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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해 원내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원내 도서관 정식 명칭은 ‘현대해상 마음心터’로, 해당 사업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원한다. 기존 연구동 1층에 있던 ‘의학정보실’은 그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원내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7월20일(수)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도서관(본관 7층) 앞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안명옥 원장, 현대해상화재보험 신대순 상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허인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내 도서관에는 약 10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됐다. 도서관 이용은 원내 직원은 별도 회원가입이 필요하지 않고, 환자 및 보호자는 회원가입을 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까지다. 도서관 이용을 위해서는 원내 직원을 제외한 환자 및 보호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양식서를 작성해야 한다. 직접 대출‧반납이 기본이지만,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서는 ‘병실 이동도서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원내 도서관을 조성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9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소비자가 뽑은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 주관)에서 ‘보건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그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4월 후보 브랜드를 확정한 후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소비자투표(온라인, 문자, 1:1대면투표)와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의 심의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87.7점(동일 부문 후보 브랜드별 평균점수는 56.2점)으로 1위를 차지해 대상이 확정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08년 도입된 제도로써,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 생활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이다. 이번 올해의 브랜드대상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제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2017~2021년)과 제2차 방사선진흥계획(2017~2021년)이 오는 10월 공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발맞춰 향후 5년간 방사선의학 RD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구현, 방사선의학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제27차 방사선의학포럼을 개최했다. 그간 방사선 분야 RD는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기술역량과 산업생태계가 취약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RD재원 축소 위기, 일몰 사업 적용 등과 함께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요청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의 패널토론에서는 방사선 분야 RD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국연구재단 박홍준 원자력단장은 진흥계획 발표 전까지 각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중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 단장은 “방사선 RD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는 항상 고민한 부분”이라며 “방사선 분야에 있어 진흥계획들의 발표를 앞둔 지금은 굉장히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창하게 말하면 4차 산업혁명을 방사선 의료계가 선도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야외활동이 잦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바캉스 상비약’을 추천했다. ‘바캉스 상비약’에는 습윤드레싱제 ‘이지덤’, 진통제 ‘이지엔6’, 감기약 ‘씨콜드’, 소화제 ‘베아제’가 포함된다. ‘이지덤’은 여행시 아이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시 생기는 타박상과 상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습윤밴드로, 삼출물(진물) 흡수력이 높고, 상처에 밀착해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식물 성분인 펙틴을 주성분으로 해 알러지 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덤은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폼’을 비롯해 얼굴의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이지덤뷰티’, 발 상처에 효과적인 ‘이지덤풋’ 3가지 크기의 혼합밴드 ‘이지덤 액티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웅제약은 여름 휴가 중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러운 두통이 찾아오거나 수상레포츠 등 부상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는 ‘이지엔6’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지엔6’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되어있어 흡수가 빠르고 몸에 부담이 적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중에서도 위장관 이상반응이 적어 안전한 편이다.
경기도의사회가 최근 이정현 의원이 발의한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19일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인프라 구축 없는 이정현 의원의 의과대학 설립 안은 지역 이기주의 법안일 뿐이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국회는 불충분한 의학교육 인프라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지자체들의 지역 이기주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그보다는 의료인력 과잉과 그로 인한 국민의료비 상승에 대해 좀 더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국회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기존 의과대학의 통·폐합을 통해 교육과 수련에 내실을 도모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부족한 군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해서는 기존 국립의과대학 정원 내에서 일정 비율을 선발해 수련토록 함으로써 양질의 수련이 담보되도록 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만약 진실로 특정 지방에서 의과대학 설립을 원한다면 우선 인프라 구축의 전단계로 지역 규모에 맞는 지역 특성화 병원을 설립·활성화 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인프라 구축 없는 이정현 의원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을 이용해 식도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식도암은 조직형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전체 식도암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식도암은 발생률은 높지 않으나, 한 번 발생하면 전반적으로 경과가 좋지 않아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태섭 박사팀(이하 ‘연구팀’)은 식도 편평상피세포암에서 암세포 증식인자인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가 많이 발현하는 것에 착안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약품 세툭시맙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각각 붙여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했다. 