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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18일 오후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본관 지하1층 직원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신희석 병원장을 비롯해 박성회 사무국장, 정옥분 간호부장 등 병원 임직원 40여명과 삼성웰스토리 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은 김장김치 200포기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 전달했으며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몸이 불편해 쉽사리 김장을 할 수 없었던 장애가구를 선별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희석 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하는날 행사’는 경상대학교병원과 삼성웰스토리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얀센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오는 2021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도모, 가족친화제도 운영 전반, 출산 및 양육 지원, 임직원 만족도,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한국얀센은 ▲자녀 회사 초청 프로그램 ‘Childcare CAMP’, ▲유연근무제도의 일환인 시차출퇴근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가족친화 직장교육 프로그램 ‘Credo Conversation’, ▲공채 입사자 오리엔테이션 등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Childcare CAMP’는 자녀와 함께 회사에 출근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족 초청행사로, 부모의 일터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8일 공단 본부에서 '2018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건강보험 제도의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양질의 SNS 콘텐츠 수급을 위해 금년 9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일러스트 형태의 콘텐츠 부문을 신설해 진행했으며, 공모 주제는 △건강보험 제도 홍보 △건강과 관련한 모든 내용으로 총 340여 건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엄격한 1 ·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12명(팀)을 선정했으며 △대상 3백만 원 1편 △최우수상 1백만 원 3편 △우수상 50만 원 8편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및 정책, 건강 관련 내용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돼 공모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당선작은 추후 공단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카카오스토리 등 SNS, 월간 사보 콘텐츠 등 공단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의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에서 투여 간격의 유연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용볍용량의 변경을 승인 받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 시 첫 3개월 동안 매달 투여 후 2개월마다 1회 주사하되, 2주 또는 4주씩 투여 간격을 연장하는 'treat-and-extend' 용량 요법을 통해 투여 간격을 2개월로 유지하거나 더 늘릴 수 있다. 이로써 환자의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결과에 대한 의사의 판단에 근거하여 환자 개별로 주사 간격을 최소 2개월에서 최대 4개월(16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용법의 변경은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4상 임상시험인 ALTAIR 연구 결과에 근거해 이루어졌다. ALTAIR 연구는 247명의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첫 3개월을 매달 투여한 후 2개월 뒤 1회 투여하여 16주차 환자를 두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고, 이를 통해 기존 투여 간격인 2달에서 2주씩 연장했을 경우와 4주씩 연장했을 경우의 시력
의료분쟁 소송에서 의사의 책임제한을 인정하지 않은 특이한 판례가 소개됐다. 육제노동자의 가동연한을 65세까지 인정한 판례도 소개됐다. 최근 의료분쟁 소송에서 법원 판결이 책임제한 가동연한 이슈에서 의사에게 불리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서울시의사회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최근 주목할 만한 의료분쟁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 성용배 변호사(법무법인 정&파트너스)가 이같이 소개했다. 성용배 변호사는 “최근에 과실의 존재가 인정되는 경우 과거와 달리 책임제한에 있어서 법원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책임제한을 배척한 사례로 서울북부지방법원의 6월 선고를 소개했다. 원고는 2014년 4월 인근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밭던 중 대장에 지름5cm 천공이 발생,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한 의사 A는 원고가 고통을 호소하자 병원장B에게 시술을 넘겼고, 나중에는 원고를 상급병원으로 옮겼다. 상급병원 의사C는 숨이 차다고 호소하는 한씨에게 대장내시경을 실시해 대장 천공을 발견하고, 접합을 시도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호흡기에 관을 삽입하는 과정을 연달아
얀센이 최근 자사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의 3상 임상인 MAIA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식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1차 치료에 '다잘렉스/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3제요법(이하 D-Rd)이 우선 권고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치를 도출해냈다. 얀센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애고에서 개최된 제60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학술대회에서 새롭게 진단 받은 737명의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잘렉스'의 3상 임상 MAIA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AIA 연구는 고용량 화학요법과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술(ASCT)이 적합하지 않은 새로 진단된 다발성골수종 환자 737명을 대상으로 'D-Rd' 3제요법과 'Rd(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2제요법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3상 임상연구다. 