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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경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살펴본 EXAMINE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결과, 네시나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률을 위약군 대비 높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즈주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미국당뇨병학회 저널인 Diabetes Care지에 게재됐다. 총 2년 간의 EXAMINE 연구(중간값 18개월)를 추가로 사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네시나군은 위약군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이후의 사망 위험과 심근경색(MI),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비치명적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의 윌리엄 B. 화이트 박사는 “EXAMINE의 사후 연구 결과, 네시나는 위약군 대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률이 높지 않았다”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50~80%가 심혈관 및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다
고질병인 정족수 미달로 의결하지 못했던 의협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의 ▲대의원회 운영규정 전문개정(안)의 건 ▲KMA Policy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정관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의 심의결과가 결국 서면결의로 통과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는 2016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 실시 결과, 참여대의원 230명에서 과반수의 참여(194명, 참여율 84.3%)로 각 안건 모두 90% 이상의 찬성으로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에 개최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 심의결과가 총회의 고질병인 정족수 미달로 채택되지 못한 바 있다. 또한 군의관 회비납부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자는 의견들이 오래 전 부터 제시되었던 바, 대의원회는 두 가지 안건에 대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30명 정대의원을 대상으로 서면결의를 실시했다. 실시 결과,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보고 승인의 건”은 서면결의서를 회송한 대의원 194명 중 찬성이 180명(92.8%)이, 반대가 12명, 무효가 2명으로 가결되었다. 이어 “군의관 회비납부 기준 조정(안)의 건”도 찬성 186명(95.9%), 반대 7명,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체 개발한 항암제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의 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 환자 대상 3상 임상인 SELECT임상의 반응지속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추가 데이터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ASCO에서 발표된 SELECT 임상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렌비마를 투약한 환자 중 60.2%가 렌비마에 반응했으며,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30개월로 위약에 반응한 환자 3명의 반응지속기간(14.7개월)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슬세포변종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 2명의 경우, 렌비마 치료 시작 이후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렌비마의 장기간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SELECT 임상 시 렌비마를 투여했던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이 19.4개월로 기존 SELECT 임상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인 18.3개월보다 1.1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7개월에 그쳤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에ASCO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렌비마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박준수 교수와 김형록, 권현정 전공의 (이하 박준수 교수팀)가 지난 6월4일(토)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6년 제 23차 대한의진균학술대회’에서 ‘미세전류가 백선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및 ‘최근 5년간 대구 남서부지역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진균 배양 검사의 경향과 실태 조사’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하며 우수연제상과 우수논문상을 동시 수상했다. 박준수 교수팀의 연구는 미세전류가 백선 성장에 영향을 주어 균동정 과정 시간의 단축을 통한 올바른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대구 남서부지역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진균 배양검사의 경향과 실태조사를 통해 올바른 진균 배양 검사의 적응증과 역학조사의 토대를 마련했다. 본 수상과 관련해 박준수 교수팀은 “항암제 투여환자 증가, 면역저하환자 증가,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예전보다 진균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의진균학회는 1994년 발족한 진균에 관한 의학 단체로 피부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미생물학과, 수의학과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활동하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오는 7월 7일 ‘의약품 개발의 최신 신기술 연구 사례’를 주제로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 14차 PRADA 워키움에서는 제약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또는 학계의 권위자 8명을 초청해 의약품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워키움은 황성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초임계 용해 흡착법을 이용한 오르리스타트 개량신약 개발’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훈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팀장의 ‘신규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실례’와 신범수 대구가톨릭대학 약학대학 교수의 ‘IVIVC 모델링을 활용한 의약품의 방출패턴 설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SoluTech: Molecular mechanism of solubility for poorly water-soluble drugs in drug delivery’에 대해 발표하고 이창규 네비팜 대표가 ‘특허를 이용한 제제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이수영 셀트리온 연구개발부
