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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전 국민 대상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맞아 3일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UHC(Universal Health Coverage; 보편적 건강보장, 이하 UHC) 국제포럼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1977년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도입한지 12년만인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연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행사다. 평균수명 향상과 영아사망률 감소 등 국민건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2000년에는 직역별로 운영해오던 다보험자 체계를 단일보험자 체계로 통합해 관리운영의 효율성도 강화하는 등 그 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발전해 온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하려는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의 환영사로 이어지는 개회식과 총 2개 부분의 세션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세션1은 ‘한국 전 국민 건강보험의 의의와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 국민 건강보험 달성 경험 및 함의를 짚어보고 전세계 UHC 달성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고양시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노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귀가 이동지원 및 가정 내 낙상 방지 설비를 구축해주는 암환자 특화 사회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귀가 이동 지원서비스는 퇴원,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후 귀가 시 정신적,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에서 가정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가정내 낙상 방지 설비 구축서비스는 가정간호를 신청한 취약계층 노인 암환자 중 낙상 위험이 있는 환자 가정에 매트, 안전바 등 낙상 방지 설비를 제공하여 낙상을 예방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양시와 공동으로 ‘고양실버해피케어’라는 사업명으로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4년 간 제공하게 된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는 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른 사각지대 취약계층 중 암환자문제를 주목했다.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노인의 경우 15.9%가 낙상 경험이 있는데, 특히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노인 암환자는 낙상 시 일반 노인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중 종합병원에 의무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시 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중 종합병원은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하고 전속 전문의를 두도록 하는 것이다. 윤 의원은 “출산율이 줄어들면서, 전국의 산부인과와 분만실의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환자들이 꼭 필요할 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며 “특히 지방에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 취약지가 점차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산부인과, 특히 분만과 관련된 진료는 국민에게 반드시 제공돼야 할 필수의료”라며 “그러나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90%이상이 민간의료기관인 상태에서 모든 종합병원에 산부인과를 의무적으로 개설하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은 산부인과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인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목을 의무 설치하도록 하
이광희 한국신약 부사장 아들 재철 군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8월 17일 오후 1시 40분, *장소 더그레이스켈리(안양) 3층 캐슬홀
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보고서를 통해 진보성을 기반으로 향후 4년 이내 연매출 1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신약을 선정했다. 애브비의 '우파다시티닙(upadacitinib)'과 피브로젠∙아스텔라스∙아스트라제네카의‘Roxadustat’가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미충족의료를 해결해 블록버스터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신약들도 선발했다. 이 리스트에는 bluebird bio사의 Zynteglo(구LentiGlobin)와Aimmune Therapeutics사의 ‘AR-101’이포함됐다. ◇Zynteglo, 현존 치료법의 한계 극복…잠재적블록버스터 Zynteglo는 베타지중해성빈혈(Beta-thalassemia; TDT)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베타지중해성빈혈은 β-글로빈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한다. 이런 변이는적혈구 생성의 효율을 떨어뜨려 심각한 빈혈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혈의존적 빈혈환자에게는 조혈모세포(HSC) 이식이 한 가지 대안으로 시행되고 있다. 다만 이런 치료법은 조직이 일치하는 형제∙자매 등 기증자가 존재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Zynteglo는 환자의 자가 세포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치료제로기증자가 부재한 상황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보장성 대책의 연도별 추진 계획에 따라 MRI·초음파, 의학적 비급여의 단계적 급여화, 감염환자 1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 필수적 비급여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2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주년을 앞두고 이 같은 향후 보장성 강화 방향을 밝혔다.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더 많은 국민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공(公)ㆍ사(私) 의료보험 연계, 신포괄수가병원 확대 등의 과제도 지속 추진한다.구 분 추진 계획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9년 말 누적 5만 병상, ’22년까지 10만 병상 달성 공사의료보험 연계 ’22년까지 실손보험료 인하 유도 추진, 공사의료보험 연계법 제정 노력 지속 신포괄수가 확대 ’22년 5만 병상 적용 목표로 수가 모형 개선 및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 마련 연구 추진 아울러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제도로 평가 받고 있는 건강보험 제도가 국민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제고 방안과 효율적이고 질 높은 의료체계로의 개선도 함께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OECD 국가들
