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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S자반증(Henosch-Sonleinpurpura, HS purpura)’은 단순 피부 발진이 아닌 일종의 혈관염으로, 정확한발병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이후, 주로 3세에서 10세 사이의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다리나 둔부에 발생하는 발진이나 자반(반점)과 관절통이 주된 증상이며, 위장관합병증으로 인한 복통,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는 “HS자반증은 주로 봄철 또는 늦가을같은 환절기 호흡기 감염 이후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제대로 진단만 되면 대부분 회복이 되지만, 간혹단순 피부 발진으로 오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위장관 합병증으로 장충첩증이나장천공, 췌장염 등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드물게는 신장을 침범해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 깊게 살펴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HS자반증 환자의 3분의 2이상의환자에서 관절통과 함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복부 증상(60~70%)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약 33%는 위장관 출혈로 이어지고, 약 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판매 및 임대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사전예방’ 교육을 오는 4월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이 법령 등의 이해 부족으로 광고를 위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기 광고제도의 목적과 법령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적발건수 는 2013년 707건, 2014년 615건, 2015년 670건이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 관련 법령 및 제도 ▲의료기기 광고의 범위 ▲사전 심의제도 ▲거짓·과대광고 사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판매 및 임대업체들이 광고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구입‧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예방 교육은 올해 총 5회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 교육은 전남·광주지역(6월)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의료기기관리과(☎ 043-230-0447) 또는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02-747-0671)로 신청하면 된다.
2016 Bio Korea 행사를 통해 의약품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응 4월 1일 팜페어 수출계약 체결식(Pharm Fair Signing Ceremony in BIO KOREA 2016)을 개최했다. Signing Ceremony는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한 제약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우수 의약품 홍보와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간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해외 7개사와 국내 5개 제약사가 참여해 총 8건의 수출 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이 나보타(바이오의약품), 우루사비정(OTC), 페노스탑, 루피어(제네릭의약품), 미인활명수액(OTC)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 씨엘팜, 일동제약, 신일제약은 제품수출(항생제, 구강용해필름제, 유산균, 히알루론산, 기관지확장제, 금연제, 소염진통제 등)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정부차원의 G2G, G2B 협력의 결과로 국내기업들과 신흥국 기업들 간의 MOU가 체결되는 성과가 있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2016’에서 대만 및 말레이시아 현지 제약사와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계약 및 MOU로 대웅제약은 대만 시장에 처음 진입기회를 확보하게 됐고, 말레이시아에서 여러 품목의 신속한 허가 및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등 적극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 ‘오리엔트 유로 파마(Orient Euro Pharma)’사와 5년간 약 70억원 규모의 ‘나보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오션 원 파마(Ocean One pharma)’사와 ‘우루사정’, ‘루피어’, ’페노스탑’ 등에 대해 5년간 약 4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대웅제약이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해외 현지 파트너사가 허가 및 판매를 맡음으로써 양사 역량 극대화를 통한 신속한 시장진입을 추진, 대만 및 말레이시아와 같은 미개척 시장에서의 사업확대와 대웅제약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에서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
[보령제약] 이사대우 승진 ▲ETC도매팀 신만식 ▲생산부 정봉진 ▲CV/CNS MKT팀 천민승 ▲RD기획팀 구재경 부장 승진 ▲ KNB팀 김관호 外 7인 차장 승진 ▲CES팀 하영미 外 20인 [보령메디앙스] 이사대우 승진 ▲마케팅그룹 박수찬 부장 승진 ▲경영개선팀 이영중 차장 승진 ▲영업관리팀 김호중 外 3인 [보령바이오파마] 부장승진 ▲마케팅기획1팀 김성연 차장 승진 ▲개발팀 윤승현 外 5인 [보령수앤수] 부장 승진 ▲영업지원팀 이종찬 차장 승진 ▲영업팀 김성진 [비알네트콤] 이사대우 승진 ▲SM사업팀 조한준 부장 승진 ▲경영관리팀 이승호 차장 승진 ▲SM운영팀 정세환 外 1인 [킴즈컴] 부장 승진 ▲커뮤니케이션팀 최원석 [전략기획본부] 부장 승진 ▲기획팀 김현성 外 1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제5회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 17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분석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와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를 위한 엘리퀴스의 처방에 근거가 될 것이다. 발표될 임상 데이터에는 ARISTOTLE 및 AMPLIFY 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후향적 리얼 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 등 다양한 연구가 포함되었다. 