연구팀은 식도암을 이식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세툭시맙을 주사해 양전자를 방출하는 구리-64가 암세포에 모여 암의 크기와 위치를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 영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붙인 세툭시맙을 주사하여 루테튬-177이 내뿜는 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최근 경기북부 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일산병원이 도입한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현재 사용 중인 로봇수술기 중 가장 최신의 장비로, 일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신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로봇수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신체 부위를 로봇팔과 고해상도 화면 시스템으로 수술하는 신 의료기술로, 짧은 수술시간과 최소 절개로 인한 빠른 회복이 장점으로 꼽히며 많은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경우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며 다양한 수술부위에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점을 보이기도 했다. 일산병원이 도입한 다빈치 Xi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 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지난 8일(금) 첫 수술을 시작한 일산병원은 신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데 이어, 앞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위암, 간암 등의 각종 암수술과, 자궁근종, 자궁암등의 부인과 질환, 요관절제술
충북대학교병원이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를 20일 오후 5시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기원 기념 영상 상영과 감사패 수여, 포상이 진행되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타임캡슐 제막식이 진행된다. 병원의 과거와 현재의 기록물 등을 타임캡슐에 담아 25년 후인 2041년 7월 20일 개원 50주년 행사 때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991년 7월20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해, 1995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어 일일수술센터(1999), 종합건강검진센터(2002), 권역응급의료센터(2004), 암예방검진센터(2007), 신생아집중치료센터(2009),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2010), 권역호흡기질환센터(2015)를 개소했으며, 올해 고위험산모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와 권역외상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거점 의료기관으로, 충북과 세종에 하나밖에 없는 상급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심장센터(센터장 이형두)는 지난 4월29일 생후 3개월의 영아의 심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내원 시 3개월, 5.3kg이었고 원인불명의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진단된 환아는 심근 수축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어 있어 체외막산소화장치(ECMO)에 의존하고 있는 급박한 상태였다. 영아기 심장 공여자가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심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하고 기다리던 중 기적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7개월 10kg의 뇌사자가 발생하여 심장을 기증받게 됐다. 흉부외과 성시찬, 김형태, 최광호 교수가 공여자 심장 적출 및 심장이식 수술을 담당하였고, 소아청소년과 김지나 교수가 이식 전후 관리를 맡았다. 환아는 수술 후 잘 회복되어, 최근 외래로 와서 확인한 결과, 경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4년 6월 첫 심장이식을 시작하여 2016년도 7월 현재까지 10례의 심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는데 이 환아가 9번째 수술이었다. 최근 5년 국내 통계자료를 보면, 연간 심장이식 환자는 약 120례 정도 되나 그 중 18세 미만은 연간 15례 정도, 1세미만의 영아에서는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9일 오전에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 48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연세대학교 강찬우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5 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4명 등 총 27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5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 연만희 이사장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금까지 연인원 800여명에게 20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학술연구비 지급, 보건문화 향상 지원, 해외 유학생 보조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 학술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를 출시한다고 19일에 밝혔다. 국내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어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빅스에이는 오리지널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31일에 플라빅스에이를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시판을 허가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는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12개월의 이중항혈소판요법이 권장되며, 출혈위험이 적은 환자군의 경우 12개월 이상도 고려할 수 있다”며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는 평균 7.5개의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의 사용은 약물 처방을 단순화하여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어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라빅스에이는 사노피가 한국의 아스피린 적응증에 맞춰 개발한 유핵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주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6년 7월 15일부터 2021년 7월14일까지 5년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05년 9월 심혈관촬영기 도입 이후 24시간 운영되는 진료시스템으로 경기 동북부 심장질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011년 7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4일까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장센터 박환철 교수는 “이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재선정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바람직한 표준시술과 적정진료가 시행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17년 새로 개관되는 심혈관센터에서는 부정맥치료를 위한 별도의 치료실이 추가로 운영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심혈관질환자 및 부정맥 환자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중제시술인증제도는 2011년부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중재시술 의료인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수립된 제도이다.