△사무처 사무국장 이학선 (2019년 7월 1일 부) 지난 7월 1일부로 연세대학교의료원 사무처 사무국장에 이학선 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신임 이학선 사무국장은 인하대학교 학사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 연세대학교의료원 기획실·비서실·원무팀·재무팀 등을 거쳐 병원 행정 전 분야에 능통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을지대학교 겸임교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외래교수, 복지부 3대 비급여 개선 의료단체협의체 위원 등 여러 영역에서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년 동안 약 3,600만 명의 국민이 2조2,000억 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책 시행 전에 비해 1/2에서 1/4 수준까지 크게 줄었다. 중증환자를 많이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보장률이 68.8%(잠정)로 높아지고 있는 것(’16년 63.4% → ’17년 65.6% → ’18년 68.8%)으로 나타났다.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주년을 맞아 이와 같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성과를 토대로 보다 많은 국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 8월,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환자가 비용 전액을 부담)를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하고 노인ㆍ아동ㆍ여성ㆍ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는 대폭 낮추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보장성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2ㆍ3인실) 건강보험 적용, MRIㆍ초음파 등 의학적 비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은세계 최초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Galafold, 주성분: 미갈라스타트 123mg)’를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갈라폴드 출시로 기존 주사제만 있던 국내 파브리병 시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갈라폴드는 미국 아미커스 테라퓨틱스(Amicus Therapeutics)가 개발했다.2018년10월 미국FDA로부터 승인 받았으며,순응변이(Amenable Mutation)를 가진 16세 이상 파브리병 확진자에 사용 가능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치료제다.파브리병 환자에서 결핍된 알파 갈락토시다제A효소와 결합해, 효소의 활성을 복원하고 축적된 당지질을 분해한다.1캡슐을 2일 1회 매번같은 시간에 복용하도록 고안됐다. ‘갈라폴드’는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파브리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3상 임상인FACET연구에는 파브리병 환자67명이 참여했다.이들을 6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갈라폴드 복용군은 신장 모세 혈관 내 당지질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좌심실비대 동반 그룹을 분석한 결과,48개월 시점 4명의 환자에서좌심실비대지수(LVMi)가평균33.1g/m2 줄어들었다. 이 밖에도 ATT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2일 소아청소년과 병동 내 병원학교 조망쉼터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사열)와 함께 ‘병원으로 찾아가는 놀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아 및 병원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클레이,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부스와 소아암 상담부스로 운영됐다. 부스를 방문한 소아암 환아 김모 양은 “입원하는 동안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함께 비누도 만들고 클레이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모 양의 어머니는 “상담부스에서 소아암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고, 무엇보다 웃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희망다미웰니스센터를 통해 소아암 환아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돌봄 지원으로 소아암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5월, 3개월 이상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의 학습 지원을 위한 병원학교를 개교했다. 병원학교는 학업의 연속성과 더불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며 개교 이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은 “본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지난 6월 5일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의 조직검사 1,0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23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와 목정하 교수가 시술 100례를 달성한 지 약 3년만,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 3년 6개월 만이다. 폐암은 보통 증상이 없거나 기침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여 초기에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CT에서 조기에 발견되더라도 폐라는 장기의 특성상 조직검사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폐암으로 1만 8000명이 사망하여 전체 암 사망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2015년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를 준비하며, 비침습적인 폐암의 조기 진단을 목표로 해외 선진병원 시찰, 교수해외연수 및 최신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 결과 국내에서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도입했다. 본 검사를 이용해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조직검사를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시행하면서 2018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가상 기관지내시경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해 복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2일 밝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종합계획 규탄 성명서 7'에서 한방 보장성 강화 정책의 폐기를 주장했다. 한방 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없는 한방 보장성 강화 정책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보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한의약 보장성 강화 및 의한 협진 등을 통하여 한방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병의협은 “이미 수 차례 의료계에서 지적했듯이 한방 행위는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안 된 것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최근 NECA(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한방의 경락이론에 기반을 둔 감정자유기법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과정도 많은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러한 과정도 거치지 않은 많은 한방 행위들이 무차별적으로 국민들에게 행해지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법부에서도 인정한 것으로서 얼마 전 대법원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아 신의료기술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난 산삼약침과 같은 혈맥약침술 문제만 보아도 한방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절차는 법적인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병의협은 또 한방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반드시 필요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전미선 교수, 이하 센터)가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암생존자 One-Day 아카데미’ 등 지난 6월 한달동안 두차례 행사를 통해 암생존자의 신체·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나섰다. 센터는 지난 6월 3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생존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암생존자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하여 EBS 국민보건캠페인 ‘해피투게더’ 라디오 캠페인 참여, 지역버스 광고, 경기도 내 보건소에 교육자료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14일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 One-Day(1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주제로, △ 암 치료 후 건강한 생활습관 △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이완명상 △ 암생존자와 가족의 의사소통 방법 △ 암 치료 후 영양과 식사 △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암생존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각 2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문케어 정책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과의 의과영역 침탈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이행 6가지를 요구했다.