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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일 SBS는 금년 군의관 선발에서 탈락한 후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로 임용된 의사 중 80% 정도가 전과자며, 야간주거침입절도죄, 음란물 유포, 협박, 상습도박 등의 전과자들도 상당수 포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21일 '공중보건의사 향한 왜곡 보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 보도 내용에 대해 법적 · 행정적 대응으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공협은 "모 방송사와 언론사를 통해 '올해 임용된 공보의 80%가 전과자'라는 제목의 뉴스가 보도됐다. 군의관으로 복무하는 데 있어 장교결격사유가 있는 36건의 사례로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3천 6백 명의 공보의가 범죄자 집단으로 매도됐다."면서, "몇 시간 뒤 담당자의 실수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사과드린다며 변경된 기사 제목과 몇 줄의 사과문으로 책임을 면하려는 행태에 공보의들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다. 기자가 언급한 손쉬운 복무보다 더 손쉬운 글쓰기로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고 했다. 대공협은 "특정 기자 · 언론의 미성숙한 보도윤리가 극에 달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부분과 전체를 혼동해 여론을 호도하는 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품질 시험검사 시 기준이 되는 표준품 147품목(신규 110품목, 보충 37품목)을 추가 확립해 분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표준품은 의료제품의 시험검사에 대조용으로 사용되는 기준물질이다.현재 제약사 등 공급되는 표준품은 약 450여 품목이다. 이번에 표준품이 추가되면서 분양되는 표준품은 ▲항바이러스제 성분 ‘아시클로버’ 등 화학의약품 표준품 50품목,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베이징주)’ 등 생물의약품 표준품 3품목, ▲‘감초’ 등 생약 표준품 94품목이다.표준품의 품질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다기관이 참여해 표준품 값이 결정됐으며, ‘시험·검사발전실무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품질적합성도 확인했다.안전평가원은 이번 표준품 확대 공급이 제약사 등의 의료제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표준품 목록 및 분양신청 요령 등 표준품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알림 → 표준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과 치료법 등 질환 전반에 대해 다룬다. 1부에서는▲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과 임상특징', 2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 주제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특징 · 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단일 유전자에 의한 유전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심혈관 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국내 약 10만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90을 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본 강좌는 무료이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 · 보호자는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6959-5333)로 하면 된다.
인체조직을 취급하는 조직은행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조직은행 종사자 기본교육’이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을지대학교병원 본관 2층 을지홀(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실시된다.주요 내용은 ▲인체조직관련 법령의 이해 ▲조직은행 허가갱신 및 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 승인 절차 및 적합성 여부 확인 ▲인체조직 관리기준(GTP)의 이해 ▲인체조직 채취 및 적합성 평가 ▲기증자 병력 및 투약이력 조회 ▲인체조직 추적관리 및 안전성정보/부작용 보고 등이다. ‘조직은행 종사자 교육’은 의무교육으로서 국내 모든 조직은행은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과정을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올해 조직은행 종사자 교육은 기본교육(5월, 9월)과 조직유형별 채취‧가공처리 방법, 품질관리 시험‧검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심화교육(11월)으로 운영된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은행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인체조직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8년 제1차 조직은행 종사자 기본교육’ 신청은 한국조직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atb.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 당일 현장
지난해 8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하 문케어) 추진과 관련하여, 소통 부족 등으로 정부 · 의료공급자 간 지속적인 혼선 ·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와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일방적이고 편향된 정책이 아닌 형평성 · 진정성 있는 정책 수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세 단체는 "치협 · 한의협 · 약사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에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10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구체적인 추진 방향조차 내놓고 있지 않아 정부의 보장성 정책에 대해 국민과 의료공급자 모두 혼선을 빚으며 의구심이 일고 있다."라고 했다. 문케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유형의 의료공급자와 지속적으로 대화해야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현저히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세 단체는 "지금이라도 치협 · 한의협 · 약사회 등 3개 보건의약단체는 국민을 위한 진정성 · 형평성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 실현을 위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를 바라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정성 있는 대화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 정부 정책이 그간 의료공급자 희생으로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위•식도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위•식도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심영광 진료과장, 성지희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국내 위•식도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지나친 음주 및 카페인 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부분의 위•식도질환은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만성화가 되기 전에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현대인을 괴롭히는 역류성식도염과 각종 위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2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 활성화와 건강한 바이오벤처 투자 촉진을 위해 열린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는 ‘바이오의약품과 