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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3월 마지막주 개최됐다. 날짜별로는 지주사를 포함 ▲26일 신일제약, 영진약품,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알보젠코리아 ▲27일 GC녹십자, GC녹십자 홀딩스 ▲28일 한독▲29일 동성제약, 안국약품, JW신약, JW중외제약, 광동제약, 신풍제약, 동아에스티, 일양약품, 경남제약등이다. GC녹십자는 27일 주주총회에서이인재 전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영태 전 카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 지주사인 GC(녹십자홀딩스)도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허일섭 회장과 박용태 부회장, 허용준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했다. JW중외제약은 29일 주주총회에서이성열 개발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한정환 성균관대 약학대 학장과 전비호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특임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광동제약은 최성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동아에스티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경희대 김근수 교수를 재선임했다. 안국약품은 어준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은 5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3월 마지막주 주주총회에서 의결된 사안을 각 제약사별로 살펴본다. GC녹십자매출 1조3349
심장초음파 만큼은 반드시 의사가 해야 한다. 소노그라퍼가 초음파를 하는 것은 그동안 대학병원에서 관행으로 해 왔지만 의료법 위반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하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지난해 초 내과개원의사를 중심으로 창립한 대한임상순환기학회가 첫돌을 맞아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상순환기학회 김한수 회장, 김종웅 이사장 등 집행부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내년으로 다가온 심장초음파 검사의 전면 급여화와 관련, ▲반드시 의사가 해야 하는 것으로 강조됐고, ▲소노그라퍼가 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인 것으로 지적됐다. 김종웅 이사장이 소노그라퍼 사안을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내년 초에 심장초음파에 급여가 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심장학회의 소노그라퍼 인증 문제가 되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대한심장학회가 논의해서 가라앉았다.”면서 “내년초에 급여되면 주체가 의사 말고 소노그라퍼도 되는 거가 다시 논의가 될 거다.”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복부초음파는 방사선사가 정해진 공간에서 의사와 일대일로 가능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한다.”면서 “그런데 대학병원 어느 곳은 간호사가 소노그라퍼한다
금년도 신장분사치료 진료비는 최대 97배, 도수치료는 무려 166배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9일 오전 11시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2019년 비급여 진료비 공개 설명회를 열어 병원급 3,825기관 대상으로 조사한 340개 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공개했다(아래 별첨 '비급여 진료비용 조회 방법'). 심평원 조사 결과, 기존 공개항목 중 변동계수가 감소한 항목은 53.1%로 기관 간 편차가 감소했으며, 중간금액이 인하되거나 변동 없는 항목은 61.6%로 나타났다. 최저 · 최고금액이 동시에 인하된 항목은 고관절 · 일반 MRI 진단료, C형 간염 항체검사 등 14항목이며, 동시에 인상된 항목은 유방 · 액와부 초음파검사료, 임플란트 등 8항목이다. 도수치료의 최고 금액은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에서 인하됐으며, 중간 금액은 종합병원을 제외하고 모두 인상됐다.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는 "도수치료의 경우 병원은 최저 3천 원에서 최고 50만 원으로, 15배에서 166배까지 대단히 큰 차이를 보였다. 의료기관들이 기재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여 치료 시간에 따라 차등이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견관절 MRI는 종합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7년 10월부터 3개월간 499개 기관 · 1만 5,782명 환자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 ·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평과 결과, 종합점수는 2차 평가 대비 7.7점 향상한 79.1점이며, 1등급 기관은 2차 평가 대비 27기관 증가한 54.9%로 나타났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 ·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이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한양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경북대병원, 을지대병원, 을지병원, 전남대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대전선병원,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의 소식을 전한다. [편집자 주] ◆ 한양대병원, 3회 연속 1등급 한양대학교병원이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양대병원은 8개 평가지표 항목 중 총 7
대법원의‘솔리페나신 판결’은 개량신약이 기존 약보다 개선된 점을 입증하지 못한데 따른 결과라는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향후염 변경 약물이 개량신약으로 인정 받으려면,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거나 별도의 특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유영근 특허전문위원은 29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열린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주최 ‘25차년도제1회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유 위원은 먼저 “지난 1월대법원의 솔리페나신 판결은 이 자리에서 그 결과를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제약계에서는 큰 화제였다”고운을 뗐다. 지난 1월 대법원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국내 제약사 코아팜바이오를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앞서아스텔라스는 자사 과민성 방광치료제 ‘베시케어정’(성분명: 솔리페나신)의 염을 변경한 '에이케어정'(솔리페나신푸마르산염, 코아팜바이오)이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특허법원은 염 변경이 특허범위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봤다. 하지만 대법원은 '염 변경만으로 존속기간이 연장된 특허권을 회피할수 없다'는, 관례를
고용진 의원이 지난 2018년 9월21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전재수 의원도 금년 1월28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보험소비자가 실손보험금 청구를 하는 게 번거로워서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를 막아보자는 게 개정안의 취지이다. 개정안은 보험소비자가 실손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여 줄 것을 병원 의원 약국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병원 의원 등이 그 요청에 따르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보험소비자에게 실손보험금을 편하게 지급하자는 것이다. 보험소비자 입장에서는 그간 보험사에게서 실손보험금이나 질병진단금을 받는 과정에서 진을 뺀 경험이 있어 환영할 만한 법안일 거 같다. 그런데 의료계와 병원계 각급 법정 의사단체와 임의 의사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제까지 성명서로 반대한 곳을 보면 대한개원의협의회를 필두로 하여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등이다. 앞으로도 반대 성명을 낼 의료계 병원계 단체는 많을 거 같다. 의료계 병원계의 반대 논리를 보면 국민 편의를 위한 개정안이라지만 그 이면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은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이 지난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치하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사회 각 각의 영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포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제도관리, 의료사회복지 국제교류활동, 사회복지사 활동 법적보장을 위한 정책지원활동 등 의료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팀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대한민국 치과대학병원 최초의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과 장애
