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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대장암 검진 수검률이 대장암 사망률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검률을 제고하는 대국민 캠페인인 '장(腸)주행 캠페인'이 국내 소화기 관련 학회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5시 더 플라자 호텔 메이플룸에서 열린 대장암 조기 발견 ·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고신대복음병원 박선자 교수가 장주행 캠페인 진행 배경과 주요 활동 등을 소개했다. 암 발생 및 사망 현황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등 대장암 조기 발견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올해 3월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 대장내시경검사에서 만 50세 이상 대상자의 본인부담금 10%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국가 암 검진 사업에 포함된 5대 암 종별 검진대상자 수검률에서는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국립암센터가 실시한 2017년 암 검진 수검행태 조사에 따르면,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은 △2015년 30.6% △2016년 25.
29일 식약처는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건수를 발표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임을 밝혔다.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실적 증가를 발표하며 ‘트룩시마’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으며, '램시마'피하주사제 임상을 마무리해 하반기 내유럽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의 대만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전하며, 성공적인 대만시장 진출을 예견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자사가 발굴한 후보물질인 특정 유산균 유래 나노베지클이 효과를 나타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미국낙농학회지(Journal of Dairy Science) 최신호에게재됐다고 전했다. / 고용량 철분 주사제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팜비오는 2018 아시아태평양 환자혈액관리학회에서 고용량 철분 주사제가 수혈 감소와 공급 부족의 대안으로 제시됐다고소식을 전했다. / 휴온스는 자사가 개발한‘발효허니부쉬추출물’이 ‘제27주차 IR52 장영실상’을수상했다고 전했다. / JW그룹은 제6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신완식 요셉의원 의무원장에 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9일자 제약계 뉴스를 살펴봤다. 식약처, "올해 임상시험용의약
◆연세대학교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 ⧍감사실장 신지철 ⧍기획조정실장 한상원 ⧍기획조정실 기획1부실장 김용욱 ⧍기획조정실 기획2부실장 정영수 ⧍의료정보실장 장혁재 ⧍의료정보실 차세대정보화사업추진단장 김광준 ⧍의료정보실 데이터사이언스ICT센터 소장 김현창 ⧍사무처장 남궁기 ⧍의과학연구처장 박은철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이 은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1부처장 방승민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2부처장 임종백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3부처장 정의원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4부처장 김광숙 ⧍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 소장 나군호 ⧍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 1부소장 김동준 ⧍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 2부소장 김중선 ⧍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 3부소장 윤진숙 ⧍대외협력처장 하종원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이상길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부소장 최승호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장 이유미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발전기금부국장 한웅규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발전기금강남부국장 김원주 ⧍제중원보건개발원장 전우택 ⧍제중원보건개발원 세브란스아카데미 부소장 송호택 ⧍제중원보건개발원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
병원 내 투약 관리는 약사 몫이지만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간호사가 대부분 수행하며, 약제부 무균조제실이 아닌 병동에서 수행되고 있어, 병동 감염관리에 대한 운영 · 관리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9일 오전 11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병원간호사회 간호정책포럼'에서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김성란 회장(이하 김 회장)이 '임상현장의 감염관리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병원 내 감염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는 금년 2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액 · 주사제 투여 준비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92.9% △종합병원 99.2% △병원 95.8% △요양병원 93.0% 비율로 간호사가 대부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제 투여 준비 업무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은 약제팀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나 병원은 37.7%, 요양병원은 25.5% 비율로 간호사가 더 많이 수행했다. 약제부 무균조제실이 아닌 부서 내 주사준비실에서 수액 · 주사제를 준비하는 비율은 △상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적응증을 확대하며,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독감 예방 옵션으로 거듭났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행사를 개최하고,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예방효과에 대한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전 연령 대상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 백신이다. 2017년 6월 20일 생후 36개월 이상 전 연령 접종을 허가 받아 출시한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6월 15일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을 확대 허가 받았다.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43개 센터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 5,400명 대상으로 1년 9개월간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GQM05 연구 결과,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2회 접종할 경우,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68
