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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으로 비만예방의 필요성 인식 개선과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7 비만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 출품작은 한글 또는 영문(혼용 가능)의 20자 이내 규격으로 개인 창작물이어야 하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비만예방 공모전 담당자 메일(leeej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목적성, 전달성, 참신성, 대중성, 활용성 분야를 중심으로 내부·외부전문가 심사를 단계적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여 9월 18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 장려상(3명) 각 20만원의 상금과 건보공단 이사장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자(30명)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입상작은 건보공단 비만예방사업의 홍보, 캠페인 등에 활
건양대학교병원은 4일 오전 11시 30분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키즈오페라 ‘안녕, 딸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을 통한 빠른 쾌유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어린이 관객들은 여주인공 ‘벨’이 딸꾹질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노래자랑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하며 다양한 뮤지컬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오페라 출연진들이 참석한 환아들에게 캐릭터 책자와 비타민 사탕을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한 습윤드레싱 제품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의료기기)’의 영상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상처면이 자외선, 물, 습윤드레싱의 점착력 문제 등에 의해 두 번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두 번 상처받지 말고 터치터치’라는 메인 카피를 내세웠다. 영상 속에서 작은 김유정은 클로즈업한 큰 김유정에게 햇빛 공격, 물뿌리기 공격, 상처 잡아당기기 공격을 펼치지만, 큰 김유정이 붙이고 있는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이 상처를 보호해준다는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은 차단지수 5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생활 방수 기능은 물론, 드레싱의 테두리를 얇게 하여 밀착력을 높인 베벨링 공법을 적용하는 등 상처 보호 기능에 더욱 중점을 뒀다. 김유정은 광고 콘셉트에 맞게 귀여운 악동 이미지의 모던걸, 썸머걸, 카우걸 등으로 등장, 색다른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메디터치 이벤트 페이지(http://meditouch.kr)에서는 김유정의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내 상처에 가장 필요한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의 매력’에 대해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한국인 비소세포폐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옵디보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국내 2상 임상시험 ONO-4538-09의 결과, 58.3%의 1년 생존율(OS)과 20%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PD-L1 발현 여부나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나타났으며, 지난 5월 유럽폐암학회(Europe Lung Cancer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ONO-4538-09 임상시험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으로,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17과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57에서 나타난 옵디보의 효능과 안전성이 한국인에게도 일관되게 나타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국내 가교임상시험이다.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적 있는 3, 4기 혹은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한국인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으로, 현재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중 최대 규모이다. PD-L1 발현 여부 및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100
경북닥터헬기가 임무수행 4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국 6대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활발한 임무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2013년 7월4일 출범한 경북닥터헬기는 1486회 출동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9월 출범한 전남 1257회, 인천 814회보다 임무 실적이 많았다. 경북과 함께 출범한 강원도는 936회 출동했다. 2016년 1월에 운항을 시작한 충남은 402회, 같은해 6월에 출범한 전북은 159회 출동실적을 보이고 있다. 경북닥터헬기는 4년간 1,486회 출동해 1,382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송환자 현황을 보면 남자 873명(63.2%), 여자509명(36.8%)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 380명(27.5%), 60대 267명(19.3%), 50대 254명(18.4%), 80대 239명(17.3%), 40대 122명(8.8%) 순으로 나타났다. 청색증으로 이송한 0세 신생아가 가장 어린 환자였고, 약물중독으로 이송한 100세 환자가 가장 나이가 많았다. 진단분류는 중증외상이 451명(32.6%)로 가장 많았고, 뇌출혈 및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이 305명(22.1%), 심장질환 190명(13.7%) 순이었다. 기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건강보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이하여, 7월4일(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KBS 아트홀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제도가 1977년 7월 1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입․시행된 이래, 40년간 대상자와 급여 범위 등 확대와 내실화를 거듭하여 명실상부한 보편적 건강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보장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형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19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되고, 35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유공 포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소 속 직급(직위) 성 명 포상훈격 1 연세대학교 교수 정형선(丁炯先) 황조근정훈장 2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 김건상(金鍵相) 국민훈장동백장 3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영석(辛泳錫) 국민포장 4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김필권(金弼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면, 정연훈 교수 연구팀이 발굴한 감각신경성 청력소실(이하 난청) 치료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한 후보물질의 개발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는 향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감각신경성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기술업그레이드지원사업/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함으로써 난청 치료 분야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기점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 대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난청이란 음파의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흔한 질환이며,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난청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난청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 난청 유병자수는 약 3억 5천만 명(2012년 WHO 기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내 환자수는 약 47만 명(2015년)으로 연평균 3.8%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 약물이 없는 감각신경성•혼합성•노화성 난청 환자는 약 30만 명으로, 전체 난청 환자의 약 65%에 해당된다. 