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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성C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길리어드의 '소발디'의 성장세가 무섭다. 5월 출시 이후 5개월만에 25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길리어드 '소발디'는 5월 출시 이후 9월말까지 256억754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하보니'는 같은 기간에 98억199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개 제품을 합치면 354억953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에는 2개 제품을 합쳐 연매출 500억원도 기대할수 있는 상황이다. '소발디'는 유전자형 1형 및 2형 만성 C형간염 환자들에게 97~99%의 완치율을 입증하면서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SIRIUS 임상연구 결과, SVR12는 하보니+리바비린 12주 치료군에서 96.1%, 하보니 단독요법 24주 치료군 97.4%으로 두 치료군에서 비슷하게 높은 치료성적을 보였다. 한국BMS의 '다클린자'는 올해 3분기 누적 259억1434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는 '순베프라'는 3분기 누적 64억238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개 제품의 연간 원외처방액은 400억원을 상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외과 이경하 교수가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서는 최초로 천수신경자극기 삽입술을 통한 변실금 치료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변실금은 변의를 조절하지 못해 환자의 의도와 달리 일정량 이상의 대변이 여러 형태로 새어 나오는 질환으로 환자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생체되먹임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다. 수술적 치료로는 괄약근성형술과 천수신경자극술 등이 있다. 괄약근성형술은 괄약근이 손상된 경우 시행한다. 천수신경자극술은 괄약근 손상이 없이 신경이상과 같은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 시행하는데, 괄약근과 골반저 근육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천골신경에 미량의 전기 자극을 주는 수술법이다. 천수신경자극술은 요실금 등 다른 질환의 치료에만 적용되어 왔으나, 변실금에 대한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면서 2013년 4월 보건복지부가 변실금 치료를 위한 천수신경조절술을 신의료기술로 승인했다. 천수신경자극술은 기존의 약물치료나 수술적 요법에 비해 예후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Tracy Hull, M.D. 가 제1저자로 2013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천수신경자극술을 받은 120명의 변실금 환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중앙대 융합공학부) 연구팀이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을 선택적,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과 미래부 신진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10월 1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이 중공업발달과 화학약품의 사용 등으로 구리이온 농도가 하천 또는 토양에서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나 그 동안 구리이온을 쉽게 검출하는 방법이 없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종이 기반 키트는 왁스프린팅 기술을 통하여 96 개의 well을 만들어 한번에 96개의 샘플을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왁스 잉크의 소수성 부분이 형광 실리콘 나노입자를 안정하게 둘러싸게 하여 흘러내리지 않게 하고 구획을 나누게 한다. 미량의 형광실리콘 나노입자를 도포 할 수 있는 지지체 역할을 하게 한다. 이렇게 제작된 형광 실리콘 나노입자가 도포된 종이키트는 자외선을 조사해 적색형광의 유무 또는 진하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Tadalafil ODF)을 베트남 제약사인 Deka사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MG제약은 베트남 DEKA사와 2018년부터 5년간 76만 달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제대로필 20mg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은 현재 CMG제약의 대표품목이다.이미 올해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과 8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 현재 필리핀 1위 제약사인 United Laboratories와도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United Laboratories는 매출액이 1조로 필리핀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B형간염 치료제인 ‘씨엔테’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필리핀, 멕시코, 중동지역 등 18개국과 제대로필과 B형 간염치료제인 엔터카비어에 대해 활발하게 수출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CMG제약은 중국의 간 전문제약사인 Qing
염증성 장질환이자 희귀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은 10대~20대 연령층의 환자가 절반을 차지하고 환자 10명 중 3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새로운 크론병 환자가 74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남성이 여성보다 30% 더 많았다. 그리고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도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나이에 관계없이 청장년층에서 고르게 발생하고 있었다.전남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가 최근 4년간 크론병(298명)과 궤양성 대장염(300명) 신규 환자 598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혀졌다. 