어제와 오늘도 보건의료계가 다사다난하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원 의사가 봉침 사망사건으로 피소되자 돕기에 나서는 긴급기자회견을 오늘 오후 2시에 갖는다. /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을 지향하는 대구가톨릭의료원은 경영진과 노동자 양측 구성원 간 노사협상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 질병관리본부는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취약한 B형간염 환자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 보건의료단체 간, 병원계노사 간 다툼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상계백병원 교직원이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 희생과 봉사를 실천했다. 동방고 학생들은 헌혈증을 건양대병원에 기증하는 훈훈한 소식도 들렸다. / 경상대병원은 9개 기관과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집행부가 각각 40만원씩 갹출, 10,40만원의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 기금을 29일 아침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에게 전달했다. ◆ 대한의사협회, 한의원 봉침 사망 사건 관련 오늘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늘(29)일 오후 2시에 용산 삼구빌딩에 소재한 임시회관 7층에서 한의원 봉침 사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호흡기내과가 9월 8일 오후 1시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위한 '호흡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에서는 ▲증례를 통한 COPD의 진단과 치료 update(호흡기내과 나주옥) ▲천식의 새로운 치료(호흡기내과 류지원) ▲놓치기 쉬운 흉부X선(영상의학과 조성식) ▲폐결절 관리(호흡기내과 최재성) ▲폐암 최신 치료(호흡기내과 이호성) ▲기관지내시경 시술(호흡기내과 서기현) 등 총 6개의 연제를 다룬다. 연수강좌에서 제공되는 평점은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평점 3점, 호흡기분과전문의 연수교육 평점 3점이다. 연수강좌 등록비는 △사전등록은 무료 △현장등록은 1만 원으로, 사전등록은 9월 4일까지 이메일(pulsch@schmc.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개원가에서도 황인구(천안 황인구내과의원), 김완진(아산중앙연합의원), 백승호(천안 원내과의원) 등 3명의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각각의 세션을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들과 함께 진행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이 오는 9월 13일 오후 1시 40분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18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이하 KDPS)은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전국 10개의 대학병원과 보건소 및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계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소아 청소년 비만 및 당뇨병 예방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예방 최신지견 업데이트 ▲KDPS(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 현황 및 POST KDPS로 세션별 발표 주제 및 연자는 아래와 같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는 한 번 발생하면 완치할 수 없어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지만, 아직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성인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 결과를 향후 우리나라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이메일을
이대목동병원 위 · 대장센터가 개소 8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팔팔(88)한 위! 팔팔(88)한 대장!'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상피하종양, 얼마나 위험한가요(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의 예방 - 장내세균의 조절(허연주 외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 인자와 예방법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흔히 접하는 항문 질환(정순섭 외과 교수) ▲의사 겸 작가로 산다는 것(남궁인 응급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가 진행되며, 건강강좌 이후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대장앎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주호 위 · 대장센터장은 "개소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환자 · 지역 주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내시경 검진권, 대장내시경 검진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더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위 · 대장센터(02-26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9월 3일(월)부터 2019년 신규 및 경력간호사를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대전선병원은 9월 29일(토), 유성선병원은 28일(금)까지. 직접방문 및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입사 후엔 기숙사(무료), 원내 어린이집 24시간 운영(무료), 연차 및 생일, 포상, 해외여행 시 10일 휴가 등의 휴가제도, 성과급 및 기여수당, 장기근속 수당, 외부 연수‧교육 전액 지원, 간호 실무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성선병원은 내년 초 증축 완공에 따른 병상 수 확대로 대규모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선병원 홈페이지(www.sunhospital.com)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바로 알기'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유방암센터 남상은 교수로 유방암의 예방과 최신 치료법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이 오는 9월 21일 세계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3회 명지병원 치매극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 △농천홀 △로비 상상스테이지 △강의실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치매 환자 · 가족을 격려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 극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식 · ▲개막식은 9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명지병원 1층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치매 환자를 정성껏 돌보며 극복에 앞장선 치매 가족을 시상하고 예술치유센터의 뇌건강을 위한 공연, 초대가수 소리꾼 김용우 등의 연주로 꾸며지는 힐링콘서트로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치매 환자 · 가족, 일반인 대상의 치매 예방 특강은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지병원 농천홀(T관 6층)에서 개최되며, 동작치료 워크숍, 치매의 오해와 진실, 치매와 노인 우울 예방, 치매 예방 운동 등으로 꾸며진다. ▲9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백세총명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치매 환자 · 노인 관련 기관 종사자인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가 28일 오전 8시에 용산에 소재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된 중절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자보건법 상 허용된 강간 등에 의한 낙태는 계속 시행한다. 문제는 모자보건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사회경제적 사유에 의한 낙태가 우리나라 낙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 정도다. 따라서 이번 산부인과의사들의 비도덕적 낙태 전면 금지 선언으로 사회적 혼란이 우려된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산부인과병원에 부착된 '8월17일부로 복지부에서 발표한 비도덕적 진료행위금지에 관한 시행령으로 본원에서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포스터가 게시됐다.(오른 쪽 포스터) 이날 비도덕적 낙태수술 전면 거부 선언을 한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 원영석 총무이사, 박복환 법제이사 김재유 의무이사 등 집행진이 참석한 기자들의 질문에 각각 답변했다.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된 낙태가 우리나라 전체 낙태에서 어느 정도를 차지하나? A 원영석 총무이사 : 사회경제적 이유가 대부분이고 90% 이상이다. 이분들이 수술 못하면
의료기술 시장 세계 9위를 점하고 있는 한국, 그러나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제품을 보유한 수많은 기업들이 있음에도 해외시장에서 한국의 의료기기 업체들은 사실상 저평가되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메드트로닉 아시아 혁신 컨퍼런스(Medtronic Asia Innovation Conference 2018)’에서는 메드트로닉 아태지역 총괄 이희열 사장이 '의료기기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희열 사장은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등 다른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도 많이 주도하고 있지만, 유독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많은 고부가 가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인지도가 거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며, “인도, 중국이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존재하고, ▲전 세계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률도 가장 높고, ▲50세 이상 인구도 10억 명 이상에 매년 신생아가 6천5백만 명씩 탄생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아시아태평양 지
