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신성례 대한간호협회 국제특별위원장(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 집행부위원장·삼육대 간호학과 교수)이 지난 5월 25∼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국제간호협의회(ICN, 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총회에서 제3부회장에 선출됐다. 회원국 130여 개국 8000여명의 간호사가 참가한 이번 ICN 총회에는 우리나라에서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김남초 제2부회장, 김미영 감사 등 한국대표와 간호사와 간호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성례 위원장이 ICN 임원으로 선출된 것은, 김모임 전 대한간호협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ICN 회장에 선출된 것과 김순자 간협 간호사업자문위원과 김의숙 전 대한간호협회장이 각각 이사에 선출된데 이어 네 번째다. 전 세계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인 ICN 제3부회장으로 신성례 위원장이 당선된 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간호사 행사로 자리매김한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ICN은 대표자회의(CNR) 기간 중인 5월 26일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형준 교수가 지난 5월 27일 계명대에서 열린 ‘제24차 대한신경손상학회’에서 ‘제1,2 경추간 유합술을 위한 극돌기간에 메쉬 심지를 이용한 고정술의 효과’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전 교수는 “제1,2 경추간의 유합술은 극돌기간의 골유합이 중요한 인자이나 자가골을 이용한 경우가 아니면 골유합이 현저히 저하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자가골의 이식은 다양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 이에 대체제가 필요할 수 있고, 메쉬 심지를 이용한 경우 높은 골유합의 확률과 안정성을 획득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전형준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UC Davis 의대에서 연수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신경손상학회지 심사위원,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심사위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손상학회 학술간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뼈의 형성과 유지 및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일양 비타민D2000IU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정상적인 뼈 형성과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뼈의 형성과 유지가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 노년층에게 특히 중요한 영양성분이다. 그러나 실내 위주로 활동하는 현대인들에게 비타민D가 매우 부족하여 결핍 현상이 늘고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 비타민D 섭취가 도움이 될 것이란 회사 측 설명이다. '일양 비타민D2000IU플러스'는 활성이 높은 비타민D3 형태의 비타민D 2000IU를 함유하여 하루 1캡슐로 비타민D 2000IU를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제품이다. 이와 함께 식물성 투명한 캡슐과 인공색소 무첨가로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며, 엄격한 품질기준을 거친 스위스 DSM사의 Quali-D 마크 인증원료인 비타민D3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양 비타민D2000IU플러스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미국소화기학회(ASGE, American Society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 초청으로 지난 5월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7 미국소화기학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행사에서 ‘악성 담관 폐쇄에서의 내시경 치료(Endoscopic Intervention for Malignant Hilar Obstruction:From Drainage to Ablation Therapy)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수술을 진행할 수 없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는 항상 황달을 동반한다. 천영국 교수는 발표에서 내시경을 통한 황달 치료와 레이저를 이용한 담도암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통해 향상된 환자의 삶에 질에 대해 소개했다. 천영국 교수는 “미국소화기학회는 전세계 소화기질환 관련 의료인이 참여하는 소화기분야에서도 가장 큰 학회”라며 “이 곳에서 강의를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영국 교수는 건국대병원 내과 과장으로 대한내과학회 간행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연구위원을 비롯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글로벌네트워크 교육이사와, 학술부이사 등 활발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5월 31일(수) 오후 5시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제2회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수상한 3명에 대한 포상을 시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효명 의무부총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박건우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심사자로 참석한 특허법인 다해 김강욱 변리사, 한국발명진흥회 고기영 박사, 삼정KPMG 최유진 매니저, 주식회사 JBK 장유덕 대표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의료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명이 신청을 했다. 