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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HIV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 정)’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은 지난 달 16일(토) 사내 임직원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금) 밝혔다. 빅타비는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로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7월 출시돼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았다. 이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이 모여 출시 후 3년간의 노고와 성과를 되짚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인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HIV 감염 관리 상황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차별과 낙인으로 고통받는 HIV 감염인의 고충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 개인이 HIV 감염인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각자의 티셔츠를 입고 HIV 감염인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 노력을 다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사회적 차별에 맞서며 병원 내원의 어려움을 겪는 등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HIV 감염인을 위해 국내 HIV
2022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이 매출의 10% 이내를 수출액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의 상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2022년 상반기 수출액은 총 6646억원으로 매출액 8조 4410억원의 7.9%를 차지했다. 2021년 연간 수출액은 1조 1737억원으로 확인돼 매출액 15조 5417억원의 7.6%였다. 전년 대비 상반기 수출액 달성률은 56.6%였다. 상위 30개 제약사 중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제약사는 녹십자였다. 녹십자의 이번 상반기 수출액은 매출의 18.8%인 1575억원으로 2021년 연간 수출액인 2389억원의 65.9%를 달성했다. 지난 해 연간 수출액은 매출의 15.5%를 차지했다. 남반구향 독감백신은 2분기 6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반기 기준으로는 혈액제제류 373억원, 백신제제류 771억원, 일반제제류 198억원, OTC류 2억원, 기타 229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북반구 독감백신 매출이 인식되면서 하반기에도 백신 부문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한양행의 수출액이 녹십자를 뒤를 이으며 1000억원 이상을 이번 상반기에 수출했다. 이번 상반기 유한양행
이비인후과학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상기도감염병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고, 젊은 의사들이 두경부외과를 기피하고 있는 어려움 등을 호소하며 이비인후과도 필수의료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5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필수의료로서 이비인후과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필수의료는 ‘내외산소’로 불리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를 뜻하지만, 정부는 비뇨의학과나 흉부외과를 비롯해 최근에는 감염학회, 중환자의학회 등과 필수의료협의체 논의를 하는 등 범위가 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학회는 이 과정에서 이비인후과가 소외되고 있는 점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국민건강권 측면에서나 수술의 난이도, 기피되는 현실 등을 고려하면 이비인후과도 필수의료로 봐야한다는 것. 이날 정만기 홍보이사는 이비인후과의 현실과 왜 필수의료로 지정돼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 이사는 “먼저 이비인후과는 상기도감염병 시대에 1차의료와 3차의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비인후과의 손실 및 위험감수에 대한 인정 및 보상 부족하다. 반복되는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
복지부가 의약단체들과 디지털 헬스케어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오후 2시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5차 회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방향과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개정 사항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 우선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개정 사항과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2019년 5월 제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1차)’에 그간의 다빈도 민원과 질의 등 사례를 보완하고 의료법상 의료행위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사례 공개절차를 추가하며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의약단체와 공유하였다.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1차)’은 의료법상 의료행위와 비의료기관에서 제공가능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의 구분기준을 명확히 하여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개발․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이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약계의 의견을 반영해 조만간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디지털 헬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만여 명이 감소한 11만3371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6명(전일 대비 7명 감소), 사망자는 108명(전일 대비 45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6,33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6명(87.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2명(94.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300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970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6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33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70만1921명(해외유입 5만65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1만3002명 중 수도권에서 5만443명(44.6%), 비수도권에서 6만2559명(55.4%)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707명, 인천 5729명, 경기 2만7007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4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163명, 대구 6293명, 광주 4124명, 대전 3645명, 울산 2553명, 세종 939명, 강원 3311명, 충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 결과, 52개 제품군(172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모두 완료했고, 합의 약제의 약가는 9월 1일자로 일괄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은 연 1회 실시하며, 전체 등재약제 약 2만 5000개 품목 중 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로 2021년도 의약품 청구금액이 2020년도 청구금액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경우> 또는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에 재정위험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제약사와 공단이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로서 건강보험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협상은 보험 재정에 영향이 큰 약제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협상대상 선정 제외 기준 변경 관련 지침 개정 후 이뤄진 첫 협상으로, 지침 개정으로 인한 실제 재정 절감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금년도 재정 절감액인 447억원은 전년도 267억원 대비 약 180억원(67%)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06년 제도 도입 후 역대 최대 수치이다. 