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월 1일 회사분할을 통해 신설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금번 연결기준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2%, 37.2% 증가를 기록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브랜드, 용역, 배당금 수익 등을 통해 22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재무구조 변경에 따라 6억 2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분기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으나, 기업 분할 전의 별도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7% 올라 608억원, 영업이익이 -29.1% 감소해 73억을 기록했다. 매출의 주요 견인사항으로, 전문의약품과 웰빙의약품이 꾸준한 성장세 및 전년 대비 중국수출과 수탁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은 연구비의 증가로, 전년 대비 180.84% 증가한 76억원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안구건조증(TB4)과 복합점안제(HU007) 및 주름개선, 테노포비어, 폼페병
메디톡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사상 최초로 5백억원을 넘긴 603억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1000억원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6년 2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이 31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8억원,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4%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 3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 17% 상승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매출 호조로 반기 최초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한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 해,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연매출 1천억원이란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김록권 상근부회장이 지난 4월19일 취임한지 4개월을 이틀 앞둔 16일 메디포뉴스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개월간 상근부회장으로서 느낀 소감, 원격진료에 대한 견해,대관 대국회 회무,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으로서의 회무 등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그는 의사단체 중앙회라는 거대전문가단체의 상근부회장으로서 의사결정 과정 마다 느껴온 진중함을 전략적 접근이라는 단어로 순화했다. 또한 중앙회 회무를 수행하면서 카운터파트인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에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중앙회로서의 위치를 가감없이 밝혔다. 또한 대국회 업무를 드러 내놓고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피력했다. - 최근 의협이 공들인 815 특별사면이 무산됐다. 안타깝다. 대통령의 방침이 생계형으로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의사들은 특권층으로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닌가 싶다. 뜸을 많이 들어야하는 거 같다. 여론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져야 할 거 같다. 5개 단체가 청원서를 냈다. 5개 단체장 이름으로 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산됐다. 내 생각에는 이번에 안됐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고, 특사라는 게 또 있으니까 계속해서 우리가 두드려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 주요 5대 암 중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순으로 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16일 간암 평가결과(간암 수술사망률)를 공개했다. 암은 국내인구 당 사망원인 1위이고, 그중 간암은 암 사망률 2위이지만, 간암은 아직 표준화된 치료방법이 없어 간암수술 사망률만 평가했다. 평가대상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1개년)사이에 간암수술을 받은 만18세 이상(임신부 제외) 5371명(121개 의료기관)이며, 이 환자들의 간암 수술 사망률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대상에 포함 된 간 절제술은 부분절제, 구역절제, 간엽절제, 3구역절제이다. 우리나라 간암수술(간절제술)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7:3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7배 간암수술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수술환자 100명중 남성 66명(66.3%)은 간에만 국한된 간세포암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여성의 절반정도(49.4%)는 다른 곳에서 간으로 전이된 전이암에서 뒤늦게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33.8%, 60대 30.7%로 50대∼60대가 전체 간암수술 환자의 64.5%를 차지하였으며, 40대 이하는 18.2%였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에서 말초혈관질환, 발 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이 동반되며, 환자 상태 악화와 의료비용 증가를 불러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흔히 당뇨발이라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합병증으로 당뇨를 10년 이상 앓으면 발병위험이 급격히 올라가는 질환이다. 