참고로 NCCN 다발성골수종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Rd(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2제요법은 이식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다발성골수종 환자 초치료에 우선 권고되고 있다. 연구 결과, 추적기간 중앙값 28개월 차에 'D-Rd' 3제요법 치료군에서 'R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병원 공식 SNS매체(블로그·페이스북)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울산대학병원을 이용하고 응원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핫뉴스 퀴즈와 사행시 짓기 2가지 부분으로 진행된다. 핫뉴스 퀴즈 맞추기 이벤트는 2018년 울산대학교병원 5개 뉴스를 보고 빈칸에 맞는 단어를 맞추면 된다. 다른 이벤트인 사행시는 ‘울대병원’ 단어에 맞춰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핫뉴스 퀴즈 정답자 중 3명에게는 건강검진권이 제공된다. 사행시 짓기 이벤트 응모자 중 베스트작품상에게는 영화티켓이 우수작품상에게는 치킨교환권이 제공되며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도 제공 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19년 1월 3일(수) 울산대학교병원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와 블로그(blog.naver.com/uuhblog), 페이스북(facebook.com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건강보험 지역 가입을 위한 최소 체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 및 이용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고시’ 등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변경되는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은 국내 입국 후 6개월이 되는 날부터 건강보험 지역 가입이 가능하다. 오늘(18일) 입국자부터 적용한다. 입국 후 6개월 동안 연속 30일을 초과하여 국외에 체류하는 경우에는 재입국일부터 다시 6개월이 경과해야 지역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 연속하여 30일 이상 출국 시에는 자격이 상실된다.앞으로는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까지만 동일 세대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족관계 증빙서류 등 해외에서 발행된 문서는 해당국 외교부나 아포스티유 확인 기관에서 발급한 서류만 인정된다. 아포스티유(Apostille)는 ‘외국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에 따라 협약 체결국 사이에서 아포스티
임산부의 64.3%만이 임신으로 이상 증상을 겪을 수 있음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상은 우울증이 17.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치료율은 8.7%에 불과했다. 초저출생 해소를 위한 노력 취지에서 임신 전 교육 · 의료 지원 체계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다.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토론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보미 연구원(이하 박 연구원)이 '임신 경험으로 본 배려 문화와 지원 정책'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4.8%는 계획 임신으로 △20대 64.6% △30대 65.7% △40대 57.9% 순으로 계획임신 비율이 나타났다. 계획 임신을 위한 준비로는 건강검진 75.6% · 예방접종 75.0% 상담 및 교육 51.2% 순으로 조사됐다. 임신을 위한 준비로는 △엽산제 · 철분제와 같은 영양제 섭취가 70.0%로 가장 많았고 △식습관 변화 45.0% △운동 · 체중 조절 42.3% 등 신체 관련 준비가 많이 이뤄졌다. 기타 순위로는 △심리적 준비(37.3%) △경제적 준비(31.2%) △생활패턴 변화(30.4%) 등이 있었고 △준비가 따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1월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올림푸스한국은 1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월, 2박 3일간 소아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림푸스한국과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에서 아이들이 직접 촬영하고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은 경기∙인천 지역 4개 병원(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의 ‘아이엠 카메라’ 수강생 14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7명의 예술가와 함께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와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인천 일대를 탐방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깨우고, 이를 사진과 오브제 등으로 표현해 아트워크를 완성했다. 소아암 환우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한 사진, 클레이 공예, 맨홀 뚜껑 판화, 롤플레잉 게임판 등의 작품은 참여자 자신의 예술적 관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올림푸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약업계 최초의 사회공헌활동인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의 5주년 동문 네트워킹 나잇(Alumni Networking Night)’을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동문 네트워킹 나잇’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4팀의 체인지메이커와 역대 수상팀을 비롯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및 심사위원단, 주요 헬스케어 분야의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체인지메이커들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의료보건 혁신이 가속화시킬 수 있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토론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의 동문 네트워킹 나잇을 위해 특별 초청된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는 현재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가 등에 직접 개발한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보급하는 등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과 헬스케어 사회 혁신 관련 다양한 스토리를 소개했다.