여기에 협상기간을 전년 대비 1개월 앞당김으로써 조기 약가 인하에 따른 추가 재정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 양송현)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2022년 대한바이러스학회 연구회연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2009년에 시작된 대한바이러스학회 연구회연합 정기학술대회는 호흡기바이러스연구회, 간염바이러스연구회 등 총 8개의 바이러스 연구회가 참여하는 정기학술대회다. 지씨씨엘의 발표 연구 주제는 ‘COVID-19 바이러스(SARS-CoV-2)의 초점감소중화시험법(Focus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 FRNT)에 대한 최적화와 평가’다. 해당 연구는 지씨씨엘이 COVID-19의 야생형(wild-type)과 델타(Delta)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Omicron)과 그 하위변이 BA.5에 대한 FRNT 중화항체가 분석법을 영국 NIBSC 표준혈청을 사용해 최적화한 것이다. 이희주 지씨씨엘 연구운영(Lab Operations) 본부장은 “BL3 시설을 활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신종 COVID-19 변이인 Omicron BA.5 바이러스에 대한 FRNT 중화항체가 분석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COVID-19 바이러스 치료제, 백신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가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치료제 생체 내(in vivo) 효력시험법 안내서’를 8월 24일 발간·배포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 모델 선정 ▲실험동물 행동과 임상증상 관찰 ▲항바이러스·항염증 효력시험법 4종 원리와 시험방법 ▲평가 방법·평가 시 고려사항 ▲결과분석 예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나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서는 치료제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법 개발이 필요하다.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비임상 단계에서 치료제의 효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체 내 효력시험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개발업체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올해 3월 ‘코로나19 치료제 생체 외(in vitro) 효력시험법’ 안내서를 발간해 치료제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의 효력시험 수행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우수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과장급 파견▲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특별대응단 송영진
“긴축재정을 위해 코로나19 의료진 지원금 우선 전용? 국제회의 개최 위해 감염관리수당부터 전용한 정부 규탄한다!”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으로 확보한 예산 중 13억8900만원을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한 예산으로 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가 ‘감염관리수당 사용 현황’ 공개 및 ‘추가확보 계획’ 발표 등을 24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감염관리수당은 코로나19 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 등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한 수당으로, 올해 9월까지 180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나 확진자 증가 등으로 조기소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한 매체에서 감염관리수당 예산 중 14억여 원이 전용된 이유는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 개최를 위한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는 코로나19 대응과 직접 연관된 사안도 아니며, 보건의료인력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이라는 감염관리수당의 확보 취지와도 관련 없다”라고 비판했다. 설사 위 회의가 갑작스럽게 결정돼 예산 편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예비비 등 기타 항목으로 충분히 집행 가능한 건으로 여지가 없었다는 변명도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보건의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20일 ‘2022년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연구주제는 ‘Identifying genomic changes that SARS-Cov-2 infection affects the thyroid gland’(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갑상선에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의 변화)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계통뿐 아니라 갑상선에도 쉽게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갑상선염이나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 갑상선암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갑상선암은 중앙암등록본부의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암이다. 2019년 전체 암 환자 25만 4천718명 중 12%에 해당하는 3만 676명이 갑상선암 환자였다. 이 교수의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갑상선에 발생하는 유전체적 변화 요인을 발굴해 갑상선암의 코로나 이후 진료지침 마련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갑상선학회 역시 이 교수의 연구 내용이 독창적이고 갑상선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평가하며 기초의학연구상과 함께 연구비 1천만 원을 수여했다. 이진욱 교수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2023년도 신규 간호사 채용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오픈 시작부터 많은 인원이 입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8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고려대병원 홈페이지 채용게시판 링크(https://kumc.ovice.in/@806,1484)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부스는 24시간 운영되며,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중에 가능하다. 고려대의료원 산하의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에 대한 정보와 채용 꿀팁, 간호사의 일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1:1 상담 등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간호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구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간호사로서의 목표와 꿈이 고려대의료원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유능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이 연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1차 코로나19 항체검사 대상자 모집 및 채혈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본부장 주재로 ‘데이터 근거 및 분석 기반 강화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데이터 확보 및 분석 기반 강화 차원에서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국 단위 항체양성률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축적된 코로나19 데이터를 연계해 외부에 개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내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질병관리청은 연구분석용 원천정보를 제공해 민간 연구를 활성화하고 분석을 고도화하여 정책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며, 현재 고정된 현황표 및 그래프 등 형태로 단순하게 제공되는 정보를 앞으로는 다양한 시각적 그래프로 제공하고, 시계열 통계를 자동 산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명에 대한 제1차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 17개 시·도청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 34개
