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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 29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9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65명에게 97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생산본부장 문성규 전무이사가 참석해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했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산문화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힘을 더해 줄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문성규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는 한편,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했다. 2008년부터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껏 51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타이완 수도 타이페이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시각 29일 오후 ‘캔 박카스’의 발매식을 갖고 타이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장 이종빈 전무와 타이완 협력업체인 포추(POCHU) 치우원펑(邱文鵬) 사장 및 양사 관계자, 현지 대리점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품 소개, 제품 홍보 모델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방송, 신문, 뉴스 등의 언론을 통해 현지에 소개됐다. 동아에스티와 포추는 타이완 내 판매되는 기존 에너지드링크와의 차별화를 위해 ‘캔 박카스’는 타우린 외에 로열젤리, 인삼 등을 함유한 건강음료라는 점을 부각하고, 주 소비자층인 젊은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인기 있는 타이완 연예인과 한류 연예인이 출연한 TV광고, SNS마케팅, 각종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타이완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향후 ‘캔 박카스’의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협력사인 포추는 생활건강제품, 화장품을 주로 납품하는 타이완의 유통 전문 회사다. 타이완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등 거의 모든 유통채널에 대한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완
황교안 국무총리가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신설해 바이오헬스분야의 금융, 세제지원, 약가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6'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올해는 11회째를 맞이하는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크기 기여했으며 바이오분야 국제 규류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와 새로운 질환 증가로 건강한 삶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헬스 분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육성해 창조경제 구현의 한축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금융, 세제, 약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바이오코리아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7대 강국 도약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며 "거대한 국부를 창출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3년간 최소침습 접근방법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들이 수술사망 없이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최소침습 수술이란 상처를 최소화하는 수술방법이다. 일반적 심장수술에서는 가슴 앞쪽 30cm의 큰 상처를 통해 가슴뼈를 열고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오른쪽 옆 가슴의 5cm 정도의 상처를 통해 뼈를 자르지 않고 갈비뼈 사이로 심장수술을 시행하는 신 의료기술이며,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도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한 분야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형곤, 이상권 교수 팀은 2008년 개원부터 2016년 3월까지 550례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시행, 99.4% 성공률을 달성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의 74.5%는 수술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했으며, 심장수술 임에도 불구하고 75.8%의 환자에서 무혈 수술을 성공하고 수술 후 평균 입원기간은 5일 이었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의 39.3%가 60세 이상이며,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환자도 16.7%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술 전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심하여 시행한 응급 수술이 12.7%에 이른다. 최소침습 방법이 가능한 심장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2016년에도 전공의들을 위한 특별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대전협은 지난 2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원대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공의들에게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를 약속했다. 전공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2016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을 위해 대전협은 3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체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 그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었다. 오는 4월 1일부터 대한민국 전공의라면 누구나 우리은행 전국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의 대출한도는 최고 1억 5000만원이며, 3월 25일 기준 대출금리는 최저 연 2.57%(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 2.67%)이다. 