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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4월 정기대의원총회가 시나브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또 다시 4월 정총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의협 임수흠 의장을 8일 이촌동 의협회관 7층 의장실에서 만났다. / 임수흠 의장은 그동안 반복돼 온 정총 말미에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사태를 이번 정총 때부터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법정관 등 대의원회 산하 4개 분과회의는 정총 전날 밤을 새더라도 회의를 다 끝내고 총회에 오도록 했다. 정총에서는 표결만 하기 때문에 시간이 대폭 절약될 전망이다. / 이밖에 정총에서는 의협회관 신축 방안, KMA Policy 아젠다, 비대위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이 논의된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정총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임수흠 의장의 복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년 후 예정된 의협회장 선거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진자 주] - 오는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비해서 준비할 사안들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참석 자격, 부의안건 제출, 4개 분과회의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대의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총회 대비해서는 대의원 자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카데바 인증샷 SNS 게재로 논란이 되는 의사들에 대해 해당지역의사회 조사 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8일 이촌동 의협기자실에서 브리핑한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서울 C병원에서 행한 카데바 실습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린 광주지역 의사들과 서울지역 C병원의 K교수를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회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문제의 광주지역 개원의사는 지난 주 토요일 서울의 C병원에서 카데바 실습 후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가 문제가 되자 삭제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당시 사진을 찍은 의료인, 사진 찍힌 5명의 의사 등에 대해 지역의사회를 통해 조사 후 중앙윤리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일어 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나도 수련시절 카데바 실습을 했다. 당시 교수님은 굉장히 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번 사안은 학생이 아닌 개원의 선생들이다. 국민에게 낯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카데바는 의학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용 시체를 가리키는 의학 용어이다. 우리나라는 카데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체에 대한 요건을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에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시체해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수요는 적지만 환자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급하는 제품은 뇌전증 치료제 ‘대웅 프리미돈’과 옴 치료제 ‘오메크린 크림’으로, 2016년 프리미돈의 매출은 약 1억 5천만원, 오메크린 크림은 약 1억 9천만원이었다. 현재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7만명, 옴 질환자는 약 4만명으로 추산된다. ‘대웅 프리미돈’은 보건복지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등록된 제품으로, 뇌전증의 주 질환인 몸의 떨림과 발작을 억제시켜 치료에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은 정당 500원에 달하는 비싼 수입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뇌전증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 제품을 2012년 재출시 했다. '오메크린 크림'은 퍼메트린 성분의 옴 치료제로, 전신흡수가 적고 신속히 배설되어 안전하다. 퍼메트린의 경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중추신경독성 부작용이 알려진 린단 대신 옴의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도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대웅제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신장내과에서 2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동안 신장내과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다음의 5단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로까지 악화되어 결국은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질병에 대한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의 ‘만성콩팥병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김영주 간호사의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나요?’,김희영 영양사의 ‘저단백식이’와 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설립 이래 19년 연속 매출 증가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8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3% 증가한 811억4000만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5% 증가한 144억9200만원, 당기순이익은 65.2% 증가한 133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기존 고객을 포함해 신규 고객에 대한 확장으로 꾸준한 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이저 의료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프로토콜 개발과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루트로닉 제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루트로닉은 전체 매출의 68.4%를 수출에서 달성했다. 남미 및 아시아 일부 지역의 현지 화폐가치 하락 여파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중국 현지 법인이 전체 해외 지역의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황해령 대표는 “올해는 안과 사업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루트로닉은 새로운 사업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피부·성형 치료 사업은 새로운 적응증 추가와 신규 장비 런칭을 통해 의사 선생님들을 위한 성장 방안을 제시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한미약품과 함께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 한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제5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전석 무료초청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소외계층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이며, MPO의 열한번째 정기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거인' 중 '블루미네'와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중 '포레스트 검프 모음곡',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등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메조소프라노 이아경과 바리톤 송기창이 협연하며, 빛의소리 희망기금 지원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청록원의 ‘블루엔젤스콰이어’가 특별 출연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MPO와 한미약품은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자선기금으로 서울 성동구의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창·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의 ‘블루엔젤스콰이어’에 예술교육기
