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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7월부터 ▲전국 32개 병원에서 입원환자를 전문의가 전담하여 관리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와 ▲국․공립 병원 중심으로 10여개 기관에서 동일한 병원, 같은 날 이루어진 ‘의․한 협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보고했다. ◆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수가 병상수에 따라 10,500원~29,940원 수준 복지부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오는 1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수가는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적 관리에 대한 보상 관점에서 입원 1일당 산정하는 입원료에 가산하는 형태로 산정하게 된다. 입원전담전문의 담당 병상수에 따라 10,500원~29,940원 수준으로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입원 1일당 약 2,000~5,900원 증가한다. 복지부는 6월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7월부터 참여기관 선정(32개소 목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제도 도입의 효과성과 수가 적정성 등을 평가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입원전담전문의란
날씨가 여름을 향해가며 팔, 다리 노출이 이어지는 요즘, 아토피 질환 환자들 사이에서 황당한치료법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잠까지 설치게 만드는 극심한 증상들 때문에 ‘소문’에 이끌려 과학적으로증명되지 않는 민간요법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목초액이나,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기생충을 해외사이트에서 몇 십 만원에 구매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지긋지긋한 아토피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있다면,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자. 눈, 호흡기등 다양하게 증상 나타나 아토피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 뜻의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음식물이나 흡입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아토피 질환에는 대표적인 증상인 아토피피부염 외에도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결막염도 포함된다. 아토피는 발병원인 파악이 쉽지 않을 뿐아니라 쉽게 낫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각종 화학물질에 오염된 공기와 먼지, 자극적인 인공조미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습도와 온도의 변화에따라 영향을
*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6월5일, *장지 서울승화원(벽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의료일원화와 관련한 언급이 의료계 내부에서 왜 문제가 될까? 추무진 회장은 지난 5월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에 연자로 나서 ‘의료와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의료전달체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바 있다. 추무진 회장은 강연하는 가운데 고위자 과정에 참여한 기자들에게는 오프더레코드를 전제로 의료일원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의사가 추무진 회장에게 의료일원화를 언급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회원들은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들과 밀실 협상을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노환규 전 회장이 대표적이다. 노환규 전 회장은 페이스북 게재 글에서 “추 회장이 한의사협회와 함께 여전히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추 회장은 의료일원화가 본인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난 추무진 회장은 “작년에 (의료일원화 논의 과정에)했던 내용을 그대로 소개했다. 3+3원칙 이야기 등 그동안의 경과를 소개(강의)하는 자리였다. 한의협과는 대화하거나, (밀실 협의는) 전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명 대학・연구소의 석학들과 기초 및 임상연구자,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급성심근경생증 연구팀(사토시 야수다 박사), 미국 메이오클리닉(애미런 러먼 박사), 스웨덴 웁살라 대학(크리스토프 배랜호스트 박사), 독일 본 대학(에버하드 그루베 박사) 등 세계 10개국의 전문가 32명이 참석한다. 이같이 국제의료계의 큰 관심 속에 매년 개최되고 GICS는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3개 대학병원서 동시에 진행하는 라이브(Live) 세션을 심포지엄 행사장과 실시간 연결해 토론을 펼치며, 의료기사와 간호사를 위한 강의 및 토론시간을 새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은 첫째 날 강의와 토론, 둘째 날 라이브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날은 전남대병원 순
부광약품의 서울 부광탁스팀이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랭킹 1위인 최정 6단, 위즈잉 5단이 투톱을 이룬 서울 부광탁스는 챔피언 결정전 1, 2차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팀을 2-0으로 완파하며 여자바둑리그 사상 첫 통합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1일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서울 부광탁스는 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에서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됐다. 지난 2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월여의 열전을 벌여 서울 부광탁스를 챔피언으로 배출한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시상식은 7월 5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아진 교수가 2016년 5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6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통합혈액학술지인 Bloo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SCI 저널에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 중 매년 1회 2편을 선정하게 되는데 그 중 이아진 교수의 ‘Mean cell volumes of neutrophils and monocytes are promising markers of sepsis in elderlypatients(고령환자 패혈증의 진단표지자로서 과립구, 단구 평균세포용적의 유용성)’이 채택 됐다. 이아진 교수는 논문을 통해 “임상에서 이환율, 사망률의 주된 원인인 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해 자동혈구분석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과립구, 단구 평균세포용적이 패혈증에서 더 높아 진단에 유용한 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이아진 교수는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여 노력하여 혈액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계의 신약개발 및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자발적인 투자와 혁신 노력에 정부도 힘을 계속적으로 보태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2016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2013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전략적 RD 투자지원 확대 등을 통해 2015년에는 대규모 해외기술 수출로 제약산업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1일 위원회에서는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4년차 2016년도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2016년 시행계획에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부처의 노력과 정책이 포괄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신약개발 RD투자 강화, △투·융자 자본조달 활성화, △핵심 전문인력 유치·양성, △전략적 해외진출 확대, △선진 수준의 인프라 구축 등이다. 