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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절반 이상의 전공의가 진료 중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 보호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접촉하는 전공의 근무 특성을 고려한 보호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된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 '전공의 진료 중 폭력 노출'과 관련한 문항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병원에 근무하면서 환자 · 보호자로부터 폭언 · 폭행 · 성폭력 등의 폭력을 당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3,999명 중 약 50%에 해당하는 1,998명의 전공의가 '예'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폭력 노출 빈도가 가장 높은 10개 과는 △응급의학과(87.8%) △신경과(66.3%) △성형외과(64.0%) △피부과(59.3%) △신경외과(58.5%) △정신건강의학과(58.3%) △내과(56.3%) △정형외과(54.3%) △재활의학과(52.9%) △안과(51.6%)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소아청소년과(51.4%) △외과(47.2%) △산부인과(46.3%)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6개월간 환자 · 보호자 폭력으로 인해 진료 수행이 어려웠던 경험은 평균 4.1회로 △응급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위원 구성의 편향성 · 의사결정 과정의 한계 등으로 공정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일정 부분 건정심의 한계를 인정하지만, 무조건 문제만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정부가 특정 단체 입장을 편향적으로 대변한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사회적 논의의 장을 통해 적절한 구조를 찾아 나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합리적 의사결정구조 마련을 위한 건정심 개편방안 모색 정책세미나'에서 차의과대학교 보건의료산업학과 이평수 교수(이하 이 교수)가 '건정심 의사결정구조 문제점 · 개선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현 건정심은 2001년 건강보험 재정 위기로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이하 특별법)에 의거하여 기존 심의 기능에 의결 기능을 추가한 구조로, 지출 · 수입을 한 곳에서 결정하여 재정 건전화를 달성하자는 취지에서 지역 · 직장가입자 보험료를 다루게 됐다. 이 교수는 "2002년 특별법 제정 당시에는 요양비용 결정 과정이 단순했다. 병의원 · 약국 등은 단일 환산지수를 활용했고, 환산지수 계약도 굉장히 형식적
세밑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 이후 의료계에 안전진료가 화두가 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과 의료인의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한편으론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한다면서 ‘진료실 뒷문 강제화 법안’ 등 또 다른 불합리한 규제가 만들어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고, 이날 참석한 정부 관계자 · 정치권 인사 모두는 故 임 교수를 애도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특단의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7일 오전 자유한국당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민의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사회적 논의(합의)기구를 통해 국민 진료 안전을 이슈화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은 국민 안전과 의료인 안전을 이슈로 하고 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안전을 이유로 또 다른 규제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벌써부터 회원들은 안전을 이유로 진료실에 뒷문을 만들라거나 하는 등 규제하는 법안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국제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받은 상금 전액을 7일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 기부했다.”고 당일 밝혔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통계청과 OECD, 인천광역시 주최로 열린 ‘제6차 OECD 세계 포럼’에 의료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각국 정상급 인사와 노벨상 수상자, 시민단체 등 100개국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 웰빙’을 주제로 다양한 거버넌스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 42개 기관이 참여해 74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원격의료와 브레인밸리, 사회공헌활동 등 3가지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파트별 담당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외국인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행사 기간 중 참석자들의 반응 및 기관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가천대 길병원은 42개 전시 기관 중 우수 부스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남동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시소폰지역 시소폰기독대학에서 충남대학교 동계해외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건강한 캄보디아, 건강한 반테아이 메안체이(Healthy Cambodia, Healthy Banteay Meanchey 2019)’를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2017년에 이어 3년째 진행되는 것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일반직 1명으로 총 6명이 참가하여 5일간 캄보디아에 머물며 시소폰기독대학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캄보디아 지역주민 300여명에 대해 진료를 진행하고, 현지에 의약품도 기증할 계획이다. 손민균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2019년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첫 사업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국제보건의료부문에 더 많은 봉사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월 25일 10시부터 16시10분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9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9년도 건강보험 정책 방향 및 보장성 강화(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홍승령 서기관, 예비급여과 김정숙 서기관), ▲심사체계 개편 방안(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체계개편실행반 이연봉 부장), ▲하복부 초음파 급여화 방안(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보장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편사항(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강형윤 부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등록기간은 1월 3일부터 22일까지로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등록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TEL: 02-705-9242)이다.
