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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은 5월 16일(금) 오전 10시, 한국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 우려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 또한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고 조정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56인을 선정 및 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대변인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년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환자대변인의 전문 조력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대변인을 시작으로 의료분쟁 조정 전반을 개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제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해 5월 16일 (금)부터 6월 5일 (목)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지난 3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개정령의 위임사항인 사고유형별 보상한도, 보상급 지급방식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분만은 대표적 필수의료 행위로,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발생한 불가항력 분만사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를 기존의 3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를 운영 중인 해외의 사례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보상범위를 구체화했다. 불가항력 사고로 국가보상이 가능한 범위는 ▲분만사고로 인한 신생아 뇌성마비는 출생 당시 체중이 2000g 이상으로 재태주수가 32주 이상인 경우, ▲분만 중 산모 사망은 재태주수가 20주 이상인 경우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3시,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미술로 나누는 천사들의 이야기’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경꿈이룸학교(병원학교) 학생들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며 완성한 미술 작품을 통해 회복의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유경꿈이룸학교는 유경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경기 남부에 개교한 첫 병원학교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인해 학습이 지체되거나 유급 위기에 처해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유경꿈이룸학교를 설립했으며 정규교육 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학교 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료와 함께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돕고 있다. 행사는 유경꿈이룸학교 소개와 미술치료 활동에 대한 경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이 최병민(소아청소년과 교수) 유경꿈이룸학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본관 2층 아트갤러리로 이동해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전시회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전시 공간에는 유경꿈이룸학교 수업과 미술치료를 통해 완성된 아이들의 창작 작품을 비롯해, 작품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 두 시점에서 뇌졸중 인식 수준을 비교한 전국 단위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 비율이 급증했으며,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 인식과 응급 대응 비율은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그쳤다. 이 결과는 전반적인 뇌졸중 인식 수준이 개선됐으나, 정보의 깊이가 부족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에 급성 뇌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2.2건,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500건 이상 발생하는 추세다. 주요 증상으로는 한쪽 팔이나 다리의 마비, 언어 장애, 얼굴 비뚤어짐, 의식 저하 등이 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에는 고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 아시아 학술대회(ACC Asia 2025)’에서 우수 초록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ACC Asia’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가 아시아 지역의 심혈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심장 질환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최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확장형 심근병증 환자에서 유전변이의 임상적 의미를 규명한 내용으로, 이번 수상을 넘어 2026년 열리는 미국심장학회(ACC) 본 학술대회 구연 발표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확장형 심근병증은 병적 유전변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 본인은 물론 혈연 가족에서도 심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유전적 정보를 기반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면, 맞춤형 치료와 주기적인 심장 추적관찰을 통해 중증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유전 정보를 빠르고 정밀하게 읽어내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한국인 확장형 심근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병적 유전변이 보유 여부가 장기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김수열 ,우상명, 이호, 강준희 교수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 연구팀(우상명, 이호, 최원영, 심성훈, 전중원, 한나영, 이우진)은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호르몬이 아니라, 암세포의 지방산산화를 통한 에너지대사 폭증 때문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췌장 선암에서 SLC25A20 지방산산화 유전자의 제거는 고지방 식이의 종양 촉진 효과를 완전히 뒤집었다.”로 암세포의 지방산산화유전자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항암치료 전략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그동안 비만으로 인한 종양 성장은 간이나 지방세포에서 염증성 호르몬인 렙틴(Leptin)이나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 등 염증성 호르몬의 간접적 영향 때문이라는 이론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팀은 종양의 에너지대사가 지방산에 의존한다는 이론(Kim Effect)에 근거하여, 암세포가 직접적으로 지방산산화(Fatty Acid Oxidation, FAO)를 통해 ATP를 생산하고, 이로 인해 암이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는 기존의 ‘와버그 효과(Warburg Effect)’와 상보적인 이론으로 평가되며, 고탄수화물