먼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설사·복통·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0대의 경우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번 조사에서 크론병 환자는 2012년 73명, 2013년 81명, 2014년 71명, 2015년 73명 등 총 298명으로 매년 74.5명이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10~20대 환자가 149명으로 전체 환자의 50%를 차지해 크론병이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188명)가 63%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로 새롭게 열리고 있는 쿠바와 중남미 3위의 보건의료 시장인 콜럼비아에서 국산 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의약품 수출로드쇼를 KOTRA와 함께 10월 31일일부터 11월 2일까지 쿠바 아바나와 콜럼비아 보고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로드쇼에서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쿠바의 ‘바이오쿠바파르마(BioCubaFarma)’사와 양국간 최초로 의약품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쿠바파르마는 쿠바 내 31개의 의약/바이오 기업으로 구성된 지주회사로 쿠바 의약품 생산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간 의약품 분야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쿠바를 방문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은 “국산 의약품은 2015년 전년 대비 22%의 수출 신장을 이루었고 2016년에도 또다시 17% 가까운 수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큰 폭의 수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의약품 산업이 우리나라의 신수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LG생명
서울대학교병원은 2일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기존의 2개의 약을 쓰는 방법보다, 새로운 신약이 더해진 3개의 약을 적용하는 것이 더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혁신적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라투무맙(Daratumumab)을 포함한, 제3제요법이 다발골수종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0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3상 임상연구의 결과로, 수많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중 논문저자로 등록된 연구자는 극소수로,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유일하다. 수백개의 기관이 참여한 일본에서도 단 1명만이 저자로 등재됐다. 연구팀은 항암 치료 후 재발하였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569명의 다발골수종 환자를 무작위로 두개의 집단으로 나누고, 283명에는 기존의 약물치료(2제요법)인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을, 나머지 286명에게는 2제요법에 다라투무맙을 더한 3제요법을 적용했다. 13.5개월 후, 질환의 진행이나 사망 비율을 살펴보니, 다라투무맙 3제요법군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한국거래소(김재준 위원장)와 공동으로 2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상장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행사는 국내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는데 있어 거래소의 지원프로그램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기존 상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상장현황과 관련해 코스닥 시장의 경우 전년도 기준 2002년 이후 상장기업 수는 122개 사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공모자금 역시 2조 100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업이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의 경우 2015년 4월 기술평가방식을 개편 이후 상장기업수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기술상장사는 15개사였지만, 기술평가제도 개편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상장사는 20개 기업에 이른다. 특히, 전체 기술상장 코스닥기업 33개 중 29개 기업이 바이오 기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하며 기술상장의 혜택이 바이오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의 '위암 HER2 표적 항체 신약 개발' 연구가 지난 27일 중국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기술이전 됐다고 밝혔다. 2일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이전 된 앱클론의 위암 및 유방암 항체치료제(AC101)는 위암과 유방암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인 NEST 플랫폼을 통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지난 2014년 11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1년 6개월간 후보물질 도출 단계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 기술은 앱클론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질병 단백질의 다양한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를 개발하여 효능이 우수한 항체의약품 후보주를 도출하는 기술이다. 앱클론에 따르면 AC101에 대해 헨리우스 바이오텍과 범 중국 지역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 그리고 글로벌 판권에 대한 매수 옵션을 포함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초기계약금과 개발 단계에 따른 정액수수료, 판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용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CILAD 2016 (Ibero Latin American Congress of Dermatology, 중남미 피부과학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CILAD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여 전 세계 유수한 피부과 전문의만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피부과학회다. 지난 1948년 쿠바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중남미 각 국에서 주최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했다.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중남미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진행해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파했다. 전 세계 피부미용 관계자 및 학회 참가자 약 3000명 이상이 메디톡스 부스에 방문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특히 K-뷰티의 열풍으로 한국의 미용성형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용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남미 국가에서의 최대 규모인 이번 학회 참여를 계기로 메디톡스는
