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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나라당이 24일 발표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50명에 의사출신 조문환씨와 약사출신 원희목씨가 당선유력권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조문환(48)씨는 고신대 의대 외래교수로 경남의사회 대외협력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나라당 비례대표 14번을 배정받았고, 원희목(53) 대한약사회 회장은 16번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손숙미(53)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은 15번, 이애주(62) 대한간호협회 부회장·병원간호사회 회장은 17번을 받았다.특히 의사출신인 조문환 이사는 의료계 추천인사가 아닌 개인자격 비례대표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경상남도 의사회 관계자는 “조 이사는 지역의사회 활동도 열심히 해왔으며, 아마 이번 총선에 지역구로 출마해도 충분히 당선됐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1 강명순(56) 경남 · 이화여대 사범대학, 기비국제대학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여 · ‘신나는조합’(Micro-Credit, 빈민대상 소액대출) 운동가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2 임두성(58) 전남 · 해남 화산초 졸 남 · (사)한빛복지협회 회장 3 배은희(48) 서울 · 서울 동명여고 졸 여 · 서울대, 美 뉴욕주립대 대학원 졸(세포분자생물학 박사) ·
국립암센터는 최근 달성한 간절제술 500례 중 수술 사망률이 0.4%(2례)에 불과해 간절제가 상당히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001년 간세포암에 대해 첫 간절제술을 시작한 국립암센터 간암센터는 2007년까지 500명의 간세포암 환자에서 509례의 간절제술을 시행했다.전체 500명 중 남자가 412명(82.4%), 여자가 88명(17.6%)이었고 평균 나이는 55.1±10.6세였다.이중 절제 후 추적기간이 1년 이상인 406명중 추적이 되지 않는 1명을 제외한 405명을 대상으로 장기 생존율·무병 생존율을 조사했다.그 결과 1년 생존율은 90%, 3년 생존율은 76.3%, 5년 생존율은 65.6%였고 1년·3년·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65.9%·46%·36.5%로 분석됐다.또한 간세포암에서 절제 후 재발한 환자들의 예후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0명 중 236명이 간절제 후 평균 11.8개월에 재발했으며 재발된 후 치료 여부에 관계없이 1년·3년·5년 생존율은 각각 78.2%·47.4%·38%였다.특히 수술 후 합병증은 101례(20.2%)에서 있었는데 복수·창상 감염·흉수·복강 내 출혈·간부전 등의 순이었고 2례에서 출혈로 재수술을 시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성분의 경구형 남성형 탈모치료제 ‘네오페시아(Neopecia)’를 출시했다.녹십자의 ‘네오페시아’는 먹는 탈모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미 FDA의 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입증된 효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1정 중 주성분은 피나스테리드(USP 미국약전규격) 1mg으로 황갈색의 팔각형 모양 필름 코팅 정제 형태를 띠고 있다.피나스테리드를 5년간 복용한 환자의 48%는 탈모 증상이 개선되었고 42%는 탈모 진행이 중지되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위약 복용군은 6%만이 탈모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8세에서 41세 경증과 중등도 남성형 탈모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년간 위약 투여 후 피나스테리드를 4년간 복용한 환자는 처음부터 피나스테리드를 5년간 복용한 환자군보다 치료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피나스테리드를 통한 조기치료의 중요성도 입증했다.피나스테리드는 약물과 관련된 성기능 이상반응에서도 2% 미만으로 나타나 위약과 비교할만한 Safety profile을 보여줬다.‘네오페시아’는 복용 후 3개월부터 탈모가 멈추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대신증권의 18일 제약업계 보고서를 통해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594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 전월 증가율 10.6%대비 약 1.8%p 증가한 것으로 전체 처방약 시장규모는 양호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국내 상위 4개 제약사(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의 원외처방액 점유율은 2004년 1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2월부터는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로, 이는 약가인하로 인하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월 원외처방 시장에서도 대웅제약이 원외 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아제약, 유한양행이 상위제약사들 중 평균 이상의 원외처방액 증가율을 보였다. 