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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S’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6년 이후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PCSI(공공기관 고객만족도)2.0모델 도입 후 국립대학병원 중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한 것은 최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며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된다. 2018년도는 245개 공공기관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획득한 서울대치과병원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진료실 데스크 응대직원의 실명제 실시, 처음 방문환자에게 첫방문 스티커 부착, 각 부서 데스크에 거울을 배포하여 수시로 미소연습을 하여 밝은 모습으로 응대하도록 하는 등 환자 만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공공기관 전반적으로 고객만족도가 하락하는 가운데도 3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환자를 위한 병원과 직원들의 노력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일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김혜경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 장윤정 중앙호스피스센터장,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최윤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박영애 부평구보건소장, 권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11개 전문기관 실무 종사자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소식 ▲현판식 ▲시설 투어(호스피스 병동, 요법실, 옥상정원 등)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 실무자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방향’(장윤정 중앙호스피스센터장)과 ‘생애말기돌봄’(최윤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김대균, 가정의학과 교수)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해당 권역(인천시 및 경기도 서북부)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 및 의료지원과 함께 교육, 홍보, 연구 등에 대한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커뮤니티 중심의 생애말기돌봄의 기반을 조성해 고령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월 28일 발의한 실손보험 청구 대행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두고 건보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은 3일 '왜 민간보험사 이윤극대화에 국회가 앞장서는가!'라는 성명을 통해 보험업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앞서 전 의원은 민간보험사가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을 구축 · 운영하거나 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등 전문 중계기관에 위탁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 이에 대해 건보노조는 심평원의 심사 · 평가 체계를 활용한다는 발상이 민간보험사를 공보험의 지위와 동등하게 만들어 민간보험을 활성화하고 의료 영리화의 길을 닦아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노조는 "이는 민간보험사 · 심평원의 숙원 사업이다. 민간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최소화하고, 심평원은 공사보험을 총망라한 개인 질병 정보를 축적해 소위 '빅 브라더'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본 법안은 국세청이 재벌 회사에 수수료를 받고 세금을 가장 적게 낼 수 있도록 업무를 대행해주는 꼴"이라면서, "또, 건강보험 제도에 미칠 파장 및 악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지 · 단견의 결과물
조동희 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시모상 신재은 엘키즈소아과 의사·신승환 한국MSD 이사 조모상 이한 대림성모병원 신경과 의사 시조모상*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5일, *(02)2227-7547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를 구성하기 위해 관련 단체에 위원 추천을 요청하면서 의협 집행부에 비판적 인사를 거부해 구설에 올랐다. 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료계인사 등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는 여러 직역을 아우르는 의쟁투 구성을 위하여 각 직역에 의쟁투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도 지난 2월 27일 공문을 통해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병원의사협의회는 3월7일 K이사를 추천했다. 그런데 10여일 후에 의협에서는 추천 위원의 교체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결국 K이사를 추천 위원으로 고집한 병원의사협의회는 의쟁투에 합류 할 수 없게 됐다. 3월27일 의협 정례브리핑에서 박종혁 대변인이 공개한 의쟁투 명단에 중소병원 몫으로 일산중심병원 이상운 병원장과 고흥윤호21병원 이윤호 병원장으로 발표됐고, K이사는 제외됐다. 이상운 병원장과 이윤호 병원장은 지역병원협의회 추천 인사다. 배제된 K이사는 병원의사협의회 추천인사다. 이 과정에서 문제는 중소병원 몫인 2인에 병원의사협의회 추천 1인은 배제되고, 지역병원협의회 추천 2인이 받아들여진데 있다. 이와 관련 병원의사협의회와 의협의 설명이 달
"ADHD를 아동기 문제로 국한할 게 아닌,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문제로 이해해야 한다."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주제 발제에서 김 교수는 적대적 반항장애, 인터넷 게임 중독 등 공존질환 증상에 가려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붕년 교수팀이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아동 · 청소년 및 부모 4,057명을 대상으로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진행한 역학 조사에서는 ODD(적대적 반항장애)를 앓는 소아의 39.8%가 ADHD 환자로 나타났다. 소아 ADHD가 청소년기까지 지속될 경우 우울감을 동반한 자살 경험 비율도 높아졌다. 아울러 국내 인터넷 게임 중독 환자 255명 대상으로 2016년부터 3년간 추적 ·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는 IGD(인터넷 게임 중독) 등 각종 중독 장애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ADHD 진단 시 약물치료가 일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부모
체중개선 효과로 큰 관심을 받는 삭센다펜주(성분명:리라글루티드, 제약사:노보노디스크)는 의료현장에서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약물이었다. 특히삭센다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람도 약 투여를 중단할 경우 '요요현상'(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비만환자에게는생활습관 개선 등 근본적인 원인을 바꾸는 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3일 서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삭센다 미디어세미나를 통해 비만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행동 및 생활방식 중재로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 가운데 비만수술이 불가능한 대상에게는 치료간극(gap)이 존재한다”며“전문의약품은 이 간극을 메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펜터민, 로카세린, 리라글루티드성분 약이 대표적이다. 펜터민은 효과가 크지만 뇌출혈 등 부작용의 우려가 커 3개월 이상 처방이 힘들다. 로카세린은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지만효과가 약한 편이다. 삭센다펜주는 GLP-1 유사체 비만치료신약으로 환자가 직접 투여하는자가 주사제다. 인체가 음식섭취에 반응해 분비하는 식욕조절 물질GLP-1과 97% 유사하며, 포만감을 높여 체중조절
