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상병수당 신청기간 지났거나 진단서 없이도 증빙자료 있으면 신청 가능한 ‘집중신청기간’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1개월 반 동안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동안에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침 개정(10월 4일 시행)으로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와 같이 새롭게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해진 경우 등을 고려해, 당초 14일인 신청기한이 지났거나,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는 부상·질환의 진단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서 근로가 어려운 기간을 산정하는 진단서로, 시범사업 지역 내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참여를 신청해 등록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소속 의사로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집중신청기간’ 동안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이 상병수당을 신청하려는 경우, 업무 외의 부상이나 질병으로 아파서 근로할 수 없었다는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의무기록, 진료비 납입확인서, 근로중단확인서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만성질환 관련 질환 및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다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년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지표 및 격차 개선을 위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의 진단 경험률이 다소 증가했으며, 지역 간 격차(255개 시·군·구) 또한 악화됐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1년 20.0%로 2019년 대비 0.6%p 증가했으며, 지역 간 격차는 2021년 기준 15.0%로 2019년 대비 2.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1년 8.8%로 2019년 대비 0.8%p, 지역 간 격차는 2021년 8.4%로 2019년 대비 1.5%p 각각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민 정신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도 다소 악화됐으며, 우울감 경험률의 경우 지역 간 격차(시·군·구) 또한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2021년 6.7%로 2019년 대비 1.2%p 늘어났으며, 지역 간 격차 또한 2%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1년 26.2%로
오미크론 변이 이후 감염병 등급조정 및 일반의료체계 진료 도입 등 중증병상 보상배수 조정요인이 발생해 보상배수가 하향 조정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 중증병상 손실보상 기준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30일에 총 2537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30차)은 237개 의료기관에 총 2467억 원을 지급하며, 이 중 2453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218개소)에, 14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19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2020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22년 9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167개소), 약국(53개소), 일반영업장(727개소),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PCR검사 의무가 없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해외 입국 체계 완화’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해외입국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1일차 PCR검사 의무를 중단하며, 입국 시 유증상자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입국 3일 이내 검사희망자(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는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번 입국 후 의무 검사 중단은 안정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치명률이 낮은 점 및 의무 검사에 따른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결정됐다. 또한, 정부는 의무 검사 중단 이후에도 검역단계 유증상자 검사와 입국 후 보건소 무료검사 및 국가 호흡기 바이러스 통합감시로 국내외 유행 변이를 상시 감시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치명률 높은 WHO 지정 우려 변이가 신규 발생하거나 발생률또는 치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국가가 발생할 경우에는 주의국가(level 2)를 지정해,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재도입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하는
10월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방문시 접촉 대면 면회가 허용되며, 외출·외박에 대한 제한을 폐지되고, 그동안 중단됐던 외부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이 8월4주 3015명 → 8월5주2250명 → 9월1주 2308명 → 9월2주 1075명 순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60세 이상 중증화율 및 치명률 등 주요 지표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입원·입소자 보호를 위해 집담감염 및 확진자 발생현황 등에 맞춰 시의적절한 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 지난 7월 6차 재유행 대응책으로 7월 25일부터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대면 접촉면회와 입소자의 외출·외박이 제한되고 외부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방역 주요지표 및 시설 입소자·종사자의 높은 4차 백신 접종률, 입소자 및 가족의 욕구 등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방역조치를 6차 재유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9일 해외의료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선바자회는 병원장 임정수 수녀 및 의무원장 주진덕 교수 등 원내 보직자들의 테이프 컷팅식과 원목실장 이상윤 신부의 바자회 물품 축복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생활용품 및 잡화, 유기농식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해왔으며, 성공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위해 매년 자선바자회를 열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직접 봉사단을 파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의약품과 의료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새로운 방법으로 의료취약지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소폭 감소한 2만840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2명, 사망자는 4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3명(88.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9명(92.9%)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822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8889.7명), 해외유입 사례는 27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84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76만9101명(해외유입 6만723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94명, 인천 1749명, 경기 8169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57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267명, 대구 1598명, 광주 651명, 대전 732명, 울산 486명, 세종 218명, 강원 923명, 충북 947명, 충남 1040명, 전북 892명, 전남 813명, 경북 1452명, 경남 1525명, 제주 218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2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9월