동아제약은 제네릭 제품의 매출급증 영향으로 파악되며,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의 전년대비 매출 급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제약, 원외처방액 놀라운 증가세동아제약은 2월 원외처방액 21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9.9%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박카스’ 매출감소 후 자체개발신약 ‘스티렌’ 매출 성장과 신규 제네릭 비즈니스의 성공에 의한 것으로 판단됐다.‘스티렌’은 초기 급증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2
애보트는 크론병 합병증인 누공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진행중인 임상실험에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를 투여한 환자 절반 이상이 누공이 지속적으로 치료되는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임상 결과는 프랑스 리용에서 열린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기구(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누공이란 항문 주위에 누공관이 형성된 것으로 크론병으로 인한 합병증 중에서 통증이 가장 심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에서 누공의 치유는 누공 배농이 완전히 멈추었을 때로 정의했다. 프랑스 위리에 병원 소화기내과학과의 장 프레데릭 콜롬벨 교수는 "누공은 침습적 수술을 해야 하는 심각한 크론병 합병증”이라며 "이 같은 합병증은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누공을 치유할 수 있는 제제는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험 결과는 8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HARM 임상3상 52주 데이터를 2건으로 나눠 하위 분석한 것이다. 이후 1년간의 임상은 위약 대조 없는 오픈라벨 확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휴미라 투여로 누공의 치유 효과가 지속됐다. 휴미라 투여 환자의
일상생활이 된지 오래인 인터넷, 없어서는 안 되는 기계지만 사용량이 많은 만큼 그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인터넷으로 강의를 보는 것보다 게임으로 인한 앉구건조증의 유병률이 무려 4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팀이 안과 및 전신질환이 없는 고2 남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작업별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비교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할 때 평균 눈깜박임 횟수는(분당 5.44회)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때의(분당 20.63회) 1/4에 불과했다. TV 시청이나 독서,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을 때 정상인의 눈깜박임 횟수는 분당15~20회 정도로, 인터넷 강의 시청시 눈깜박임 횟수는 정상과 비슷하지만 게임을 할 때에는 훨씬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컴퓨터 작업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눈깜박임 횟수가 줄어들면 눈물 공급이 안구표면에 눈물막의 증발이 더 쉽게 일어나 눈이 마르고 뻑뻑한 증상이 생기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된다.또한 눈물막의 안정성과 안구건조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눈보호지수도 차이가 나타났다.컴퓨터 게임시 눈보호지수가 1이하로 떨어져 안구건조증의
우리나라 병원간호사들 평균 근무시간은 일반병동의 경우 낮번 8시간, 초번 7.5시간, 밤번 9.2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부분의 병원간호사들이 주 40시간 근무에 월 6.6시간의 야간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병원간호사회 복지위원회가 전국 187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병원간호사 실제 근무시간 조사에서는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병원이 138개(73.85)로 가장 많았으며, 주 44시간인 병원은 27개(14.4%), 주 48시간인 병원은 12개(6.4%)로 주 5일제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병상규모별로 살펴본 결과 600병상 이상인 58개 병원의 52개(89.7%), 600병상 미만인 129개 병원의 86개(66.7%) 병원에서도 주 40시간 근무행태를 적용하고 있어 병상규모와 무관하게 주 40시간을 많이 적용하고 있었다.규정근무시간 초과시 128개(68.4%) 병원에서 수당을 지급했으며, 휴가만 주는 병원이 24개(12.8%), 수당과 휴가를 같이 주는 병원도 5개(2.7%)로 나타났으며, 또 초과근무 방생시에는 140개 병원(74.9%)에서 수당을, 24개 병원(12.
