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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 ·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과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을 오는 1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할 수 없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사랑으로 돌보는 활동이다. 환우가 여생을 인간으로서 질 높은 삶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도록 도와주는 일이며, 가족들에게는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는 총체적인 돌봄이다. 센터는 1982년 4월 종양학에 대한 집담회가 내과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같은 해 12월에 호스피스 활동으로 전개됐다. 1983년 2월 원목실이 주관한 월 1회 호스피스 모임의 개최로 호스피스팀 활동이 활성화됐으며, 1987년 3월 호스피스과 신설과 함께 제1회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해 95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10월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10병상의 호스피스 병상이 신설되면서 말기 환자 · 가족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전문적으로 받게 됐다. 호스피스라는 개념조차 생소하고 많은 자원이 필요하기에 쉽게 시작할 수 없었던 때 종합병원에서 전문병동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3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R&D기획 기본 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기본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진 R&D기획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중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서 총 7명의 현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연구/사업개발/전략기획 담당 임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할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 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 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등에 대해 다루는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시장성 있는 R&D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초기 기획단계부터 최종 마케팅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시장·수요분석 및 미충족 수요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프로젝트 메니지먼트에 입각한 관리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비용대비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본 R&D기획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어제 임총에서 대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하지 않은 사유는 아직 집행부가 미숙한 초기이므로 한번 더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것이었음을 최대집 집행부는 명심해야 한다.” 대한평의사회(대표 주신구)가 지난 3일 오후 2시에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의 부의 안건 중 ‘문재인 케어 저지와 건강보험 수가 인상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것은 비대위 구성 반대 의견을 주장한 대의원의 발언에서부터 확인된다고 했다. 평의사회는 “비대위 구성 안건에 대해 대표로 반대 의견을 내었던 Y 대의원조차 최대집 집행부의 잘못된 회무에 대해 동감하고 자신이 질책까지 했으나 아직은 초기 수련생과 같은 시기의 시행착오로 보고 한번 더 기회를 대의원회가 주자는 취지로 즉각적 비대위 구성을 반대했지 결코 최대집 집행부가 회무를 잘 했고 그러한 회무를 지속하라는 뜻은 전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 외 임총에 참석한 많은 대의원들은 최대집 집행부 상임이사진의 근본적인 쇄신을 요구하였음을 최대집 회장 자신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행부가 임원 인준안을 이번 임
한의계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의료사고 · 범죄행위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이를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한의약에 대해서는 폄훼 · 음해를 퍼붓고 있다며 지적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양의계의 이중적인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4일 발표하면서, 기득권을 쥔 양방의료계의 의료 독점 구조를 해결할 근본적 방안을 하루빨리 제시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협은 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첼에서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개최하고 △정관개정특별위원회 구성 건 △불합리한 의료정책 개선 대책(경향심사 한방대책 응급실폭력 대처 등) 건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저지와 건강보험 수가 인상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 등 3개 안건을 다뤘다. 한의협은 "이번 임총에서 논의 · 결의된 사항을 보면 정말 이들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인 직역인지가 의심스러울 만큼 허탈하고 어이가 없을 뿐이다."라면서, "양의계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는 최근 들어 끊임없이 발생하는 양방 병 · 의원 내 감염사고와 각종 의료사망사고, 대리수술과 마약류 불법 투여와 같은 중차대한 범죄에 대한 뼈를 깎는 자성의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와▲NK세포항암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으며,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반면,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생산사이트변경을 위해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받은 임상시험계획을 자진 회수하고 올해 안에 CTA를 재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근당은 최근 세계폐암학회에 참가해자사의 캄토테신계 항암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 보령제약의 안산공장이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으며, 휴온스는 최근 수입된미국 덱스콤의 연속당 측정기 ‘Dexcom G5 Mobile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메디포뉴스가 4일자 제약·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주요 소식 및 단신을 전한다. GC녹십자, 세계 최초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블린 ‘GC1102' 2상 임상 돌입 GC녹십자가 개발 중인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제19회 간의 날' 기념 공개강좌 등 지역 주민을 위한 10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10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3일(토)과 27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15일(월) 오후 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16일(화) 낮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제19회 간의 날 기념 간 질환 특강은 18일(목) 오후 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천식의 이해와 관리는 22일(월) 오후 3시 30분 1회의실(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5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10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의 2018년도 제3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줄기세포 · 재생의료 실용화 분야의 성과창출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이화의료원이 4일 전했다. '편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응용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효과 개선을 위한 치료제 개발' 주제의 이번 사업은 향후 △1단계 연간 5억 원(3년) △2단계 연간 5억 원(2년) 등 총 5년에 걸쳐 25억 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유 교수가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유 교수와 함께 △우소연 이화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박주원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주)비비에이치씨 산하연구소 STRI의 부소장 이상연 박사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다. 