GC녹십자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호텔과 용인시 본사에서 국내 영업과 마케팅 부문 워크숍인 ‘Plan Of Action(POA)’ 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POA는 GC녹십자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팀 별 핵심 전략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점이다. 특히, 회사 측은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영업사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워크숍 형식을 탈피해, 영업사원이 전략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GC녹십자는 POA 행사를 분기별로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건정심의 공정성에 대해 현재 공급자 · 가입자 모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합리적 의사결정구조 마련을 위한 건정심 개편방안 모색 정책세미나'에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이 같이 주장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조(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의거해 설치 · 운영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건강보험 정책과 관련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국가의 각종 보건의료 정책을 전반적으로 검토 ·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비롯하여 금년 약 60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의사 결정도 건정심을 통해 논의되는 실정이다. 최 회장은 "이처럼 중요 역할을 맡는 건정심의 공정성에 대해 현재 공급자 · 가입자 모두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로의 개편을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금년은 제7기 건정심 위원이 새로 위촉돼 3년간 활동을 시작하는 첫해로, 최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정심 개편 방안을 포함하여 향후 건강보험 정책에 전문가 의견이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발전적인 방안이 도출돼 건정심이 조속한 시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사망 소식에 全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의료기관 내 폭행 건수가 PC방 폭행 건수보다 무려 3.4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 서구을)이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매년 진료환경 안전에 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게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폭행범죄가 PC방 보다 현격히 높다."고 지적하며, 안전한 의료기관 조성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이 경찰청 경찰범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의료기관 내 폭행 · 협박 건수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 건수는 2015년 896건에서 2017년 1.062건으로 약 1.2배 증가했으며 △협박 건수는 2015년 79건에서 2017년 99건으로 약 1.3배 증가했다. 의료기관 내 폭행 건수는 △같은해 PC방에서 발생한 316건의 폭행 건수보다 약 3.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교 폭행 건수 593건의 2배 △지하철 폭행 건수 267건의 4배 △공중화장실 폭행 건
발작성야간혈색뇨증 치료제인 보체억제제를 대체할 라불리주맙의 효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 이종욱 교수가 주도한 희귀난치성 혈액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신약의 제3상 국제임상연구 결과가 혈액학 학술지인 블러드(Blood)(IF 15.13) 온라인에 지난해 12월 3일 게재됐다고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PNH는 PIG-A 유전자 변이로 인해 적혈구를 보호하는 단백질 합성의 장애가 초래되는 인구 1백만 명당 10~15명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파괴된 혈구세포가 소변과 함께 섞여 나와 갑작스러운 콜라색 소변을 보는 특징이 있다. 해당 질환은 적혈구가 체내 보체공격을 받아 파괴되므로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중증 빈혈이 발생하며, 용혈로 인한 혈색뇨증 · 신부전 · 혈전증 · 폐동맥고혈압 · 심한 복통 등의 증상 ·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번 제3상 국제임상연구는 25개국 246명의 PNH 환자가 참여해 에쿨리주맙 2주간격주사군 · 라불리주맙 8주간격주사군을 1:1로 배정해 6개월간의 효능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1월 26일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개원의를 위한 수면질환 길라잡이’를 주제로 수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수면다원검사와 양압호흡기가 급여화되면서 수면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수면환자도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을지병원 수면센터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수면환자 진료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별로 살펴보고 기초부터 최신지견까지 아우르는 알찬 강연을 마련했다. 김의중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섹션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개요와 중요성(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김호찬 교수) ▲간과하기 쉬운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진단과 치료(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 ▲양압호흡기 순응도 높이는 방법(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의 강연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섹션은 안영민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놓치기 쉬운 수면 문제와 치료(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돕기 위한 구강장치 및 치과적 고려사항(을지병원 치과교정과 고수진 교수)
