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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 10명 중 8명이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수준의 건강투자 인식의 경우 건강에 투자하는 실제 시간과 비용이 이상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건강투자(Health Investment)’에 대한 대국민 인식 파악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투자인식조사’의 2021년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투자인식조사’는 KHEPI가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인식조사로, 사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대국민 수요와 인식 파악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전국 성인 1053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23~29일 동안 설문 조사가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발표된 건강투자인식조사 결과에는 코로나19 확산 후 주요하게 변화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투자’에 대한 국민들의 실제 투자행태와 이상적 기대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내용들이 담겼다. 먼저,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늘어나야 한다’는 응답이 80.7%에 달했으며, 그 책임 주체는 ‘중앙정부(43.4%)’, 이유로는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이르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우수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2년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정책·민원설명회’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목) JK아트컨벤션(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관련 최근 정책과 제도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허가심사 사례를 공유해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안전관리 정책과 GMP 운영방안 ▲한약(생약)제제 허가·심사 사례 등을 안내하며, 별도 사전등록 없이 당일 설명회 현장을 방문해 참석하시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에서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최초로 TAVI(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 Transcatheter Aortic Calve Implantation) 시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연간 대동맥판 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대동맥 또는 장골동맥 혈관 내 스텐트 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세부 전문의 및 전문의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심장내과 진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 2인 이상 상근 ▲세부 전문의 및 전문의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흉부외과 진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 2인 이상 상근 등의 세부 조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로부터 TAVI시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장내과 박성훈 교수는 “올해부터 보험급여 대폭 확대 적용으로 앞으로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TAVI 시술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를 지나는 동맥을 이용해 판막을 교체하는 시술법으로, 수술 부담이 높은 고령 및 고위험군 환자에게 주로 적용된다. 또 이 시술은 기존 수술적 인공판막 교체술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중앙응급의료센터 위탁 및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운영 기준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정된 ‘응급의료법’에서 위임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위탁 및 시·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구성·운영의 기준 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21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응급의료기관에서 제외하고, 그 설치·운영 및 위탁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정책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했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운영 업무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하도록 했다. 또한, 시·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구성·운영에 관해 시·도의 조례로 정할 사항의 기준 마련했으며, 아울러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기관 등에 대한 업무 검사 등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거나 보고 또는 관계 서류 제출을 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세부기준도 마련했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중앙과 지방의 응급의료 정책개발 및 실무지원 기관인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국가가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사업을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기이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추모 및 예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내 유일의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추모 및 기념행사, 유족 상담, 장례 지원 등 예우사업을 위탁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사업 수행에 대한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한층 더 강화된 예우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시행령 개정으로 국가는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해 다양한 예우사업을 발굴하여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추모 및 예우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도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지난 5일부터 전자동의서 시스템 전면 시행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진료 환경을 구현했다. 서울백병원은 수술·시술·검사 동의서, 간호서식, 원무 및 행정 서식 등 1,000여종 이상의 모든 서식을 표준화하여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해 환자와 보호자가 문서로 기입하던 각종 종이 동의서를 태플릿을 통해 전자문서로 작성·서명·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번 전자동의서 시스템 도입으로 민감성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은 낮아지고, 작성과 보관, 조회의 편의성은 높아져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구호석 서울백병원 원장은 “종이 없는 진료 환경 구축으로 종이 동의서의 원본 분실 및 훼손 등의 관리적 부담감은 해소되고 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밝혔다. 또 “병원 정보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 환경이 조성되고 데이터 활용성이 강화되어 디지털 스마트 병원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을 마지막으로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 모두 전자동의서 시스템의 도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8월), 일산백병원(9월),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인증 유효기간이 4년으로 기존 지정 유효기간(2년) 대비 2배 늘어나며, 재인증 신청도 ‘만료 2개월 전’까지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해외진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의료해외진출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제도 운영에 따른 이용자 편의 제고 등 보완 필요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모법 개정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평가·인증제로의 변경을 반영하고, 재인증 신청기간을 인증 만료 3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연장하는 등 세부 사항을 정비했다. 