직위 등을 배제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15명을 일차적으로 선정한 뒤 선행기술조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이 선발됐으며, 우지연 수간호사(안암병원 간호부)가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최우수상에는 강에드워드(안산병원 인턴), 우수상에는 정은동(안암병원 재활의학과)이 수상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받았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기술 사업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계획이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여러모로 바쁜 와중에도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드리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암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몽골 간학회와 공동으로 제2회 한・몽 국제 간담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효석 교수를 비롯한 명지병원 간센터 의료진과 몽골 국립암센터 간담췌장외과 의료진을 포함한 몽골 간학회 소속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생체 간 이식 후 발생되는 다양한 합병증 중 담관 합병증’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지병원에서는 간센터장 이효석 교수가 ‘간 이식 후 비정상적인 간의 기능 검사’, 간센터 은종렬 교수가 ‘알코올성지방간염 vs 비알콜성지방간염’, 외과 오동규 교수가 ‘간 이식후의 담도계 합병증의 치료’ 등을 발표했으며, 몽골간담췌학회에서는 몽골국립암센터 즈 친부렝 박사가 좌장으로 나서 모두 5명이 간질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명지병원 의료진들은 국제세미나에 이어 5일과 6일 이틀간 몽골국립암센터에서 현지 의료진들과 협진을 실시할 예정인데, 그동안 명지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를 비롯하여, 인도 및 중국 등지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집중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현재 명지병원에서 간 이식을 앞두고 있는 중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6월 1일(목) kt위즈파크 구장에서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하고 6월 2일(금)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6월 1일(목) kt위즈-SK 와이번즈 홈경기에서 열린 시구·시타 행사는 ‘암을 던져 버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구에는 2012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희귀암인 골육종을 진단받았지만 성빈센트병원의 적극적인 치료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암을 이겨낸 송성찬 군이 주치의인 정형외과 강용구 교수와 함께 나섰으며, 시타에는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이 나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6월 2일(금)에는 병원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와 안유배 의무원장 이하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영진 팔달구 국회의원, 김진관 수원시의회장,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조용현 성의교정 대학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기념미사는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집전으로 진행
웨어러블 기반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대표 김경태)는 ‘걷기’에 대한 재미와 동기 부여를 통해 국민들의 걷기를 촉진함으로써 보다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유도하기 위한 걸음데이터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더챌린지(The Challenge) 어플리케이션’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더챌린지’는 웨어러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피트니스 플랫폼인 Google Fit와 i-Health)은 물론 스마트워치(애플워치·삼성기어)와 스마트밴드(직토워크·핏빗·가민) 사용자들이 가입 절차만 진행하면 자신의 걸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각 사용자들의 걷기 경쟁 또는 미션 달성을 진행하는 걸음 관련 통합 플랫폼 어플이다. ‘더챌린지’에서는 직토워크 뿐 아니라 다른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이 ‘걸음 수’ 기반으로 다양한 걸음 미션 및 경쟁을 펼칠 수 있고 목표 달성 시 리워드(보상)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미션 달성자나 경쟁 우승자에게는 걷기·조깅·등산 등 건강 증진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상품 등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되며, 앞으로 여러 기업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리워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챌린지’ 앱은 플레이스토어(안
국내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일본 의료기기 유통사와 함께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이용한 탈모방지 스프레이’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일본 메트라스와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플라즈마 이온 발생 기술을 이용한 탈모방지용 스프레이 기기’ 개발에 나선다. 개발 완료 후 일본 메트라스가 구매해 일본에서 판매하기로 협약했으며, 한국 정부는 2년간 약 5억 원을 개발 지원한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을 발모효과가 있는 앰플 등과 같이 사용할 경우 가정에서도 병원 시술에 가까운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어 오는 8월 중 이와 별도로 개발해 온 개인용 플라즈마 헤어 관리 기기를 런칭할 예정이며 추가로 개인용 플라즈마 헤어 의료기기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병원용 발모시술에만 사용돼 온 줄기세포배양액 등의 신기술 제품을 일반 소비자용으로도 확대해 일본과 중국시장 등에 내놓을 예정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습윤드레싱 ‘이지덤’이 지난 달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시상식'에서 습윤드레싱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올해 2회째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브랜드키가 각 부문별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총 5개의 항목을 평가하는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개발해 진행됐다. 습윤드레싱 부문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5,237명으로, 이지덤은 해당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습윤드레싱 부문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를 차지했다. 이지덤은 국내 최초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적용으로 효과적인 습윤환경을 조성해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 프리미엄 습윤드레싱이다. 얇은 두께와 우수한 밀착력으로 외부 감염 걱정 없이 상처 치유가 가능하다. 