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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과 해외 의료진을 위한 '아시아 마스터즈 코스(YVOIRE Asia Masters Course)'를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약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LG생명과학 의약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승원 상무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대표 연자 살바토레 푼다로(Salvatore Fundaro)박사의 축하 연설이 이어졌다. 대한필러학회장이자 바롬클리닉 유재욱 원장은 한국 필러 시장의 성장에 대해 강의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장이자 삼성필클리닉 오욱 원장은 이브아르의 신제품 '소프트 플러스'의 우수성과 이에 대한 적응증 개발을 소개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월경 출시되는 ‘이브아르 소프트 플러스’는 25년간 축적된 LG생명과학의 히알루론산 기술력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물광 효과는 물론 세밀한 잔주름에 적합한 것이 특징. 또 기존 제품들이 가진 짧은 지속력을 보완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촉촉하고 생기 있는 동안을 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대전 거주 당사자들을 위한 지방 조정기일을 오는 1일(수) 오후 1시 30분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대전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원거리 거주민의 편의성 및 접근성 제고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전국 광역시·도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를 순회하며 지방 조정기일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전지역 조정기일에는 의료분쟁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판사 및 변호사, 보건의료인, 소비자권익위원, 대학교수 등 총 5인의 조정위원이 참여해 대전지역 의료분쟁조정 신청사건 2을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신청 사건은 임플란트 시술 후 주위염 발생에 대한 사건, △균열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사건 등이다. 조정절차 진행 중 양 당사자 사이에 합의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그 조정조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 제4항에 따라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한편 작년 대전지역 조정기일에 심의됐던 대전지역 의료분쟁조정 신청사건은 총 3건으로, 위 사건 모두 조정기일 개최 후 모두 원만히 합의조정 종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1일 2016년 1분기 진료비를 분석해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해 공동으로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1분기 전체 심사실적은 17조 1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이 가운데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15조 1019억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 건강보험 1분기 심사진료비를 수가유형과 4대 분류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행위별 수가 진료비가 13조 9984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92.69%를 차지하고, 정액 수가 진료비는 1조 1033억원으로 7.31%를 차지했다. 행위별 수가 진료비는 기본진료료가 27.8%(3조 8902억원), 진료행위료가 42.1%(5조 8993억원), 약품비가 26.2%(3조 6737억원), 재료대가 3.8%(5353억원)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양기관 수는 8만 8500개로 2015년 말 대비 0.4% 증가했다. 치과병원 1.4%, 한방병원 1.2%, 의원 0.7%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의료보장 인구 5208만명 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54만명으로 2010년 대비 1629명 늘어 0.3%p 증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2016 상해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26개국 7888개 회사가 참가해 화장품, 미용용품, 스파와 살롱제품 등을 출품했으며, 90개국 31만 명이 참관했다. 신풍제약은 천연 화장품인 아이나이 브랜드 제품과(스킨 모이스쳐 미스트,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겔) 출시 예정인 주름개선 제품 등을 전시 홍보했다. 아이나이 브랜드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제품으로 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및 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은 천연원료의 피부트러블 개선 화장품으로 메디컬 그레이드의 히알우론산을 함유로 강한 보습과 피부탄력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등장액을 사용한 흰민들레미스트는 수분증발을 막아 지속적인 보습력을 나타내며, 콩의 10배에 달하는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붉은 토끼풀 추출물의 리퀴드겔은 뛰어난 피부 진정효과와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100여건의 수출 상담이 들어왔으며, 본격적인 협상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아이나이 브랜드 제품이 런칭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이나이 스킨 모이스쳐 미스트와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겔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에 임상
바이엘 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제인 스티바가정(성분명: 레고라페닙)이 위험분담계약제(RSA)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급여를 적용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티바가정은 이전에 이매티닙과 수니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GIST)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경구용 다중표적항암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스티바가정은 RSA 적용을 받는 10번째 약제로 이름을 올렸다. 스티바가정의 보험 급여 상한 금액은 정당 4만2020원이며, GIST 환자의 경우 급여를 적용 받아 약제비의 5%만을 부담하게 된다. 바이엘 코리아의 제임스 알렉산더(James Christopher Alexander) 특수치료제 사업부 대표는 “스티바가정이 급여 적용됨에 따라 환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SA는 약제의 효능·효과나 보험 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약사가 일부 분담하는 제도로, 대체 가능하거나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제품 또는 치료법이 없는 항암제나 희귀질환치료제로서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질환에 사용되는 약제 등이