*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6일, *(02)2227-7590
국립중앙의료원이 임신 · 수유 중 위험 물질 정보를 상담하는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가 3월 28일 자로 의료원에 새롭게 이전해 오픈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임신부 · 모유수유부 · 예비임신남녀를 위한 약물 · 음주 · 흡연 등의 케미칼에 관해 온 · 오프라인 무료상담을 제공해온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제일병원에서 2010년 처음 오픈해 10년간 7만 명 이상의 임산부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만 5천 건 이상의 상담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지방 거점지역과 연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함된 거점 지역은 부산 일신기독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전미즈여성병원, 울산맘스여성병원 등이다.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로 이적한 한정열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장은 그동안 센터를 운영한 성과에 대해 "임산부와 관련해 임신 초기 약물 등 케미칼 노출에 의한 불안 · 두려움으로 인공 임신 중절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들과 그 가족에게 상담을 제공하여 안전한 임신을 유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공 임신 중절 허용 범위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공 임신 중
성인 ADHD 환자는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 교수가 '성인 ADHD와 중독 장애' 발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정 교수팀이 국내 인터넷 게임 중독 환자 255명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찰 ·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ADHD 환자는 정상보다 인터넷 게임 중독이 더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만 있는 경우 1년 기준 50%, 3년 기준 약 90%까지 회복된다. 그런데 ADHD와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를 같이 진단받은 경우 1년 기준 10명 중 1~2명 정도만 게임 중독에서 회복되며, 3년이 돼도 여전히 10%가량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ADHD 환자는 재발 가능성 또한 심각하다. 재발 확률은 1년차는 5배, 2년차는 6배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이 교수는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 심각도를 점수화해 살핀 결과, ADHD 증상이 경감될 경우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 증상도 확실하게 줄어들었다. 반대도 마찬가지다."라면서, "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청소년의 자살 경험은 정상 청소년보다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주제로 발제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이 같이 밝혔다.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이상 청소년 998명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 조사에 따르면, ADHD 청소년의 자살 사고 비율은 정상 대비 약 2배, 자살 의도 및 계획 수립 비율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서 남학생은 10명 중 1명, 여학생은 5명 중 1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1백 명 기준 남학생 2명 및 여학생 4~5명은 자살 시행 의도를 가지며, 1명 미만의 남학생과 3~4명의 여학생은 구체적인 자살 계획까지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100명 중 2.5명이 실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ADHD 문제가 아동기를 거쳐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면 심각한 사회
적대적 반항장애가 있는 소아 10명 중 4명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발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 1,138명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 조사에 따르면, 적대적 반항장애(이하 ODD)는 10.24%인 ADHD보다 2배가량 높은 19.87%의 유병률을 보였다. 아울러 ODD를 가진 초등학생의 39.8%는 ADHD를 동시에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ODD의 높은 공격성은 청소년기 비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저 질환인 ADHD 치료를 선행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김 교수는 "ODD 아이들은 주의 집중이 어려워 대답을 잘 안 하고 위험한 행동을 쉽게 한다. 또, 정서적 조절의 어려움 때문에 작은 자극 · 좌절에도 심하게 울거나 떼를 쓰고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제지하는 교사에게 심각한 수준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가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제4회 ADHD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학회는 4월 5일을 ADHD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ADHD의 날 기념 선포문 발표 △국내 연구를 통해 확인된 소아청소년 ADHD 공존병리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형태의 질의응답 자리도 마련됐다. 김봉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ADHD는 아동 · 청소년부터 시작하여 성인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돼 일상 뿐 아니라 주변이나 사회 · 경제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ADHD 증상이 발현돼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두려워 진단 · 치료를 받지 않아 더 악화하는 문제가 있다. 환자는 극복 의지, 주변은 따뜻한 응원, 사회는 편견 없는 시선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등 전 사회 구성원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주블리아'와 레이저 병용요법이 손발톱무좀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는 지난 3월 29일 대한피부과의사회 국제춘계학술대회 (KOREA DERMA 2019)에서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이자사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와레이저 병용요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국소 항진균제와 레이저 요법을 병용한손발톱무좀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에서 손발톱무좀 치료를 위해 병원에방문한 환자는 12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내원하지 않는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더 많은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손발톱무좀은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손발톱주위염, 내향성발톱, 조갑하 혈종, 봉와직염 등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환자의 25~40%는 치료에 실패하고 있어,완치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손발톱이 자라는 6~12개월동안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이었다. 