더글라스 매니온(Douglas Manion) BMS 스페셜티 개발 부문 총괄은 “양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RISTOTLE 및 AMLIFY 3상 임상연구 데이터와 리얼 월드 데이터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연구 데이터가 통제된 환경에서 엘리퀴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리얼 월드 데이터는 실제 임상에서 승인된 엘리퀴스의 사용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학회 현장에서 발표될 리얼 월드 데이터는 글로벌 리얼 월드 데이터 연구 프로그램인 ACROPOLIS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이 30일 한국마케팅협회(KMA)가 주최한 ‘201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에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1위를 2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신신파스 아렉스는 50년간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쌓아온 신신제약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파스 제품 중 최초로 냉,온감 2중 효과를 주는 제품으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아렉스는 온찜질용과 냉찜질용으로 구분되는 기존파스와 달리 냉감, 온감 2번 작용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완화 효과에 우수한 제품으로 중년층 외에도 일정한 자세로 장시간 근무하여 목,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무직 2030세대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1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는 한국마케팅협회(KMA)가 전국의 성인 남녀 4,537명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20일까지 127개 산업부문에서 각 산업별 브랜드에 대한 안심수준을 전국에서 해당 상품(서비스)을 사용한 경험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상품(서비스)의 브랜드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평가
노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서구형 암인 전립선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5번째 남성암으로 자리잡고 있고, 암이 늘어나는 속도는 여성에서 매우 빨리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암 다음이다. 특히 이러한 암들은 본인이 자각하는 증상이 없어도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어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진료실에 있다 보면 이런 환자분들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음을 느끼게 된다. 60세 김모 씨는 정년을 앞두고 직장에서 해주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비뇨기과 외래로 오셨다. 젊어서 시작한 직장생활로 바쁘게 살아오다, 오랜만에 시행한 검사에서 발견된 이상은 PSA 수치 상승… 전립선암이나 비대증에서 올라갈 수 있는 수치인데 환자 본인이 느끼는 배뇨증상과는 관계 없이 관찰되기도 한다. “저는 소변볼 때 불편한 느낌도 전혀 없어요… 회사에서 건강검진 한다고 피검사를 한 뒤에 여기에 가 보라더군요…” “PSA는 전립선암이 의심될 때 올라가는 수치인데 본인의 증상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답니다. 조직검사를 해 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으니 날짜를 잡고 가세요…” 그제서야 암이란 말에 잔뜩 겁을 먹고 조직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검사결과는 전립선암
오픈 이노베이션은 제약산업에서 이제 더 이상 생소한 용어가 아니다. 신약개발 전략 중 하나로 많은 제약사들이 채택하고 있으며 실제 성공한 모델이 나오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대규모 기술 수출을 한 이후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을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오픈 이노베이션은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과 유연성도 높다. 한국의 제약/바이오 사업가치가 대폭 증가하는 시기(시대)이므로 좋은 안목을 가지고 지분투자를 잘 한다면 신약 파이프라인도 늘릴 수 있고 또한 제약사의 기업가치를 비교적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 FDA 승인 의약품 중에서 바이오벤처나 대학에서 발견하여 제약 업체에 이전해 개발된 경우가 훨씬 많았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FDA 승인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면 대형 제약업체가 개발한 것은 45.3개인 반면 바이오테크 기업 및 대학이발견해 동일지역 제약업체에 이전한 것은 61.4개였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신약개발은 제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가 정부출연 연구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에서 ‘호흡기 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전국 총 6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의 2016년도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 사업 중 호흡기질환 분야를 담당하게 됐으며, 연구책임자는 이규홍 흡입독성연구센터장이다.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은 기초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질환 중심의 글로벌 수준의 개방형 유효성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제약사에 전문적인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은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 지정되어 복지부로부터 5년간 국비 70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현재 6개 질환(암질환, 대사성질환, 심혈관질환, 관절·면역질환, 안과질환, 소화기질환)에 대해 특화된 유효성평가센터가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선정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그간 비임상 독성시험 연구 중심의 연구소에서 유효성평가까지 아우르며 연구 영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스테틱 브랜드 멘토(MENTOR)가 체내에 흡수되는 신개념 보형물인 PDS 플레이트를 출시했다. PDS 플레이트는 코 수술에 사용되는 신제품으로 연골 재생 및 지지를 위해 사용된다. 