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의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기존 출시된 복합제의 지속 성장과 함께 신규 복합제들의 시장 확대가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4년 출시된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2016년 11월까지 12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대형품목의 기준인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2016년 5월 출시된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또한 4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의 증가에 따라 두 가지 질환을 한 번에 잡기 위한 복합제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새로운 복합제 개량신약들도 순조로운 임상 진행을 보이고 있어, 관련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고혈압 3제 복합제 YH22162(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올해 허가 및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혈압 치료는 다양한 기전의 약물 병용 투여가 이루어지는데 YH22162는 약물의 복용편의성 및 순응도와 약제비 경감 등의 장점이 있어 시장의 기대를 모
계명대 동산병원이 뇌동맥류 수술 5천례를 넘어섰다. 3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 고 임만빈 교수가 1981년 뇌동맥류 결찰술을 시작한 후 3천여례를 돌파했으며, 2001년부터 이창영 교수가 코일색전술과 뇌동맥류 결찰술 등 하이브리드 수술을 이어와 최근 5276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수술 건수에 해당되며 수술 결과 또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수술과 연관된 사망률 0%, 합병증율 2% 내외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뇌동맥류는 혈관 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것으로, 여러 원인들에 의해 파열되어 뇌출혈(뇌지주막하 출혈)을 발생시킨다. 동맥류 파열 환자의 3분의 1은 사망하고, 3분의 1은 의식저하 및 편측마비, 나머지 경우는 구토를 동반한 갑작스런 두통 및 실신, 뒷목의 뻣뻣함 등을 호소한다. 최근 CT 혈관촬영술, MR 혈관촬영술 등 진단기기의 발전으로 약 80%의 환자들이 약간의 두통만 있어도 검사를 통해 미리 뇌동맥류를 발견하여 치료받고 있다. 치료 방법에는 두개골을 열고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동맥류를 특수클립으로 집어주는 시술이나, 대퇴동맥
*빈소 :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B1F) *발인 : 5일 오전 *장지 :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선산 *전화 02-3010-2000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자사의 개량신약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이 ‘2016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사업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두 분야로 나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수출멘토링, 해외 지재권, 해외 인증 지원 등을 포함한 5대 중점사업이 집중 지원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개량신약 2종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수출실적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3위 이내에 들거나,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 또는 서비스 품질 우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 이내에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되었거나 3년 이내에 장관상 이상을 수상한 기업도 포함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정부로부터 성
강남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은상수 진료부장은 허리 디스크병에 적용한 내시경 시술의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 효과를 10년간 장기간 추적관찰하여 세계 최초로 입증한연구 논문 '경피적 내시경 허리 디스크 절제술의 장기 추시 결과(Long-term Follow-up Results of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를 SCI급 국제학술저널 <Pain Physician> 최근호에 발표했다. 내시경 디스크 시술(PELD)은 피부를 약 0.6 cm 정도만 절개하고 그 틈으로 매우 가느다란 내시경, 레이저 등 기구를 삽입해 모니터 화면으로 확인하며 병적인 디스크 조각만을 제거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절개 범위가 크고 출혈이 많아 그만큼 합병증의 우려가 컸던 개방형 척추수술의 위험성은 극복하면서, 전신마취나 수혈 없이도 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직접 시술하여 치료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부분 마취로 30분 정도에 시술이 끝나며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은상수 진료부장은 이번 논문을 위해 10여 년 전 내시경 디스크 시술을 받은 환자 38명을 선별하고 평균 11년 동안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38명 모두 허리와 다리 통증
서울시의사회는 “현재까지 제기된 대통령의 수많은 불법진료 의혹들이 국민들 앞에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사 아줌마’, ‘기 치료’ 등 항간에 의혹으로만 떠돌던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명백히 현행 의료법을 위반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에게 이른바 '주사 아줌마'를 알선해 진료를 받게 했다는 진술이 최씨의 변호인으로부터 나왔다. 최씨의 변호사는 지난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씨에게)주사 아줌마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당장 응급한 것은 누군가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 일을 맡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특별검사 팀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2013년 4•5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정 전 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氣)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대여섯 차례 이상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주사 아줌마 이외에도 대통령은 대리진료 및 처방과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별검사 팀은 2일 '비선 진료' 의혹이 제기된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원장의 의료법 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사망 등 중대사건에 대한 조정 신청 시 피신청인의 동의없이 즉시 개시 개정과 관련,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차세대 웹 언어 규격 (HTML5) 기반으로 구축돼 전 국민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 버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화면 개선으로 사망 등 중대사건에 대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그 외 상담 및 손해배상 대불금 청구 등 의료중재원의 모든 온라인 신청 업무를 한층 더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반응형 모바일 웹을 구현해 개인 휴대폰을 통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중재원의 핵심 업무를 전면에 배치해 해당 메뉴 클릭 시 각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교육 및 세미나 신청 메뉴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의료사고 상담, 조정, 감정 등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 의료사고 예방자료 등 제공 콘텐츠를 확충해 정부 3.0 기반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성을 강화했다. 영문·중문 홈페이지에서는 영어권 및 중국어권 수요자들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조정 신청을 할