한국신약개발조합 이사장 겸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이 5월 30일 팔래스호텔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약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52회 동암 약의 상을 수상했다. 김동연 사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 제제 '놀텍(국산 14호 신약)'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국산 18호 신약)', 각종 변종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세대 항바이러스제 IY7640' 개발 및 미래 의약 선도산업으로 백신산업의 글로벌 허브인 '음성 백신공장' 등 국민의 건강과 보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동암 약의 상 수상자는 약학, 제약, 공직, 약사발전, 유통 등의 분야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하는 것으로 김동연 사장은 신약개발조합이사장을 겸하면서 신약개발을 통해 보건의료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약학, 제약, 공직 등 각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단독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팀원 전원이 당뇨병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NN, Team Novo Nordisk)’가 올해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에 출전한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이자 동아시아 최고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맞았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동안 펼쳐지며, 선수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약 1300km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팀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을 겪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된 팀으로서 팀 미션(mission)은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Inspire), 교육하고(Educate), 용기를 주는(Empower) 것이다. 프로 사이클팀을 선봉으로 사이클 선수들, 철인 3종 경기선수들, 육상 선수들을 포함 20여 개국에서 온 약 100여 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은 “당뇨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유통의약품 품질을 확보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를 위해 제약사가 의무적으로 공급해야하는 의약품 ‘소량포장공급’ 품목 중 공급률 차등적용 품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차등적용 대상품목은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1307개가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소량포장 누적 재고량 등을 고려해 품목별로 차등(3%, 5%, 7%) 적용된다. 소량포장 누적재고량이 연간 생산(수입)량의 7%를 초과하는 675품목은 3%를 적용하며, 생산(수입)량의 5%~7%인 284품목은 5%, 연간 생산(수입)량의 3%~5%이하 348품목은 7%가 적용된다. 그 동안 수요가 적은 품목은 소량포장 공급비율을 10% 이하 범위 내에서 모든 제품에 일괄 적용(5%)하던 것을 지난 4월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재고량, 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제품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량포장공급 차등품목 적용으로 약 19억원의 생산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며 "기업 부담이 줄고 폐기량도 축소되어 환경오염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6.3%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을 구성하는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1개 국립대병원의 평균 외래수익 비중은 재작년 37%에서 작년에는 36.3%로 0.7%p 감소했다. 작년 6월과 7월에 유행한 메르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에 11개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은 4조1,598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5,114억원으로 36.3%의 비중을 차지했다. 재작년 의료수익은 3조9,053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4,454억원으로 37%의 비중을 차지했다. 극단적으로 보면 국립대학병원의 외래수익 만큼, 이들 병원들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외래환자는 병원 의원 등으로 회송되어야 하는 환자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1·2차의료기관에서 3차으료기관으로 진료를 의뢰할 때 그리고 △3차의료기관에서 입원하여 치료를 마치고 1·2차의료기관으로 회송할 때 수가를 현실화한다는 방침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통합치의학과 1개의 전문과목만을 신설한다는 내용의 정부의 개정안 입법예고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치협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입법예고안에는 통합치의학과 1개의 전문과목만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치협은 “이는 지난 1월 30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루어진 5개 전문과목 신설에 대한 치과계 내부 합의와 전적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며 “대의원총회는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총회에서 합의된 의결사항은 존중돼야 마땅하며 결코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흔들고 관련 협의체를 파국으로 치닫게 한 정부는 치과계의 분열 조장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치과계에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또 누구보다 능통하고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인 우리 치과의사들이 스스로 결정한 중의를 최대한 존중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만일 이를 존중하지 않고 계속해서 치과계의 분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는 최근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3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수술 질환별로는 자궁근종이 6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자궁선근증 10건, 자궁내막암 6건, 자궁경부상피내암 5건, 자궁경부암 3건 순이었다. 