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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톨리눔톡신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보톨리눔톡신 제품은 모두 8개다. 이중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3개 제품이며, 나머지 5개는 수입제품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휴젤의 '보툴렉스', 대웅제약 '노바타' 등이다. 수입되는 품목은 알러간의 '보톡스', 입센의 '디스포트', 멀츠의 '제오민', 중국란주생물연구소의 '비티엑스에이',솔스티스 뉴로사이언스의 '마이아블록' 등이 있다. 국내 보톨리눔톡신 시장은 87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0.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메디톡신'이 40%, '보툴렉스'가 30%, '보톡스'가 1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의 경우에는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13.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0년 56억불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보톨리눔톡신 생산 업체들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메디톡스의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반에 걸쳐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3년에 자격시험 시행과 관련된 사항을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으로 이관해 현재 자격시험은 재단 주관하에 운영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 및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위해서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임상약사 양성 목적으로 지난 2008년 6월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 및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했고,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하여 2015년까지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7개 분과 378명의 전문약사(1회 75명, 2회 40명, 3회 50명, 4회 40명, 5회 57명, 6회 116명)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감염약료와 의약정보 분과를 신설, 9개 분과에 대한 시험이 실시된다. 지난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거쳐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의 응시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통과한 최종 응시인원은 174명으로, 전년도 응시인
손현우 중국 주(駐)광주총영사가 지난 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을 방문, 한-중 양국간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1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길에는 지난 5월 부임한 손총영사를 포함, 부인인 장동 여사, 진걸 부총영사, 경제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하조영 부영사, 왕사류 영사주재관 등이 동행했다. 손총영사는 베이징을 비롯, 서울·평양 등지에서 수년간 근무한 중국 외교부의 아시아 전문가다. 김형준 원장은 직접 병원 곳곳을 안내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 중국의 광주영사사무소 개설과 2009년 광주총영사관 개관 이후 줄곧 ‘중국총영사관 전남권 지정병원’으로서 우호관계를 지속해왔다. 총영사 일행은 병원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순전남대병원의 암특화 의료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환자 치료현황과 비용 등에 관해 많은 질문을 던지며, 세심하게 살펴봤다.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청정지대 입지여건과 병원내 ‘치유의 숲’ 등 환자를 배려한 시설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지역내 중국유학생 등을 병원으로 초청해 `메디컬 캠프‘를 개최, 유학생활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주고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지난 8월 17일 네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된 가운데, 12일 퇴원 축하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태어난 네 쌍둥이 모두가 12일을 기해 모두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축하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지난 9월 21일 첫째아(남, 1.56kg→3.2Kg)와 둘째아(남, 1.62kg→3.1Kg)가 퇴원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또 셋째아(여, 1.56kg)도 현재 몸무게 3.1kg으로 지난 9월 26일 퇴원했고, 넷째아(여, 1.1kg)도 10월 12일 2.5kg으로 퇴원하게 됐다. 네 쌍둥이 퇴원축하회는 12일(수) 오후 1시 20분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센터 10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회에는 조명찬 병원장을 비롯해 네 쌍둥이 가족과 친·외조부모, 이승훈 청주시장, 변상면 우암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조 씨 부부를 격려하면서 “네 쌍둥이의 탄생은 우리나라의 큰 경사이고 100만 인구 늘리기를 추진하는 청주시의 경사”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찬 원장은 네 쌍둥이 부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미숙아로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가 상행대동맥에 생겼을 경우 파열확률이 낮아 수술 필요성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로 마땅한 치료가이드라인이 없던 중등 대동맥류 치료에 새로운 지침이 될 전망이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흉부외과 김준범 교수와 하버드 의과대학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 토랄프 썬트 교수팀이 상행대동맥에 생긴 직경 45~55mm의 대동맥류가 5년 내 파열되거나 박리될 가능성이 3% 미만으로 상당히 낮아 수술 필요성이 적다는 사실을 최근 밝혀냈다. 평균 직경 30mm 내외인 대동맥의 일부가 주머니처럼 늘어나는 대동맥류는 자각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고 파열될 경우 급사에 이르는 중증질환이다. 현재의 치료 가이드라인은 위치에 관계없이 대동맥류 직경 55mm내외면 수술을 권하고 있으나, 직경 40~55mm의 중등 대동맥류는 그동안 표본이 적어 치료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준범 교수팀은 2001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상행대동맥류를 진단받은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 환자 4,654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직경에 따른 파열확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상행대동맥류의 직경이 45mm인 경우 5년 내 파열확률이 0.4%, 50mm는
자궁근종의 비수술적 치료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에서 가장 흔한 부인과 종양이다.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의 약 50%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생리과다, 생리통, 부정기 출혈 등이 있으며, 자궁 점막에 가까이 있는 근종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다. 수술적 치료는 자궁근종절제술과 전자궁절제술이 포함되며, 비수술적 치료란 수술적 치료를 제외한 다른 방법의 치료 방법을 말한다. 자궁근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낮은 종양이며, 폐경 후 성장이 멈추고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양이다. 이러한 자궁근종의 특성으로 인해 비수술적인 처치 방법으로 증상 조절 및 크기 조절을 하여 폐경이 될 때까지 유지하는 치료 방법도 사용이 가능하다. 자궁근종이 발생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세 가지 조건이 있는데, 성장을 촉진시키는 호르몬과 원활한 혈액 공급, 그리고 비정상적인 성장을 보이는 자궁근종 세포가 그 조건이다. 이 각각의 조건을 치료와 연관시켜 살펴보면, 호르몬을 타겟으로 하
상위 제약사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과 달리 중소형 제약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내외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성장 비젼이 있는 중소형 제약사가 유망하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2016년 상위 제약사는 해외 상품 도입에 의해 매출은 평균 10%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원가율 악화와 RD 비용 증가로 5% 내외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에 비해 중소형 제약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약가를 대규모로 인하한 2012년을 제외하면 매출액이 연평균 10% 내외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0% 내외 증가했다"며 "2016년에도 매출액은 11.9%, 영업이익은 12.0%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2015년에 사업다각화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가 정체되기도 했으나 2016년에는 다시 10% 성장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7년에도 약가인하 이슈가 없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평균 1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상위 제약사의 경우는 상품도입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8.2%, 영업이익은 12.