또한 한시적으로 5월 31일까지는 특별금리우대 0.2%p 적용으로 최저 연 2.37%(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2.47%)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 제공으로 회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협약을 통해 대전협 소속 회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은행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납세자들의 신고 편의를 위해 2015년 건강, 연금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포함) 납부확인서 약 200만건을 일괄 발송한다. 또 공단은 국세청 홈택스 조회를 통한 소득신고가 가능하도록 4대보험료 납부내역을 국세청 홈택스에 등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일괄 발송 대상은 사업소득 등이 500만원 이상인 지역가입자(건강) 약 135만 건과 10인 이하 소규모 개인사업장 사용자(건강) 약 65만건이며 지역가입자에게는 3월분 건강보험료 고지서에 동봉해 발송하고, 사업장은 4월 중 개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국세청 홈택스에는 2015년도부터 세무대행인이 조회해 소득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직장보험료(건강, 고용, 산재) 납부내역 262만 건을 등재했으며, 2016년도에는 직장 국민연금 83만 건, 지역가입자(건강) 135만 건을 포함해 약 480만 건으로 확대해 세무대행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조회할 수 있도록 등재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연금 개인별 납부내역 1,700만건은 국민 누구나 본인이 납부한 내역을 볼 수 있도록 매년 등재하고 있다. 사업주가 부담한 근로자의 4대보험료 납부금액은 소득세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 산하 경기남부 13개 지역의사회는 지난 28일 토요일 경기도의사회 회관 2층 회의실A에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와 금연서비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남부 13개 지역의사회는 군포시의사회, 과천시의사회, 광명시의사회, 광주시의사회, 성남시의사회, 수원시의사회, 시흥시의사회, 안산시의사회, 안성시의사회, 여주시의사회, 오산시의사회, 용인시의사회, 평택시의사회 등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로 금연캠프(일반지원, 전문치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로 금연상담전화, 군인·의경 금연지원,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 서비스 중에서 4박 5일간의 입원치료는 지역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중증 흡연자, 흡연관련 질병력이 있는 흡연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할 효과적인 치료프로그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경기도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의 의뢰와 재의뢰를 통한 경기남부금연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 중견 및 초급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중견관리자 교육은 4월14일부터 15일까지(1박2일), 초급 관리자 교육은 4월20부터 22일까지(2박3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인재개발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최근 병원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병원 조직 역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병원 중견 및 초급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가 중요해 짐에 따라 병원협회는 중견관리자와 초급관리자의 역할과 목적에 맞는 맞춤 교육을 마련했다. 우선 중견관리자 워크숍은 5년 이상 경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조직내에서의 조화로운 접점 마련과 소속기관의 지향점을 창조적으로 선도하기 위한 교육들이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 설득과 협상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으로 성공하는 리더 소통 리더십과 창조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력 5년 미만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급관리자 워크숍은 초급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역할을 직시하고 조직의 미션 및 비전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역량을 갖추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는 이사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2016년 3월 24일(목) 제1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기 이사장으로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이다. 의학교육평가원 임원진은 제1기(2004~2007년) 김세곤 이사장, 이종욱 원장, 제2기(2007~2010년) 김성덕 이사장, 이무상 원장, 제3기(2010~2013년), 제4기(2013~2016년) 이윤성 이사장, 안덕선 원장이 역임했다. 제5기 원장은 2016년 2월25일(목) 제17차 이사회에서 김영창 원장을 선임한 바 있다. 김봉옥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및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국제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차기 회장),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 회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비상임이사 등 의료계 여러 분야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참여)’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2B 기반구축사업은 임상시험에 앞서 신약후보물질의 효능 및 작용원리 등을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하여 제약기업 등에 제공(유효성평가 서비스)하고, 세계적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센터 당 연간 약 15억씩 5년간 지원한다. 현재 6개 질환에 대하여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6개)가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6곳은 서울아산병원(암질환), 가천대 길병원(대사성질환), 연세의료원(심혈관질환), 서울성모병원(관절·면역질환), 부산백병원(안과질환), 인하대병원(소화기 질환) 등이다. 금번에 추가 선정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은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서 3월31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 동안 유효성평가 센터는 질환동물모델 개발 등 593건의 유효성평가 기술과 방법을 확립하였고, 총 441건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수주액 312억원)를 제약기업 등에 제공했다. 각 센터가