또한, 등록사항 변경·휴업·폐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등 모법에서 신설된 과태료 대상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부과기준을 마련했으며, 의료 해외진출 신고 시 의료기관 개설허가증 또는 개설신고증명서를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을 활용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평가·인증제로의 원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3상을 진행 하고 있는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의 모회사 카나리아바이오엠(대표 나한익)은 세종메디칼을 인수하면서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제약 바이오 산업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달성해 종합적인 바이오 제약 그룹으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은 GMP 생산시설 구축을 하고 있는 두원사이언스제약을 인수하며 그룹의 비전 달성의 첫 단추를 채웠다. 지난 12일 세종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을 100%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두원사이언스제약은 지난 2년간 제약산업 진출을 위한 공장을 준비했고 지난주 GMP 인증 서류를 식약처에 제출한 상태이다. 외용액제, 연고, 크림제 생산 준비는 완료됐으며 이번 세종메디칼 투자금으로 정제, 캡슐제 라인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합성의약품 생산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까지 고려하고 있다. 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으로도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세종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 영업조직을 강화해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한국 유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 개발, 생산, 유통까지 제약산업 전체에 대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카
기저귀로 예민해진 아기 엉덩이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세정해주는 전용 버블워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약국 전용 제품 브랜드 ‘프로-캄’ 시리즈의 일환으로 ‘베베 궁디 버블워시(사진)’ 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국 유통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이 전담하고 있다. 부드러운 거품 타입의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대소변 등으로 오염된 기저귀로 인해 민감해진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세정해주는 영유아 전용 제품으로, 갓 태어난 아기 피부를 감싸는 태지 유사 성분과 피부 컨디셔닝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롤라이즈드태반추출물 성분, 흡수력과 보습에 뛰어난 호호바씨 오일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받은 유산균 배양액 3종(비피다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발효물,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과 진정 등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파라벤이나 페녹시에탄올 등 인공 방부제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인체 피부 일차 자극 시험에서 무자극성 범주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저귀를 상시 착용하는 아이들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하는 제32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12월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렸다. 본상에는 연세의대 정재호 외과학 교수, 젊은 의학자상에는 경희의대 연동건 조교수, 연세의대 김대훈 임상조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주한독일대사 미하엘 라인펜슈톨,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사장 등 많은 사람들이 시상식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본상 수상자인 정재호 교수의 출신 고교인 평택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이 전달됐으며,‘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정재호 교수의수상자 강연이 진행됐다.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원장 이원기)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보령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진행한 이번 통합 인증서 수여식에는 보령 장두현대표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 및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방지, 모든 법률 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이 뇌물 또는 부패에 방지에 관한 수칙을 담고 있다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은 한 발 더 나아가, 조직이 따라야 할 준법 경영 방침이 명시됐다.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에만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으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관리에 대한 사후심사도 매년 진행된다. 보령은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37001)을 도입한 이후, 매년 지속적
내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이 100만분의 9082(0.9082%)로 확정되며,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 인정 범위에 루게릭, 다발경화증 등이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9월 2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한 2023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0.9082%)을 반영한 것으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국민 부담의 최소화 측면을 고려하여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바 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료가 소득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하는 것으로 산정방식이 변경됨을 반영했으며,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 인정 범위에 루게릭, 다발경화증 등 3개 질병(질병코드 기준 G12, G13, G35)을 추가해 65세 미만의 장기요양 서비스 신청 자격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우경미 과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보다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노인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알려졌던 것과 다르게 유방암 환자가 암 재발을 줄이는 항호르몬제를 복용해도 우울증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유방외과 윤창익(교신저자)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해 유방암 수술환자에서 항호르몬 치료에 따른 우울증의 발생 및 자살 위험에 대한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 1위이며, 실제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남녀포함 2019년 우리나라에서 신규로 발생한 암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유방암 재발을 낮추기 위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는 항호르몬 약을 복용하는데, 환자는 ‘우울증’과 같은 약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실정이다. 