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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미혼모들의 손발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걸음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내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당하는 궂은일도 마다 않고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미혼모들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풀케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통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다. 30일간 5만km 달성을 목표로 시작했던 캠페인이 단 19일 만에 완료되면서, 앙코르 캠페인을 진행해 총 10만km 걷기에 도전한 것이다. 그 결과, 약 5000여명(1, 2차 누적 참여자 수 기준)이 넘는 빅워커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 40일 만에 10만km 거리의 걸음이 완성되었다. 지구를 약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정도의 거리이며, 탄소절감 수치로 따지면 소나무 1만4500그루를 심은 효과로 환산될 수 있다. 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좋은 마음 센터’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으로 캠페인이
MSD는 기존에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성인 환자에 대해 랄테그라빌 600mg으로 알려진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빌) 1일 1회 제제(1일 1회 600mg 2정 복용)를 평가한 제 3상 임상시험 ONCEMRK를 통해 해당 제제의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 48주 차에 평가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는 2016년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제 21회 국제에이즈학회(AIDS 2016)에서 최신임상연구(late-breaking abstract)로 발표됐다. 해당 연구 결과, 엠트리사이타빈과 테노포비어 병용 시 랄테그라빌 1200mg (1일 1회 600mg 2정 복용) 요법은 1일 2회 복용 요법으로 시판되고 있는 이센트레스400mg과 비교해 48주 차에 HIV RNA 수치가 40 copies/mL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 면에서 통계적 비열등성(1일 1회 요법 88.9%, 472/531, 1일 2회 요법 88.3%, 235/266)을 입증했으며, 치료반응 차이는 0.5로 나타났다. 연구는 두 치료군에서 보고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의 발현율과 투여 중단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구를 총괄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은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제 심비코트의 약가를 8월 1일부터 기존 약가보다 46.45% 인하한다고 밝혔다. 심비코트 터부헬러(160/4.5ug 60 dose기준)의 1차 병원 환자부담금은 약 5583원으로 환자의 약가 부담액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사업부 안희경 상무는 “기존 흡입제 사용에 있어 경구약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로 인해 흡입제 사용에 대한 문턱이 높았다”며 “심비코트 약가 인하를 계기로 흡입제 사용 접근성을 높여 천식·COPD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함으로써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율과 입원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 월 29 일 닥사스(경구용 COPD항염증 치료제)를 포함한 다케다제약의 호흡기 파이프라인 제품을 인수 완료함으로써 호흡기 질환 치료 영역을 확장했다. 이밖에 COPD 첫 단일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LAMA/LABA(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지속성 베타2 항진제) 제품인 PT003과 3중 치료제 PT010의 개발 연구 및 중증의 천식·COPD 환자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등을 통해 호흡기 질환
영남대의료원은 김태년 교수(金泰年, 55, 소화기내과)가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및 제5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제21대 의과대학장에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제19대 부속병원장(이하 병원장)에는 이영환 교수(李英桓, 56, 소아청소년과)가 선임됐다. 김태년 신임 의료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85)한 뒤 동 대학원 의학 석사(1988)에 이어 의학 박사(1994) 학위를 취득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간▪담도▪췌장 분야를 전공한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1993년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과대학 부속병원(영남대병원, 이하 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과장을 비롯해 병원 교육연구부장과 건강증진센터장, 의과대학 부학장, 병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료원 발전에 헌신해왔다. 이영환 신임 병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1985)한 뒤 영남대대학원 의학 석사(1990), 경북대대학원 의학 박사(2001) 학위를 취득했다. 이영환 신임 병원장은 소아심장학 분야를 전공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1993년부터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의과대학 부학장,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부속병원
상위 제약사들이 외형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수익성은 부진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상위 제약업체 외형은 견조, 수익성은 부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1조 1149억원으로 2015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월별 증가율을 기록했다. 2분기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해 양호했다. 상반기 판매액은 6조 7866억원이며 올해 연간 의약품 판매액은 13조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6월 의약품 수출액은 2억 4473만 달러로 2015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월별 증가율을 기록했다. 2분기 의약품 수출은 6억 9243만 달러로 1분기 역신장에서 벗어났다. 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12억1297억원으로 올해 의약품 수출은 25억5000만달러로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위 6대 업체(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의 합산 매출액은 1조 3575억이다. 영업이익은 774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p 떨어진 5.7%이다. 