양산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제형곤 교수팀이 지난 2008년 개원 이후 10년 만 지난 2월에 최소침습 심장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전통적 심장수술법인 정중흉골의 절개 없이 갈비뼈 사이를 조금만 열거나 흉골 절개를 최소화해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한 최소침습 심장수술 1,000례 환자 분석에 따르면 수술받은 환자 중 80%가 일주일 이내에 퇴원이 가능했을 정도로 회복이 빨랐으며 수술 후 조기사망률은 1%였다. 입원 기간이 1주일보다 길었던 환자들은 대개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수술 후 4~6주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였으며 이 또한 전체 환자의 10% 미만으로 적은 수준이었다. 전통적으로 보통의 심장수술에는 수혈이 필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팀은 수혈에 따른 합병증과 사망률을 우려하여 최소 수혈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실제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중 60% 이상에서 무수혈로 수술을 시행하였다. 1000례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원인 질환 중에는 승모판막 질환이 44%로 가장 많았고, 심방 및 심실 중격 결손과 같은 선천성 심장질환이 30
서울백병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보도자료에서 주장하는 ‘서울백병원 전공의 수련병원 포기 사태’, ‘전공의 이동 수련 위기’와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서울백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레지던트와 인턴 모두 수련을 마칠 때까지 충실히 교육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련병원 운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적자 해소책으로 인턴수련병원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서울백병원은 “십년 이상 계속된 적자로 인해 병원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3년 전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병원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성과가 없었으며, 이에 태스크포스(TF)팀에서는 서울백병원 발전을 위한 향후 운영방안을 결정했다. 그중 하나가 인턴수련병원으로의 전환”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근무 중인 레지던트 1년차들이 모두 수련을 마칠 때까지 수련병원을 유지하며, 현재 1년차 레지던트들이 모두 수료하는 2023년 이후 인턴수련병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서울백병원은 2020년에도 기존처럼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신규 1년차 레지던트는 모집하지 않지만, 현재 레
대한외과의사회도 ▲사적 계약에 제3의 의료기관에게 청구 대행하는 문제점 ▲제3의 의료기관이 청구대행하면 더 지급이 느려질 것 ▲행정적 압박과 환자와의 신뢰가 깨지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점 ▲민감한 환자 진료정보 유출도 우려 등을 주장하면서 실손보험금 청구를 의료기관에 청구 대행시키는 보험업법 개정안에 29일 반대 의견을 전했다. 이미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등이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앞서 고용진 의원은 지난 2018년 9월21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전재수 의원은 금년 1월28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내용은 보험회사로 하여금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보험계약자·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의료비 증명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보험회사에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보험소비자와 요양기관 및 보험회사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자는 명분이다. 이에 대한외과의사회는 사적 계약 실손보험금 지급에 제3자인 의료기관에게 청구 대행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외과의사회는 “기본적으로 실손 보험은
관절염 · 위염에서 현초의 효능이 입증됐다. 한약진흥재단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현초를 대상으로 항산화, 항염증의 효능 및 성분을 연구 분석한 결과, 관절염과 위염에 효능이 있으며, 질병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 또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전했다.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 음주 등의 요인이 늘어나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한약진흥재단은 한약재 30개 품목에 대해 항산화 활성을 평가했다. 이 중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인 현초는 심장, 뇌(신경), 폐, 신장의 세포손상 및 세포 내 활성산소를 최대 88%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내산 현초의 주요 성분인 제라니인(geraniin), 코릴라진(corilagin), 퀘르세틴(quercetin), 켐페리트린(kaempferitrin)이 수입산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한약진흥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토종 한약자원의 과학적 가치와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종자 재배법의 지속적인 연구 · 보급을 통해 산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응세 원장은 "이번 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3월 28일 2호선 을지로3가역 역사 안에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백병원 의료봉사팀이 을지로3가역을 이용한 약 150여 명의 시민에게 혈당 및 혈압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홍성우 원장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을지로3가역 지하철 무료검진을 200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충무아트홀에서 무료건강강좌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