의료법인 박애의료재단(병원장 김병근)이 23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며 희생하고 헌신하는 의사들을 위해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신축기금을 전달한 의료법인 박애의료재단 김병근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또 한 번 대유행을 맞이한 지금 가족들보다 환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김 병원장은 “박애병원은 지난 60년간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국민의 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향한 염원을 담아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며 “새 의협 회관을 통해 의협이 더욱이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기금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회원들과 의료계의 지지에 힘입어 신축회관의 안전한 건립과 회원권익을 위한 더 나은 회무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5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주
정부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응방안으로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단계별 현장 모의훈련 실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본부장 주재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설 내 집단감염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감염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며, 주기적 선제검사 양성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집단감염 확진자 및 건수는 7월 4주 평균 24.8명(165건)에서 8월 2주 평균 22명(105건)으로 감소했다가 8월 3주 평균 42.6명(45건)으로 평균 집단감염인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선제검사 양성률은 7월3주 0.65%에서 7월4주 0.66%, 8월1주 0.80%, 8월2주 1.02% 순으로 8월부터 양성률이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 실적도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17개 시도 204개 의료기관 251개 팀 운영되고 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황분석을 토대로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가 9월 말까지 진행된다. 24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 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동안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임상도입의 시급성, 대체가능성, 희귀질환 또는 중증질환 등을 고려하여 연구비 및 의료비가 차등 지원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공고에 따라,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대상기술은 총 115개로,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평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및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기관 연구 참여도 가능하며 참여 의료기관 수에 제한은 없다. 제한적 의료기술을 진행하고자 하는 실시기관 및 실시책임의사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9월 30일 15시까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13만933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86명 증가한 573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1명 늘어난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22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3명(86.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0명(95.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888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8985.3명), 해외유입 사례는 45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933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58만8640명(해외유입 5만616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578명, 인천 7101명, 경기 3만2651명으로 수도권에서 6만3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592명, 대구 7895명, 광주 5746명, 대전 4202명, 울산 3265명, 세종 1171명, 강원 4628명, 충북 4699명, 충남 6397명, 전북 5532명, 전남 6083명, 경북 9073명, 경남 9617명, 제주 2096명 등이 코
건보공단이 증가하고 있는 약제비를 보험자로서 적절히 관리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 관리, 등재 이후 사용량-약가협상제도의 합리적 개선, 제네릭 약제의 공급 및 품질 관리 등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해민 실장은 23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건보공단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올해 1월 약제관리실장으로 발령받으셨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신약협상 분야에서는 무엇보다 초고가 원샷치료제인 킴리아(3.16.합의, 4.1. 등재), 졸겐스마(7.12.합의, 8.1.등재)를 급여목록에 등재했습니다. 해외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성과기반 환급형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위험분담제도를 약가협상에 적용해 제약사와 협상타결에 성공했습니다. 사용량-약가협상 분야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협상을 위해 협상제외기준을 변경(4.1.)했고, 변경기준에 따라 유형다 협상을 완료해 상당한 수준의 재정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험재정 절감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중소제약사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네릭 관리 분야에서는 제약사와 공급 및 품질관리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8월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혈액원과 함께 2,531세대가 거주하는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헌혈이 줄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모님과 함께 첫 헌혈을 하러 온 고등학생부터 업무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입주민까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헌혈행사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유경호 병원장은 “수혈받을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날짜를 미뤄야하는 상황에 놓인 환자들이 있을 정도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했다. 혈액 공급이 힘겨운 시기에 헌혈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날 모은 혈액은 병원 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군포·의왕·과천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의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윤석열 정부에게 최소한의 국가 역할, 즉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요구한다!” 지난 22일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 대응자문위원장이 “코로나19는 제2의 독감”이라며 “굳이 입원해도 할 게 없다”라고 밝힌 가운데 보건의료단체연합이 윤석열 정부가 ‘긴축방역’ 정당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각자도생’ 정책 중단을 23일 촉구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먼저 코로나19 치명률이 낮은 것을 근거로 최근 정부에서 독감처럼 받아들이도록 한 것과 중대본이 유행억제책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코로나19는 독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거대한 규모의 팬데믹에서 치명률은 부적절한 지표로, 아무리 치명률이 낮아도 확진자가 많아지면 사망자가 늘어나므로 정부에게는 유행을 억제해 사망자를 줄일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정부는 출범 이후 한 번도 유행 억제책을 내놓은 바 없으며, 정부의 코로나19 통계가 매우 부정확한 점에 대해 지적했다. 통계 부정확 근거로 2~4월 초과사망자는 3만명이 넘은 것을 지목했는데, 보건의료단체연합에 따르면 초과사망자 수치는 공식통계의 2배에 달하는 수치로, 검체채취 후 7일이 지나 격리가 해제되면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