대한의사협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 및 정당의 보건의료정책 공약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보았습니다. 차기 정부는 현재 붕괴된 의료시스템을 회복시켜 의료를 정상화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공약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설계되기 위해서는 의료전문가단체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는 게 우선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며, 주요 정당 및 후보별 공약들에 대해 상세한 평가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필수·지역·공공의료 강화(인력확보, 인프라 확충,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 필수의료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필수의료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보상체계 확립,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 응급·중증환자 진료체계 개편,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 감염병 대비 인프라 강화 등은 그간 의협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안입니다. 그러나 지역의사제 및 지역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 등 의사정원 확대 방안은 지역 및 공공의료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아니며, 해당 재정을 기존 지역의료기관 인프라 개선 및 필수의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가지는 효과를 밝힌 임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홍민희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세훈 교수와 함께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변이를 대상으로 보인 객관적 반응률이 50%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EGFR 유전자 변이는 아시아인이 많이 보이는 변이다. 대부분은 엑손 19 결손 또는 L858R 변이지만 약 10~20%는 G719X, L861Q, S768I 등 비정형으로 분류한다. 이들은 정형보다 표준치료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고 치료 옵션이 부족하다. 연구팀은 비정형 환자군을 대상으로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5개 병원에서 시행한 다기관 2상 연구로 치료 이력이 없는 비정형 EGFR 변이 환자 36명이 참여했다. 30% 이상 종양 감소를 뜻하는 객관적 반응률과 종양 감소와 종양이 커지지 않는 환자를 합친 지표인 질병 조절률은 각각 50%, 88.9%에 달했다. 비정형 환자 70~80%가 보이는 G719X, L861Q, S768I 등 변이의 반응률은 54.8%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한국인의 연령별 근육량 수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검진에서 사용한 CT 데이터를 활용해 근감소증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신정화 교수팀(연구책임자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양승오 교수)은 ‘한국인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연령별 골격근 면적의 정상 참조값’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16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기능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위험을 높여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근육량 측정에는 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이나 생체전기저항분석법(BIA)이 활용돼 왔으며, CT를 활용한 한국인 표준 근육량 데이터는 거의 없어, 이를 활용한 정량적 평가와 진단 기준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세명기독병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4개 의료기관 건강증진센터에서 복부 CT 검사를 받은 20세 이상 건강한 성인 2,6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미국의 ‘가치기반의료(Value-based Health Care), 우리나라에 적합한가?’를 주제로 하는 이슈브리핑을 발간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서 성과기반보상 지불제도 개혁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난이도와 위험도가 높은 필수의료의 가치와 시급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가치기반지불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국가에서 지불제도를 점차 가치기반의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각국의 제도와 정책, 의료환경에 따라 적용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에 의료정책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치기반의료의 의미와 국내 도입 필요성에 대해 미국 사례와 비교·검토했다. 미국에서 ‘가치기반의료(Value-Based Health Care, VBHC)’ 개념을 제안한 포터 교수(Michael E. Porter)는 의료시스템의 핵심목표는 환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터 교수는 의료에서 말하는 ‘가치’란 환자의 건강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드는 비용을 의미하며, 의료의 성과는 의료서비스의 양이나 접근성보다 환자가 실질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62.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7%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연결 기준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6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0.8%, 영업이익은 151.9%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스텐트 사업 종료에 따른 재고 판매로 약 18.3억원이 일시적 매출로 반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해당 매출 항목이 제외된 가운데 전체 매출 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스텐트 재고판매를 제외한 매출(45.1억원) 대비하면 30% 증가한 수치로써, 고수익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11.3억원) 대비 25.6%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척추 신제품 3D 프린팅 경추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의 병원 납품 증가와 신규 매출처 증가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장 확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약학장 민병선)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한 약국 실무 교육 지원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약대생들이 실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및 조제기기 등 교육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비케어의 대표 약국 솔루션인 ‘유팜’은 처방 조제, 보험 청구, 복약지도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의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비케어는 전국 약 6000여 약국에 도입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을 제조사 크레템의 협조를 받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조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이 마련됐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약학 명문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약국 실습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동문 약사 및 미래 약사들을 위한 실질적 교육 협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와 성남시의료원(원장 한호성)은 15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업 중심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 등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대상 건강체크 및 건강강좌 ▲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 그 밖에 양 기관의 주요업무 추진 시 필요한 분야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성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성남시의료원과의 건강증진 협력 사업이 성남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국내외 연구개발(R&D) 활동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임상시험의 날 바로 알기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임상시험의 날 바로 알기 사내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임상시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퀴즈 활동과 ‘모루 인형 키링’ 제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서 제작된 모루 인형은 17일 유방암 환자와 가족의 정서지원 이벤트인 ‘핑크 패밀리 캠페인’ 현장 부스 참석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한국에서 