유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시 환자의 몸에 이식된 세포가 골수구계와 림프구계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이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편도선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편도 줄기세포가 가지고 있는 착생 능력과 면역 조절 능력을 통해 이식 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합병증인 세균 감염과 출혈을 예방하고, 이식편대 숙주병은 억제하면서 이식편대 백혈병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가 지난 9월 28일부터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제10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부인종양학 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고대구로병원이 전했다. 홍 교수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비정형세포 또는 저등급 이형성세포로 나온 여성의 처치에 있어서 2013년 발표된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가이드라인과 2012년 발표된 미국 자궁경부-콜포스코피학회의 가이드라인 비교(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and low-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triage in Korean women : Revisiting the 2012 American Society of Colposcopy and Cervical Pathology screening guidelines)' 주제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홍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개정된 미국 가이드라인의 처치 알고리즘이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고대 구로병원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미국 가이드라인을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사전 충전 카트리지 형태의 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 프리필드 카트리지(Prefilled Cartridge; 이하 PFC)’를 출시했다고 4일 전했다. 울트라비스트 PFC는 기존 바이알 제형의 울트라비스트에서 사전 충전 형태의 프리필드 카트리지(prefilled cartridge)로 업그레이드 해, 각 환자당 1개 제품을 일회적으로만 사용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시린지가 필요한 기존 바이알 제품에 비해 카트리지를 인젝터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세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검사를 지원하며, 조영제를 시린지에 옮기는 과정이 생략돼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검사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다기관 관찰연구를 통해 미국 내 4개 병원의 조영증강 CT 검사 400건을 분석한 결과, 바이알 제품 대비 PFC 사용에 따른 조영제 준비 시간이 33%, 인젝터 세팅 준비 시간이 27.7% 감소하면서, 총 17.3%의 검사 준비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신속한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검사실에서 환자가 머문 총 시간도 8.9% 감소했으며, 결과적으로 검사준비 효율성과 전반적인 검사 효율성을 각각 10%, 3%씩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제1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부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와 제3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1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부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시행하는 모바일투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모의투표와 함께 개정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이하 ‘선거규정’)을 포함한 선거규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부선거관리와 관련한 선거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어 각 지부선거관리위원장들은 선거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지침 마련을 건의했다. 제3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앞서 진행된 연석회의에서 수렴된 선거규정상의 구체적인 유권해석 요청사항을 정리하고 관련 사례에 대한 자료를 검토했다. 아울러 오는 9일 예정된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3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최종 점검하여 향후 선거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부선거관리위원회에 안내하기로 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공고에 앞서 입후보하고자 하는 자의 출판기념식 또는 출정식 등의 선거준비행위에 대해 ’선거규정’ 제29조 제2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항으로 관련 행사에 대해서는 당해 입후보
* 3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0월6일, *02-2650-5121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차기 원장 공개모집을 10월 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 재공고한다고 전했다. 의료중재원은 차기 원장 선정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총 5명으로 구성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모내용 · 심사기준 등을 결정했다. 응모자격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의료분쟁의 조정 등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원장 공모에 응시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배수~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의료중재원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의료중재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고, 경영목표 설정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지원자는 의료중재원 및 보건복지부 등의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임원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인재개발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인재개발팀
국내 의료진이 3D프린팅으로 인공 흉곽을 제작하여 육종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중앙대학교병원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팀이 지난 9월 19일 흉곽을 침범한 악성종양인 육종 환자의 흉골과 10개의 늑골을 광범위하게 절제한 뒤 순수 티타늄 소재의 삼차원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인공 흉골과 늑골을 이식해 흉곽을 재건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앙대의료원이 전했다. 이번 3D프린팅 인공 흉곽 이식에 성공한 환자는 55세의 남성으로, 흉골 및 늑골에 악성종양인 육종이 생겨 광범위한 가슴뼈 절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환자는 광범위 흉곽 절제 및 이식 수술이 필요했으나 기존의 골 시멘트 등을 이용한 재건 수술 방법으로는 환자 흉부에 정확히 맞는 흉곽을 만들기가 어렵고, 광범위한 재건으로 인해 소재도 무거워 수술 후 흉부의 불편감과 호흡곤란 및 세균 감염 위험으로 흉곽 재건이 어려웠다. 또한, 3개월 동안 항암치료 중 부분적인 치료 효과를 보여 종양이 작아지고 새로운 병변이 없는 상태를 보이는 듯하다가 수술 1주일 전부터 급격히 종양이 다시 커져 흉곽 절제 · 이식 수술을 못 하면 기대수명이 6개월 이하로 떨어져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박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 1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 공모 안내 및 주요 보장성 확대 내역').