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폐 손상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의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의 투약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중앙대 약학부 정선영 교수, 권경은 연구원)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사망률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Corticosteroids in H1N1, non-viral, and COVID-19 ARDS)’을 발표했다.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은 국내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의 원인별, 환자의 기저 특성 및 스테로이드의 용량, 치료 기간 및 종류에 따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단기 및 장기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1만8106명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 중 2009년 인플루엔자 A(H1N1) 환자 3461명, 비바이러스성(non-viral) 환자 6862명, 코로나19 환자 7783명의 자료를 구축해 입원 기간 동안 덱사메타손(dex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재개되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해 올해 14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약 38명을 선정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한글과 관련된 그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유하나 강사를 초청해 ‘한국을 변화시키는 매일 멋진 영리더’라는 주제로 리더쉽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김진혁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서울의 박물관을 관람할 기회가 부족한 철원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철원교육청과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백신 78만 회분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2가백신은 지난 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957명으로 전날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66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74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28명(85.7%), 50세 이상은 249명(93.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92.0%), 50세 이상은 24명(96.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688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20.0명), 해외유입 사례는 7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69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5만2677명(해외유입 6만859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254명, 인천 1658명, 경기 7443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43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206명, 대구 1250명, 광주 691명, 대전 728명, 울산 537명, 세종 230명, 강원 1072명, 충북 1038명, 충남 967명, 전북 822명, 전남 649명, 경북 1700명, 경남 1416명, 제주 27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 호스피스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인천 및 경기북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별똥별, 찰나의 시간에 마주한 우리’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수기집은 ▲새내기 호스피스 사회복지사 이야기(강나래 인천광역시의료원 사회복지사) ▲생일 케이크 촛불 앞의 사람들(심문주 동국대일산병원 간호사) ▲마지막 무대는 나와 함께(이유진 음악치료사) ▲성장하는 돌멩이(이효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간호사) ▲코로나, 그리고 세 번째 여름(신하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사회복지사) 등 25편의 이야기를 실었다. 특히 박화숙(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보조활동인력) 씨의 수기 중에서 “일생에서 가장 빠르면서 가장 느린 시간, 순간순간이 전부이면서 많은 기회를 얻고 있는 그러나 누구도 기약할 수 없는 시간…, 때로는 그 시간이 요란스럽기도 하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에게만 집중된 온전한 그만의 시간”이란 구절은 호스피스 돌봄의 시간을 관통하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통해 말기의 환자와 가족이 위로와 평안을 얻는 일은, ‘더불어 함께’
2022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원헬스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의료·수의·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보건·가축방역·야생동물·국방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함께 ‘2022년 제2차 원헬스(One Health)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으로, 수의공중보건(Veterinary Public Health) 및 비교의학(Comparative Medicine) 등의 분야에서 비교적 오래전부터 논의돼 온 개념이나, 최근 다양한 신종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에서 비롯되고 있는 상황과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등의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 : 수의과대 유한상 교수),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등과 공동으로 매년 2회씩 원헬스 포럼을 개최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범부처/다학제 과제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으로 계획된 원헬
의사 부족으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지에 대한 비판과 함께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정원 확대를 통해 의사를 늘려야 한다는 외침이 쏟아졌다. 1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국회 앞에서 ▲‘공공의과대학 설립법’ 제정 ▲‘지역의사법’ 제정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이날 신현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 부의장은 현재 우리 의사 부족은 지방과 군대, 교도소, 사회적 약자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에 의사들이 없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공공의료가 붕괴되고 있음을 호소했다. 또 현재의 의대 정원을 2배로 늘린다고 하더라도 OECD 평균에 쫓아가려면 50년 걸린다는 보고가 있음을 전하는 한편, 다른 분야는 OECD를 흉내를 내거나 비교하면서 유독 의사를 비롯한 의사인력 부분에서는 OECD 평균을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신 부의장은 의사인력 문제를 사법부의 판사인력에 빗대어 설명하며,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의사 부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강조했다. 