특히 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항호르몬제를 복용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연구팀이 유방암과 항호르몬제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실제 항호르몬제를 복용한 환자 1만1109명과 복용하지 않은 환자 6615명을 변수 보정 전과 후로 연구한 결과, 우울증 진단 (p=0.730, p=0.267)및 자살위험(p=0.638, p=0.867) 모두 복용 유무에 따른 우울증 발생 위험의 통계적 차이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혈우 환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채-움 캠페인’이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기업CSR/브랜드광고 P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채-움 캠페인’은 혈우 환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에 공감하고 마음 속 빈 공간을 채우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전하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국광고PR실학회 ‘올해의 광고PR상’은 2008년부터 매년 그 해에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캠페인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사노피의 ‘채-움 캠페인’은 신체 건강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환자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했다는 점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혈우병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캠페인 필요성과 영향력에 대해 국내 광고 PR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노피는 2021년 마음 건강 관리 지침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심리 상담 전문가 및 아동 심리 전문가와의 협업 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혈우 환
가수 강민경 씨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소아 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회사업후원금으로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민경 씨와 윤동섭 의료원장,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민경 씨가 온라인 후원 약정을 통해 ‘걍밍경 유튜브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전해온 후원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소아 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쓰여진다. 강민경 씨는 “구독자 분들의 사랑으로 걍밍경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독자 분들의 이름으로 더 큰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었다”며 “소아 청소년 환아들이 웃음짓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기부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소아 청소년 환아에게 소중한 기회를 준 강민경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강민경 씨는 4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온라인 약정 방식을 통한 기부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강민경 씨가 했던 방식과 동일한 후원 방법으로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 ․ 조성탄 전문의팀이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50회 북미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 임상연구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북미에서 열리는 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질환의 연구와 치료 분야에 있어 가장 역사가 길고 권위 있는 학회로, 우리나라 의료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임상연구논문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임상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논문은 ‘경추 척수증 환자에서 경추체 전방 전위 절골술(Vertebral body sliding osteotomy, VBSO)의 장기 추시 결과’에 관한 것으로, 경추체 전방 전위 절골술을 받은 환자들을 최소 5년 이상 추적 관찰한 후 임상적․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해 해당 시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고 공신력 있어 발표 기회를 갖는 것조차 쉽지 않은 학회에서 2013년, 2017년, 2019년, 2021년 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하는 제32회 분쉬 의학상 수상식이 12월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렸다. 분쉬 의학상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시의로서 활동했던 리하르트 분쉬 박사를 기리는 의미로 한국의학자의 연구의욕 고취, 한국·독일 간의 친선과 우호 증진을 위해 1990년 9월에 첫 제정돼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한국 최초의 독일인 의사 리하르트 분쉬 박사는 보건정책과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등 우리나라 근대 의학 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개인진료소를 열어 민간 의료봉사에도 힘써 연구자, 교육자로서의 지표가 되고 있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분쉬 의학상은 단일 의학상 중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대표적인 학술상이다. 대한의학회는 앞으로도 분쉬의학상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상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학회 은백린 학술진행이사가 심사 경과를 보고했다. 분쉬 의학상은 본상과 젊은 의학자상으로 나눠 수여하고 있으며, 본상은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경과한 자 중에서 최근 10년 동안의 게재 논문을 바탕으로 의학 발전에 기여한 자, 젊은 의학자상은 40세 이하의 의사로 제한된다. 제32회 분쉬
대원제약은 2023년 1월 1일 부로 백인환 사장이 새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원제약은 임원 정기 승진 인사에서 마케팅본부장 백인환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백인환 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며 2세인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친 백 사장은 최근까지 마케팅본부를 이끄는 등 회사의 경영 전반에 걸쳐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대원제약 측은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물론 전문의약품(ETC) 외에도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온 바 대원제약의 고속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서 “경영에 필요한 주요 요직을 거친 만큼 회사의 경영에 누구보다 밝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백 사장은 마케팅본부장으로서 입사 당시 1개에 불과했던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10개 가까이 늘리는 등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OTC 사업 진출 후 첫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11월 복지용구의 급여적정성 연구 및 고령친화용품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와 전시체험관을 개관한 데 이어 12월 중순부터 이동전시체험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은 지리적 한계 등으로 전시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복지용구 등에 대한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단은 5톤 특장차 실내를 가정환경과 동일하게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 이용자의 신체상태나 생활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복지용구 사용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통해 단순한 전시제품 체험 뿐 아니라 국민에게 필요한 제도 관련 정보도 맞춤 제공함으로써 고령자의 안전하고 올바른 재가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