방사성의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 (강주현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을 시작으로 ▲바이오텍 이슈Ⅰ-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카스9(이정민 툴젠 연구소장) ▲바이오텍 이슈 Ⅱ-NK 세포 면역 항암제(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연구소장)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Ⅰ-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수출(고여욱 종근당 상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Ⅱ-항체신약 개발 사례(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이정민 연구소장과 강정화 연구소장의 발표는 협회의 사전 공모절차를 거쳐 ‘Bio Open Plaza 우수기술’로 선정된 툴젠과 이뮤니스바이오의 보유 기술을 소개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부광약품은 소비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우건비 3종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우건비는 ‘우리가족 건강비밀’의 줄임 말로써 아빠, 엄마, 자녀를 각각 대상으로 온 가족을 위한 맞춤형 영양공급 제품이다. 하루 한 팩의 제품에 3개의 정제 또는 캡슐이 들어있어 소비자 특성 별로 필요한 최적의 핵심 영양소를 담았다고 전했다. ‘간 건강’ 제품은 직장 생활하는 아빠의 간 건강과 피로 개선을 위한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B군, 옥타코사놀이 들어 있다. 엄마를 위한 ‘피부 보습건강’ 제품은 세라마이드와 비타민C 등으로 피부보습과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녀들을 위한 ‘스트레스 건강’제품은 EPA 및 DHA, 테아닌 성분 등으로 눈 건강과 지구력 증진,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요즘같이 바쁜 현대인에게 챙겨야 할 영양성분은 매우 많지만 일일이 챙겨먹기가 쉽지 않아 60년 전통의 부광약품이 추천하는 필수 영양소를 소비자 타겟별로 하루 한팩에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우건비 3종은 하루 1팩을 섭취하는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측정 키트 ‘GREENCARE A1c(그린케어 에이원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당뇨 증상의 중요한 지표인 당화혈색소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채취부터 당화혈색소 상태, 문서 출력까지 1-step 방식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혈액 한 방울보다 작은 3.5 마이크로리터의 혈액만을 이용해 4분 30초 안에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당화혈색소 시약이 냉장 보관인데 비해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경우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영필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아프리카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프로모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12월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의 범위를 공동 마케팅 및 영업 분야까지 확장했다. 향후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리베나13주의 수입 및 홍보ㆍ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며, 종근당은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전국 유통과 함께 한국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조윤주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전무는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갖춰온 ㈜종근당과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화이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백신시장에서 15년 이상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프리베나 브랜드 , 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폐렴구균* 질병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지난 5개월 간의 유통 제휴를 통해 양사가 지닌 강점을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문 앞과 청와대 인근에서 의사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1시경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3시경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100m 앞 집회 ▲대한문 앞 귀환 후 6시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3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다시 열리고 청와대 앞 100m까지 의사가 몰려오는 그날에는 사회가 정부가 청와대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3시에 대한문 앞에서 청와대 앞 100m 효자치안센터까지 약 2.5km를 가두행진해서 도착 한 후 5시까지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구호를 제창하고, 최대집 회장이 대회사를 한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열린 대한문 앞 궐기대회는 1시경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3시경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100m 앞 집회 ▲대한문 앞 귀환 후 6시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100m 앞에서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전라북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이 낭독했다. 백 회장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정부가 의료계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
최근 사회적 이슈로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노출 저감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계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미세먼지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면서, 국가 의료비용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정부 · 국민이 인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 · 대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 ◆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설치율, 노인요양시설 23.3% 고등학교 교실 18%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 초 · 중 · 고교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 이용시설 가운데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3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 17만 8,185개 보육실 중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곳은 60.4%인 10만 7,613개, 노인요양시설은 전국 5,258개 시설 중 23.3%인 1,228개에 불과했다. 또한, 지난 1월 교육