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의료비 경감정책으로 가계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 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8일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 이메일(0074100@nhis.or.kr)이나 우편(07223,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238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행사인 ‘2018 KoNECT 국제 컨퍼런스(2018 KoNECT-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 KIC는 KoNECT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식약처, 미국보건복지부(HHS), 독일식약청(BfArM) 등의 정부기관과 제약업계, 학계를 대표하는 해외연자 40여 명이 포함된 신약개발 및 임상전문가 100여 명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한다. 이번 KIC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심사부 김나경 부장을 비롯한 식약처 각 분야 담당자 8명이 좌장 및 발표를 맡아 최신 규제와 다지역 임상시험 등 주요 이슈와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임상개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과 접근방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총 2개의 기조강연과 ▲세계 각국의 임상시험 최신 규제 변화, ▲위기관리모니터링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스마트 임상시험 센터 등을 주제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가 '상관절 돌기의 비대'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의 주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4일 전했다.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척수의 신경뿌리를 눌러 통증과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척추관협착증은 협착 부위에 따라 ▲중심(central) 척추관협착증 ▲경추간공(intervertevral foramen) 척추관협착증 ▲외측 함요부(lateral recess) 척추관협착증으로 구분된다. 특히 중심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협착증 중 발병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중심 척추관협착증 진단에서 상관절 돌기 면적의 의의'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요추 구조물인 상관절 돌기의 비대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추간공 및 외측 함요부 척추관협착증의 새로운 원인이 상관절 돌기의 비대임을 규명한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모든 척추관협착증이 상관절 돌기의 비대와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중심 척추관협착증 환자 109명과 정상인 120명의 요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두 그룹 사이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중심 척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식약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58세 환자가 특정 병원에서 10년 이상 복용할 양인 3,870정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직원이 지난 9월 독감 예방 백신을 대량으로 불법 구매 후 다수 직원에게 배부해 불법 투약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 직원의 강력한 처벌을 국립중앙의료원에 주문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심사평가원 · 건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금년 7 · 8월 42개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비 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95억 원으로 38.7%p 증가했으며, 시행 직전 2개월 입원급여비보다도 5,094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 발맞춘 남북 보건 · 의료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4일 대정부질문에서 역설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고대 럭비부 · 아이스하키부에 마우스 가드 50개를 전달했다.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교직원 46명을 케어리더(Care Leader)로 임명하여 환자 서비스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가 모친의 뜻을 이어 받아 서울대병원에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 대전성모병원이 최신 검사장비를 갖춘 수면다원검사실을 확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소아청소년의 암예방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2018 암 예방 스쿨어택’을 실시했다. / 부산대병원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료과장이상 의사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베스티안 재단이‘대량 화상 환자 발생 대비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서울대병원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 전달…모친의 뜻 이어 받아 지속적인 선행 실천 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28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김용칠 Award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14년 작고한 故김용칠 여사의 아들로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들을 지원했던 모친의 뜻을 이어받아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술 대표는 “평소 어머님의 뜻대로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3일 오후 열린 가운데 안건 중 최대 관심사항이었던 ‘문재인 케어 저지와 건강보험 수가 인상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 압도적 반대로 부결됐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무산은 최대집 회장에게 힘이 실린 것이다. 문재인 케어 저지 회무는 최대집 회장이 지난 40대 회장 선거운동 시절 최대공약으로 내세웠던 현안이기도 하다. 그런데 회장으로 있으면서 이 회무의 전권을 비상대책위원회에 넘기는 것은 사실상 불신임에 가까운 수모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의원들은 찬반투표에서 찬성 49명, 반대 129명이라는 3배에 가까운 압도적 표차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반대했다. 최대집 회장에게 힘이 실리는 순간이었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안건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발의한 주도 세력 중 한명인 C모 대의원은 막상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될 경우 뒷감당에 대한 부담감도 있음을 내비췄다. C모 대의원은 “사실 부담도 있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자문을 하든, 위원장을 맡든 할 일이 많아 질 거다. 지방에서 서울 올라오는 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니 개원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앞으로 잘하라는 경고의 의미도 있다.”고 기자에
응급실 경유 진료 관련 의료분쟁과 관련해 감정 완료가 된 시점에서 환자 10명 중 4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조정 성립 사건에서절반 이상은 5백만 원 미만으로 성립됐고, 평균 조정성립액은 약 823만 원이며, 최고 조정성립액은 3억 5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최근 발행한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제7호에는 2012년 4월부터 2018년 3월 접수 사건 기준 응급의학과 조정개시율 현황 및 응급진료 관련 의료분쟁 조정 · 중재 현황이 수록됐다. 2017년 기준 응급의학과 조정개시율은 전체개시율보다 7.7%p 높은 수치인 64.9%로, 전년 대비 35.5%p 증가했다. 총 120건의 응급실 경유 진료 관련 의료분쟁에서는 30~70대 환자가 78%를 차지했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종별로는 △종합병원 53건 △상급종합병원 37건 △병원 30건 순이며,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 69건 △외과계 22건 △내과계 18건 순이다. 이 중 △진단 관련 사고 발생이 66건인 55.0%로 가장 많았고 △처치 및 치료 관련 사고는 42건인 35.0%, 그 뒤를 이어 △약물 이상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