과거에는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테르비나핀(terbinafine), 플루코나졸(fluconazole)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3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입원진료 적정성 제고를 위한 요양병원 환자 입 · 퇴원 관리' 등의 주제로 건강보험연구협의체 제3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 기관이 소재한 원주가 아닌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는 양 기관의 연구원(소) 연구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의미 외에 지역사회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공동세미나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역사회중심의 퇴원관리모형 설계' 이외에 최근 크게 관심받는 '건강검진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 모델 설계'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연구소는 '환자 중심 가치기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일수 관리 방안'과 심평원 청구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DM)로 변환해 실증연구에 활용한 사례를 보여주는 '심평원 CDM 데이터를 활용한 PCI(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환자의 항혈소판 제제 투여 효과 비교'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과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 연구원(소)의 연구 결과를 발표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안전상식 책‘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를 출간했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과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영·유아 안전사고를 정리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을 썼다. 책‘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은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4부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다.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집 △2부 아이들과 함게 지키는 교통안전 △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활동 △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화상대처법, 응급실 사용설명서 등 현재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들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하였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안전수칙을 조금만 더 잘 지켰더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았다.”며 “이 책이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종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조준우 교수가 지난 3월 28일(목)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대구광역시의사회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동원 연구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동원 연구비는 대구광역시의사회가 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학문 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연구계획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준우 교수는 ‘와튼 젤리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쥐 모델에서의 효과와 기전 연구’라는 목적으로 연구비 천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비는 차후 실험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준우 교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연구비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저의 연구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MG1124’가 전임상에서 큰 가능성을 보였다. GC녹십자는 최근 ‘2019 미국암학회(AACR)’에서 MG1124의 전임상(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밝혔다. MG1124는 폐암 적응증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 ‘CEACAM1’의 기능을 억제하는방식으로 작용한다.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항암 효과를 일으키는 방식이다. 현재CEACAM1만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는전세계적으로 MG1124가 유일하다. GC녹십자는 다양한 폐암 환자 유래 면역 아바타 모델(인간화 마우스)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MG1124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종양억제율을 확인했다.CEACAM1 발현이 높은 일부 실험군에서는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종양억제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함께 투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확인됐다. 전임상 연구를 주도한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상용화된면역항암제는 폐암 환자의 20%에서만 효과를 보이는 한계가 있다"며 "기존의 면역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환자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
부산대학교병원 제 27대 병원장으로 이정주 교수(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가 3일 발령됐다. 이정주 병원장은 2019년 4월 3일 교육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2022년 4월 2일까지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3일(수) 오후 6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10회 KHC (Korea Healthcare Congress) 개막 리셉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병원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60년 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60년간의 기록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홀로그램과 샌드아트를 통해 ‘스마트큐브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큐브 2030’은 국민과 병원, 협회로 나누어 새로운 10년을 향한 병원협회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KHC 개막을 알리는 리셉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직원표창 및 JW중외상 시상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KHC 행사기간(4.3~4.5)동안 역사 홍보 전시관을 운영,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줄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지난 1959년 68명의 병원장이 모여 병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후 전국 3천300여 회원병원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