갑상선 이야기 2년 전인 2014년 봄에 갑상선암을 두고 의료계가 극한 대립을 겪은 기억이 있다. 최근 몇 년 국내에서 갑상선암의 발병률과 수술이 꾸준히 높아졌는데, 그 현상을 두고 벌어진 대립이었다. 한쪽에서는 암 자체의 발병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조기 진단이 늘어난 것이고, 그로 인해 환자들이 불필요한 수술까지 받는다는 주장을 했다. 그에 맞선 쪽은 암으로 진단된 이상 갑상선을 수술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같은 현상을 두고 상반된 시각을 가진 의사 집단의 첨예한 대립을 지켜보면서 일차 진료에 종사하는 필자도 무척 당혹스러웠다.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는 일반 국민들은 더 큰 혼란을 겪었고. 아직까지 그 문제가 어떤 식으로 정리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 사태를 통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도 더더욱 알 수 없다. 하지만 100년 전 우리의 선배들은 갑상선에 대한 ‘실수’를 통해 아주 소중한 교훈을 얻어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우리 목의 한가운데 볼록 솟은 한 쌍의 내분비 기관이다. 길이는 5 cm, 폭은 3 cm, 두께는 2 cm 정도 된다. 1656년에 영국의 의사 겸 해부학자인 워턴[Thomas Wh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최초의 영아 혈관종치료 희귀의약품인 '헤만지올액’을 이달 20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헤만지올액은 베타수용체를 차단해 혈관을 수축하고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성분의 치료제로, 프랑스 제약기업인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에서 도입한 제품이다. 프로프라놀롤 성분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에서 영아 혈관종 1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허가된 제품이 없었다. 국내에서는 프로프라놀롤 성분이 함유된 일부 고혈압약 등을 산제로 조제해 영아 혈관종 치료에 사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영아 환자에게 정확한 용량을 투약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헤만지올액은 시럽제 타입으로, 포장 내 눈금 표시가 된 경구용 시린지가 동봉돼 정량 투약이 가능하다. 딸기바닐라향으로 약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파라벤∙방부제∙알코올 등 첨가물이 없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향후 한미약품은 헤만지올액의 급여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헤만지올액은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프로프라놀롤 성분 영아 혈관종치료 시럽제"라며 "앞으로도 치료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제 5회 ‘여름생색’ 展이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1, 2층에서 개최된다. ‘여름생색’ 展 은 매 해 공모로 선발된 가송예술상의 본선에 진출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2016 가송예술상은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의 두 부문으로 접수해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선발했다. 이후 약 한 달의 작업기간을 거쳐 작품을 완성해 오는 6월 22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콜라보레이션 부문 곽수연, 이유지와 부채 주제 부문 김보영, 김의식, 레이박, 문예지, 박기훈, 배윤경, 이예희, 정재원, 최은정 등 총 11명이다. 전시장 1층에는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품을, 전시장 2층에는 이들 작가의 대표 작품을 각 1점씩 전시한다.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 128호 김동식 선자장(扇子匠)의 협업으로 진행된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부채표 가송재단 윤도준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장인들과 젊은 예술가들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새 본관’을 개원했다. 지난 35년간 활용했던 현재 본관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새 본관을 신축하면서 사실 상 새 병원으로 단장했다. 삼성창원병원 새 본관은 지난 6월 7일부터 외래진료를 개시했고, 6월 15일부로 구 본관의 입원환자 및 수술실 이전 등의 대규모 이사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본격 가동이 시작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11일 새 본관(제3관)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로 연면적 2만 7120평 규모로 추진 된 이 공사는 시설부문에 총 1835억, 의료장비 등 기타 부문에 876억 등 약 2,711억원이 투입됐다. 외형을 확대하지 않고 현재 744병상을 유지하면서 전체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구성하는 내실을 기했다. 새 본관이 완공되면서 구 본관은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구 본관부지는 고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여 힐링(Healing)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창원병원 새 본관은 환자 중심적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외래를 내원하는 환자가 내과, 외과, 검사실을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는 기존 병원들의 체계를 탈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5월, 2차례에 걸쳐 퇴직을 1년에서 3년을 남겨놓은 직원 146명 대상으로, 퇴직 이후 삶에 대한 프레임 전환과 경력관리, 실행계획 수립 및 다짐을 위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위한 행복한 미래설계’ 퇴직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육생이 퇴직이라는 삶의 변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인생설계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과정(귀농·촌, 창업반, 재취업반)을 제공하고 퇴직선배와 경험공유 할 수 있도록 해 이전 단순 정보제공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교육을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 부머세대의 퇴직과 경기침체 등이 맞물려, 접수단계부터 공단 내 퇴직예정자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퇴직예정자(OPAL) 과정’을 ‘행복한 미래 설계 과정’으로 개칭하여 ‘퇴직’ 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행복과 미래’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지향했다. 