다양한 질환분야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33건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여건의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유치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종양학을 비롯해 염증성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세포 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혁신 신약을 조기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체 항암제 임상시험(1상~3상) 중 약 79%를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어, 국내 암 환자들의 혁신 신약 치료 접근성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을 맞이해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한주 정책본부장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 정일영 수석부본부장, 이수진 간호조무사 직능 책임의원, 김남희·김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곽지연 중앙회장과 전남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책 협약에서 민주당은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제도의 폭넓은 개선을 통해,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과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 기반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간호조무사의 존엄한 노동환경과 평등한 직장문화 실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 방안 마련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받는 기반을 만들고, 현장 보건의료인력인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가진
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는 16일 다발골수종 치료 모니터링 시약 ‘하이드라시프트(HYDRASHIFT)’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보건복지부고시 제2025-083호)됐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속 항체를 만들어내는 형질세포에 암세포가 생기는 혈액암이다. 건강한 형질세포는 우리 몸을 지키는 항체를 만들지만, 암세포로 변한 경우 비정상 단백질(M 단백질)을 과도하게 만들어 뼈를 약하게 하며, 신장기능까지 손상시킨다. 다발골수종은 희귀암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수는 10년 사이 약 2배로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초기 증상이 뼈 통증, 빈혈, 피로감, 감염에 대한 저항력 저하 등으로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간주돼 무시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의 다발골수종은 단순히 이름만 어려운 질병이 아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반응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임상적 판단은 환자의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이드라시프트는 다발골수종 치료 중 채혈된 환자 검체에 적용되는 체
대한고혈압학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5월 16~17일 양일간 제6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건강한 혈압, 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고혈압 관리 및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원가 의료진들의 실질적인 임상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은 물론 고혈압 치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의료인들을 위한 교육적 요소도 강화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임신부, 소아, 고혈압 전단계 환자 등 특수 집단에서의 고혈압 관리, 부정맥, 심부전, 당뇨병, 만성콩팥병을 동반한 고혈압 치료 및 저항성 고혈압 극복 방안 등 다양한 최신 연구와 진료지침이 다뤄진다. 또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관리, 약물 치료의 실제 적용, 부작용 모니터링 및 치료, 환자의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소통 전략까지, 고혈압 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가 심도있게 논의된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 및 자동혈압계 검증, 대규모 코호트 연구,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혈관·신장·대사 증후군의 임상적·예방의학적 관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정책세션에서는 임신부와 고령 여성을 포함한 고혈압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재택의료 환자 진료의 실제’를 주제로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재택의료란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최근 퇴원 후에도 인공호흡기·기관절개관 등 의료기기 이용이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에게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재택의료클리닉을 통해 2023년부터 매년 의료진 대상의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 강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재택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총론’과 ‘실습’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재택의료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총론 세션에서는 ▲병원 기반 재택의료의 필요와 실제(이선영 재택의료클리닉 교수, 이혜연 가정간호사업팀장) ▲뇌졸중 환자의 재택 치료와 관리(이응준 신경과 교수) ▲가정용 인공호흡기의 적응증 및 흔한 알람 상황과 해결방안(김소연 호흡기내과 교수) ▲와상 환자의 치과적 질환(김주식 치과 교수) 등 재택의료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실습 세션에
메디포스트가 1분기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9% 증가한 수치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 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2만 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수치로,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 임상 3상은 FDA와의 미팅을 통해 임상 프로토콜 확정 및 임상승인신청(IND)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내 주요 정형외과 전문가들을 지난 4월과 오는 5월 국내로 초청해 맞춤형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환자의 심화된 실습 등을 진행한다. 일본 임상은 3상 단계에서 마지막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3회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최신 암 표준치료법’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표준 치료지침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부 세션에서는 ▲폐암(혈액종양내과 오충렬 교수) ▲위암(혈액종양내과 노용호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요법(방사선종양학과 김동연 교수) ▲림프종(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2부 세션에서는 ▲비뇨생식기계암(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항암화학요법 후 피부 부작용 관리(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한혜성 교수) 강연으로 진행된다.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는 “각 분야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암 치료의 최신 표준치료법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되며, 오프라인 현장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이 병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코디네이터실(02-6299-2849)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