국내 난청 치료제 시장은 보청기 시장을 기반으로 약 4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장 생산시설을 충북 청주시 오송공장으로 확장, 이전하고 오송공장을 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선진GMP) 수준으로 확장 준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동을 걸었다. 서울제약은 3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서울제약 오송공장에서 cGMP공장 확장 이전 기념식을 가지고 서울제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황우성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외에 시공 건설사, 설계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서울제약 오송공장은 대지면적 30,730m2, 건축연면적 11,000m2에 총 3층 규모로 총 425억원을 투자해 cGMP 수준으로 2013년 완공하였다. 2015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최초 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구강붕해필름) 전용 생산공장으로 지정되었다. 서울제약은 그 동안 오송공장은 ODF 제품을, 기존 시화공장은 정제, 캡슐제, 과립제 제품을 각각 생산해 왔으나 작년 12월 시화공장 시설을 오송으로 이전한 후 시험생산을 거쳐 이번 달부터 전 제형 통합 생산에 들어갔다. 김정호 사
지난 2015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의료계는 현재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의사면허관리의 첫발이라는 의미는 있다. 하지만 의료계가 정부로부터 의사면허관리권을 가져오려면 앞으로 자율규제 근거를 쌓아야 하고, 사회적 합의도 있어야 하며, 정부와 국회의 결정도 필요한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나의원 사건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금년 5월20일까지 6개월 단기간이었다. 이 때문인지 자율규제 건수가 부족했다, 이를 감안,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6개월을 연장했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오는 11월20일 끝난다. 이제 7개월을 넘어섰다. 경기 광주 울산 3개 지역의사회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경기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의 홍두선 단장을 지난 6월23일 만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의미와 목적, 나타난 문제점, 앞으로 개선해 나갈 방향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지난해 11월 21일 경기, 광주, 울산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전문가평가제란 무엇인가? 다나의원 사건의 후속 조치로
한의계가 한의학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통해 국민신뢰 회복에 나선다. 근거기반의 과학적 임상진료를 위해 검증된 한의진료지침 개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한약진흥재단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의임상진료정보화 시범사업’을 공고했다. 현재 한약은 환자 상태에 맞게 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수 한방병원을 제외하고는 가내 수공업 형태로 조제돼 품질관리 및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의약품·식품용 혼용, 무허가 한약제조업체 불량 한약 유통, 유효기간 조작, 중금속 및 이산화황 허용기준, 한약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은 한약 유통 등으로 한약의 신뢰도는 떨어진지 오래다. 또 다양한 경험과 문헌 등을 통해 전수된 한의 진료의 특성상 유사질환에 대해 환자별 치료법은 상이하고, 과학적 검증은 미흡한 상황이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방 진료실태와 한의약 R&D에 대한 국민수요조사’에 따르면 한방 의료에서 개선돼야 할 점으로 한약재 안전성 확보(30.5%)와 치료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및 과학적 근거 부족(17.3%)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약진흥재단은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을 ‘수많은 한의임상진료 정보의 객관화, 의약수치화, 쌍방향
일양약품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국내 성인 감염률 75%에 달하는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효과를 인정받으며 제2의 도약을 노린다. 일양약품은 놀텍이 H.pylori 균 감염 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서 일라프라졸(놀텍)/레보플록사신/아목시실린 3제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H.pylori 균’은 인체 내 감염 시 자연치유가 힘든 장내 세균으로 WHO는 발암인자로 규정하였으며, 소화불량, 급성 위염, 만성활동성 위염 및 위.십이지장 궤양 그리고 위암 등의 질환을 유발하고 또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고 발표되기도 했다. 국내의 경우는 성인에 약 75%가 감염률을 보이는 ‘H.pylori 균’은 십이지장궤양에 95%, 위궤양에 80% 정도가 발견되며, ‘H.pylori 제균’ 시 궤양 재발률을 5~10% 이내로 감소시켜 소화성 궤양 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위내시경을 통해 H.pylori 균 감염이 확인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환자에서 일라프라졸/레보플록사신/아목시실린 3제요법의 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의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오는 7월 1일부터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젤잔즈는 이달부터 생물학적 제제와 동등한 치료적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젤잔즈는 2가지 종류 이상(MTX, Methotrexate 포함)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 Diease Modifying Anti Rheumatic Drugs)로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나,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다른 종양괴사인자 알파 저해제(TNF-α inhibitor, Tumor Necrosis Factor-α inhibitor) 또는 아바타셉트, 토실리주맙 주사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복약 순응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 젤잔즈로 교체투여 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적용된다. 장기 처방에 대한 조건도 신설됐다. 젤잔즈의 장기처방 시 1회 처방기간은 최대 30일분까지로 인정되었으며, 최초 투약일로부터 24주 이후에 안정된 질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청춘걸다展Ⅱ: 선명한 색의 감정들’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춘걸다展Ⅱ: 선명한 색의 감정들’은 광동제약과 문화예술기획단체 필더필컴퍼니(대표 신다혜)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청춘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김묘진, 김보람, 박혜경, 안세희, 한송희 등 다섯 명의 작가들이 유화, 도자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년작가의 초심을 돌아보며, 신진작가의 열정과 풋풋함을 느낄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천년정원은 신인 작가와 음악인에게는 열려있는 무대며, 임직원과 방문객에게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014년 12월 개관했으며 중심부인 라운지는 전시 및