또한, 당뇨 환자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뿐더러 의료비용 또한 크게 증가시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희의료원 주관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센터장 우정택 교수•내분비내과) 연구팀은 전국의 주요 대학병원 7곳(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인하대병원, 단국대 제일병원)에서 모집한 2형 당뇨병 환자 4,405명을 약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환자 1명을 1년간 관찰한 내용을 1인년으로 계산해 이들의 족부 합병증 발생비율과 그에 따른 의료비 지출, 병원 방문횟수, 재원 기간 그리고 당뇨병의 임상 상태 변화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1,000인년에 약 43.02건의 족부합병증이 발생했으며, 연령별로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에 대해 진행된 ARIA 연구의 임상 3b상 48주 결과를 발표했다. ARIA 연구는 돌루테그라비르 기반 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임상연구로 이를 통해 트리멕은 여성 HIV 감염인에서도 아타자나비르/리토나비르(ATV/r)+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엠트리시타빈(TDF/FTC)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1 이로써 ARIA는 돌루테그라비르의 우월성을 입증한 네 번째 임상연구가 되었다. ARIA 연구는 495명의 치료 경험이 없는 여성 HIV감염인들을 대상으로 공개형(open-label), 다국가, 다기관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8주차에 트리멕 군은 바이러스 억제율(HIV-1 RNA 50 c/mL)이 82%에 달해, ATV/r+TDF/FTC 군의 71%에 비해 통계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ARIA연구는 우월성 분석 기준이 사전에 지정된 비열등성 연구로, 트리멕 군의 바이러스학적 실패율이 낮게 나타나 비열등성과 우월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ARIA 연구에서 트리멕 군은 안전성 프로파일 면에서도 양호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16일 질본에 따르면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시기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때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아래 별첨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등)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의 경우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4종)을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빠트린 학생들도 있어 접종기록 확인 후 누락된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12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4종의 예방접종 내역(4건 :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
한독(회장 김영진)은 왓슨스 코리아(대표이사 하태승)와 함께 ‘컬처렐’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왓슨스 매장을 방문해 ‘컬처렐’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일종의 왓슨스 매장 내 ‘컬처렐’ 보물찾기 이벤트인 셈. 이 때 #컬처렐, #왓슨스, #프로바이오틱스 3개의 해시태그도 빠트리면 안 된다. 한독과 왓슨스는 이벤트 참여자 중 매주 10명씩 선정해 어린이용 제품, ‘컬처렐 키즈패킷’ 30일분(4만5천원 상당)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한독 네이처셋 홈페이지(www.natures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왓슨스 매장에서는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두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은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Chewable) 제품으로 오렌지향이 특징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캡슐 제형이다.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컬처렐은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한
에이티젠이 독자 개발한 진단키트로 인도네시아에서 4천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수출계약을 따냈다. 국내 단일 메디컬디바이스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이 계약으로 에이티젠은 해외시장 진출의 신기원을 열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메디슨자야리야(PT. MEDISON JAYA RAYA)와 NK뷰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계약은 오는 2032년까지 17년간이며 계약 규모는 미화 3억5천만불로 원화 3878억원(계약일 기준)에 달한다. 지난 3월 193억원 규모 대만 공급계약 체결 후 해외에서 이룬 초대형 성과다. 메디슨자야리야(www.medisonjayaraya.com)는 인도네시아에서 골프장 리조트, 방위산업, 자원 개발, 의료기기사업 등을 영위하는 10여개 계열사로 이뤄진 로얄수마트라그룹에 소속된 의료기기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계약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국립암센터, 국립의과대학 등에서 진행했던 프레젠테이션과 시연회 과정에서 메디슨자야리야가 현지에서 NK뷰키트 성공 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이티젠이 계약에 성공한 NK뷰키트는 몸속의 여러가지 암과 바이러스를 공격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한국MSD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의 위임형 제네릭인 루케어와 결별하고 동일한 성분의 자체 제품 ‘루키오’를 출시하며 독립한다. 루키오는 도입제품이 아닌 자체 제품으로 해당 치료제 시장에 출격한다는 의미에서 광복절인 8월 15일 정식 출시됐다. 신인이라는 의미의 ‘루키’라는 단어를 차용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시장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품명을 ‘루키오’로 정했다. CJ헬스케어는 2009년 싱귤레어 보유사인 한국MSD와 계약을 맺고 2011년 6월 위임형 제네릭 ‘루케어’ 를 출시해 최근까지 영업,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지난 3월 한국MSD가 재계약 협상 중단을 통보했고, 이에 CJ헬스케어는 자체 제품인 루키오정, 루키오츄정, 루키오세립 출시를 준비했다.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2015년 유비스트 기준 770억 원 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CJ헬스케어가 그간 판매해온 루케어는 유비스트 기준 2013년 125억원, 2014년 135억원, 2015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몬테루카스트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인 싱귤레어와 함께 블록버스터로 안착했다.