한국에자이와 한국MSD가 에자이의 경구용 표적항암제 ‘렌비마 캡슐(성분명 렌바티닙 메실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이에 따라 두 제약사는 간세포성암 1차 치료제, 렌비마가 국내 의료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학술·마케팅 제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자이와 MSD는 간세포성암 적응증을 필두로 렌비마 단독요법 및 렌비마와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공동 개발·상업화 계약을 2018년 3월 체결했다. 렌비마의 공동 상업화 활동은 지난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렌비마의 간세포성암 적응증에 대한 학술·마케팅 전략 제휴를 비롯해 2019년 1월부터 공동 판촉활동을 시작한다. 렌비마는 1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간세포성암 1차 치료제로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쓰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2018년 3월 허가 후 현재까지 약 4,500명의 간세포성암 환자가 렌비마로 치료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8월 29일 절제불가능한 간세포성암의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3년 연속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각 산업별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평가 조사 대상은 주거 및 레저, 교통 및 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서비스, 문화 등이다. 특히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와 신뢰성을 가장 높게 평가 받은 제약사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서호영 마케팅 이사는 “그동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 등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조사결과에서 나온 의견들을 제품 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송파구병)이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박보미 인구보건복지협회 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서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 정책' 주요 결과를 발표하며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 △박경온 서울시 건강증진과장 △최민지 임산부 당사자 △김문정 서울시금천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 △양선아 한겨레 기자 △손문금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개선책을 논의한다. 남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는 임산부 당사자가 겪는 문제를 20~40대 임산부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나오는 자리다. 생생한 얘기여서 의미가 있다.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의 22.4%가 인사적 불이익을 경험한 적이 있고, 88.5%가 대중교통에서 임산부 배려석 이용 시 불편을 느꼈다고 답했다. 79.3%는 임신 · 출산 · 양육과 관련한 배우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직장 · 대중교통 · 가족 안에서의 임신 · 출산 ·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이 이뤄질 것 같다. 이를
한독(회장 김영진)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과 12월 3일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와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의 치료 및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치료제 ‘듀아비브’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독은 지난 2014년 한국화이자제약과 ‘비비안트’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비비안트’를 모든 채널에서 단독 판매하게 됐다. 또한, ‘비비안트’뿐 아니라 ‘듀아비브’까지 담당하게 돼 폐경 여성 대상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 2012년 국내 출시됐다. 듀아비브(성분명: 결합형 에스트로겐·바제독시펜)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제(Tissue Selective Estrogen Complex: TSEC)이다.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의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2019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힐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에서 개최되는 Biotech Showcase™ 2019에서 EC-18의 First-in-Class 작용기전에 대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Demy-Colton과 EBD그룹에 의해 개최되는 Biotech Showcase™는 전 세계 50개국 2,200개 이상의 바이오ㆍ제약 및 투자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업계 최대 연례 의료 투자자 미팅인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기간 동안 동시에 진행된다. Biotech Showcase™는 지난 10년 동안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통해 혁신적 바이오 생명과학 기업에게 투자회사와 경영진이 한 곳에서 만나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와 연계된 일대일 파트너링에도 참가하며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추가적인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우리는 3일간 잠재적인 투자 기회, 사업개발 협력 및 라이선싱에 대해 다수의 해외 투자자, 잠재적 파트너와 매우 생산적인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편의점판매약관리본부(본부장 박상룡)는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편의점약 판매업소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준수사항 실태조사) 조사 대상 837개소의 업소 중 편의점약 판매 준수사항을 지키며 판매하는 곳은 14%(117개소)에 불과하고, 86%(720개소)는 이를 위반(최소 1건~최대 6건 위반)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의 경우 83.9%, 3대 편의점을 제외한 업소의 경우 92.9%가 판매 준수사항을 위반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준수사항 위반 현황> 구분 전체 3대 편의점 3대 편의점 외 위반 판매 1건 321 (38.4) 256 (40.1) 65 (32.8) 2건 224 (26.8) 173 (27.1) 51 (25.8) 3건 119 (14.2) 83 (13.0) 36 (18.2) 4건 48 (5.7) 20 (3.1) 28 (14.1) 5건 7 (0.8) 4 (0.6) 3 (1.5) 6건 1 (0.1) 0 (0.0) 1 (0.5) 소계 720 (8
SK바이오사이언스가 화이자 '프리베나'에 제기한 조성물 특허 무효 소송이 끝내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따라서 지난 2016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13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뉴모프리필드시린지'의 출시는 사실상 요원해졌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출시의 좌절을 딛고, 이번에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혈청형 수를 늘려 차세대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본격 개시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임상 1상 개시를 발표하긴 했지만, 다가 백신이라는 정보 외에는 몇 가지 혈청형을 포함하는지, 환자 규모 등 자세한 임상 디자인은 함구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는 '에스케이디스커버리 주식회사(변경 전 상호: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가 청구한 '와이어쓰 엘엘씨' 보유 폐렴백신(프리베나) 특허의 무효 소송(사건번호 2018후10206) 판결이 진행됐다. 결과는 '상고기각'으로 종국됐다. 이로써 화이자는 '프리베나'의 조성물 특허를 만료기간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됐으며, 반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뉴모'의 출시를 2026년 3월까지
“17일 회의에 참석해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재원 마련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아젠다로 넣으라고 했다. 그간(지난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쓴 예산이 120조원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이 17일 오전 7시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현안 논의’를 주제로 관계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김동석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이 17일 저녁 메디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재원의 30%를 보건의료기관 개설자 중 분만 실적이 있는 자에게 분담시키고 있다. 하지만 김동석 회장은 무과실 분만의료사고는 국가 부담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아젠다로 올려 의결이 된다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의 보상재원은 간단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동석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오창현 의료기관정책과 과장에게 애기했다. 복지부에 돌아가서 간사인 이창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기획조정관에게 애기해달라는 취지로 애기했다.”면서 “오창현 과장도 ‘좋은 생각이다.’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