샤이어 코리아(사장 문희석)는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혈우병B 치료제 ‘릭수비스’ 허가사항이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릭수비스’는 기존에 2~8℃ 에서 저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변경에 따라 실온 보관(2~30℃)이 가능해졌으며, 사용기간도 제조일부터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로 연장됐다. ‘릭수비스’는 국내에서 성인 및 소아 혈우병 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억제 및 예방, 출혈 에피소드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 수술 전후 관리에 사용하는 치료제이다. 혈우병은 신체 각 부위의 출혈 시 정상적으로 지혈이 되지 않는 질환으로 예상치 못한 출혈 상황에서 신속한 지혈이 중요하다. ‘릭수비스’의 예방요법은 환자의 혈액 속 응고인자 수준을 최소 1%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혈우병B 환자의 부족한 혈액응고 제9인자를 투여하는 것으로 외부충격 없이도 일어나는 자연출혈을 예방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어 코리아 문희석 사장은 “이번 허가사항 변경으로 릭수비스를 실온에서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되어 환자의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샤이어는 70년이 넘도록 혈액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OAK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5월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티쎈트릭의 적응증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중 또는 치료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으로,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투여하기 전에 이러한 변이에 대한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여야 한다. 티쎈트릭은 OAK 3상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 없이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or)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쎈트릭의 OAK 3상 임상 결과, 티쎈트릭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3.8개월로 대조군(도세탁셀, 9.6개월) 대비 4.2개월 개선됐다. 주요 유효성 평가 변수(Co primary endpoint) 였던 임상에 등록된 환자 전원(ITT, intention-to-treat)에서 뿐만 아니라 TC 1/2/3 또는 IC 1/2/3 (종양세포 또는 종양침윤세포상 1% 이상의 PD-L1 발현) 환자군에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에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목), FIFA U-20 월드컵 대회 인천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지난 대회 기간 동안 인천 경기 전담 의료지원 병원으로 활동하면서 선수, 팀 관계자, FIFA 및 조직위 관계자의 안전한 경기 진행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부상 및 질환관련 사항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인천경기 의료담당관(VMO) 역할을 수행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도 함께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천에서 열리는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책임감을 다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인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울증’을 조기 선별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우울증은 자살 초래하는 가장 큰 위험 인자로,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 증상의 조기 선별이 필수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교신저자)·우영섭 교수(공동저자) 연구팀은 한글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증 척도(CES-D)와 자살행동척도(SBQ-R)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로 배포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설문에 동의한 총 208,683명을 대상으로 관련 척도 점수 및 성별, 연령, 정신건강의학과적 과거력 등의 정보를 분석했다. 먼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남성(27.4%)에 비해 여성 (72.6%)이, 10~20대 (81.4%)의 비율이 높았다. 우울증 척도(CES-D)로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25.7%가 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27.6%)에서 남성(20.9%)에 비하여 우울증이 흔하였으며, 50대 이상에서는 41.9%, 30-40대에서는 41.9%, 20대 이하에서는 24.1%가 우울증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우울증으로 선별될 가능성이
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은 7월5일 오후 6시30분부터 본원 강당에서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비뇨기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전립선암(비뇨기과 조문기 과장), ▲전립선비대증(비뇨기과 송강현 과장), ▲전립선염(비뇨기과 김종원 과장) 등 비뇨기계 질환의 최신지견을 선정해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비뇨기과 송강현 주임과장은 “축적된 암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사회의 의료진들과 소통하고 의료 공동체로서의 인식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창립 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제17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정부와 국회, 보건의료·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생 등 2,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강연과 포스터 전시,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KDHEX),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첫날 개회식에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김현준 국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위생계 성장과 도약을 위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향한 비전 선포식이 열려 주목 받았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대한민국 치위생계는 전국의 7만여 회원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핵심 조직으로 성장했다”며 “이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해 나가야 할 때”라고 힘
서남의대 명지병원 간센터(센터장 이효석 교수)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이식관용 명지 국제 미니 심포지엄’(The Myongji International mini-Symposium on Transplantation Tolerance)을 개최한다. 간이식 수술 시작 1년여 만에 혈액형 불일치 생체이식을 포함 8건의 간 이식을 연속으로 성공한 명지병원은 간 이식 후 면역억제제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과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한 이식관용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접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면역 억제의 장기적인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이식관용 유도’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St. Mary Hospital 연구소의 Satoru Todo 박사와 일본 고베아사히병원 김수량 박사, 서울의대 김연수 박사 등이 주요 연자로 초대된다. Todo 박사는 1963년 세계 최초로 간 이식을 시행한 미국의 Dr. Starzl과 13년 동안 함께 간이식을 수행했으며, 일본으로 귀국한 후에도 지속적인 이식관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간이식 후 3년 내에 70%에서 면역억제제를 중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Treg세포치료 효과’를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