신 부의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사법부가 판사 1인당 약 500건 정도 1년의 배당을 받고 있는데, 연간 500건은 하루에 2건 이상 판결문을 써야만 가능한 수치”라고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코아이비인후과 김지성 원장이 지난 11일 첨단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은 김지성 원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으로서 모교와 모교병원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19로 몇 년간 미루어왔던 기부를 이제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동문들의 후원이 첨단암병원 건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좋은 병원을 짓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아이비인후과는 축농증, 코골이, 비염, 비중격만곡증 원스텝 수술 전문 병원으로 현재 숙련된 전문의 3인이 다양한 이비인후과 질환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청주시 사창동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2일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10월 1주(10월 2~8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15만7233명으로 전주 대비 22.1%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2462명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7로 7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발생률은 10-19세(55.9명), 80세이상(48.0명), 70-79세(47.5명) 고령층에서 높았다. 10월 1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26명으로 전주 대비 8.9%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201명으로 전주 대비 34.1% 감소했다. 2022년 10월 8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55.5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별 누적 사망률은 80세 이상은 802.5명(치명률 2.21%)으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177.0명(치명률 0.51%), 60대는 46.3명(치명률 0.13%)으로 나
지난 4년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137만명인 가운데 그중 19만명이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성형외과 환자 중 중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처음 태국인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외국인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8~2021)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37만1461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59만866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한 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13만4662명으로 급감했다가 2021년 18만148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통합으로 28만441명(20.4%)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어 성형외과가 19만726명(13.9%), 피부과 17만6253명(12.9%), 검진센터 11만8632명(8.7%)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에 대해 부가세 환급 특례가 시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부가세 환급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
지방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공공병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4.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관련해 단기적 대책으로 손실보상금 지급 기간을 예상되는 손실 발생 기간까지 연장 지급할 필요가 있고, 장기적 대책으로 장기적으로 취약지역 소재 공공병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영예산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국립중앙의료원(NMC)의 연구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이 2019년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52개월, 즉 4.3년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월별 의료손익을 추계한 결과, 2022년 8210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2023년 6699억원 적자, 2024년 5055억원 적자, 2025년 2745억원 적자 순으로 발생하고, 2026년이 되어야 428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정부 명령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들들이 일반 환자를 전원시키고 감염병 환자 진료에 오랜 기간 올인해 온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로 인해 낮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신경외과 필수의료 공백 문제 해결과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진 양성을 위해 신경외과 의사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경외과 100년을 향한 4대 설루션을 제시하고, 국내 의료분야 학회 최초로 회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국제연구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5일부터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2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961년 창립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로 연기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인 7일에는 창립 60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회 60주년을 맞아 ‘생명을 살리고 삶을 세우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전쟁(The War for the better World)’ 캠페인을 이날 기념식에서 공표했다.캠페인을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은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발전기금위원장)이 맡았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캠
부과체계·소득세제 개편과 고령화·만성질환 증가로 2026년 건강보험 준비금이 단 ‘한 달분’ 남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지원 일몰 폐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지난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 재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 재정전망 및 정부지원 법 개정 필요성’이라는 자료를 제출받았다. 건보공단 재정관리실이 작성한 해당 자료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고, 작년(2021년) 20.2조원이던 준비금(누적수지)은 2026년 9.4조원으로 5년 만에 53.5% 감소할 전망이다. 2026년 준비금 9.4조원은 정확히 한 달분(1.0개월) 급여비에 해당한다. 건보공단은 재정전망의 주요 수입 가정으로 ‘부과체계 2단계 개편’과 ‘소득세제 개편’을 반영했다.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해 재산보험료 공제 확대, 소득 정률제 도입 등 기본안에 더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경감 조치(최저보험료 인상 세대 및 소득요건 피부양자 탈락자)를 감안하였다. 소득세제 개편에 대해서는 직장가입자의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최대 10만원 → 최대 20만원) 효과를 추산했다. 재정전망의 주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한 3만53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63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72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24명(85.2%), 50세 이상 246명(93.