유유제약은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맞아 비타민C '유판씨팝 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판씨팝 블루베리 1정에는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손꼽히고 있다. 캐릭터를 이용한 친근한 패키지로 선물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공간에 자신의 마음을 써서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한편 유판씨팝 블루베리(120정, 20정)는 기존의 오렌지, 레몬, 딸기와 함께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판씨는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레몬맛 일색이던 기존 비타민C 시장에서 늘 차별화 된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 쉽게 기억되는 친근한 제품으로 육성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최근 ‘성과 향상을 위한 병원조직관리의 기본’이란 책을 펴냈다. 이번으로 16번째 실용서를 펴낸 안상윤 교수는, 지난 16년 동안 병원 조직을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개발하기 위한 현장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최근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모든 병원 조직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포용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장 조직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장 병원 조직 관리의 문제점’, ‘3장 조직 관리의 핵심은 성과’, ‘4장 조직 경쟁력의 프레임워크’, ‘5장 경영자로서 병원장의 역할’, ‘6장 병원 조직 구성원의 성과행동 유발’ 및 ‘7장 성공적 병원 조직 관리’에 이르기까지 안 교수가 그동안 병원의 성과향상을 위한 조직개발의 현장조사, 초점면접 및 컨설팅 등의 경험을 통하여 얻은 시각과 통찰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안 교수는 서문에서 현재 병원의 운영상황을 볼 때 많은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기보다는 주인을 의식하면서 소극적으로 일하고 있는 전근대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그 이유는 병원조직이 과학적이고
머크는 세계보건기구 (WHO)에 기부한 주혈흡충증 치료제 프라지콴텔 수량이 5억정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디드잔에서 북서쪽 25km 에 위치한 학교에서 머크 대표단, 세계보건기구,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가 함께 아이보리 코스트에서의 의약품 공급 시작을 발표했다. 머크의 주혈흡충증 치료 활동은 2007년도부터 시작되어 아프리카 3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로 학생들을 포함한 약 1억명 이상의 환자들이 지금까지 치료를 받았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헬스케어 사업 CEO인 벨렌 가리조는 “우리는 이 치명적인 질병이 박멸될 때까지 매년 2억5000정의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까지 프라지콴텔 5억정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안틴구애 마을 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 대표와 영국 주혈흡충증 박멸 이니셔티브(SCI)는 어린이들에게 주혈흡충증 치료를 위해 프라지콴텔을 배포했다. 키에 따라, 어린이들은 1~5정의 치료제를 받았다. 교사들은 열대성 기생충 질환의 원인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를 위해 머크는 아이보리 코스트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교육용 책자 2만부를 제공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아이보리 코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 척결에 팔걷고 나섰다. 불법개설 의료기관 특별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사무장병원 인지단계부터 가압류 등 보전처분을 적극 실시한다. 또 사전 진입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불법 개설 의심기관 신고 센터’를 개설, 신고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종합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의료기관관리지원단 안명근 단장은 1일 건보공단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의료기관관리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사무장병원 전담 관리를 위해 조직됐다. 9월말 기준 239기관을 적발해 전년동기 185기관 대비 29.2%가 증가했으며 금액도 같은 기간 3602억원에서 4623억원으로 28.3% 증가했다. 적발자의 잠적·재산은닉 등으로 공단이 난항을 겪고 있는 징수 역시 성과가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징수액은 156억원이었지만 전담조직 후에는 105% 증가한 320억원 징수을 징수하고, 가압류는 36건·135억원, 체납처분은 281건·7139억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에 지원단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월 신설 당시에는 2팀 6파트에 31명이던 조직이 7월부터는 3팀 17파트에 69명으로 두 배 이상 커졌으며, 내년 1월부터는 임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수임사항인 미납회비 납부 회무에서 집행부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3년 연속 회비 미납회원 회비납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억7,291만원이 납부됐다. 이는 전년동기(5월21일~9월30일)의 7,537만원 대비 9,754만원이 더 증가한 성과이다. 우편 발송비 등 경비 1,728만원을 제외하면 8,025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협회의 안내문 발송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3년 연속 미납 회원들에게 회장 인사말과 회무 수행 사항 등을 담은 보고서를 함께 보냈다.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각종 의료악법 및 정책 대응 등을 위한 노력 및 성과 보고 ▲회원 권리 보장 및 회원 서비스 안내 ▲3년 이상 연속 회비 미납 사항 안내 및 회비 납부 요청 등이다. 의협은 이같은 내용을 3만8,122명에게 일반우편으로 지난 5월25일 보낸바 있다. 앞서 대의원회는 회비 미납 기간이 장기화 될수록 납부 부담이 가중돼 계속 미납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는 바, 최근 3년 연속 회비 미납 회원을 대상으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11월 3일(목)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6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한다.