또한 영국알러지협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피부가 약한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사랑봉사단은,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 탄천 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매월 정기적인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하천의 수질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강남구 지역 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인근 하천을 관리하는 일종의 환경개선 운동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국제약 직원은 “그동안 봉사를 실천하고 싶어도 속으로 망설여왔는데, 이번 기회에 동참해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해부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과 함께, 대표적 문화 유적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매월 1회, 금요일 오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모든 직원들이 각자 가능한 시간에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하여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대행사)를 악용한 불법적인 리베이트 영업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와 아울러 우려감을 표명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5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제약산업의 준법·윤리경영을 훼손시키는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강력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CSO의 리베이트 행위가 윤리경영 확산 기류에 찬물을 끼얹고, 제약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귀책사유는 제약사에 있다는 게 정부와 국회의 판단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영업대행사를 통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의 책임이 대행을 맡긴 제약기업에 있음을 보건복지부 유권해석과 국회 법률검토 과정에서 거듭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유권해석(2014년 8월 4일)에서 ‘의약품제조자 등이 CSO 등 제3자를 통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시에도 해당 품목 제조자 등의 책임범위에 포함되며, CSO가 단독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주장해도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제조사 등에 책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
45년 노후된 이촌동 의협회관의 신축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통과 시킨 이후 기금분과위원회가 구성도 되기 전에 기부금이 속속 모이고 있다.6월1일 기준으로 2억9,450만원이 약정됐다.지난 5월24일 신축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기금분과위원회 ▲신축추진위원회 2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오는 6월8일 2차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장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또한 신축추진위원장 추대에 관한 이야기도 거론될 전망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회관신축과 관련된 ▲기부금 모금 현황 ▲위원장을 포함한 세부 기구 구성 등을 중간 점검했다. [편집자 주] 의협회관 신축 자금을 앞장서서 기부한 의사 선배에 이어 최근에는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기부한 선배도 있다. 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기금분과위원회가 구성도 되기 전에 지난 5월10일 한광수 의협 고문이 1천만원을 기부하여 물꼬를 텄고, 지난 6월1일에는 김정묵 의협 고문이 아무 연락 없이 기부계좌에 1천만원을 입금했다. 회관 신축 기금 1호 기부자로 나선 한광수 고문은 “낡고 초라해진 회관을 새로 짓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조금이라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소화기내과 췌담도팀(박상흠, 이태훈, 한수정)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학회에 초청되어 3개 연재를 구연 발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매년 1회 열리는 미국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은 소화기병 관련 학회 중 최대 규모의 학회다. 세계 각국에서 약 1만5천여 명의 소화기내과와 외과 의사 및 간호사, 과학자들이 참석해 최신 소화기병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한다.미국소화기병주간에서 구연발표의 기회를 얻기란 매우 힘들다. 국내 소화기병 연구자들의 한해 구연발표 숫자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다.그런 만큼 단일 대학병원에서 세편의 연구결과가 우수 연제로 선정되어 동시에 구연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드문 성과다.특히 순천향대천안병원 췌담도팀이 구연발표한 3개 연재 가운데, 이태훈 교수가 발표한 ‘간문부 암의 금속 스텐트를 이용한 고식적 내시경치료에 대한 다기관 연구’는 수천여 개의 연제 중 최우수 9개 연제에도 뽑혔다.연제는 대회 첫날의 본 회의를 장식하고, 토픽 포럼에도 두 차례나 다시 초대되어 발표하는 등 큰 주
외상에 의해 가슴 부위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흉막강 내에 혈액이 고이는 혈흉이 발생하는데, 이때 혈흉이 늦게 발생하는 지연성 혈흉의 위험인자와 원인을 분석해 이를 예측하고 빠른 수술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흉은 발생시간에 따라 외상 초기에 관찰되는 혈흉과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지연성 혈흉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외상성 혈흉은 초기에 관찰되는 경우가 많아 흉강삽관술로 치료가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외상 후 수 시간에서 수일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지연성 혈흉 환자 중 생명을 위협하는 대량 혈흉은 아주 드물지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상당히 치명적이다.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권역외상센터 흉부외과 장성욱 교수는 3일 “흉부손상 시 발생하는 지연성 대량 혈흉 환자들의 경우 즉각적인 응급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데, 성공적인 치료경험을 통해 흉부손상의 특징과 원인, 위험인자 등을 분석한 뒤 빠른 수술을 시행해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5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제 18회 유럽외상-응급외과학회(18th European