유전자치료제·줄기세포 치료제 등 태동기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추진 및 부처연계형 RD투자사업을 강화한다. 전부처 혁신신약 등 제약관련 RD 지원은 2014년 2,200억 → 2015년 2,345억 → 2016년 2,334억원이다. 신약개발의 자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현재 개발되고 있는 제품들이 초기 단계에 있다는 분석이다. 치료제 개발에 대부분 바이러스성 벡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아데노바이러스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전자치료제 임상연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임상평가에 대한 논문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93편이 발표됐다. 질환별로 보면 암과 관련된 질환이 172편으로 가장 많이 진행 중이고 유전질환은 41편이었다. 임상단계별로 보면 초기 개발단계인 임상 1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3상 7편, 2/3상 3편으로 최종 단계의 치료제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시판 허가받은 유전자치료제가 증가할수록 제조기술상 기 구축된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적응증 확대 등으로 출시 제품의 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치료제 개발에 사용된 벡터는 바이러스성 벡터가 71.5%로 비바이러스성 벡터(28.5%) 비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바이러스성 벡터 중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하고 있다. 최종 제품도 바이러스 벡터 형태로 개발 중인 것이 56%로 가장 많았으나 유전자를 세포에 도입한 경우도 2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김인수 교수는 5월 27일,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3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신경손상학회는 1993년 창립된 뇌와 척추 및 척수 외상의 병태 생리의 기초 연구와 치료 연구에 관한 전국 규모 학회이다. 김인수 교수는 대한척추신경 기초연구회 회장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효과적인 통증 관리를 주제로 ‘원 심포지엄(ONE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타진서방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날록손염산염이수화물)의 일일 투여 최대 용량 증가 허가 및 암성 통증 급여 확대를 맞아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혈액종양내과 및 완화 치료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타진서방정 고용량 처방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 결과 및 중등도 이상의 통증 관리에 있어 옥시코돈 단일 성분을 통한 치료의 중요성 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암성 통증 완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일랜드 코크국립대학 의과대학의 토니 오브라이언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중증 암성 통증 치료에서의 타진의 재발견’을 주제로 중증 암성 통증 치료 전략에 있어 고용량 타진서방정 처방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먼디파마 의학부 엄영준 상무(마취통증과 전문의)는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 요법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통증 관리에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한국먼디파마는 통증 치료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의 역전제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6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즉각적인 항응고 역전 효과를 보이는 프락스바인드 출시로 프라닥사 복용 환자들의 응급 수술, 긴급 처치,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시 항응고 효과 조절이 가능하게 됐다. 프락스바인드는 프라닥사 복용 환자에서 응급 수술이나 긴급 처치 시, 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시 항응고 효과를 역전시킨다. 프라닥사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응급 수술이나 긴급 처치가 필요할 때, 총 5g의 프락스바인드를 정맥 점적투여 혹은 일시투여하면 항응고 효과를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역전시킬 수 있는데, 프락스바인드는 프라닥사의 분자에만 결합하기 때문에 혈액 응고 기전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대표이사는 “프락스바인드 출시로 프라닥사는 허가된 역전제까지 갖춘 최초이자 유일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가 됐다”며 “프라닥사와 프락스바인드 두 제품을 통해 항응고 효과와 신속한 역전효과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의료진, 환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지난 5월 27일 진행된 2016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발 또는 불응성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으로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소개되었다.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 관리에서의 T세포 이중특이성항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움에서는 블린사이토의 국내 허가 적응증인 필라델피아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 관련 연구인 211 임상연구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211 임상연구는 필라델피아염색체 음성 B세포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군(Single-arm) 임상시험이다. 연구 참가자들은 초치료에 불응(primary refractory)하였거나 첫 번째 완전관해(CR) 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12개월 내에 재발한 환자, 또는 1차 이상의 구제요법에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고위험군 환자들이었다.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요법으로 블린사이토를 투여한 결과, 연구의 1차 종료점인 치료 2주기 내에 환자의 43%에서 완전관해 또는 혈액학적완전관해(CRh) 반응이 나타났으며, 40%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석 교수(가톨릭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코트라의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사업의 지원으로 지난 5월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요 국립병원 및 중대형 사립병원 의사들을 비롯한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6 KUP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 ‘의료 산업 해외 진출 선도 기업 육성 사업’인 ‘메디스타 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의료 분야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가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KUP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품목인 개량신약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항암제를 비롯해 몽골에 이미 등록된 30여 품목에 대한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주요 국립 병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4차례의 세미나에서는 약 400여 명의 의사 및 병원 종사자들을 초청,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과 주요 제품에 대해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상 연결을 통한 ‘온라인 로드쇼’를 개최함으로써, 몽골의 15개 아이막(aimag) 약 200여 명의 의사들이 온라인으로 로드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몽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000억 투그릭(약 1억달러) 규모로