아기 물티슈 전문 브랜드 순둥이(대표 이동훈)가 향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향에 엠보싱 원단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순둥이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둥이 지퍼백(20매)을 증정하며 순둥이 몰(http://mall.suomi.co.kr) 및 오픈 마켓, 종합몰 등에서 진행된다. 본 이벤트는 5천 박스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은 클라라 원단 중에서도 부드럽고 도톰한 프리미업급 엠보싱 원단을 사용하여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수분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제품과 같이 인공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향에 민감한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순둥이 물티슈는 한국산 프리미엄 ‘클라라(Clara)’원단만을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제조에서 완제품 생산공급까지 모두 한국에서 이루어지며 화학처리 없이 순수한 정제수를 분사해 만들고 정기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아, 피부에 자극 없이 잘 닦이는 위생적인 전문 원단이다. 이
경기도의사회가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안산 의사 사건과 관련, 현지조사라는 행정폭력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끝까지 대책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또한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고발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16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나 공단이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으면 오는 8월21일 광화문 광장에서의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집회와 시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폭력적인 현지조사가 개선될 때까지 우리는 투쟁할 것이다. 지난 5월 복지부 현지 조사를 받은 안산시의 회원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실사를 버티다 못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의사를 한다는 것이 무슨 그리 큰 죄를 지었기에, 이렇게 평범한 가장을 죽음에까지 내몰았는가? 그들이 말하는 허위청구 액수라는 것도 불과 한 달에 30만원 정도였다는데, 이 정도 건으로 대한민국의 평범한 의사이자 가장을 죽음으로 내몬 행정 폭력에 우리 1만 8천 경기도의사회 회원은 분노하며, 이번 사태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우리는 다음과 같이 무기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8월 들어 장기기증으로 8명의 목숨을 구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총 8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34명의 목숨을 살렸다. 전북대학교병원에 뇌사자들이 장기기증이 이어지면서 생명나눔 사랑 실천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뇌사판정을 받은 윤덕철(58세)씨가 간장과 신장2개 각막 2개 등 5개의 장기를 기증해 만성질환자의 소중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 가족들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로 건강관리를 해오면서 누구보다 건강했던 윤씨였기에 더욱 슬픔이 컸고, 못다한 삶에 대한 아쉬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자하는 마음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윤씨의 가족들은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분이었기에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눈다면 마지막 가는 길이 더욱 의미있고 값진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가족회를 통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다행이도 5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게 됐다니 고인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는 윤씨에 앞서 지난 4일 뇌사판정을 받은 50 대의 여성이 신장을 기증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6월부터 세무상담서비스를 본격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진료비 감면시 세금 문제’ 등 다양한 세무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의협에 따르면 세무상담서비스 관련 문의는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는 금액 ▲폐업의원 세무조사 ▲산부인과·내과부부 등 공동사업자 세금문의 ▲비용처리 관련 ▲세금감면 금융상품 등 이었다. 최근 병의원 시장환경은 더욱 치열해지고, 각종 수입금액은 의료보험, 신용카드, 현금영수증발행 등으로 인해 노출되고 있는 반면에, 성실신고 의무 부여 등 국세청의 납세자 관리는 더욱더 정밀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의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상담실 코너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는 신승세무법인이 담당하고 있다. 병의원은 개원 시점부터 운영과정에 이르기까지 절세와 관련된 의사결정은 상당히 중요하다. 신승세무법인은 “개원준비과정은 자금조달의 형태, 병원건물의 임차, 각종 의료장비의 리스 구입 등의 부분과, 운영과정에서는 직원 고용 시 발생하는 인건비와 4대보험비, 그리고 매월 지출되는 주요경비와 접대비, 이자비용 등 절세와 관련된 의사결정이다.”라고 밝혔다.신승세무법인은 “또한 비보험 수입금액의 누락과 경비의 과다계상으로 인한 국세청의 정
30세 이상 성인 11%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20~79세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을 비교해 보았을 때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7.7명으로 미국(9.6명), 캐나다(8.7명) 등 보다는 낮은 수치였지만 프랑스(5.6명), 영국(5.4명) 등의 국가는 물론 OECD 31개국 평균(6.9명)보다도 높았다. 한국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마지막 치료제로 선택하는 것이 인슐린 제제이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인슐린 제제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투제오'와 한국노보노디스크 '트레시바'를 비교해 보았다. 