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5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65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360.7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5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2만5749명(해외유입 6만85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802명, 인천 1871명, 경기 8500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71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693명, 대구 1632명, 광주 547명, 대전 853명, 울산 542명, 세종 240명, 강원 1032명, 충북 944명, 충남 1031명, 전북 882명, 전남 732명, 경북 1483명, 경남 1545명, 제주 17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6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정신건강축제를 올해 다시 대면 축제로 전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강연회’로 개최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회도 이에 발맞춰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한다. 20대 청년 세대의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 의료인과 기관의 올바른 정보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진료실을 넘어 우울과 불안, 인간관계 갈등과 스트레스로 지친 국민들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5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나르시시스트 ▲중독과 주식 ▲독성 관계 문제 ▲양육자의 마음 관리 등 분야별 특강을 대면 축제로 준비한다. 또 온라인으로도 마음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도록 웹 콘텐츠 ‘내 마음의 인생 네 컷’을 제작, 마음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오강섭 이사장
“성남시의료원을 돈벌이 병원으로 전락시키겠다는 것은 책임 회피를 넘어 국민 기만행위이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이 11일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9월 13일 국민의힘 성남시의원 전원이 발의한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을 영구히 강제하는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고, 지난 7일부터 열린 성남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성남시의회가 추진 중인 개정 조례안은 현재 “대학병원 등에 위탁할 수 있다”는 임의 조항을 “법인에게 위탁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11년 4월 지방의료원 위탁운영 의무화 규정과 관련한 유권해석을 통해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3항을 근거로 조례로써 ‘지방의료원을 위탁 운영해야 한다’고 규정할 수 없다”고 명확히 밝힌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지방의료원법은 성남시의료원 조례의 상위법이고, 조례로 상위법을 위반한 민간위탁을 강제할 수 없다는 정부의 유권해석이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성남시의료원의 민간위탁을 밀어붙이는 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과 신상진 성남시장의 의도는 명백한 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157만 회분에 대해 10월 11일 국가출하승인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참고로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스파이크박스2주’ 157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디에타민과 펜타닐 패치 등 10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약을 구매·거래해 마약사범이 되기도 하고, 약물 등을 이용한 자살 시도까지 이어져 약물 오남용 중독으로 치료받는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검찰청,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먼저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하 마약사범은 2019년 239명에서 2020년 313명으로 30.9% 늘었고, 2021년은 450명으로 전년 대비 43.7% 증가했다. 마약류별로 살펴보면, 19세 이하 마약사범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인한 사건이 55.4%,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우울증, 다이어트, ADHD 등을 이유로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한 약물로, 대마 등 다른 마약에 비해 구매가 쉽다. 다만, 향정신성의약품은 대부분 비급여 약물로, DUR시스템(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과 마약류관리시스템을 통한 의사 간 실시간 환자의 처방 내역이 연계가 되지 않아 여러 병원을 방문해 동일 약품을 처방받으며 많은 양의 약을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약학정보원의 약물백과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은
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TF 이정근 위원장이 정부와 국회는 의료계 단체와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중보건의사들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2022년 8월 25일부터 총 14일간 실시한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근무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과 관련, “도서 벽지의 실제적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실태가 어려운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처우개선이 없이 일각에서 공공의료 확대나 공공의대 신설 등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실태조사는 현재 공중보건의사제도상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는 비연륙도 의료기관 46곳에서 근무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①연가, 병가 및 공가 사용제한, ②타 직군과의 근무여건 형평성, ③응급의료 지원 체계, ④야간 휴일근무 등의 초과근무시간 여건 및 수당, ⑤코로나19 업무에 대한 수당 지급 실태를 확인했다. 실태조사는 도서지역 의료기관 내에서 근무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의견 개진으로 추진됐으며,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회원 민원과 법적 분쟁이 다수 발생해 협의회 정책국(이사 김민수)에서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개선을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7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美 코네티컷 한인회(회장 오기정)와 의료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코네티컷 한인회 오기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코네티컷 한인회 회원들이 귀국해 병원에 내원할 경우 진료와 입원, 건강검진 등에 지정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국에 있는 교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에 더욱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인회 회원들이 중앙대병원을 방문할 경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