안아키 사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임의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이 잇따라 한의사 직능을 공격하고 있지만 대한한의사협회는 양‧한방의 갈등 구조가 아니라며 무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2일 의료계와 한의계에 따르면 극단적 자연치유 인터넷 카페 안아키 사안 이후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이 한의사 직능을 공격하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안아키 사안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한의사 직능의 공격에는 전혀 대응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한의협 관계자는 “안아키 사안이 발생했을 때 지난 5월31일 바로 한의학적으로 맞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학회와 한방소아과학회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효진 한의사를 윤리위에 회부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최고수위의 처벌을 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의사협회가 안아키 사안과 관련 기자회견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5월30일 의협의 안아키 기자회견은 국민에게 예방접종과 아토피에 대해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하지만 한특위나 전의총의 주장은 (국민에게 예방정종의 필요성과 아피토에 대해 알리는 게 아니고 한의사
국가암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돼 비약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해 왔다. 우리나라 5대 암인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국민이 검진을 받게 됐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검진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 ◇국가암검진 사업 효과…사망률 감소 얼마나 현재 국가암검진 사업은 연구자 혹은 통계에 따라 연간 6,000~7,000억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효과가 있어야 하며, 암검진사업에서의 효과는 사망위험이 줄어드는 것이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조기발견에 따른 조기치료, 병기이전 효과 등을 종합해보면 검진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의 사람의 사망률은 유의미하게 차이가 난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최귀선 교수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암극복 평생건장 실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국가암검진 효과 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암 검진 시 위암 사망 위험은 21% 감소하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장조영은 5% 감소 효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함께 5월 30일 향군회관에서 달서 미용업 영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동산병원과 달서구는 증가추세에 있는 유방암의 발병을 줄이고 유방암으로부터 달서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무현 교수가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또, 유방암 자가검진에 대한 개별상담을 실시하여 자가검진의 방법, 시기,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등 유용한 정보도 제공했다.이무현 교수는 “유방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자가검진을 통해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기에 병원검진과 더불어 자가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유방암을 충분히 예방 ․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동산병원과 달서구는 달서구의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회에 걸쳐 주민 2천여명에게 국가 5대 암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차 상대가치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가 개정 고시(보건복지부 제2017-92호)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5307개 의료행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가 개정된다고 밝혔다. 2차 상대가치 개편은 2008년 1차 상대가치 개편 이후 9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그간 비용 변화를 반영한 4년간의 상대가치 구성요소별 연구 및 5개 의료행위 유형 간 불균형 조정을 위해 2년간의 의료계와 상호 협의과정을 거쳐 이루어낸 결과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5개 의료행위 유형간 상대가치의 균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보상수준이 높은 검체·영상검사 분야의 상대가치점수를 낮추고, 수술·처치·기능검사 분야의 상대가치점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 시스템의 효율화와 더불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 접근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급격한 상대가치 조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차 상대가치 개편 내용의 도입은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25%씩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허가 및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236개 품목으로 2015년 9,247개 대비 10.9% 감소하였지만, 국내 제조는 42%로 전년(39%) 대비 늘어났으며 국내 제조 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허가된 의료기기는 1,570건(19%)으로 전년 대비 52%(3,270건) 줄었고, 인증은 1,646건(20%)으로 `15년 대비 122%(741건) 증가하였으며, 신고는 5,020건(61%)으로 4.1%(5,236건) 감소하였다. 인증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가 거의 없거나 낮은 1‧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서 2015년 7월부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인증 해주는 위탁인증제 운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는 위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하여 허가, 인증, 신고로 관리하고 있으며, 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는 허가, 2등급 의료기기는 인증, 위해도가 낮은 1등급은 신고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되어 허가‧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국내 제조 증가, ▲첨단 의료기기 꾸준한 제품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로 허가‧심사 기간 단축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