국립암센터 연구소 의공학연구과 김홍래 연구원이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같은 과 김영재 연구원이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홍래 연구원은 지난 5월 13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2016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5-ALA를 이용한 뇌수술용 종양 관측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아미노레불린산(5-Aminolevulinic Acid) 성분의 형광물질을 인체 내 투여하여 뇌 종양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시스템으로 뇌종양 정밀 수술에 활용된다. 연구소 김광기 박사, 부속병원 유헌 전문의와 함께 수행했으며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영재 연구원은 지난 5월 27일에서 28일까지 서울여대에서 열린 2016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흉부 CT에서 폐암의 체적측정을 위한 3차원 반자동 구획 기법 개발’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폐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반응평가를 위해 흉부 CT영상에서 3차원으로 폐암의 체적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소 김광기 박사, 부속병원 임근영 전문의와 함께 국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이수 교수가 5월 28일 영남의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96년 설립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회장’ 제도를 ‘회장-이사장’ 제도로 바꾸고 초대 이사장에 김이수 교수를 임명했다. 갑상선암 및 유방암 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이수 교수는 2007년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지내면서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수 교수는 그간의 학술 및 진료업적, 국내외 학회에서의 성과 등을 인정받아 2년 임기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의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김이수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2년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교환교수 자격으로 연수를 했고, 미국암연구학회 회원으로 매해 학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학회 활동 이외에도 ‘British Journal of Cancer’,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World Journal of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현 교수가 지난 5월 20일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4차 한국임상암학회 정기심포지엄에서 ‘보령학술상’을 수상했다. 보령학술상은 한국임상암학회가 암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종양치료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 분야의 공로가 큰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석현 교수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의 한 종류인 비소세포성 폐암의 예후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세포 조직 중 특정 단백질 세포의 유전자 발현 현상을 실험하여 유전자 발현 비중이 높을수록 환자의 생존율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 ‘Histopathology’에 게재됐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폐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의학적인 중요한 인자를 발견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임상암학회는 향후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번 학술상을 수여했다. 김석현 교수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임상강사로 근무하였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Contrave)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발매식에서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와 에치칼본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콘트라브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기원하며 결의를 다졌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콘트라브 발매를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 및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 질환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갖춰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와 콘트라브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으로 최근 허가받은 바 있다. 콘트라브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큐시미아’, ‘벨빅’ 등 3가지 비만 신약 중 가장 늦게 선보였지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효능이 입증됐다. 4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콘트라브의 56주간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5% 이상 체중감량자는 60~80
사노피 젠자임은 제 68차 미국신경학회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다. 특히 사노피 젠자임은 렘트라다가 망막의 신경 섬유 두께를 호전시킨다는 새로운 탐색적 데이터와 인터페론 베타-1a에서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용적 손실 지연 효과에 대한 연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뇌 용적 손실에 대한 데이터는 CARE-MS I과 CARE-MS II 임상시험의 연장연구 중 대조군인 2년 간 인터페론 베타-1a로 치료 받던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 후 이들 환자에게서 나타난 뇌 용적 손실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다. 연간 뇌용적 손실 중간값은 CARE-MS I에서 -0.50%, CARE-MS II에서 -0.33%였으나, 렘트라다로 교체 후 1년, 2년, 3년차에 각각 CARE-MS I 에서 -0.07%, -0.13%, -0.09%로, CARE-MS II 에서 -0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 신장내과)은 지역사회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페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인하대병원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골든타임’사수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됐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4월 27일(수), 운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화초등학교, 용정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두 손 모아 생명을 살리는 움직임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최근 5월 31일(화)에는 당하중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 400 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송준호 단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심의료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파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며 “골든타임 준수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