모더나는 지난 29일(목) 자사의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인 모더나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백신) 론치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2주 론치 웨비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진범식 감염의학센터장이 좌장을, 모더나코리아 김희수 의학부 부사장이 연자를 맡아 진행됐으며 총 2124명이 참석하는 등 모더나의 차세대 코로나19 2가 백신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주요 발표 내용은 스파이크박스 2주의 효능을 평가한 2/3상 임상데이터로, 해당 임상 시험에서 스파이크박스 2주는 감염된 적이 없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파이크박스 주 50μg 추가접종의 효능과 비교 시, 오미크론(BA.1)에 대응하는 중화항체반응을 포함한 모든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스파이크박스와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mRNA-1273.214) 부스터샷은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기하 평균 역가(GMT)를8배 높였다. 또한, 스파이크박스 2주는 기존의 스파이크박스주와 비교 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와 BA.5에 대해 더욱 강력한 중화항체역가를 유도했다. 접종 이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대기시간 없이 비대면 수납이 가능한 무인수납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외래 환자 진료비 결제는 물론 번호표 발행 및 처방전 출력 등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통해 환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병원 이용에 편의성을 확대했다. 대면 수납이 필요한 경우, 진료비 영수증이나 진료 안내문 등에 인쇄된 환자등록번호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인식시키면 환자의 정보가 접수·수납 창구로 자동 전송되어 환자가 바로 수납할 수 있다. 상계백병원은 외래 구역에 총 10대의 키오스크를 고르게 설치해 환자의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키오스크 이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고령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알림톡을 통한 진료예약 조회 및 취소, 퇴원진료비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등 환자가 병원에 들어와 귀가할 때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고경수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비대면 시스템을 하나둘씩 구축해 감염병으로부터 직원과 환자를 보호하고, 환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끊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오는 10월 1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다지역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를 위한 규제당국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재단은 지난 2020년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으로부터 전문교육 훈련기관(Center of Excellence, CoE)으로 공식 지정됐으며, APEC 국가 내 규제당국자, 업계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PEC 규제조화사업에 대한 교육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전·현직 규제담당자,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MHRA), 산업계 전문가 등 7명의 강사진과 페루, 말레이시아, 러시아, 대만, 칠레, 필리핀 등 11개국 약 20여 명의 APEC 국가 규제당국자가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후 첫 대면으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의 임상시험 품질관리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최신 동향의 다기관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 전 과정에 대한 강의와 사례 공유가 이뤄진
‘K-Hospital Fair 2022’에서 지속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및 비전이 제시됐다.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GE헬스케어 코리아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지속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GE헬스케어 김은미 대표는 “전세계 헬스케어가 직면한 해결 과제는 의료서비스의 불균형 해소와 의료 생산성 향상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은행(WB)나 WHO에서 조사·연구한 바에 의하면 전 세계에 38억여 명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다른 환자는 20%에 달하는 의료비용이 낭비되고 있는데, 이는 비효율성, 고비용, 고장난 프로세스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약 260만여 명의 환자들이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의료로 생명을 잃고 있으며, 사망자 중의 대다수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려면 정밀의학 발전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있으며, G
-- FDA, 희귀 원발성 면역결핍증 APDS 치료제인 레니올리십에 대한 무작위 대조 및 장기 연장 데이터 기반의 NDA 제출 위한 PDUFA 목표 날짜를 2023년 3월 29일로 지정 (라이덴, 네덜란드 2022년 9월 29일 PRNewswire=모던뉴스) Pharming Group N.V.("Pharming" 또는 "회사")(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PHARM)(나스닥: PHA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에서 12세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의 희귀 원발성 면역결핍증인 활성화된 PI3K 델타 증후군(Activated 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Syndrome, APDS)을 치료하기 위한 경구 선택적 포스포이노시티드 3-키나제 델타(PI3Kδ) 억제제인 레니올리십(Leniolisib)의 신약신청(New Drug Application, NDA) 우선심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분류에 따라 PDUFA(처방의약품신청자수수료법) 목표 날짜를 2023년 3월 29일로 지정했다. 2022년 7월 29일에 P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온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2022 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기술이전 Fa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화 유망기술 8건이 소개됐으며, 사전에 신청 받은 기관・기업・투자자 등 파트너와 연구자 간 1:1 비대면 상담이 이뤄졌다. 2020년부터는 매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metaverse)’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행사장을 조성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서 준비한 온라인 행사장은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설명회장 ▲기술별로 1:1 비대면 상담이 진행되는 기술상담회장 ▲출품 기술소개자료(SMK) 포스터 전시장 ▲교원창업기업 홍보 동영상 상영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기업을 매칭해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자 2015년부터 바이오 기술이전 Fair를 개최하고 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조석구 교수는 “산학협력단은 대학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R&am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5개 정부부처와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3년도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기업 지원 사업(제도) 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정부안 기준)과 단계별 지원 제도를 시의성 있게 전달해 정책 대상인 기업 등이 사전에 지원 사업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에 산재해 있는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기업 지원 제도를 한눈에 정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21년 9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세 번째 설명회다. 