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Happy Nurses Make Happy People”)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간호사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대 정책과제를 선포하게 된다. 정책과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환자안전을 위한 숙련 간호사 확보 및 이직 방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문간호 분야 활성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간호사 인력 확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 법‧제도 발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 50여 명의 정관계인사가 대거 참석해 간호사의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통한 안전한 간호환경 조성에 대한 지지의사를 어떻게 표출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1인 1정당 가입하기 △정치후원 하기 △선거참여 하기 등을 내용으로 한 클린정치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베이빌론과 임창정씨가 출연하며,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행운의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가 최근 국제이식학술대회(ATW2016)에서 학술상과 최우수 초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로부터 얻은 세크리튬의 간재생 효과’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버로리무스(everolimus)라는 약물에 의해 활성화된 오토파지에 의한 간허혈 손상으로부터의 간 보호효과’라는 논문 발표로 ATW2016 최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올해 미국이식학회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IF 5.669)에 게재된 바 있다. 김 교수는 간이식을 비롯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부전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이식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려 전 세계 25개국에서 17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가했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11월 1일 오전 9시 본관 5층 52병동(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직접 간호하며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하는 병동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희석 병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병수 진주·산청지사장, 정이영 내과장 외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병원장 기념사, 지사장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사진촬영, 병동 시설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경상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43병상(4인실 1개, 5인실 3개, 6인실 4개)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소화기내과를 주진료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동 침대 43대와 에어매트, 목욕침대 등 추가 장비와 기기를 설치하고, 입원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해당 병동 시설공사를 통해 병실 문턱 제거와 병실 내 화장실을 설치하고, 간호 서브스테이션 및 면담실을 추가 설치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간호·간병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개원 20돌을 맞은 강릉아산병원이 질적으로 향상된 병원 만들기를 지향한다. 1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1996년 11월 1일 개원해 현재 32개 진료과 769병상을 운영하는 강원지역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하현권 병원장이 3월 취임한 이후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영동지역에서 대학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주요 암 수술건수가 660건에서 2015년 1,130건을 기록해 71% 증가했고, 항암치료는 2008년 515건에서 2015년 1,313건으로 155%, 방사선 치료는 394건에서 482건으로 22% 등 암치료의 모든 분야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암센터 오픈과 동시에 새롭게 시도한 ▲원스톱 서비스 ▲질환별 협진시스템 구축 ▲첨단 치료장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선진국형 암치료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현권 병원장은 수도권 환자들이 암 치료를 위해 공기 좋은 강릉을 찾도록 만들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병원은 ‘환자중심 통합진료’ ‘진료, 연구 역량 강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Invossa)’를 일본에 기술 수출한다. ‘인보사’가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종 품목허가 심사 중인 상황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인보사’의 안전성과 효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대표: 미쓰카 마사유키)과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국내 임상결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수술 없이 단 1회만 주사제를 투여해도 1년 이상의 통증 완화와 활동성 증가 효과를 확인한 바이오신약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쓰비시다나베제약으로부터 계약금 273억원(25억엔)과 ‘인보사’의 일본 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4716억원(432억엔)을 받게 된다. 기술 수출 총금액 약 5000억원(457억엔)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단일국 기술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최고가다. 제품 출시 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은 ‘인보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일본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를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