향후 보건의료 정책 개선을 위하여 일반 국민의 의견을 조회한 결과, 정부의 병원 전공의 수련 비용 지원에 대해 74.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하여 올해 11월 22일~11월 30일까지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총 9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대국민 인식조사’(전화 조사, 95% 신뢰수준 ±3.3%)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하였다. 그간 의료계나 학계 등에서 미래 의료인력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부가 인턴이나 레지던트와 같은 병원 전공의들의 수련 비용을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또한 미국의 경우 전공의, 지도전문의의 인건비를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id)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에서는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데 금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도 의료인 수련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2016.12.23.시행)」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의 책무, 수련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통주 1주당 0.07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398만9565주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72만8341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두 회사 모두 오는 2월 16일자로 신주를 배정한다. 해당 신주는 오는 3월 7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2~5%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한미약품그룹의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예년보다 확대된 무상증자를 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최근 대만 의사들을 병원으로 초청, 신경발달장애 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붕년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등의 의료진은 19명의 대만 소아정신과 교수 및 전문의들에게 서울대어린이병원의 ▶ 자폐장애 진단과정 및 연구프로젝트 ▶ 자폐장애 발달 시기별 치료프로그램 ▶ 틱장애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프로젝트 ▶ 만성신체질환 아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센터 진료 등을 소개했다. 자폐장애 주간치료실, 감성센터 등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의사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외국에도 알려질 만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신경발달장애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단, 치료, 재활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성인이 된 시점까지 제공하며, 의료진과 전문간호, 특수교육, 사회사업팀이 시기별 최적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연구에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중계연구센터, 신경발달장애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DHD, 틱장애, 자폐장애 등의 원인과 병태생리에 대한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밝히고, 관련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새해를 맞아 ‘여미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을 다짐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2일 시무식을 겸해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여미사랑봉사단’은 기존의 원내 10여개 봉사단체를 통합, 보다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인 공공의료활동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여미’는 화순의 옛 지명으로서, `쉴만한 물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국주 진료처장·박은순 간호부장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원상호간 화합·업무효율 증대·공공병원 직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그동안 각 부서별 직원들을 주축으로 백의천사 봉사단, 한끼나눔 봉사단, 헌혈 및 조혈모 기증봉사단 등 12개의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아래 표 참조> 봉사단 명칭 봉사 내용 1 현혈 및 조혈모 기증 봉사단 헌혈 및 조헐모공여 실천 2 호스피스 바로알기 봉사단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3 암예방 홍보 봉사단 암예방 홍보 및 캠페인 4 원내 감염예방감시단 환자를 위한 손씻기 감시활동 5 의료봉사단 해외·재난·국내 도서벽지 의료봉사활동 6 백의천사 봉사단 간호부
*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월5일, *(02)2227-7591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환자안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1순위로 보고학습체계 활성화를 꼽았다. 환자안전법의 성패는 의료기관의 자율보고에 달려있기 때문에 심각한 환자안전사건 보고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체계 구축 기반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작년 1월 28일 제정·공포된 ‘환자안전법’의 핵심은 환자안전 보고학습 체계의 운영이다. 우리나라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안전 사건 정보를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을 통해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인프라로서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활용체계 구축은 국가 차원의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근간이 된다. 이에 보의연은 연구를 통해 다른 나라 사례를 검토하고 우리나라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할 환자안전연구의 우선순위를 살펴봤다. 연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및 한국환자안전학회에 참여하고 있는 적정진료 부서 관리 경험자 10명, 환자안전 관련 연구자 등 10명 총 2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의사소통 및 의료기관간 연계’의 우선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8.5) ‘환자안전문화 결여 및 문책’(7.7), ‘적
허가특허연계제도를 통한 판매금지 기간이 이론적인 9개월보다 짧은 4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태진 교수'가 수행한 '2016년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4월 이전에 판매금지 조치가 종료된 페브릭정 40mg, 80mg의 경우 통지수령일부터 효력소멸일까지 판매금지 일수는 평균 143일, 후발의약품 허가일부터 효력소멸일까지 실제 판매금지일수는 평균 42일(1.4개월)로 나타나 이론적으로 가능한 최대 판매금지일수 9개월보다 매우 단축됐다. 판매금지는 추가적인 약품비 지출을 초래하고, 오리지널 제약사에는 매출 증가와 제네릭 제약사에는 매출 감소를 초래하는 결과를 보이는데 실제 판매금지일수가 짧아질수록 그 영향은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판매금지일수가 최대 판매금지기간인 9개월보다 짧아지는 데는 2가지가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첫째는 판매금지 효력 소멸 직후 바로 후발의약품 시판이 가능하도록 조건부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둘째는 우선판매품목 허가의 영향으로 후발의약품의 시장진입을 앞당겼기 때문인데, 페브릭정의 경우 약 4.5개월 정도 앞당겨