투제오, 란투스를 뛰어넘은 인슐린 글라진 투제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는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프로파일을 개선한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 투제오는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저장소)의 표면적을 줄인 제품으로, 용출 속도가 느려져 체내에서 더 천천히 지속적으로 흡수된다. 그 결과 인슐린 글라진의 방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혈당 변동폭이 줄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투제오는 당화혈색소(HbA1c)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EDITION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 잇몸병.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 간과했다간 암이나치매에 걸릴 위험까지 커질 수 있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진지발리스(P. gingivalis)가 식도암, 류머티즘관절염, 심근경색 등 전신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꾸준히 경고돼 왔다. 특히 췌장암은 미국만 해도 5년 생존율이 10%가 채 되지 않을 정도. 췌장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 중인데 구강내 세균도 그중 연구가 많이 되어온 분야다. 미국의사협회지(JAMA, Journal of am. Medi.Asso.)에도 췌장암과 구강내 세균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Jacob 2016) 존스홉킨스대학교수 클라인(Alison Klein) 박사는351명의 췌장암 환자의 타액에서 DNA를 추출하고, 비슷한 조건(나이, 성, 사회적 지위 등)의 사람 371명 것과 비교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진지발리스(P. gingivalis)가 있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59%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치주질환 세균인 A.actinomycetemcomitans 역시 췌장암에 걸릴 위험을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9월 30일부터 시행되는 보험사기방지 특법법(이하 특별법)의 시행을 유보하거나 개정할 것을 관계당국에 요청했다. 12일 병협은 “의사와 의료기관의 의약학적 판단에 따른 의료행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잠정적인 범죄자로 인식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병협은 이 특별법의 미비점이나 부당한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별법에는 보험사기 행위의 조사·방지·처벌에 대한 사항을 정리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반면 보험 사기행위에 대한 조사주체와 절차·근거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인 조사기구와 절차·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고 이 기간 동안 이 법의 시행을 미루자는 것이 병원협회의 주장이다. 보험사의 자의적인 제·개정이 가능한 보험약관이나 확정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고발 등을 사유로 보험금 지급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가입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보험사기 행위로 의심할만한 근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금융감독원이 민감한 개인정보와 민간 진료기록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환자의 개인정보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7월 28일, 보건복지부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간무협에서 총괄토록 하고, 2016년 보수교육 이수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격신고에 필수사항으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보수교육의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노인노양병원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노인복지중앙회 교육·학술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개요 ▲사업기간 및 예산지원 기준 ▲사업추진체계 등의 보수교육 위탁사업 계획을 경청했다. 간무협은 위탁사업기관 사업신청서 제출을 8월 25일로 공지하고, 8월 말까지 협약 체결과 세부계획 수립, 교육시행 준비를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중에 위탁교육의 윤곽이 드러나고, 9월 초에는 교육신청·접수와 시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보수교육 이수자 70% 이상이 근무기관으로부터 공가와 보수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보수교육 이수가 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웅제약의 '설바실린주750mg'과 '설바실린주1.5mg'에 대해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목시클주0.6g'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4월7일 '설바실린주750mg'과 '설바실린주1.5mg' 제품이 무균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으로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의약품임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21일자로 각 병원 약제부 및 도매상에 해당 제품 자진회수 진행과 회수확인 협조 요청을 하는 등 회수의무자로서 회수대상의약품에 대하여 즉시 판매중지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4월19일자로 회수계획서를 제출해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안 날부터 5일 이내에 회수계획서를 지방청장에게 제출하지 않았다. '목시클주0.6g'에 대해서는 위탁자는 제조 또는 시험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하나, 수탁자의 변경 내역에 대해 변경이 제품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아니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 8230억원으로 2014년(1조 6310억원)에 비해 11.8% 증가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조 3291억원으로 2014년(2조 52억원)에 비해 16.2%가 증가했으며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은 904억원으로 2014년(670억원)보다 34.9% 증가했으나, 수입 또한 5965억원으로 2014년(4412억원)보다 35.2% 증가해 무역 적자규모가 5061억원으로 2014년(374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지속적인 증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 큰 폭 상승 ▲다양해지는 개별인정형 제품 판매 등이었다.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