2015년 한 해 동안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인은 총 5만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5만 29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2만 5033명에 비해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당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으로 의료법 시행규칙 제20조에 따라 보수교육을 매년 이수해야 한다.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2015년 기준으로 간호사가 2만 16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가 2만 667명, 치과의사가 5435명, 한의사가 5153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이수자 비율은 한의사가 22.2%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의사 18.9%, 의사 17.9%, 간호사가 10.1%순 등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강석진 의원은 “보수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는 원인은 이수하지 않더라도 면허유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수교육의무화를 도입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성형·미용 분야 의료기관 657곳을 조사한 결과174개(26.5%)의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하여 의료법을 위반했다.12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상 금지된 치료경험담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적발된 위법한 치료경험담을 광고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 관련 법령에 다른 행정조치 등을 요청 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업무정지 1개월 및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하다.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인터넷 상 개방된 공간에 로그인 등 제한 절차 없이 게시하는 것은 의료법상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의료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해당되는 위반사항이다. 두 기관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등 성형·미용 분야의 657개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를 모니터링하여 치료경험담을 통한 의료광고 시행 여부를 점검하였다. 조사 결과 174개(26.5%)의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하여 의료법을 위반하였다. 복지부는
셀트리온은 12일 한국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 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2b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T-P27은 셀트리온이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첫 항체신약이다. 임상 시험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환자에게 CT-P27을 투여한 후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셀트리온은 2a 임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입, 감염 확인 후 치료제를 투약하는 시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CT-P27 투약군에서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높아지는 동절기 중 2b상 임상에 참여할 인플루엔자 A 감염환자를 모집하여, 대상군에 CT-P27과 위약을 투여하고 부작용, 활력징후, 심전도, 혈액검사 결과 등을 수집 분석해 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7은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치료제다. CT-P27의 항체는 바이러스의 표면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축(stem) 부분에 결합해 바이러스 유전체가 세포 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헤마글루티닌의 축은 변이
휴온스는 지난 4일부터 6일에 걸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CPhI(The Convention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6’ 세계 의약품 전시회에 참석해 1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파나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의 국가와 더마샤인 밸런스(Derma Shine Balance)와 관절주사제인 하이히알(High Hyal)주 및 하이히알 플러스(High Hyal Plus)주 등을 계약했고, 우크라이나와 치과용 마취제인 리도카인 외 관련 품목에 대해 계약했다. 향후 신규 비즈니스로 요르단, 이라크, 우크라이나,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등 중미 5개 국가의 각 글로벌 제약기업과 엘라비에(Elravie) 필러, 클레이셔(Clacier) 점안제, 휴톡스(Hutox)와 허니부쉬 등에 대해 많은 협의가 이루어 졌다. 이외에도 중남미, 유럽, 미주, 중동, 러시아, CIS, 인도 및 동남아 등 약 30여개 국가의 150여개 회사에서 휴온스 부스를 방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사업부 고한석 이사는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전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고객 맞춤용 제품 소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2016년 제17회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는 ▲만성 간염의 최신치료 - 만성B형간염, 만성C형간염(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이해(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 - 간절제술(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 ▲간이식 - 말기 간경변 및 간암의 치료(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 등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간염, 간경변,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 방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 주최, 대한간학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는 “간질환에는 급성·만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지방간염, 간낭종, 간농양, 간경변증, 간암 등 다양한 질환이 있다”며 “간질환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간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오는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2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작년말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선정된 이후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기존 응급실 공간을 대폭 확장한 것은 물론 전문 의료진의 증원과 최첨단 장비 등을 갖추어 완전히 새롭게 변신을 꾀했다. 그동안 건양대병원 응급실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특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야간에도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응급실을 찾은 응급환자가 타 병원으로 이송되는 비율이 불과 0.2%에 불과해 거의 모든 환자들의 진료를 담당해왔다. 