시장 예상치(902억원)보다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도입 품목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한국 BMS 제약(사장 박혜선)은 자사의 C형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가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환자의 치료 용도로 소포스부비르와 병용 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클린자는 간경변증 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또는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유전자형인 1b형 및 3형 환자 중에서 치료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페그인터페론-α 및 리바비린 또는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유전자형 및 환자군에 따라 리바비린과 함께 또는 리바비린 없이 사용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8월 1일부터 다클린자 한 정당 가격은 4만703원으로, 해당 환자는 1일 1회 소포스부비르와 병용해서 치료 시 12주 기준으로 약 750만원의 본인부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용법의 신속한 급여 등재는 임상시험을 통해 간경변증 유무와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치료에서 최대 99-100%의 SVR12(치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앱명 건강정보)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건강정보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개별 콘텐츠 5종(정보공개, 비급여진료비정보, 병원평가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요양병원)에 대한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이용자 평가를 실시한다. 아울러 설문조사를 통해 각각의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해 현재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서비스에 대한 진단․개선은 물론, 유관기관 및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여 향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개편 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반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심평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건강정보’앱 설문조사에서 자동 링크 후 설문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평원 김홍석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심평원 홈페이지가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은 물론, 심평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연일 폭염 현상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19시를 기준으로 울산, 대구, 경남 일부 지역, 경북 일부지역 등은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부산, 제주도 일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당분간은 일 최고 기온이 30℃를 웃도는 날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총 539명의 온열질환자(사망 5명)가 신고 됐으며(5월 23일~7월 24일 기준), 이는 작년 동시기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5명 중 3명은 80세 이상 고령자로 논밭 일을 하다가 사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중국, 중동 등 다른 나라에서도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6개 주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최근 하이킹을 하던 12세 소년이 폭염으로 인해 실신해 결국 사망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무더위가 지속될 때는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메스꺼움, 발열, 구토,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온열질환’을 유의해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김석중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온열질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2016년 8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급여 범위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하보니의 급여기준에는 기존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에 더해 ‘1b형 중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가 추가되어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간이식후 재발 환자, 부작용 및 RAV 양성으로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환자 등이 하보니 치료 시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소발디의 경우 유전자형 1b형 중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와 유전자형 3, 4형 환자가 추가되었으며, 유전자형 2형 중 간경변이 있는 경우 투여기간이 기존 12주에서 16주까지 연장되어 급여가 인정된다.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기존에 급여혜택이 제한되었던 국내 유전자형 1형, 2형, 3형, 4형 만성 C형간염 환자들에게 97~99%의 높은 완치율을 입증한 치료기회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비구아니드(Biguanide) 계열의 서방형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인 직듀오 XR이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승인을 받았다. 올해 11월에 출시될 직듀오 XR은 지난해 5월 식약처 승인 이후,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은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XR 복합제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제로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1일 1회 복용 한다. 시판 용량은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HCI 각각 10 mg/500 mg, 10 mg/1000 mg이며 보험 약가는 784원/정으로 포시가 10mg 약가와 동일하다.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고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SGLT-2 억제제 포시가에 제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이자 초기에 가장 빈도 높게 처방되는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직듀오 XR은 상호보완적인 기전의 2개 혈당 강하제를 하나의 경구용 제제로 결합하며 혈당 강하 효과와 복용 편의성(1일 1회)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피부·성형 치료 분야 레이저 의료기기 '라셈드 프로(LASEMD Pr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셈드 프로'는 지난해 출시된 의료기기 ‘라셈드’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 제품에는 기존 기능인 ▲다이나믹(dynamic) ▲스테틱(static)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CW(Continuous Wave) ▲랜덤(random) 등 총 4가지의 시술 기능이 탑재됐다. 