차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행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능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역량 등이 요구된다. 8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3기 상급종합병원(‘18~’20년)의 지정에 적용될 기준을 확정하고 2월10일 관보게재와 함께 공포될 예정이라 밝혔다. (아래 별첨 :개정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주요내용 등) 개정안은 2월10일 관보게재로 공포·시행되며, 3월내로 음압격리병실, 정보협력체계, 병문안 문화개선 체계, 질환 중증도의 예외적 변경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6월 중에 제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후 7월부터 의료기관의 지정신청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의 실무평가 등을 거쳐, 12월에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 개정 주요내용 > ◇ 기준 신설 신설 기준 주요 내용 감염관리 능력 ①음압격리병실 ’18.12.31일까지 500병상 당 1개의 국가지정병상 수준(전실, 면적 15㎡ 이상) 음압격리병실 구비 ②병문안 문화개선 체계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보안인력 구비 (가점 3점) 의료전달체계 ③ 상급 - 非상급 간 정
전북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의 논문이 심장학 분야의 세계 최고 저널인'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Circulation'지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로서 심장내과, 혈관질환, 흉부외과 및 혈액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mpact factor 17.05)가 가장 높은 저널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및 말초혈관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의 고전적 위험인자로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고혈압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강력한 스타틴(statin)을 투여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충분히 감소시켜도 심혈관 질환의 잔여 위험이 있다고 하여 추가적 위험인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질단백질[Lp(a)]은 유력한 추가 위험인자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고 인종에 따른 Lp(a) 위험성 차이, 유전성 및 동형 단백질 (isoform) 크기가 차이가 있어 객관화되지 못하였던 한계점이 있었다. 이번에 게재된 이상록 교수의 논문(LPA Gene, Ethnicity, and Cardiovascular Events)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Lp(a)의 인종, 유전적 및 산화스트레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액상형 구내염치료제 ‘페리터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페리터치’는 살균성분인 ‘폴리크레줄렌(Policresulen)’이 들어있는 액상형 구내염치료제로 입안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하고, 회복할 수 없는 입안의 점막조직을 제거해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정상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변성되거나 괴사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특징이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페리터치’가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 기존 제품인 ‘페리덱스연고’(주성분 덱사메타손)는 항염증작용으로 비감염성구내염을 치료한다”며 “이번 출시로 구내염치료에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페리터치’는 성인의 경우 증류수로 5배, 소아는 10배 이상 희석해 1일 2~3회 사용하면 된다.
이촌동 의협회관이 물도 수시로 새고, 하중을 견디지 못해 금간 곳도 있고, 1층 틈새로 들어와 죽은 고양이 사채도 발견됐다. 이러한 현상은 의협회관이 안전하지 않다는 조짐이다.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사무국이 다른 장소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 대한의사협회는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를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 때까지 운영하면서 회관신축 안을 상정, 4월 정총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약 32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신축 자금이 문제이다. 재정적 문제를 해소할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이전도 정관상 주소지가 이촌동으로 돼 있어 어려운 상황이다. 대의원회가 이번 4월 정총에서 신축 안을 통과시켜 줄지도 미지수 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의협회관 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원일 충북의사회 회장을 지난 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만나 의협회관 신축의 필요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수락하게 된 계기는?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고, 그동안에 여러 집행부를 거치면서 확정을 못하고 내려왔던 사안이다. 그동안에 의협의 건물에 대해 우려가 있었다. 이제는 회관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정리를 해
국내 제약사 중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1조 클럽을 유지한 반면 한미약품은 기술수출료 조정 등의 악재로 1조 클럽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최근 2016년에 1조19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14.3%가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 투자액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4.4% 줄어든 785억원, 당기순이익은 6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녹십자의 국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7.3%에 달했다. 해외사업 실적의 경우 글로벌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변동 폭이 컸던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연구개발 비용이 14.3% 증가한 데다 전년에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것에 따른 역기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88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33%나 급감했다. 매출급감에는 기술수출료 수정으로 인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 기술료 수익이 전체 매출의 39%인 5125억원이었으나 2016년에는 전체 매출의 3%인 277억원에 불과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달성했고,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직전해(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R&D에는 매출의 21.8%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투자했다.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다”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제6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3워10일부터 10주 과정으로 개설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하기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사랑의 돌보며 환자의 여명을 의미있고 아름답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이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보다 표준화되고 수준 높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6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10주간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들이 참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말기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호스피스 법과 제도화 △말기환자의 가족돌봄 △신체증상관리 △호스피스와 음악요법 △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영업이익이 23억 3000만원으로 잠정집계 되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70.5% 증가한 금액으로 영업이익률 역시 2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억 4000만원으로 11.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테고사이언스의 금번 성장은 세포치료제 제품군인 ▲홀로덤 ▲칼로덤의 처방 증가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주도주로 뽑혔던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테고사이언스는 고성장을 이어나가며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이 의미 있다. 주식가치 상승으로 전환사채 160억원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16억원 발생했으나 이는 회계 기준에 의한 일회성 금융 비용으로 실제 발생한 손실은 아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160억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전환사채의 전환권대가를 파생상품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 기준으로 인해 16억원의 평가손실을 반영한 결과다. 