대부분 부인과 종양 질환으로 개복이나 복강경으로 절제수술을 해야 하는 질환들이다. 로봇수술은 여성 질환의 수술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로봇수술은 임신능력 보존에 유리해서 임신해야 하는 젊은 여성의 치료에 절대적이다. 특히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보다 복부에 3cm 미만의 구멍을 4개만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여성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의 미세한 손 떨림 없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 중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로봇수술의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 수술 환자가 급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더불어 의도치 않게 크고 작은 외상도 많아지는 때이다. 그 중 흔한 것이 운동 또는 보행 중에 발목을 접질리면서 생기는 발목 염좌인데, 이는 스포츠 손상의 25%를 차지하고, 응급실 내원 환자의 7~1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발목 염좌시 응급처치, 특히 온찜질과 냉찜질 중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재중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냉찜질 염증반응 감소 효과…온찜질 근육 통증 완화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발목을 삐었는데, 냉찜질이 좋을까요? 온찜질이 좋을까요?” 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둘 다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다만 손상 받은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도,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발목 염좌는 발목의 인대가 손상되는 것이다. 정도에 따라 살짝 늘어나는 1도, 부분 파열이 되는 2도, 완전 파열이 되는 3도로 나뉜다. 보통 운동이나 보행 중에 삐끗하면 발목 외측에 있는 3개의 인대 중 전거비 인대는 거의 대부분 부분 파열되고, 파열된 인대는 부종이 생기고 출혈이 되며 염증이 생긴다. 발목 염좌는 대부분 운동 중이나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최근 감염관리팀과 감염내과, 각 중환자실에서는 혈류감염 예방을 위한 중심정맥관 삽입시 지침 수행도를 상승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수집기간은 중재 전 2014년 11월~2015년 3월(5개월간), 중재 후 2015년 4월~2016년 3월(12개월) 이었다. 조사대상은 성인계 중환자실 4곳에서 중심정맥관을 삽입하는 의료진으로서 중심정맥관 삽입지침수행 조사지를 사용하였다. 중재 방법으로서는 혈류감염 Free 현황판 사용, 교육, 홍보활동, 의료진 개인 독려, 모니터링결과 공유했다. 결론으로 중심정맥관 삽입시 감염관리지침이 적용 될 수 있도록 홍보와 모니터링, 피드백 등의 중재활동을 통해 수행도는 향상되었으며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발생률은 감소하였다. 추후 지속적으로 활동을 유지하고 적용하여 혈류감염발생률 및 감염관리지침 수행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 장기적인 혈류감염발생률 감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5월 19일 위와 같은 활동 결과에 의거하여 우수의료진(흉부외과 김명수, 내과 안준홍, 신경외과 박소희, 외과 변윤형, 흉부외과 이영욱) 및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Zero 365일을 달성한 호흡기
고려대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개발한 입안을 통해 갑상선을 수술하는 새로운 노츠 수술법이 최근 효과를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은 입안을 통해 턱 밑으로 수술용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보이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사라지는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이 방법은 외과학 분야의 선도저널인 외과 내시경지(Surgical Endoscopy)지에 논문으로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노츠 수술의 세계 양대 학회인 ‘미국 노스카(NOSCAR)’ 학회에서 수상하며 독창적 수술법을 인정받았고, 특히 지난달에는 김교수가 수술법을 전수한 美 존스홉킨스병원에서도 수술을 실시하며 美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은 기존 갑상선 수술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수술법이다. 기존에 많이 시행되는 로봇 갑상선 수술법은 겉으로 수술 흉터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정밀도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겨드랑이나 귀 뒤, 혹은 가슴에서부터 갑상선이 있는 목까지 사이에 있는 피부를 들어 올려 수술 공간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목의 절개를 이용한 수술 방법보다 눈에 보이지 않게 피부를 더 많이 절개해야 한다. 때문에 그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극소저체중으로 태어난 이른둥이와 그 가족을 위한 제8회 홈커밍데이를 지난 28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최영륜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른둥이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가족간 만남과 유익한 의료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홈커밍데이는 출생체중이 1,500g 미만인 극소저체중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라난 아이들과 가족을 초대하여 서로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부모님 육아일기 발표, 가족들 장기자랑과 의료진이 준비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공식 행사 전에는 스마일포토존,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날 최영륜 교수는 “저출산 시대에 이른둥이를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내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뜻깊은 자산이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른둥이와 그 가족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북돋