'CW’는 레이저 빔 패턴을 연속적으로 조사하는 기능으로, 좁은 부위를 연속적으로 시술할 때 활용도가 높다. 또 '랜덤'은 무작위로 레이저 빔을 조사할 수 있어 피부에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회사는 '라셈드 프로' 출시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팁'도 선보인다. 소모품인 '사각 팁(Square tip)'과 '콤브 팁(Comb tip)'은 다양한 피부 조직에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라셈드 프로'의 출시는 실제 사용자인 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다양한 활용을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루트로닉은 전세계 의사들과의 지속적이고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글로벌 성
해독 능력이 떨어져 생명을 위협하는 간부전 질환에 대해 인체에 무해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세포치료연구센터 김세준, 이상철 교수팀은 줄기세포의 저산소배양법으로 추출한 줄기세포 분비물질인 ‘세크리튬’이 간 재생효과를 향상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세계적인 줄기세포학회지인 ‘줄기세포 중개의학(Stem Cell Translational Medicine IF: 5.709)’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줄기세포 배양 시 산소분압을 급격히 낮추는 저산소 배양 조건을 통해 얻은 줄기세포 분비물질인 ‘세크리튬’이 간 재생 효과를 최대 165%까지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줄기세포치료 연구가 인체의 유해성 문제로 임상 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화학물질 사용 없이 저산소 배양법만으로 ‘세크리튬’을 추출했기 때문에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세준 교수(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는 “이번 연구는 간이식 외에 대안이 없었던 간 부전 질환에 대해 안전한 줄기세포 치료의 길을 열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얻은 만큼 향후 임상연구 기간을 거쳐 치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의 의료 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인천시가 진행하는 ‘섬 프로젝트’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옹진군 전체 5개면, 12개 도서지역에 대해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하는 ‘옹진군 도서지역 민•관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20일(수)에는 인천시‘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청도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은 지난 7월 29일(금) ~ 30일(토)의 기간 동안, 인천광역시청, 옹진군 보건소와 연계해 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연평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송준호 교수(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 영상의학과 전용선 교수를 비롯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와 복부 초음파 검진 등 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 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복부 초음파 검진을 받은 연평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과장 송병주 교수)는 지난 7월 30일 성의회관 8층 스타트센터에서 제5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술기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2년 시작된 본 워크샵은 올해 5회째로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의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술기인 봉합술과 같은 기본 외과 술기 등을 집중있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술기의 기본인 모형 봉합이나 장문합술 뿐만 아니라 표준환자 모델을 이용한 봉합술 실전, 인체모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복부 절개 및 봉합술, 다양한 복강경 및 로봇 시뮬에이터 등 알찬 수술 실습과 농양절개배농술, 창상드레싱, 화상드레싱 등 기본 술기 등으로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성의교정 스타트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개최해 많은 의대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외과장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는“대부분의 의대교육과정 중 중요한 기본 술기들은 임상실습에서만 단편적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론 및 실기를 망라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라며“외과술기워크샵은 의대 학생들을 위한 술기능력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라고 밝혔다. 준비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일 보건복지부의 전공의특별법 하위법령 입법 예고와 관련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하위법령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아쉬움은 있지만 잘 지켜지는지 최일선에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12월 3일 국회를 통과하며 대한민국 의료 역사상 가장 큰 지각변동을 예고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드디어 그 하위법령을 마련해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전협은 이미 법률이 통과하기 전부터 내부에서 자체 TFT를 구성해 그 하위법령들에 대한 모든 연구와 조사를 마친 상태였으며,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5차례의 ‘전공의법 하위법령 제정 TF 회의’에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회의는 복지부 주최로 대전협을 비롯해 복지부,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이 참여했다. 대전협 이상형 정책이사는 “전공의법의 제정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 어느 단체들 보다 많은 준비를 해 회의에 임했다” 라고 밝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3월 10일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하위법령 제정 관련 주요 쟁점사항 공유 및 향후 TF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4월 28일 진행된 2