*빈소 삼육의료원, *발인 3월30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7일 오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와 병원장 최정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김대용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과 건강보험 빅 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사업에 관한 공동 연구 등 협의된 주요 사항들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본 협약이 지역민들을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하여 보다 공익적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별로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상호간에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본 협약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 ·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병)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생명잇기 ·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대한이식학회 및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장기 기증 활성화와 더불어 장기기증 인식 변화 및 확산을 바탕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장기 · 조직 관련 전문 의료 · 정책 · 교육 전문가가 나서서 △우리나라 장기 및 조직기증 현황 △장기 및 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2018 국회 포럼 제안내용 요약 △장기 및 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생명나눔 교육 활성화 방안 △장기 및 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의료인 생명나눔 교육 활성화 방안 △청소년 및 예비의료인 생명나눔 교육 확산을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발표한다.전문가들은 2017년 이후 한국의 뇌사장기 기증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이 현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루 4.37명이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한, 뇌사자로부터 장기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뇌사장기수혜 대상자로 의료기관에 등록해야 하지만, 사전에 장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가 오리지널(제품명:레미케이드, 제조사:얀센)과 동등한 유효성을 입증한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bowel disease, IBD) 환자대상 임상연구 결과가 29일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허가 후 외삽(extrapolation)된 적응증에 대해세계 최초로 실시된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3상 결과다. 연구는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램시마 투여유지 군,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 군, 램시마에서 오리지널로 교체처방(switching)군, 오리지널에서 램시마로 교체처방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54주 치료기간 동안 크론병 활성도 지수(CDAI),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 rate) 등을 통해 투약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오리지널 대비 램시마의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유효성 측면에서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임상연구 총괄책임자(PI)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는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보이콧 검토를 천명했지만, 보건복지부의 이 시범사업 3차 공모결과 16개 지역에서 새롭게 396개 의원과 기존 지역에서 375개 의원 등 771개 의원이 추가 참여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하 만관제) 실시지역 3차 공모 결과 새로운 참여지역 16개 지역 396개 의원을 선정하고, 기존 1·2차 공모 시 선정된 지역에서도 375개 의원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첨부 : 지역 선정결과) 앞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제주도에서 현안 논의 모임을 갖고,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 의협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만관제 불참을 의협에 권고하기로 하고 12일 정식 공문을 보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지난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공문을 접수했고, 앞으로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회와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에서 심도있게 진중하게 불참 선언 여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만관제 보이콧 찬선 입장을 밝혔고, 대한내과의사회도
고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에 부산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고대 안암병원이 전했다.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Efficacy of induced neu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the animals with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다. 치매 환자의 25%는 혈관성 치매가 원인이지만,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이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이에 박동혁 교수팀은 연에서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을 이용해 역분화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신경줄기세포 이식치료의 혈관성 치매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박 교수는 고대 안암병원에서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혈관 질환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40편 이상의 SCI 논문의 주저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진료 · 연구에 매진 중이며, 바이오벤처 회사인 넥셀 및 국내 여러 제약사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주)인트인(대표 김지훈)과 3월 28일 병원 1층 해외의료사업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파티마병원과 (주)인트인은 의료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지도에 관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하였고 의료기기 분야의 학술정보 및 자료공유에 관한 사항들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사회공헌사업 공동참여, 건강증진 서비스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업하기를 약속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교류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대구파티마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수검자 중심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첨단 장비로 정확하게 진단해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검진과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 이태영 교수 연구팀의 학생연구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명주 학생(가톨릭대 의과대학 재학)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29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조명주 학생은 방학 기간 중 서울대학교 임상인지신경과학센터(https://nueroimage.net)의 겨울방학 단기 학생연구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실습 기간 중 ‘조현병 환자에서 항염증제제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메타분석(Adjunctive use of anti-inflammatory drugs for schizophrenia: A meta-analytic investigation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과제를 맡아 특정 항염증제제가 조현병 치료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입증했다. 권준수 교수는 “본 연구실은 방학기간 중 많은 학생들에게 임상 연구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학부생 신분에서 본인이 수행한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출판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 연구는 호주·뉴질랜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