국내 최초로 1983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혈액암 치료성적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혈액암인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성적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 500여개 이식센터에서 수집된 생존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센터장:혈액내과 이종욱 교수)는 2000~2013년 동안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혈액암 환자 8674명의 성별, 연령대별 분포와 생존율을 원호스피탈 통합체제 전환 후 처음 분석하고 공개했다. 분석 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혈액암인 급성림프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다. 이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2549명의 환자 중 급성골수성백혈병환자 1289명의 3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형제이식 64%, 타인이식 59%로 유사기간인 2002~2012년 국제이식등록기관(CIBMTR)에서 발표한 형제이식 생존율 50~58%, 타인이식 생존율 47~49%보다 월등히 높았다. 국제이식등록기관은 미국,유럽,호주,남미,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 500여개 조혈모세포이식센터와 네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한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으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창의적 홍보 콘텐츠 발굴하고자 오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제1회 비만 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공모 부문은 웹툰 및 포스터 부문이다. 웹툰 부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포스터 부문은 청소년부(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만 19세 이상)로 나뉘어 실시한다. 당선작은 10월 5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한다. 웹툰 부문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50만원, 장려상(2명) 각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 부문 일반부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청소년부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7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한일 치과보철학 심포지움'이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노인치의학계 석학인 오사카대학 Maeda 교수가 ‘자성 유지장치의 현재 : 고령사회에서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에 대해 어떻게 자성 유지장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고령사회에 들어선 각 선진국의 치과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이성복 치과병원장의 ‘치조골 폭이 좁은 곳에서의 소직경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 가이드라인’ 강연 등 4개 주제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생 2모작, 3모작을 실현하는 치아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치의학 종사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면 22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협회 인증 교육으로 보수교육학점 2점이 부여된다. 한편, 등록비는 2만 원(주차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02-440-7500)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은 2016년 7월 12일 부터 7월 17일 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의료 취약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바세코, 나익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1-2시간 거리에 있으며 빈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특히 바세코는 세계 3대 빈민가라고 불리울 정도로 열악하고 비 위생적인 환경에 빈번한 자연재해와 의료기관이 있어도 주민들은 경제적 여건상 병원 이용을 못하여 결핵, 천식, 영양실조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이다. 5개의 의약단체와 경기도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 28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필리핀의 바세코, 나익 지역에서 2,500 여 명의 많은 환자가 몰려 오전, 오후 진료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한 해외선교법인 (사)로즈클럽인터내셔널(사무총장 박철성)과 함께 필리핀의 바세코, 나익 지역에서 의료 봉사 및 빈민 구제 사업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17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강원봉 인솔단장은 5박 6일동안 함께 수고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단 해단식
실손보험사들이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에 대해서는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보장 제외의 또 다른 이유는 일부 병원의 과잉진료와 값비싼 수술법 권장이 실손보험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하지만 흉부심장혈관외과 임상 전문의들의 의견은 다르다. 100여전부터 시행돼 온 절개술은 정맥내 레이저수술, 고주파 혈관폐쇄술과 비교해 보면 비용은 비슷해도 환자의 고통과 사회적 부담은 더 크다고 한다. / 실손보험사들은 손해율이 100%를 넘어서고 있다는 이유를 들면서 보장성을 낮추고 있다. 그런데 실손의 지급률은 40~60%에 불과하다. 건강보험공단의 지급률은 110%를 넘어선다. / 아이러니 하게도 낮은 건보의 보장성 강화 정책의 과실을 실손이 먹고 있다. 이는 보건사회연구원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민간보험사들이 약 1조5천억원의 반사이익을 본다고 밝힌 보고서에서 잘 나타난다. 이 때문에 정진엽 장관은 지난 4월 전문기자간담회에서 실손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지적한바 있다. / 실손사들은 가입자보다는 주주이익을
건보공단 김종대 전 이사장이 지금 당장 소득중심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제도의 존립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과체계 개편은 형평성과 공정성 차원을 넘어 건강보험 보장성 및 제도의 존립 관계된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이사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인 김종대 전 이사장은 18일 마포인근 식당에서 기자를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중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건보법과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개정안 전반의 설계를 김 전 이사장이 진행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사장 재임 시절 하고 싶었던 일로 부과체계 개편과 더불어 담배소송, 건강관리서비스, 비만관리 등을 언급하며 그 중 핵심 과제는 부과체계 개편을 꼽았다. 그는 “나머지 사업들은 하고 싶은,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면 부과체계 개편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다”이라며 “부과체계 개편은 정책의 문제를 떠나 불공평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사회 정의에 맞지 않는 양심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0%대 초반인 보장률을 올리고 적정수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부과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며 “건보공
한국과 몽골 제약산업계의 교류가 확대된다. 양국 제약협회가 중심이 돼 의약품 수출·입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렌센 암갈란 몽골제약협회 회장과 양 협회 및 두 나라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의약품 수출 지원, 무역투자, 교육 부문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뼈대로 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MOU체결에 앞서 협회는 지난 5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몽골 진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 바 있으며 시장현황과 현지 파트너에 대한 정보 파악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된 바 있어 MOU체결을 비롯한 이번 방문이 양국 교류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삼일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 고위 관계자들은 대한상의와 코트라에서 주관한 비즈니스포럼과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여 현지 기업과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의 의약품 시장은 2014년 기준 약 1억700만달러 규모에 불과
C형 간염의 최신지견 (DAA 포함) 현재까지 알려진 약 3,000여 종의 바이러스 중에 만성 감염 상태를 유지하는 바이러스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감염 후 체내 면역 반응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에 만성 감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만의 독특한 전략이 필요하다. 만성 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는 독특한 만성 감염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다루게 될 HCV는 HBV와 달리 세포질 내에서만 증식하며, 세포핵 내로 이동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DNA 바이러스인 HBV보다 불안정하여 체내 반감기가 짧은 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감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활발한 증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결국 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실하게 차단한다면 HCV는 체내에서 박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HCV의 바이러스 생활사가 밝혀지고, 바이러스 증식에 필수적인 비구조 단백(nonstructural protein, NS)이 잘 알려지면서 NS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었다. 체내 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