코성형과 비중격성형술 등 콧대를 높이는 코 수술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그 과정도 복잡하다. 특히 코성형은 국내에서 많이 시행되는 성형수술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연골을 이식하거나 보형물을 넣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수술 시 모양을 곧고 견고하게 잡아주기 위해서 연골을 정교하게 연결해야 한다. 많은 경우 어렵게 채취한 연골이 버려지거나 재수술로 이어지기도 하며, 합병증이 발생해 추가 수술이 요구된다. PDS 플레이트는 폴리다이옥사논(polydioxanone)으로 만든 생체흡수성 수술재료로, 연골 조직을 연결하기 위한 뼈대 역할을 하고 수술 후 치유과정에서 연골을 지지하여 모양변형의 가능성을 낮춰준다. 의료진은 PDS 플레이트를 비강의 연조직 및 연골재건 등 코수술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연골 채취에 대한 환자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 PDS 폴리머 물질은 세계적 선도기업인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에티콘(Ethicon, Inc)에 의해 발명되어 오랜 시간
감염병 감시업무 등을 수행하는 감염관리실 설치대상병원을대폭 확대하여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 이후 추진한 ‘의료관련감염대책’ 후속조치 및 개정 의료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을 마련하여 4월4일부터 5월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실 설치대상 병원을 확대한다. 현재 중환자실이 있는 200병상 이상 병원에 설치해야 하는 감염관리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1단계로 2017년 4월부터 중환자실이 없는 200병상 이상 병원에 설치한다. 2단계로 2018년 10월부터 중환자실과 무관하게 150병상 이상병원에 설치한다. 감염관리실 근무인력도 확대한다. 지금은 병상 규모에 관계없이 감염관리실에는 의사 1명, 간호사 1명, 기타 경험·지식이 있는 사람 1명을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는 병상 규모에 비례하여 감염관리실 근무인력을 늘려 배치하도록 한다. 의사는 300병상 당 1명 이상의 의사를 배치하도록 하되, 병원여건에 따라 다른 분야와 겸임 근무가 가능하다. 실무인력은 상급종합병원은 200병상 당 1명 이상, 종합병원은 300병상 당 1명 이상, 병원급은 현행 기준에 따라 배치하도록 한다. 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연구책임자 김수경)의 제1차 일반세부과제 연구 선정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인구고령화, 의료비 급증 등 보건의료 현안 및 정책적 요구에 부합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28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국내 최대 공익적 임상연구지원사업이다. 1차년도인 2016년에는 92억 5000만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이번 1차 일반세부과제에는 총 17억 4000만원이 지원되며 과제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과제 선정방식은 종전의 상향식 방식(bottom-up)을 지양하고, 정책적 필요성과 의료계 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를 제시하는 하향식 방식(top-down)을 채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활용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근거통합 성과연구’는 의무기록이나 건강보험자료 등 기존 자료를 이용해 연구하는 분야로 총 8건의 연구주제가 선정됐다. ‘무릎 골관절염환자의 약물치료’, ‘만성 B형 간염 환자 약물요법에 대한 연구’ 등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이용이 빈번하고 경제적 부담이 되는 질병 등을 연구해 국민 부담 해소 및 건강보험 급여
우리나라 기온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국내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양혜경 교수팀이 2009~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에서 추출한 대상자 12만 4354명과 1981년부터 2010까지 30년 동안 국내 71개 기상청 관측소의 기온 자료를 이용해 비만과 연평균 기온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선정된 지역 연평균 기온의 범위는 6.6°C~16.6°C였고, 비만은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이상, 여성은 85cm이상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연평균 기온이 높은 곳에 거주하는 사람은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치수가 높고, 일년 중 기온이 0 °C 미만인 날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허리둘레 수치가 낮았다. 연평균 기온을 5분위로 나누고, 나이, 성별, 흡연, 음주, 운동, 수입, 사는 지역, 고도와 같은 교란변수(confounding factor)를 보정 후 분석한 결과, 연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비해 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비만할 위험도가 1.045배, 복부비만이 있을 위험도가 1.082배 높았다. 일년 중 기온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5일~6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의 최신 치료 경향’을 주제로 ‘Asia Master 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aster Class’는 화이자 글로벌에서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신경병증성 통증과 섬유근육통에 대한 의미있는 학술정보를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권위있는 심포지엄으로, 5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서울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Master Class에는 아시아 7개국에서 130여명의 신경과, 마취통증학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기존 심포지엄과 달리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조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은 좌장을 맡은 독일 베네딕투스병원 마취통증학과 라이너 프레인허건(Rainer Freynhagen) 교수와 서호주대학교 마취통증학과 스테판 슈그(Stephan Schug) 교수의 개회식으로 시작해 ▲신경병증성 통증과 섬유근육통, 요통에 대한 2015년 리뷰 ▲신경병증성 통증의 임상적 진단 ▲진료의사를 위한 조언: 신경병증성 통증의 중재적 치료 등 큰 주제로 기조 세션이 