교육내용 또한 단순한 일방적인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현장 방문(작목재배, 귀농전문가 특강), 창업전문가 창업상담, 재취업 교육(취업시장 분석, 경력관리,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건강‧가족의 소중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84번째 생일을 맞았다. 6월 1일 병원 창립일을 맞아 전국 5개 백병원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혁상 이사장은 "지난 84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치고 훌륭한 역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병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맡은 일에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을 펼쳐보자"고 당부했다. 6월 1일 부산백병원, 3일 상계백병원, 7일 일산백병원, 13일 서울백병원, 15일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과 각 병원장은 장기근속자 526명과 친절·모범직원 81명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병원별로 ▲서울백병원 장기근속 58명(25년 13명, 20년 20명, 15년 12명, 10년 13명), 친절·모범직원 12명 ▲부산백병원 장기근속 159명 (25년 19명, 20년 29명, 15년 72명, 10년 39명), 친절·모범직원 11명 ▲상계백병원 장기근속 158명(25년 13명, 20년 32명, 15년 50명, 10년 62명), 우수직원 25명 ▲일산백병원 장기근속 85명(25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6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써 참가업체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양국가간 의료기기 무역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업체를 오는 27일(월)까지 모집한다. 올해 RSNA 전시회는 2016년 11월 27일(일)~12월 1일(목)까지 5일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전시장(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약 12개 업체 부스(예정)로 구성할 계획이다. RSNA는 1915년 개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북미 최대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로 방사선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이 높은 전시회로 이름이 높다. 전시회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최첨단 영상진단기기 신제품과 기술에 대한 향연의 장이며,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진심을 담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약 업계에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심 캠페인’은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률에 비해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 초반 대에 머물러 있는 국내 현실과 심폐소생술 강사가 부족한 상황에 착안,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사로서 일반인을 가르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라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비전과 연계된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전 직원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함에 따라 오는 7월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첫 교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전 직원 100여명은 지난해 10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1단계 기본교육 이수를 시작으로, 1.5일 코스의 2단계 강사교육을 거쳐 최근 진행된 3단계 참관 과정을 수료하며 강사 자격증 취득을 완료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투입된 시간은 개인 당 최소 18시간으로 전 직원의 투입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김영아(41세.여)씨는 아랫배가 아프고, 배에 뭔가가 만져진다는 딸의 말을 그냥 흘러 들었다. 곧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방치했는데, 계속된 통증 호소로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난소낭종이라는 뜻밖의 진단결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말한다. 자궁근종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며, 과거엔 임신과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엔 출산 경험이 없는 20~30대미혼여성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그 연령층이 확대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난소종양(낭종),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경부염, 월경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은 10대 환자는 2005년 3만2727명으로 이후 매년 5~10%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4년에는 6만명의 10대 환자가 여성 생식기질환으로 산부인과 진료(외래·입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난소낭종은 10대 여성이 생식기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가장 큰 원인이였으며, 2005년 586명에서 2014년 763명으로 37% 증가했다. 반면 동일기간 20
심평원의 올해 4월 진료동향 분석에 따르면 3월보다 경증질환이 증가해 의료이용량은 증가한 반면 중증질환은 감소해 진료강도가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진료동향 분석’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4월 심사된 요양급여비용은 총 5조 1646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조 855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4월까지 누적 심사된 심결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조 2664억원, 보험자부담금은 15조 1335억원으로 급여율은 74.7%를 기록했다. 4월 진료비만 보면 전월 대비 389억원(0.8%) 증가했으며, 2015년 4월에 비해서는 2997억원(6.2%)이 늘었다. 2016년도 누적진료비는 전년대비 1조 3744억원(7.3%) 증가했다. 4월 주요 증가영역은 의원급에서 안과, 정형외과, 치과보철과 진료과목이었고, 70대 이상 연령구간의 진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약국과 외래 진료비는 전월대비 각각 649억원(5.6%), 224억원(1.1%)씩 증가했고 입원 진료비는 전월대비 484억원(-2.6%) 감소했다. 이를 전월 대비 진료비 증감 기여도로 보면 약국 1.3%(649억원) 〉 외래 0.