설명회에는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개발 기업과 연구기관,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계 정부부처 및 기관의 사업 담당자가 지원 사업과 제도를 안내하고, 참석자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안내 내용은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특허청 등 5개 부처의 17개 지원사업(제도)과 5개 유관기관의 기술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지원 사업(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업들이 지원 제도를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 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지난 지난 28일 성심관 지하1층에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는 2015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아르콘이 함께 병원 내 도서관을 조성해 환자 및 병원 종사자에게 심리/문화치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천성모병원은 2024년까지 3년간 도서를 비롯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도서관 개관을 위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성심관 지하1층 면회라운지를 재정비하고 현대해상으로부터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 아니라 인문, 교양, 자기개발, 아동서적 등 신간 도서 1000권을 지원받아 누구나 찾아와 책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육체적 질병 치료를 위해 부천성모병원 찾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교직원 모두가 마음까지 치유하고 ‘건강, 그 이상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제7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가 27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도내 공공기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전북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1회 행사가 개최된 이래 전북 청렴클러스터협회 소속 11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이 주관한 이날 개막식은 전북지역 11개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기관인 전북대병원 이해숙 상임감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권재홍 상임감사와 전북대병원 유희철 원장의 축사, 청렴퍼포먼스(이해충돌방지서약), 사회취약층 기부물품(쌀) 전달식, 청렴강사 초청강연, 청렴 연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이해숙 상임감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북 청렴누리문화제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기까지 전북지역 11개 공공기관과 11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이 뜻을 모아 청렴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청렴을 느끼고 실천하고자 하며 청렴을 통해 우리 전북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열기를 기대하며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줄어든 3만88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63명,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364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7명(87.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3명(93.5%)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62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8973.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8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74만635명(해외유입 6만696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270명, 인천 1863명, 경기 8830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696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417명, 대구 1452명, 광주 747명, 대전 816명, 울산 498명, 세종 233명, 강원 1080명, 충북 990명, 충남 1239명, 전북 988명, 전남 909명, 경북 1532명, 경남 1740명, 제주 25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9월 28일 17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씨젠은 28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29일부터 6개월 안에 이번 자사주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씨젠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500억원, 작년 3월부터 9월까지 300억원 등 최근 2년 동안 3번에 걸쳐 1,3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 씨젠은 “최근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향후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 자사주 활용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젠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3사분기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비코로나(Non-Covid) 제품의 꾸준한 판매 증가로 2사분기 대비 양호한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드로믹 검사가 가능한 완전 자동화 검사시스템인 ‘AIOS’의 설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라드와 협력해 내년 중 미국에서 1~2개의 진단시약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보건의료는 다른 상품과는 다르게 생명과 직결된 서비스이고, 공공성을 띠고 있다. 모든 국민이 필요할 때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려면, 공공의료가 살아나야 한다.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대도시와 민간병원을 중심으로 발달돼 있다. 더 많은 자원이 투입되고, 더 많은 기회가 있는 곳에서 발전이 이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주관한 두 개의 심포지엄을 연달아 들었다. 하나는 코로나19 시기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운영됐던 지역공공의료기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지역 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책임의료기관들의 현장 사례에 대한 내용이었다. 지역 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민간병원의 자원을 이용한 치료 시스템을 마련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결국 민간병원은 민간병원으로서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공의료를 실현하려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 하지만 민간병원 중심으로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현재 공공의료기관의 역량은 부족한 상황이고 코로나19를 겪으며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우리나라 의료 수준은 세계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의료는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 한정돼 있다. 최근에는 서울의 한 상급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백신도 변이를 타겟할 수 있는 약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최근 모더나는 오미크론 BA.1에 대응할 수 있는 mRNA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성분명 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에 대해 국내 최초로 국가출하승인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새 패러다임을 제공할 전망이다. 모더나코리아(대표 손지영, 이하 모더나)는 28일 미디어 교육 세션을 개최하고 스파이크박스2주가 오미크론 및 BA.4, BA.5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기존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5µg BA.1 변이를 표적하는 물질 25µg가 결합된 2가 백신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파이크박스 기초 접종 후 3차 접종을 마친 18세 이상 성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3상을 통해 확보됐다. 이날 스파이크박스2주에 대해 소개한 김상혁 모더나코리아 의학부 이사는 “스파이크박스2주는 코로나 감염 이력과 무관하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더 높은 중화항체가를 형성했다. 또한 모든 임상 참가자에서 접종 전보다 오미크론 중화항체가가 7.1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