최근 시행된 제48회 간호사 국가시험 복수정답 논란의 종지부는 결국 법원에서 판가름 될 전망이다. 복수정답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수험생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회원 중 58명이 최근 법원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과 해당출제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접수한 것.이번 소송에 참여한 카페 관계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중복답안을 인정해 달라고 근거자료 제출과 수차례에 걸친 항의에도 불구, 끝내 받아들여 지지 않아 이번 문제로 피해를 받은 불합격자들과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월25일 실시된 간호사 국시는 총 1만2542명이 응시해 1만1333명이 합격, 합격률은 90.4%로 나타났다.하지만 불합격된 일부 수험생들은 모성과목 중 ‘케겔운동으로 강화되는 근육은?’이라는 객관식 문제의 정답이 4번 ‘구해면체근’으로 처리됐는데 3번 ‘요도괄약근’이 맞다며 국시원에 중복답안을 인정시켜달라고 주장해 왔다.이들이 근거로 제시한 성인간호학 하권에는 “골반 주위와 요도 괄약근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으로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이뿐 아니라 ▲재활간호학 ▲부인과학-제4판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신 갱년기 관리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등에
우리나라 병원간호사 평균초임이 3년제 간호사는 2172만원, 4년제 간호사는 2284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401~6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통상 12월~3월까지 해당 연도 내에 지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병원간호사회 복지위원회는 07년 4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 187개 병원 간호부(과)의 협조를 얻어 ‘병원간호사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벌였다.조사 결과 병원간호사의 보수에서는 직급제를 채택하고 있는 병원이 92개(49.2%)로 가장 많았으며, 57개 병원(30.5%)에서는 단일호봉제를 시행하고 있었다.연봉제는 80개 병원(42.85)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돼 일부 병원에서만 채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봉에서는 수간호사의 경우 평균연봉은 초임이 3460만원이며, 최소 1739만원에서 최고 6030만원이었고, 승진 3년차 평균연봉은 3794만원이었고 최소 1858만원에서 최고 6300만원이었다.3년제 간호사의 경우 평균연봉은 초임이 2172만원이며(최소 1100만원, 최고 3266만원), 발령 3년차 평균연봉은 2467만원(최소 1390만원, 최고 3752만원)이었다.4년제 간호사 평균연봉은 초임이 2284만
서울시 거주 10대 여성의 절반 가량이 외모를 위해 성형수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대 남성의 33.7%와 20대 여성의 41.2%가 성형수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젊은층의 외모지상주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뉴스 웹진인 ‘e-서울통계’ 8호에서 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4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10대 여성의 49.3%는 ‘외모를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답하는 등 전체 연령대 중에서 10대가 41.4%의 비율로 성형수술에 가장 긍정적이었다. 다음으로 20대 33.4%, 30대 24.1%, 40대 20.0%, 50대 13.2%, 60세 이상 6.8% 순이었다.‘비싸더라도 명품(유명상품)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20.5%가 ‘그렇다’고 답했다. 여성(22%)이 남성(18.8%)보다 명품 선호도가 다소 높았고 10대 38.5%, 20대 30.3%, 30대 22.5%, 40대 19.5%, 50대 14.1%, 60세 이상 7.9% 순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명품에 대한 욕구가 컸다.‘수입(돈)보다 여가를 중요하게 여기느냐’는 질문에는 48.7%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불법의료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 중 불법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 두 곳을 의료법 위반으로 정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한다고 밝혔다.해당 의료기관 두 곳은 비의료인에 의한 고용, 의사면허자격증 대여, 환자 유인행위, 무면허자 의료행위 등 의료법 위반은 물론 의사와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심각히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사안이 심각한 만큼 일벌백계하고 의협의 자율정화를 위한 굳은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차원에서 행정처분을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의협은 2007년 7월부터 불법의료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으며, 2월 18일 현재 198건의 민원을 접수했다.198건 이 중 사무장 병원이 141건(71.2%)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부담금면제 및 환자 유인행위가 48건(24.2%), 기타 9건(4.5%)로 나타났다.의협은 현재에도 사무장 병원으로 의심되는 12개 의료기관에 대한 추가 실태조사를 위한 방문 및 관련 회원 증언 수집 등을 통해 불법 의료행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추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극히 일부의 부도덕한 의료기관으로 인해 의료계 전체가 부도적한 집단으로 언론 등에서 매도되는 일이