서울대병원 오병희 16대 원장과 서창석 17대 원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4시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의 축사에 이어, 오병희 전임 원장은 “지난 3년간 창조 공감 혁신을 키워드로 ‘동행’ 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일해온 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 위기 때 열정과 헌신으로 국가중앙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며 “신임 원장께서는 병원의 튼튼한 역사 위에 창조적 혁신, 따뜻한 공감과 동행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에 충분한 분이어서 떠나는 제 마음은 든든하다. 힘 닿는 데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오병희 전임 원장은 재임 중,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운영권을 수주해 성공적 개원을 이끌어냈으며, 경북 문경에 인재원 개원, 신개념 의학연구 산실인 의학연구혁신센터(CMI) 개소, 첨단외래센터 기공 및 사학연금 도입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서창석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젠 변화된 시대적 요구와 새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세계 최초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성분명: 브리모니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미르바소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미르바소 모델인 영화배우 강예원 씨가 참석해 “안면홍조, 컨셉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안면홍반 환자이기도 한 강예원 씨는 질환으로 겪은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발표세션으로는 △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토마스 더시카 박사) △서울 4개 주요 종합병원 피부과 안면홍조 환자 분석 및 안면홍조가 한국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강훈 교수) △안면홍조 치료지침 및 미르바소의 올바른 사용법(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조소연 교수) 등이 마련됐다. 세계적인 안면홍반 권위자 토마스 더시카 박사는 '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주제로 독일, 영국 등 8개국에서 진행된 안면홍반의 심리적 영향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에 안면홍반이 있는 얼굴 사진과 없는 얼굴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깨끗한 얼굴은 좋은 건강 상태 및 긍정적인 성격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5월 17일 옵디보가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HSCT)과 브렌툭시맙 베도틴(Brentuximab Vedotin)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미국 FDA의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은 옵디보의 객관적 반응률(ORR)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적응증의 추가 승인은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 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옵디보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과 브렌툭시맙 베도틴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허가된 최초의 anti PD-1 면역항암제다. 미 FDA의 승인은 옵디보의 2상 임상시험 CheckMate-205와 1상 임상시험 CheckMate-039의 결과를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옵디보를 투여한 환자 95명을 분석한 결과, 옵디보 투여군 65%에서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 옵디보 투여군 중 7%가 완전반응을 보였고, 58%는 부분반응을 보였다.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8.7개월이었다. 옵디보와 관련된
의료계는 치과의사가 지난 5월19일 대법원 공개변론에서 10가지 왜곡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과의사가 보톡스를 학교에서 배웠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눈 주변 시술을 하는 것은면허 범위를 넘어서는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5일 의협회관 3층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5월19일 열린 대법원 공개변론에서 치과의사의 진술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는 행사였다. 정 모 치과의사는 지난 2011년 환자들의 눈 주변에 보톡스 시술을 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1심 2심 모두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판결에 앞서 지난 5월19일 공개변론을 진행한 바 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각 면허의 범위가 엄격히 분리돼있다. 치과의사의 면허를 넘어서려는 시도들이 계속돼 안타깝다. 지난 5월19일 진행된 대법원 공개변론 당시 치과의사가 왜곡된 발언을 많이 했다.”고 지적했다.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이마는 신체 어느 부분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험이 많은 의사가 시술해야 한다.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것은 전혀 다른 면허 범위임을 다시 한번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사진)가 국내 최초의 의생명과학 학술지 EMM에 최다인용논문상을 수상했다. 안영근 교수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 국제컨퍼런스에서 EMM(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학술지 최다인용논문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사람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대식세포에 대한 염증반응 억제 효과 연구 (Mesenchymal stem cells reciprocally regulate the M1/M2 balance in mouse bone marrow-derived macrophages)’이란 제목으로 심근경색 후 심근에 이식된 성체줄기세포가 염증성 대식세포를 항염염증성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심근내 염증반응을 종료시키고 재생과정을 촉진하여 심근경색 치료효능을 높여준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M 학술지는 국내 최초로 발간된 의생명과학 학술지로 국내 최고의 질환중심 중개연구 및 분자의학분야의 학술지이며, SCI 인용지수(Impact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