심평원이 현재 신포괄수가제는 불필요한 입원이 증가할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정입원 급여기준 마련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신포괄수가제 하에서 적정입원 관리방안 연구’ 용역을 공고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신포괄수가제는 단순 경증 질환자 뿐만 아니라 복잡한 중증 질환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입원환자에 적용하고 있다. 심평원은 연구 제안요청서에서 “신포괄수가제도는 일정액이 보상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입원, 특히 외래에서 진료 가능한 경증 질환 입원이 증가 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신포괄수가제 하에서 증가할 수 있는 불필요한 입원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용도 관리 기전이 없다”며 연구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입원 요양급여 적용기준은 ‘진료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의학적 타당성’, ‘퇴원계획의 충분성’ 등 매우 광범위하고 개념적인 원칙만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적정한 입원에 대한 지침으로서도 미흡하고 입원 적정성을 판단하는 업무에도 매우 모호한 기준을 제시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심평원의 입장이다. 일부 선진국의 적정입원의 기준의 경우 환자상태 및 질병의 중증도,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강도와 같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2%p 증가한 8.7%로 나타났다. 이는 1000원어치를 팔아 87원을 남긴 셈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지난해 12월말 결산 30개 국내 의료기기업체(비상장 포함)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영업이익률(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해 전체 의료기기업체의 매출액은 9.8% 증가한 2조3165억원, 영업이익은 27.5% 늘어난 2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평균 영업이익률은 1.2%p 증가한 8.7%로 분석됐다. 영업이익률 1위는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인 인바디였다. 이 회사는 해외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8.4%p 늘어난 29.0%에 달했다. 이어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디오(28.3%),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인터로조(27.4%), 의료용 영상장비 제조업체 뷰웍스(19.7%),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19.0%) 순이었다. 반면 인포피아, 삼성메디슨, 인트로메딕, 나노엔텍, 솔고바이오, 큐렉소 등 6개사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조사됐다. 매출액 상위 10위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식약청(PFDA)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제품 허가를 획득했다. 실로스탄CR정은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2013년 출시된 개량신약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며, 방출제어형 제제로서 다수의 국내 특허와 중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첫 블록버스터 제품이 됐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江西?民可信)와 총 69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초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임상 1상 및 2상 시험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으며,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2년 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PFDA 허가는 실로스탄CR정의 첫 해외 등록으로, 2017년 초에는 베트남과 미얀마 등에도 제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 노력을 통해 향후 5년 이내에 연간 1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987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새로운 간장질환치료제 ‘헤파멜즈산 3.6g’을 4월 1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헤파멜즈산 3.6g’은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해온 한화제약 기술력의 성과이다. Brand new 헤파메즈산은 주요성분(LOLA) 함량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1포당 5.0g 용량을 3.6g 줄여 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헤파멜즈산은 100년 전통의 독일 멀츠(Merz)사와 기술제휴로 한화제약이 개발한 오리지널 제품이다. 지난 30년간 간 전문의에 의해 간 경변, 만성간염 등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을 만큼 약효우수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원료인 ‘엘-오르니틴-엘-아스파르트산-’(L-ornithine- L-aspartate)은 체내에서 오르니틴(ornithine)과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으로 분해된다. 오르니틴은 Urea cycle에 관여하여 혈중 NH₃를 신속하게 요소로 전환시켜주며, 아스파르트산은 TCA cycle에 작용하여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과 함께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한다. 한화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랜 기간 간 질환 전문의에