‘Navigation(네비게이션)’은 아직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는 너무도 익숙한 단어이다. 과거에는 자동차로 여행을 할 때 필요한 것이 지도였다면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없이는 낯선 곳으로의 이동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의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부비동염 수술시에는 흡입 절삭기(Microdebrider, Soft tissue shaver)를 이용하여 내시경을 통해 진행하게 되므로 결손된 안와내벽으로부터 돌출된 지방조직을 흡입하다가 안구 내직근을 손상시켜 안구운동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염증이 심한 경우나 재수술시에는 시신경과 내경동맥의 손상을 초래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만성 부비동염에 대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의 성공률은 75~98%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는데, 실패율을 고려하면 약 5~15%의 환자에서는 재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잘못된 수술을 받았던 부비동은 정상 해부학적 구조물이 소실되고 반흔, 골성 비후 등으로 출혈의 소지가 높으며 주변 구조물과의 위치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1차 수술보다 수술이 힘들고 합병증이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가 대한척추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학회 제 33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임기는 5월 28일부터 1년이다. 김 회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김환정 교수 약력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 을지대학교병원 척추 센터 소장 · 을지대학교병원 진료 부장 및 부원장 역임 · 서울대학교 정형 척추외과 연수 · 미국 시카고 러시병원 척추외과 연수 ·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 대한척추신기술학회 회장 · 대한척추종양학회 부회장 · 국제 척추 교육 센터 지정 교수 (johnson johnson company) · 2015년 대한 정형외과 척추외과 학회 춘계 최우수 논문상 수상 · 대한 정형외과학 교과서(7판) 퇴행성 척추 변형 공저 · 대한 척추외과학 교과서(3판) 퇴행성 척추 변형 공저 · 대한 정형외과 학생을 위한 교과서 퇴행성 척추 변형 공저
암 치료 후 환자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진료체계가 보다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외과 양한광, 가정의학과 신동욱‧이지은 교수팀이 지난 2013년 10월부터 1년간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에 의뢰된 위암 치료 후 3년 이상 생존한 ‘위암 장기 생존자’ 250명의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상자의 5%와 3%가 당뇨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36%는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 이들은 설문에서 해당 질환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모른다고 답한 88.4% 중 24%가 골다공증, 37%가 골감소증을 새롭게 진단받았다. 또, 다른 신체 부위에 암이 새롭게 생기는 ‘이차암’의 검진 현황을 보면, 환자의 86%가 폐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았으며, 이 비율은 자궁경부암(66%)과 유방암(28%), 대장암(24%)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양한광 교수(위암센터장)는 “암환자의 만성질환 관리는 암과 함께 꾸준히 이뤄져야 하지만, 암 치료에 집중하는 암전문의가 챙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교수(암건강증진센터)는 “대부분의 암환자는 암에 관심을 집중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제6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모야모야병, 뇌전증,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등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18가족 65명), 심평원봉사단 등 총 87명이 참석해 다양한 힐링 활동을 진행했다. 장기간의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가족들은 제주 오메기떡만들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과 제주 메이즈랜드(회장 이동한)의 후원으로 조성된 ‘새생명의 길’에 매년 진행되는 나무심기와 타임캡슐 묻기 등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심평원이 2011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가 함께하여 투병생활을 이겨낸 사연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송재동 부산지원장은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소원 이뤄주기로 시작된 건강+행복캠프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지난 29일 ‘JMLE(일본의사고시) 및 USMLE(미국의사고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뜨거운 박수 속에 성료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공의와 공보의, 의대생을 비롯해 210여명의 젊은의사들이 사전등록을 신청했으며, 미처 신청을 못해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요청하는 젊은의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대공협 김재림 회장은 “대전협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공보의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젊은의사 선생님들 모두에게 설명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쁜 마음이다”면서 “대한민국 의료계 현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젊은의사 선생님들의 진로고민 및 외국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고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이 크다. 우리 젊은의사들의 해외 어디든 원하시는 곳에서 국위선양 하면 참 자랑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왜 이런 설명회에 많은 젊은의사들이 참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