‘나는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의과대학생이 졸업을 하며, 외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다. 최근 한 대학병원 의사가 이와 같은 인술(仁術)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 재직 중인 김영욱 교수이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영욱 교수는 최근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백혈병 환자에게 기증했다. 의과대학 재학시절인 2004년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한 김교수는, 12년 만인 지난해 7월 조직적합성항원(HLA) 일치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흔쾌히 기증에 동의했다. 이 후 기증적합 유무 검사 및 건강검진을 마친 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에게 기증을 하게 됐다. 김 교수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은 소아 환자는 지난 12월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영욱 교수는 “처음 조직적합성항원 일치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백혈병 환자에게 항원 일치자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서 “얼마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9일 이수범 선생으로부터 희귀 난치성질환 환자 재활 연구기금 10억원을 약정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수범 선생은 미국 재무성 ․ 오하이오대학에서 연수를, 독일 쾰른대에서 연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자로는 1962년 고등고시 합격 후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하며 경제개발계획 5개년계획위원, 한일조세조약실무자회담 한국대표, 고등고시위원,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수범 선생은 현재 백림조세연구원장으로 정치, 경제 이슈에 대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수범 선생의 아내인 이화복씨, 장남이자 백림사회개발 전무로 재직 중인 이준규씨, 그리고 이화여대 임상약학과 교수인 딸 이정연씨와 사위 김중현씨 부부가 함께 참석했다.이수범 선생은 “저희가 드리는 작은 정성으로 서울대병원이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 치료법을 개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이수범 선생님의 헌신과 진심이 많은 환자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환자들의 건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W그룹이 ‘비전 70+5’ 달성을 위한 2017년 경영방침을 정립하고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JW그룹(회장 이경하)은 2017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방침을 '스마트 JW ; 지속적 성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로 ▲시장경쟁력 확보 ▲지식소통 확산 ▲방법론 발굴 등을 제시했다.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JW Way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일하는 방식을 정립하는 등 기본기를 다져왔다”며 “70+2를 맞이하는 지금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스마트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스마트한 JW로 가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다시 한 번 의식의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지식의 소통과 공유를 통해 조직을 상향평준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방법을 찾아 실행해 옮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JW그룹의 이번 시무식은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각 사 사장단은 공장에 방문해 직원들에게 악수를 나누고 덕담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제11대 정융기 병원장 취임식과 전임 조홍래 병원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병원 주요보직자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중증환자 치료와 응급 및 외상환자 치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동남권 대표병원으로 발돋움 했다. 앞으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굳건한 의지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말하며 병원의 향후 중점 계획을 밝혔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울산대학교병원만의 특성 강화 △대학 부속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기능 강화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 강화 등 세부적인 미래 계획과 역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유치하고 현재 전국 1위인 울산지역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전국 최저수준으로 낮추는 등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5년 뒤 미래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며, 수평적이고 배려 존중하는 성숙한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2차 치료요법으로 ‘파클리탁셀’과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를 병용투여 시 파클리탁셀에 대한 보험 급여가 적용되도록 기준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을 개정 공고했다. 급여 기준 변경은 사이람자와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및 미국 NCCN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을 고려하였을 때, 대체요법보다 치료효과가 우월함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급여되고 있는 파클리탁셀 단독요법과 투여대상이 동일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파클리탁셀은 기존에 급여로 널리 사용되어오던 위암 치료제였으나, 2016년 1월 비급여 출시된 진행성 위암 치료제 사이람자와 병용투여 시 파클리탁셀의 약값도 환자가 전액 부담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야기했었다. 급여 기준 변경을 통해서 진행성 위암 환자들이 2차 치료에서 사이람자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할 경우, 전액 본인부담이었던 파클리탁셀의 환자부담금이 5%로 개선되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휴온스글로벌] <직원 정기승진: 총 13명> △부장 : 전략기획팀 송동진, 관리운영팀 정인수 △과장 : 회계팀 임태규, Hutox생산관리팀 윤현재, 회계팀 이광균, 관리운영팀 박현제, 세무팀 전해영, 해외사업팀 김태형, 품질관리팀 박미정, Hutox연구팀 안미선, 재무관리팀 민장호, 총무팀 김경종, CP2팀 김선형 <직원 직제개편: 총 18명> △부장 : IR팀 박성권, 인재개발팀 최승환, 전략기획팀 윤여훈, CP2팀 이재권, 세무팀 이성현, 자금팀 박희섭, 해외등록팀 김은정, 해외사업팀 이주희, 재무관리팀 박연옥 △대리 : 재무관리팀 임나경, 해외사업팀 강정숙, Hutox품질관리팀 윤지아, 전략기획팀 손하영, 해외등록팀 박상현, 해외사업팀 김문석, 법무팀 김아름, 인재개발팀 남현웅, Hutox품질관리팀 안혜원 [휴온스] <임원 정기승진: 총 5명> △사장 : 중앙연구소 엄기안 △이사 : 종병사업부 이재훈, 수탁팀 김준철 △이사대우 : 천연물신약팀 연성흠, 도매3소 송대근 <직원 정기승진: 총 59명> △부장 : 제품1팀 정범영, 제주1소 이창환, 교정팀 정문기, 정제분석팀 장경화, 천연물신약팀 손락호, 관리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