여름휴가 때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만큼 각종 눈 질환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불청객 ‘눈 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여름에 가장 많은 유행성 눈병, 예방법은? 유행성 눈병은 1년 내내 안과에서 볼 수 있는 질환이긴 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유행성 눈병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중 대표적인 것이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결막염이다. 이러한 질환이 생기면 △눈이 충혈 되고 △통증이 느껴지며 △마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심한 이물감이 있고 △눈물과 눈곱이 많이 나오게 된다. 눈병이 유행할 때는 어디에서든지 손을 자주 씻고 항상 수건은 개개인별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눈이 가렵거나 눈물, 눈곱이 많을 때는 직접 손을 대지 말고 티슈 등을 사용해 제거한다. 2차적인 세균감염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안약을 투여하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나 차가운 식염수로 눈곱을 씻어내고 얼음물 찜질로 부종이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는 “특히 아이들의 경우 심하면 위막(가성막)이 생겨 상처를 남길 수도 있으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가 지난해 메르스 대응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2015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정혜원 교수를 비롯해 40명의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 등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정혜원 교수는 감염병 대응 및 확산 방지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 교수는 지난해 6월8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충북대학교병원 음압병상을 개소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성실성을 발휘해 메르스 확진환자를 치료해 왔으며, 상대적으로 감염 환자 진료에 미숙한 수련의와 전공의를 진료에 배제시키고 직접 모든 진료 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했다. 또 선별진료소 설치와 신속한 역학조사 진행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음압 병동에서 직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실정에 맞는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직원들을 직종별로 반복 교육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5명의 확진환자와 9명의 의심환자를 치료하면서 단 한명의 직원 및 원내 감염을 예방했으며, 청정 충북을 지키는데 노력한 공이 인정받았다. 정혜원 교수는 “지난해
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2016 전반기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김진우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 괴사증(MRONJ)의 진단,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이라는 과제로 4년간 총 3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 괴사증은 골다공증, 골전이 악성종양 등 다수 골 질환의 치료 및 증상 완화 목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의 부작용으로서, 학계에 보고된 지 약 1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정확한 기전 및 치료 방법이 확립되지 않았다. 이러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기전 및 치료 방법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소한 이대난치성악골괴사질환치료연구센터(센터장 : 김선종)는 이번 연구비 수혜를 계기로 김진우 교수와 김선종 센터장 등 연구진이 함께 악골 괴사증의 불분명했던 병태생리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위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대난치성악골괴사질환치료연구센터는 2015년 개소한 이래 각종 동물 실험과 임상 시험 및 유전체 연구, 치료법 연구 등을 통하여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1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7월29일(금) 오후 5시부터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2일 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허성주 교수가 정식취임식을 가진 것으로 이날 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경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전임병원장, 전임치의학대학장 등 내외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류인철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이 지난 오늘 원대한 목표에 비추어 아쉬움이 남지만,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확립, 환자중심의 질환별 협진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진료영역의 창출, 신진의료 인력의 확충, 산업통장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5년간 100억원의 국책 연구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내는 등 보람되고 감사한 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구성원으로써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세계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교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키워나갈
대한의사협회 회무 특별감사 결과 의료일원화 등 주요 현안 보고 및 의결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무특별감사가 결의된 이후 6월3일부터 시작된 특별감사가 7월30일 막을 내렸다. 지난 7월30일 저녁 감사를 마친 특별감사단은 오후 10시경 기자간담회를 갖고 특감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5월21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2015년도 회무감사 채택부결 관련 특별감사 실시의 건’을 논의, 특별감사 단장에 이철호 부의장을 선임한바 있다. 감사단원에는 정능수 의협 감사, 최장락 경남의장, 이용진 경기도대의원이 선정한바 있다. 이들은 지난 6월3일 첫 만남에서 감사 방향과 일정을 정했다. 1파트는 정능수‧이용진 감사가 기획, 의무, 보험, 정책, 홍보, 학술, 재무분야를 감사했다. 2파트는 이철호‧최장락 감사가 총무, 법제, 정보통신, 사회참여, 대외협력, 정책연구소, 비대위를 감사했다. 7월30일 대면감사 및 추무진 회장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감사는 종료됐다. 오는 8월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파트, 2파트 감사들이 각자 감사 결과를 정리해 와서 크로스 검토한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