유럽시장부터 중국, 중동까지.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 동향을 전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독일 처방 시작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글로벌 판매 중인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처방이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 이뤄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가운데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IMS Health data에 따르면, 독일의 트라스투주맙 시장 규모는 약 3,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로 ‘허쥬마’를 공급한지 1개월 만에 실제 처방이 이뤄지면서 경쟁 제품보다 먼저 독일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 이후 3개월 만에 영국을 필두로 독일에서도 런칭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고, 연내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와 함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과 관련, 노동자 시민 등 건강보험 가입자 의견 수렴을 위한 제7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그간 1차(2.2.), 2치(2.23.), 3차(3.9.), 4차(3.23.), 5차(4.12.), 6차(5.3.)에 걸친 실무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제1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현황,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계 동향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그간 추진경과에 대하여 주로 논의했다.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정협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3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예비급여 제도 정비와 공사의료보험연계법에 대해 논의했다.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건강보험 재정 관련 사항이 논의 됐다. 복지부는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일정과 의견수렴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현재 건강보험의 수입, 지출 등 전반적인 재정현황 등을 공유했다. 가입자 단체는 건강보험 제도 최초의 종합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차질 없는 준비와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줄 것
의료기기 · 체외진단 기술 · 약물 개발을 비롯하여 학술 교류 등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내 · 외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고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대의료원 ▲고려대 K-MASTER 사업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중앙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앙보훈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충청남도한의사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 내용을 전한다. ◆ 심평원 의정부지원, MOU 체결기관 서영대 학생 대상 교육 시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이 5월 18일 의정부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체결기관인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부지원 소개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보건의료자원 빅데이터활용 안내 ▲채용 관련 Q&A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서영대학교와의 상호 교류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파킨슨병 치료 물질인 '프라미펙솔'의 패취제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 및 비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아이큐어는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는 파킨슨병 치료 물질인 '프라미펙솔'을 주성분으로 하여 투여경로와 제형을 변경한 개량신약 패치제의 비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프라미펙솔'은 도파인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도파민 효현제(Dopamine Agonist)로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하여 도파민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파킨슨병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로 글로벌 파킨슨병의 시장 약 5.4조 원 중 도파민 효현제는 약 1.3조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프라미펙솔' 경구제는 1일 1회 혹은 3회씩 복용하는 반면 아이큐어의 '프라미펙솔' 패치제는 1주일에 1번만 붙이는 제품으로 환자의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파킨슨 치료제를 패치제로 개발하면 유효 혈중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초기혈중농도 상승에 의한 부작용 및 위장관계 부작용, 간에 대한 부작용 개선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파킨슨 패치제가 출시될 경우 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1차협상에 들어가며, 한의협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2차 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대한약사회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2차협상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치협 1차 · 2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의협 1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예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가 지난 5월 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된 고려대학교 개교 113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고대안암병원이 18일 전했다. 김 교수는 1977년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40여 년간 의대 교수로서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발전과 의료선진화에 기여해왔다. 김 교수는 국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무료진료 봉사활동단체인 '라파엘 클리닉'에서의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고, 라파엘 인터내셔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와 '김남호 복지재단'에 의료비 및 의료복지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7일 프로포폴 투여 후 집단 패혈증이 발생한 강남구 소재 M피부과가 지난해 공급받은 프로포폴이 강남구 평균의 10배, 전국 평균의 1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8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피부과에서 공급받은 프로포폴은 M제약 프로바이브주1% 20mL며 ▲2017년 5,800개 ▲2016년 2,490개 ▲2015년 80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mL로 환산할 경우 ▲2017년 116,000mL ▲2016년 49,800mL ▲2015년 16,000mL인데 2015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전국 피부과 의원이 공급받은 프로포폴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7년부터는 강남구, 서울시, 전국 평균보다 10배를 웃도는 프로포폴을 공급받았다. 2017년 공급내역을 비교해보면, 강남구 M피부과 공급량은 116,000mL고, 강남구 소재 피부과 의원 68곳에 498,100mL가 공급됐다. 1기관 평균은 11,584mL에 불과해 10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소재 피부과 의원 1기관 평균 공급량 9,002mL의 12.8배,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