또 응급실 재실시간은 평균 1시간30분으로 전국 어느 응급실보다 짧아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각종 데이터로 입증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이제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전충남권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면서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신세포암에 대해, 옵디보 단독요법은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해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을 개선했고, 옵디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임상시험인 CheckMate-016은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거나 한 번도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상 임상시험이다. CheckMate-016에서는 옵디보와 여보이, 수니티닙 또는 파조파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1차 유효성 평가변수)을 투여량에 따라 평가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옵디보 3mg/kg + 여보이 1mg/kg 투여군 및 옵디보 1mg/kg + 여보이 3mg/kg 투여군) 결과를 약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두 투여군 모두 40.4%(N=47)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고 반응을 보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세계적인 다국적제약기업인 Menarini와 자체 개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의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2016 WW CPhI, 10월 4~6일)에서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장 및 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enarini사의 Spain Latin America 총괄 사업부장 Mr. Joan Segon Armengol과 계약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Menarini사는 중앙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 외 6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Menarini는 중앙아메리카 전체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으로 이번 시네츄라시럽 계약체결을 통해 호흡기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의 거담제시장은 연간 약 300억원으로 규모로 추정되며, 수년 내 시네츄라시럽을 리딩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계약 외에도 지속적으로 안국약품과의 파트너관계를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안국약품의 시네츄라 시럽은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황규진 서울 강남구약사회 前 회장의 장녀 민도 양이 화촉을 밝힌다. *11월 5일(토) 오후 5시, * 논현2동 성당(서울 강남구 논현동 2층 99-23), *02-516-5066
우리나라에서 메르스 후속 대책은 아직 여전히 진행 중이며, 메르스 사태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국민과 전문가 모두 정부의 후속 대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는 대한의사협회지 최근호에 기고한 ‘메르스 사태 이후 보건의료개혁의 성과와 과제’에서 “국민과 전문가의 관심이 줄어들면, 메르스 후속 대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도 식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는 보건의료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을 추진해왔다. 2015년 9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같은 해 12월 감염병 치료체계와 병원 감염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관련감염 대책협의체’ 권고안을 발표했다. 2016년 1월에는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달체계 개편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김윤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메르스 후속 대책은 아직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 이후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는 아직 많이 바뀌지 않았고,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으리라 확신하기 어렵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의 보건의료체계 개편 노력 중 일부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
"렐바 엘립타는 하루에 한번으로 천식 및 COPD 환자에게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이다" 한국GSK 의학부 민성준 부장은 천식 및 COPD 치료제 렐바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한국GSK는 아노로, 인크루즈, 렐바, 세레타이드 등 다양한 호흡기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천식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던 한국GSK는 지난해부터 COPD 분야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GSK는 올해 안에 ICS 단일제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고 내년 중순에 시판될 예정이다. 2018년에는 ICS/LABA/LAMA 3제 복합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인구의 13.5%가 COPD 환자다. COPD 환자로 확인된 353명의 환자 가운데 의사의 진단을 받은 사람은 2.4%인 9명에 불과하고 치료를 받은 경우는 2.1%인 8명에 불과하다. 민성준 부장은 "진단과 치료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COPD는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을 포함하는 폐질환으로 정상적인 기류
대한의사협회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안에 구애받지 않고 현행 의료법 제66조 제1항 의료인 품위손상행위만을 대상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단장 홍경표)은 지난 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 이같은 결정은 현재 입법예고 중인 비도덕적 진료행위 8개 유형이 아직 의료계와의 충분한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5일 제74차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추진단이 구성됐다. 추진단은 위원장에 홍경표, 위원에 변태섭 현병기 양동호 홍두선 주영숙 안양수 김봉천 김해영 이스란(복지부), 문상준(복지부) 등이다. 울산 황성택 위원은 10월12일 제74차 상임이사회에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9일 1차 회의에서는 최근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쟁점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 최종 입장을 확정했다. 윤리위원회 행정처분 양형 수위에 대해서도 현행 의료법에 명시된 경고 ~ 1개월 이내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입법예고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은 향후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그 결과를 시범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 사무장병원, 불법의료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이 지난 9월 3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하여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은 최근 3년 간 정신의학 분야의 SCI 저널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Mixed-state bipolar I and II depression: Time to remiss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조울병 우울삽화의 혼재성 양상: 관해 기간 및 임상적 특징)”와 "Prevalence rates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bipolar disorders "with mixed features" as defined by DSM-5 (DSM-5에 따른 조울병 혼재성 양상의 유병률과 임상적 영향 고찰)“을 비롯하여 우울 및 조울병 등 기분 장애 분야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