◆ 전무 (4)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부문, 내과질환 사업부 및 의학부 총괄(Innovative Medicines Business, Country Medical Director & Internal Medicine Medical Lead) 강성식 전무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부문,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총괄(Innovative Medicines Business, Inflammation & Immunology Lead) 김희연 전무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부문, 백신 사업부 총괄(Innovative Medicines Business, Vaccine Lead) 임소명 전무인사부 총괄(HR BOS Lead) 이은미 전무 ◆ 상무 (3)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부문, 호스피탈 사업부 총괄(Innovative Medicines Business, Hospital Lead) 김희정 상무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부문,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Innovative Medicines Business, Rare Disease Lead) 조연진 상무임상시험부(Global Site and Study Operations) 총괄 한윤덕 상무 ◆ 이사 (9)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
기해년을 맞이한 보건 · 의료계에서는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하여 금년도 포부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금년을 통합의사로 나아갈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명명했고,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국민 건강을 우선하여 사회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명지병원은 자존 · 자활 · 자강을 통해 병원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메디포뉴스는 7일 각 기관의 시무식 현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한의협 "2019년을 통합의사의 길 다지는 원년으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3일 오전 협회 대강당에서 '의사규칙 제정·반포 119주년 기념식 및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9년을 '통합의사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제위 시기였던 1900년(광무 4년)에 반포된 '의사규칙' 119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의사가 한의 · 서의 통합의사 역할을 수행했음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아래 별첨 '의사규칙 · 대한제국 관보'). 대한제국은 1900년(광무 4년) 1월 2일 보건의약 전문인 기준 마련을 위한 규칙을 △의사 규칙 △약제사규칙 △약종상규칙 등 세 가지로 나눠 제정했다. 한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Gilead Science)와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2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합성 신약 후보물질에 대하여 전세계에서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갖게 됐다.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에서 사업화 권리를 유지한다.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길리어드사는 전세계에서 사업화를 진행하며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에서 사업화를 담당한다. 본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계약금으로 미화 1,500만 불을 받게 되며, 개발 및 매출 마일스톤 기술료 미화 7억 7천만 불과 더불어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받게 된다. 본 계약은 국내에서 길리어드 제품의 유통을 위한 양사간 기존 협력에 기반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SH)은 간에 지방 축척과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서, 간손상 또는 섬유화를 유발하여 간기능을 손상하는 질환이다. 가교섬유증(F3) 또는 간경변 (F4)으로 정의되는 진행된 섬유증을 갖는 NASH 환자는 말기 간질환,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4일 마더비문화원에서 임산부 서포터즈 3기 발대식과 함께 새해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서울여성병원의 온라인 오프라인 공식 홍보대사를 맡은 임산부 서포터즈가 올해로 벌써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여성병원 임산부 서포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본원 시설 이용 및 진료, 분만 후기 등 임산부의 시각으로 솔직 담백하게 작성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서울여성병원은 본원을 방문하는 고객들, 병원 선택부터 진료, 초기 검사 등 모든 것이 낯선 초기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유익하고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임산부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올해의 첫 임산부 서포터즈인 만큼 더 많은 산모님들께 서울여성병원의 다양한 스토리들이 전달될 수 있길 바라며, 병원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포터즈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천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의료기관인 서울여성병원은 다가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황금돼지의 해 기념 한글아트서예가 김대우 작가 초청 태명이벤트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3.0T(테슬라) MRI ‘인제니아 CX’를 도입해 운용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건양대병원은 총 3대의 3.0T MRI를 갖추게 되었으며, 환자들의 각종 영상진단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인제니아 3.0T CX 장비는 최신 소프트웨어가 집약된 기종으로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사시간도 평균 5~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수소 원자에 신호를 가해 영상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검사 