진행되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전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타운홀(Town H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자사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바헬바TM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이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 고시에 따라 4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바헬바 레스피맷은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1초 강제호기량(FEV1) 값이 예상 정상치의 80% 미만인 중등도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유지요법제로 투여 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1일 권장 용량은 티오트로퓸(스피리바) 5mcg+올로다테롤 5mcg로 1일 1회, 1회 사용 시 2번 레스피맷 흡입기를 통해 흡입한다. 베링거인겔하임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바헬바 레스피맷은, 출시 이래 10년 이상 COPD 유지요법 치료에 사용되어 왔고 약 4천만 이상의 환자-년수 와 300여건의 임상 경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는 티오트로퓸(스피리바)을 기반으로, 스피리바의 효능을 보완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LABA 제제이자 투약 후 5분 만에 빠르게 작용하는 올로다테롤 성분을 결합해 개발된 복합제이다.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주요 임상인 TO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로타텍의 글로벌 출시 10주년9을 기념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타텍은 5가지 혈청형(G1·G2·G3·G4·P1A[8])을 직접 포함한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글로벌 출시일 기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는 2007년 8월, 로타바이러스 백신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국내 도입 이후(2007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입원은 뚜렷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벤트는 10주년을 맞는 로타텍의 동갑내기 친구 및 로타텍을 접종 받고 자란 어린이 친구들을 찾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로타텍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 또는 기타 로타텍과 관련한 사연 등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 로타텍 대표메일(rotateq3@prain.com)로 보내면 된다. 응모연령은 생후 6주부터 10살의 영유아 및 어린이이며, 참가자로 선정된 어린이는 로타텍 아기모델들과 함께 로타텍 출시 10주년을9알리는 잡지 광고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 MSD 로타텍 마케팅팀 이초롱 과장은 “본 이벤트는 로타텍을 꾸준히 사랑해준 고객들과 함께
보건복지부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현지점검 결과 확인한 건강보험급여 부당청구 정황을 뒤늦게 공개해 감싸려 했다는 기사에 대해 30일 오후 해명했다. 앞서 YTN뉴스는 30일 ‘복지부 서울아산병원 건강보험 부당청구 정황 확인’을 보도했다. 기사의 주요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이 내시경도구 외에 다른 의료기기의 건강보험급여를 부당청구한 정황을 포착하였으나, YTN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공개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시경 시술 도구 부당청구 의혹과 관련해서 서울아산병원과 올림푸스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방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내시경도구 외에 서울아산병원의 치료재료 거래내역을 추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언론에서 언급한 2개 품목이 실제 거래금액보다 더 비싸게 보험급여를 청구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이는 현재 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검토 중인 자료로, 언론에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을 의도적으로 감싸려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행정처분 절차는 현지점검 → 부당금액 산출(현재 진행 중) → 부당금액 확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증 소아환자가 연간 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대부분은 야간 및 휴일에 응급실을 방문하고 있지만, 의원급 의료기관은 진료건수가 거의 없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연구팀)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연구발표 및 공개토론회가 30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연구를 진행한 인제대 노 현 교수, 울산대 김미진 교수, 서울대 곽영호 교수가 차례로 나서 수요 및 공급 현황,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우리나라 국가응급환자 진료정보망 자료를 분석해 응급실 방문 후 한 시간 이내에 퇴원이나 귀가한 경우를 경증 환자라고 정의했다. 그 결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응급실을 방문한 경증 소아환자는 174만명(연평균 35만명)이며 이중 74%인 128만명(연평균 26만명)이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을 방문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야간‧휴일 가산수가 청구건수 분석을 보면 2014년 기준 경증 소아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병의원에서 평일 야간(20시 이후)‧휴일에 진료받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3월 29일(화) 오후 5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제6회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자리해 ‘어깨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환자 및 보호자 50여명에게 강의를 진행했다. 오십견, 동결어깨, 어깨질환에 대한 오해 등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속 시원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행사가 참석자들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