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최대집 위원장(의협 회장)이 의료개혁의 선결과제로 6가지를 제시하면서 정부가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오는 9, 10월 중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개혁을 위해 선결적으로 제시된 여섯 가지 과제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을시, 금년 9월, 10월 중에는 우리 사회에 의료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의료를 멈출 것이다. 지역·직역별로 의사총파업 회원 여론조사를 거쳐 제1차 전국 의사 총파업이 시행될 것이다. 잠시 의료를 멈추고 우리 사회에 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의료개혁의 당위성에 대해 근본적 물음을 던질 것이다.”라고 했다. 6가지 요구 사항 중 정부의 가시적 국고지원이 없을 시 ‘건강보험 거부투쟁’을 하겠다고 했다.(아래 참고자료 : 의료계가 요구하는 의료개혁을 위한 선결적 과제 여섯 가지) 최 위원장은 “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프렌즈아이드롭 점안액’의 디자인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밝혔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포도당 등을 함유해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으로 상쾌함을 선사한다. 프렌즈 아이드롭은멘톨 함유량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됐다.콘택트렌즈를 착용한 후에도 직접점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 패키지는 각 제품별 특징을 표현한 물결 이미지와 함께 제품명이 적힌 물방울 아이콘을 배치해 식별을 돕는다.또 패키지 측면에 ‘건조·피로한 눈’, ‘렌즈 착용 시’,‘라식 수술 후’ 등 문구가 들어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수분과영양 공급뿐만 아니라 청량감을 제공하고 제품 특성과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리뉴얼했다”며 “앞으로 주 고객층인 10~20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가동해 대표 인공눈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콜린알포세레이트의 새로운 제형인 ‘알포콜린 시럽’을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인지기능개선제다.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하고, 신경세포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제약사측은 시럽제 개발에 특화된 노하우를 집약해 ‘알포콜린 시럽’을 출시했다. 그동안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캡슐이나 정제 위주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이번에출시된 시럽제형은 씹지 않고 삼킬 수 있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용편의성 및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주 사용자가 고령층인 만큼알포콜린 시럽은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알포콜린 시럽은 8ml의 스틱형 파우치로 타 제품 대비 휴대편의성이 높고,Smartcut 적용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령 환자에 맞춰 설계됐다”며 “Sugar free 제품이면서도 노인 및 치매환자의 맛 선호도를 고려한 달달한 감미는 약에 대한 거부감을 확연히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다. 주요 처방 대상은60세 이상 고령 환자다. 삼킴곤란을 호소하는 연하 장애 환자는70세 이상에서58
바른의료연구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의협이 발표한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이 대폭 부풀려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한의협이 주장한 24.9%의 임신율은 성적이 좋았던 극히 일부 지자체의 사업결과만을 취사선택한 것이다”라며 “연구소가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전국 지자체의 사업결과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년간 임신성공률 평균은 11.2%로, 24.9%라는 한의협의 주장은 실제 사업의 임신율을 2배 이상 대폭 부풀려 왜곡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11.2%의 임신성공률은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난임여성의 6~8개월간 자연임신율인 20~27%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연구소는 “일개 임의단체도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결과를 확보하는데, 왜 한의협은 극히 일부 지자체의 결과만을 근거로 한방난임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가”라며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바른의료연구소 성명서] 한의협은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 대한한의사협회, 성명서 통해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24.9%라고 주장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중강당에서 ‘수은 혈압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안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이자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는 편욱범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지난 6월 28일과 29일이틀간 혈우병 치료전략과 차세대 혈우병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감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감사심포지엄’은 지난2017년 혈우병 B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 화이자)의 국내 허가 15주년을기념해 시작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혈우병 치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향후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의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 날,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혈우병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발표세션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개별화된 혈우병 예방요법(Personalized Prophylaxis)에대한 글로벌 모델 ▲환자별 맞춤형 치료(Individualizedcare) 경험을 통해 본 혈우병 B 예방요법 원칙의 임상적 적용 ▲데이터 수집 경험의 중요성과 리얼월드에서의 혈우병 치료환경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김순기교수가 좌장을 맡았다.‘혈우병치료의 새 시대: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치료기술과신약을 조망하는 세션이 진행됐
보건복지부의 최근 5년간 의사에 대한 면허취소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은 약 10만명 의사 중 2%인 2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협(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하는 의사 수에 비해서는 많지만, 심리적 압박감은 행위가 의협신문에 공고되는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의료윤리연구회가 1일 저녁 의협 임시회관에서 진행한 월례강연회에서 ‘미디어와 윤리적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 김동섭 전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이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전 중앙윤리위원은 “의사의 행정처분은 5년간 전체 의사 10만여명의 2%인 약 2천여명이었다. 의사 약 10만명 중 2%라는 행정처분 수치는 상당히 높은 것이다. 5년간 행정처분 의사 수를 전체 의사 수와 비교한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전수조사를 통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한번 행정처분 받은 의사의 경우 5년 내에는 다시 행정처분 받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왜 이렇게 행정처분 수치가 높을까? 법에 둔감해서라기보다는 저수가에 매몰돼서라고 보인다. 저수가이니 이렇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