신포괄수가제 대상이 기존 공공병원에서 민간병원까지 확대됐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는 비급여 관리와 진단코딩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각 병원 내 의료진들이 동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공진선 포괄수가실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 실장은 포괄수가 업무 및 2018년도 포괄수가실 주요추진 사업 브리핑 이후 기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했다. ◆ 행위별수가제 대안으로 등장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는 △1997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2년 자율 · 선택적 참여 방식을 거쳐 △2012년 7월 병 · 의원 전체 △2013년 7월 전체 종별 대상으로 확대돼왔다. 공 실장은 "1994년 의료보장개혁위원회에서 행위별수가제 문제점인 진료량 · 비용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수가제의 단계적 도입을 건의했다."고 언급했다. 7개 질병군은 안과 · 이비인후과 · 외과 ·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에 해당하며, 약 1조 5천억 원으로 전체 입원 진료비의 6.3%를 차지한다. 진료과 진료비는 안과가 가장 많고, 산부인과가 그 뒤를 잇는다. 공
국가 건강검진 대상을 20∼30대 건강보험 피부양자와 세대원인 지역가입자까지 확대하고, 저소득 미성년자의 보험료 납부 부담을 완화한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및「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외국인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에 필요한 최소 체류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등 지난 6월 7일 발표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더불어 치료재료 요양급여 결정 시 이의신청제도 도입, 중증환자 약제 처방 범위 초과 시 승인과 관련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담았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20~30대인 피부양자 및 세대원인 지역가입자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안 제25조)한다.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세대주인 지역가입자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나, 피부양자 및 세대원인 지역가입자는 건강검진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저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청년세대 만성질환 조기발병에 따른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 저소득 미성년자의 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가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를 한국인에서의 효과와 추가적 이점을 발표했으며,국내제약사인 휴온스는 자사의전립선 비대증 건강개선 기능성 소재 'HU-033’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외 제약사들의 R&D 현황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28일자 제약계 단신을 전한다. AZ '포시가',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 효과 및 부가적 이점 재확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국내 시판 후 조사(PMS: Post-Marketing Surveillance of Drugs) 결과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게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더불어 혈압, 체중 감소의 추가적 이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결과는 지난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7,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 'PARADIGM'이라는 연구명으로 발표되었고 올해 Diabetes Therapy 8월호에 연구 전문이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SGLT-2 억제제 '포시가'의 한국인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9월 16일 오전 9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2018년 제17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었으며, 질환별로 새롭게 개정된 치료지침을 포함해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제1세션 '약물치료 업데이트'에서는 ▲경구 항응고제, NOAC(순환기내과 이왕수 교수) ▲골관절염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골다공증의 치료(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로 진행되며, 제2세션 '특수상황에서의 진료'에서는 ▲노인에게서의 영양실조(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가을철 열성질환(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연명의료결정법(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제3세션 '질병의 이해'에서는 ▲만성콩팥병, 신기능의 이해(신장내과 김수현 교수) ▲저항성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충북의대 순환기내과 이상엽 교수) ▲잠복결핵의 치료(호흡기내과 최재철 교수), 제4세션 '증례를 통한 질환의 접근'에서는 ▲우연히 발견된 췌장 낭종(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철분결핍성 빈혈(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갑상선질환의 초음파 소견(
28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최도자 의원이 지난 27일 환자 유치 목적으로 수술실 · 분만실 등 감염취약시설에 방문객을 출입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승희 의원은 28일 '연령별 치매환자 현황과 장기요양 등급판정자 대비 이용자 비율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3일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 부당하게 청구한 25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신고인들에게 총 11억 9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 측이 참고할 수 있는 의료분쟁 대응 매뉴얼 '의료분쟁! 함께 풀어요'를 발간했다. 메디포뉴스는 최도자 의원의 수술실 · 분만실 민간입 출입 제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발의부터 시작하여 2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다양한 보건의료계 소식을 전한다. ◆ 최도자 의원, 수술실 · 분만실의 민간인 출입 제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 발의 지난 5월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가 병원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제왕절개 수술 중인 분만실에 예비산모들을 들여보낸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병원 투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단장 박정규)이 29일 3시30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1층 양윤선홀에서 ‘당뇨병 치료를 위한 돼지 췌도이식 임상시험 공청회’를 개최한다.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난치병인 제1형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이종 췌도 이식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5년 돼지 췌도를 이식받은 당뇨병 원숭이가 최장 기간 생존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올 6월에는 임상적용 가능한 면역억제요법으로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전임상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이다. 사업단은 이를 바탕으로 올 9월 기관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각계 전문가, 정부 부처 관계자, 환우와 보호자를 초청하여 돼지 췌도이식 임상시험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