부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MRI 장비 추가 도입과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함께 시행해 필요시 당일 검사도 가능하며, 검사 예약을 하고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황철목 교수는 “3.0T MRI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영상 진단으로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상판독 전문의들의 우수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에 서울의료원 등 지역의료원 41곳(분원 2곳과 적십자병원 5곳 포함)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총 1,354억원으로 집계됐다. 6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2017년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총계 ▲정부 지원금 ▲지자체 지원금을 각각 집계하고, 2016년과 비교해 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김천의료원 이었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2015년 정부지원금 32억8,600만원과 지자체지원금 25억8,900만원 등 총 58억7,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2016년과 2017년에는 정부와 지차제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않았다. 그만큼 경영을 잘했다는 애기다. 이는 김천의료원이 2017년 흑자로 전환한데서도 잘나타난다. 김천의료원은 2016년 6억1,600만원 적자에서 2017년 6,700만원 흑자 전환했다. 지난 2016년 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았던 울진군의료원은 2017년에는 지원금이 대폭(-81.8%) 줄면서 지원금 순위에서도 11위로 밀렸다.그간 원자력발전소 유치에 따른 유치지원금이 울진군에 귀속되고, 이 지원금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울진군의료원에도 지원됐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난임부부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난임시술 관련 건강보험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 등에 대하여 종전보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는 난임시술 의료기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난임부부의 의료기관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비급여로 운영되어왔던 난임부부의 치료비 지원사업에 2017년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난임치료 시술과정을 표준화했다. 건강보험 적용 이후에는 저소득층에 대한 난임 치료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체외수정(신선배아)에 한해 비급여 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2019년부터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난임시술 지원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기준중위소득 180%(130%→180%) 이하에게 까지 확대(’18년 기준중위소득 2인가구 기준 130% 370만 원, 180% 512만 원)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과 인공수정(3회)까지 건강보험과 연동된 횟수만큼 지원 확대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비용까지 확대하고, 비급여 뿐 아니라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까지 지원 (1회당 최대 50만 원 지원)한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의 죽음으로 의료계가 충격과 비통에 잠겼다. 故 임 교수는 자기 생명이 위험한 순간에도 같이 일하는 간호사에게 도망치라고 말한 뒤 제대로 피신했는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19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3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정부 관계자 · 정치권 인사 모두는 침통한 표정으로 故 임 교수를 애도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특단의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 개정 · TF팀 구성으로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에 나설 예정이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9일 故 임 교수 사망 사건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실시한다. 일명 '임세원법'도 4건이나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두 건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 김승희 의원은 보안 · 처벌 강화, 반의사불벌죄 삭제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그러나 이들은 상당 부분에서 기존 발의된 법과 유사 · 중복되어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연달아 발의하여 대안 반영으로 실적을 채우려는
연말 연시 각종 공식행사와 친목행사가 연일 열리고 있다. 이런 행사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거나, 시작을 알리는 건배 제의는 어느 행사건 그 과정에서 백미다.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도 권이혁 대한의사협회 고문,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건배사를 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권이역 고문은 ‘나가자!’를 한결같이 건배사로 쓰고 있다. 이날도 권 고문은 “나의 건배사는 언제나 같다. ‘나가자!’이다.”면서 “나가자!는 나라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나가자 라는 의미다. 오늘의 나가자는 의협의 이 자리 계신 모든 분들의 영원한 행복을 건강을 위해서 함께 나가자이다.”라고 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덕담하는 것으로 건배사를 대신했다. 김 이사장은 “(세밑 이세원 교수의 피살 사건으로) 너무 어두운 건배사를 해서는 안 될 거 같다. 국민 건강위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꾸준히 일하는 의사를 위해 건배하고자 한다.”면서 “국민과 의료인의 관계가 어렵다지만, 우리나라 의료를 위해 일하는 주역, 그리고 국민 건강의 주역은 의사이다. 그동안 일하던 의사를 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