2007년도 요양급여비용은 의원이 7조9082억원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해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2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일 발간한 ‘2007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의한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한의원, 치과의원 순으로 조사됐다.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7조9082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0% 증가했으며, 기관당 진료비는 2억9477만원으로 2006년도의 2억7881만원보다 5.7% 증가했다. 입원진료비는 16.9%, 외래진료비는 5.7% 높게 나타났으며, 보험자부담률은 전년도 74.28%에서 74.77%로 0.49% 증가했다.종합전문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4조855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5.8% 증가, 기관당 진료비는 1129억원으로 전년도 975억원보다 15.8%, 입원진료비는 15.9%, 외래진료비는 15.5%가 늘었다.종합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4조8445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7.7% 증가했으며, 기관당진료비 또한 전년도 155억원보다 14.2% 증가한 177억원이었다.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3조202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3.9% 증가했고, 기관
의료급여환자의 의료이용 실태 개선을 위해 본인부담금제도를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정책제안이 제시됐다.복지부와 연세대 간호대학 간호정책연구소 연구팀은 ‘의료급여 장기이용환자의 의료이용 실태 및 개선방안’을 통해 의료급여환자들의 도덕적 해이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본인부담제의 선택적 적용’을 제안했다.연구팀은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금제가 의료이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크지 않거나 수급자의 과소이용을 오히려 부축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질병의 심각도가 높아 필수적으로 많은 의료기관 방문을 필요로 하는 경우,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인해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필요한 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제의 영향을 극히 적게 받으며, 오히려 필요로 되는 진료의 미방문을 촉진하게 되는 과소이용의 원인이 된다”며 “이들의 의료이용에 대한 요구를 조절할 수 있는 대체 프로그램의 운영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연구팀은 “본인부담금제 선택적 적용을 위해 본인부담금의 차등지급을 고려하는 방안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팀은 “우선적으로 비탄력적 그룹에 속하는 고위험 집단을 선별한 후 그 이외의 탄력성 있는 집
조재호(48세) 영상의학과 교수가 3월3일자로 영남대학교병원의 새로운 홍보협력실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1961년 12월 15일생인 조실장은 오성고등학교(1980년)와 영남의대를 졸업(1986년)했고, 순천향대 구미병원 방사선과 과장(1994년3월~1995년2월)을 거쳐 영남의대 영상의학교실 겸 영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1995년)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또한 영남의대 교수회 간사(2006년3월~2008년2월)를 역임한 바 있다. 조실장의 주 진료과목(전공분야)은 복부 및 비뇨생식기계 방사선학.병원측은 조교수가 이번에 새로 홍보협력실장이 됨에 따라 병원의 대외협력업무, 홍보업무, 협력병원 관계 업무(YRC)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아달라트 오로스와 제네릭의 차이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임상약리학 (British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과 임상치료학(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과 함께 복약 시 오리지널 니페디핀인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의 아달라트 오로스와 제네릭 니페디핀 사이에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게재된 2개의 연구 결과는 많은 의학전문가들과 환자들이 제네릭 니페디핀으로 오리지널 니페디핀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니페디핀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INSIGHT, ACTION과 같은 대규모 임상시험의 결과들은 오직 아달라트 오로스에만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바이엘 측은 밝혔다.소크라 테크 R&D 유한회사(Socra Tec R&D GmbH)의 메이놀프 보네만(Meinolf Wonnemann) 박사 팀은 건강한 12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니페디핀 1회 용량의 약물동력학적 효과를 고지방의 아침 식사와 함께 48시간에 걸쳐 관찰했다. 지난 1월 ‘임상 치료학(Clinical Therapeutic)’에
20~30대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의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 중 20~30대 직장인 138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2.9%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자세히 살펴보면, ‘부족한 편이다’(48.1%), ‘적당한 편이다’(35.9%), ‘충분한 편이다’(11.2%), ‘매우 부족한 편이다’(4.8%)의 순이었다.수면 부족은 업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을 느낀다고 한 응답자 중 82.6%는 업무시간에 졸았던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 ‘업무 집중력 감소’(50.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체력저하’(42.4%), ‘성격이 예민해짐’(36.4%), ‘피부 트러블’(31.2%), ‘게을러짐’(28.6%), ‘소화불량’(24.6%), ‘체중증가(비만)’(23.8%), ‘만성 두통이 생김’(18.3%), ‘우울해짐’(18.3%)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시간이 부족한 이유로는(복수응답) ‘과도한 업무’가 34.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늦은