향후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평가 손실은 자본잉여금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현금 유출입은 없는 회계상 숫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7년 2월 7일(목) “지역최초로 간이식 수술 600례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간이식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외과)는 지난 1월 10일(화)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및 간암”을 앓고 있던 52세 남자 환자에게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 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2월 1일(수) 퇴원시켰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3년 3월 처음으로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2008년 10월 100례 달성을 시작으로 이후 2010년 6월 200례, 2012년 2월 300례, 2013년 6월 400례, 2015년 5월 500례, 그리고 올해 1월 꾸준한 노력과 함께 생체간이식 456례, 뇌사자 간이식 144례를 포함한 간이식 600례를 달성하며 지역 간이식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지역에서 최초로 2대1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했으며, 같은 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더불어 2011년 2월에는 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 2013년에는 췌장-신장 동
얀센의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성분명: 베다퀼린푸마르산염)가 제 14회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을 수상했다. 결핵 분야에서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이 주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약제 연구개발의 최고 영예로 간주되는 프리갈리엥상은 의약품 연구의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과학적 혁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제정되었다. 임상의, 독물학자, 약리학자, 약사 등으로 구성된 판정단이 심사하며 국가별 프리갈리엥상을 받았던 의약품을 대상으로 2년마다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을 선정한다. 서튜러는 2014년 영국에서 희귀질환 의약품 부문 프리갈리엥상을 수상했다.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공중보건(GPH) 기구 윔 패리스 R&D 담당 부사장은 “다제내성 결핵은 존슨앤드존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질환이며 세계에서 가장 취약하고 소외된 환자들에게 필수의약품과 치료법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실천하고 있는 분야”라며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 수상은 우리 연구자들과 글로벌 파트너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서튜러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이기만)에서는 효율적인 암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2017년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10일 오후 2시에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충청북도청과 도내 각 시∙군∙14개 보건소 암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 암정복 2020 계획 추진방향(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장 박기호)과 충북지역암센터의 2017년 암관리사업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은 “이날 설명회는 충청북도의 지역보건 담당자들이 국가의 암관리 정책과 충북지역암센터의 2017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므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암예방과 암환자 관리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암은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나 국가적인 관리로 인해 암 발생률(인구 10만명당 신규 암 환자 수)은 2012년은 인구 10만명당 319.5명, 2013년은 314.1명, 2014년 289.1명으로 3년 연속 감소하였다. 2010년 ∼ 2014년 암 발생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점점 높아져서 70%를 넘어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암 발생율 및 5년 생존율을 살펴 본 바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017년 새해를 맞이해 아시아 거점 국가인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컨디션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알리기에 나섰다. 국내 부동의 숙취해소음료 1위 제품인 컨디션은 지난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메인스트림 시장에 연이어 진출하며 세계 시장에 숙취해소문화를 적극 전파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동안 중국 내 월 사용자수만 5억 명에 달하는 모바일메신저 ‘위챗’ 사용자를 대상으로 ‘싱지우링&홍빠오’이벤트를 진행했다. ‘싱지우링’은 음주 시 벌주를 주거나 술을 권할 때 하는 놀이나 노래 등을 일컫는 단어로, 이번 이벤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싱지우링을 녹음해 위챗에 공유한 네티즌들에게 중국의 세뱃돈인 ‘홍빠오’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중국 최대온라인몰인 경동상청에서 고급주류구매 시 추가금액으로 컨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고급주류 코마케팅도 진행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호치민 내 편의점, 드럭스토어, 약국 등의 매장에서 ‘컨디션 i Fa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점포 수가 점점 증가하는
의료계는 의사를 옥죄는 입법발의에 대한의사협회와 시도지부가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 비대면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을 각 전문과별로 외연을 확대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시범사업 중인 전문가평가제는 처벌보다는 예방 기능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 대한의사협회 전국시도임원들이 지난 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법제 의무 보험 정책 등 4개 분야별 분임토의를 가진 결과발표에서 이러한 제안과 공감이 있었다. 행사 말미에 법제 분야 분임토의 결과에 대해 김영진 서울시의사회 부의장이 발표했다. 김영진 서울시의사회 부의장은 “불합리한 법령에 대한 자료를 카톡방에 올려 지역의사회에서도 알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법안의 대표발의자 이외에 공동발의자들의 이름도 같이 알려 주면 지역의사회 차원에서도 돕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진 부의장은 “불합리한 법령이 발의된 경우 해당 국회의원이 소속된 지역 회원들에게도 관련 자료를 제공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발의된 법안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국회 입법과정에 전문가가 포함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개진됐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부의장은 “의협의 의료법령특별위원회만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
"코센틱스와 휴미라의 효능을 직접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쯤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이윤희 부장이 6일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17A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다. 국내에서 2015년 9월 광선요법 및 전신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2016년 2월에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해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강직성 척추염은 진행성 염증성 질환으로 대개 10~40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은 특징적으로 다양한 척추 관절에 관절염, 강직감, 관절통이 오며, 더 진전되면 척추를 움직이지 못할 수 도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 기준 3만8469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코센틱스'는 MEASURE 2 임상 연구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에서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MEASURE 2 임상 연구는 219명의 환자가 1, 2, 3주와 이후 매주 4주마다 '코센틱스150mg'(72명), '코센틱스75mg'(7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