`06년 국내 전문의약품의 생산은 `05년에 비해 11.1% 증가한 반면, 의약품 수입액은 34.3억불 무역수지 적자가 25.2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최근 세계 의약품시장, 주요국 시장동향, 우리나라 의약품시장 동향, 의약품산업의 주요기업 경영성과 동향을 분석한 ‘2007년 의약품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세계 의약품시장 규모는 6430억불로 2005년 대비 7%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은 전년대비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다.국가별로는 여전히 미국, 일본이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1, 2위를 기록하였고, 세계시장 9위와 10위를 차지한 중국과 브라질이 10% 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다.또한 세계시장에서 제품별 판매는 2001년 이후 고지혈증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Lipitor(136억불)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Nexium(67억불), Seretide/Advair(63억불)의 순으로 기록됐다.세계의약품 시장의 업체별 판매현황은 화이자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상위 10위까지 모두 미국과 유럽의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업체들은 모두 연구개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서비스 대상의 인프라 부족과 수해를 받지 못하는 광범위한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경혜 선임연구위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에 따른 서울시의 과제’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제도는 전혀 새로운 서비스 공급체계로 시행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김경혜 선임연구위원은 “장기요양보험의 가장 큰 문제는 인프라의 부족이다. 08년 기준 서울시 장기요양 수급대상은 1만929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서비스 충족률은 요양시설 수요의 36.3%, 재가서비스 수요의 48.9%에 불고하다”고 말했다.또한,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광범위한 사각지대를 발생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1~3등급의 중증노인으로 제한되고 있어, 08년 현재 실제 수급권자는 전체 장기요양대상의 24%, 65세 고령인구의 2.8%에 불과한 실정이다.김경혜 선임연구위원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요금 중 본인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해 수급권을 포기하는 저소득층과 기존의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중 등급외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
서울시 중구의사회(회장 주승행)는 26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협회장 선출을 직접선거에서 간접선거로 환원할 것을 서울시의사회에 건의키로 했다.또한 전년대비 356만4000원이 감액된 5555만6000원의 새해예산과 각 부별 세부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주승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 이명박 정부가 탄생하며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우리도 앞으로 의협을 중심으로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법 개정 저지 등을 위해 국회의원들을 만나면서 국회의원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의사출신 또는 친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국회에 등원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또한 김주필 서울시의사회 수석부회장도 “모든 것이 변하고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의사에 대한 인식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며 “이제 우리 입지마저 흔들리는 상황에서 좀 더 나은 의료환경, 진료풍토를 만들고 환자를 위한 의권수호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단합을 당부했다.총 회원 137명 중 103명 참석(위임 81명)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의료사고
지난 2006년 12월29일부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시행된 이후 1년 2개월여가 지난 현재 이 제도 시행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는 이 방안의 시행 당시 “품질과 효과가 좋은 약을 적정한 가격에 적정량 복용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을 증진하겠다”고 제도의 근본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과도한 가격인하 요구에 따라 신약 대부분이 건강보험에서 제외되는 결과를 빚고 있다. 이로 인해 환자가 보험에서 제외된 신약을 사용하려면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만을 고려한 정책이 환자의 건강권을 제한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또 제약산업은 정부가 역점으로 육성하는 BT분야의 핵심이지만 자칫 이 제도로 인해 고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장기적으로 국가역량의 약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타당한가?정부는 건강보험 총 진료비의 29.2% 인 약제비의 비중이 너무 높고 증가속도가 너무 빨라 약제비를 적정한 선에서 유지하기 위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