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센터장 김선종)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의학관 A동 회의실에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작 기능 회복과 아름다운 턱얼굴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희균 전남의대 치과 교수를 좌장으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턱얼굴 심미치료(김선종 이화여대 치과 교수) ▲턱교정 수술에서 저혈압 마취(이희승 이화여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Surgical Management of Maxilla in Dentofacial Deformity(김기정 위즈치과 원장) 등의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김명래 이화의대 치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선수술, 왜 더 안전한가?(황현식 전남대 치과 교수) ▲수면장애 환자에서 턱교정수술(최진영 서울대 치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3만원, 현장등록 시 5만원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2015년 이의신청 현황 및 사례분석'을 통해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 3,778건으로 전년도(2014년) 3,694건 대비 2.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보험료가 2,751건으로 72.8%, 다음으로 보험급여 828건(21.9%), 보험급여비용 199건(5.3%) 순(順)이었다. 보험료 이의신청은 전년도(2014년) 2,641건에 비해 110건(4.1%) 증가하여 매년 가입자의 가장 많은 불만요인이 나타나는 분야로 분석됐다. 보험료 이의신청은 특히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소득수준에 비해 과다하다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직장가입자와 다르게 소득 이외에 재산, 자동차 등을 반영하여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하는 현재의 보험료부과체계에 대한 불만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이의신청 결정 3,778건 중 인용결정은 482건(12.8%)이고, 여기에 공단이 신청인 주장에 따라 처분 변경하여 취하 종결된 842건(22.3%)을 합하면 총 35.1%에 해당하는 1,324건에서 신청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주요 인용결정 사례는 ▲소득지급처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이 취소된 경우 별도의 탈퇴(해촉)증명서
지진 발생 1년이 지나도록 의료기관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호흡기 질환이나 설사조차도 치료받지 못하던 네팔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인술이 전해졌다. 서남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씨젠의료재단 등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지난해 지진피해 지역인 네팔의 돌라카 지역(Dolakha District)에서 2016 네팔의료캠프를 진행했다.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를 비롯하여 약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34명의 의료봉사단은 의료캠프 기간 중 모두 4,000건에 달하는 진료를 시행했다. 또 지진피해 미복구 지역을 돌아보며, 지원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며 현지 구호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4월 말까지 펼쳐지는 ‘스마일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이 피해복구 비용으로 전해진 예정이다.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km 떨어진 곳으로, 지난해 지진으로 마을 87%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고 크고 작은 의료 관련 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입은 돌라카 지역에서
RB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인후염 치료제 스트렙실이 미스터 목(Mr.Throat) 캐릭터를 활용하여 임상으로 입증된 스트렙실의 멀티 액션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원형 모양의 트로키제 스트렙실을 형상화한 캐릭터인 미스터 목이 등장하는 이번 TV광고는 빠른 통증 완화, 4시간까지 오래 지속되는 효과, 소염 작용 등 스트렙실의 멀티 액션 효과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의 내용은 목 통증을 겪는 여성에게 미스터 목이 인후 통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스트렙실이 작용하는 과정과 효과를 설명해 준다. 3월부터 TV를 통해 방송된 이번 광고는, 온라인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ReckittBenckiser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렙실 담당자는 “기존 광고는 소방관이나 가수 오디션 등 목소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을 전달하여 소비자들에게 스트렙실이 필요한 순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며 “스트렙실은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먹는 트로키 제형의 특성상 약제를 지속적으로 목 안에 공급하고, 치료 성분이 통증 부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약효의 지속시간도 길다. 이번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만18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의 보조 유지요법 약물 항인터루킨-5 단일클론 항체(IgG4 kappa)인 싱케어는 체중에 기반하여 3 mg/kg의 용량으로 4주마다 1회 정맥(IV) 주사하는 약물이다. 싱케어 FDA 승인은 ICS(흡입용스테로이드) 기반 요법으로 관리되지 않는 성인 및 청소년 천식 환자 1,028명에서 싱케어 3 mg/kg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5개의 위약-대조 시험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3개의 임상시험은 혈중 호산구 수치가 높은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프로그램으로 싱케어 투여가 천식 악화를 최대 59% 낮추며 폐기능, 증상 및 천식과 관련된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싱케어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가장 흔한 이상반응(발생률 2% 이상)은 구강인두 통증이었고,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는 위약대조군 시험 전체(n=1,028)에서 0.3%의 발현율로 확인이 되었다. 연구책임자인 워싱턴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중환자의학과 마리오 카스트로 교수는 “많은 중증 천식 환자가 현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3월 26일 토요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제70회 정기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대한의사협회 강청희 부회장,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 용인정신병원 황태연 병원장, 심평원 수원지원 김진국 지원장, 심평원 의정부지원 엄성환 부장,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엄호윤 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철환 의장(아래 사진)은 개회사에서 “의료계는 스스로 살아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하며 더욱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계 인사들의 축사와 대한의사협회장상 시상, 경기도의사회상, 대의원회 의장 상, 경기도의사회 공로상·공로패, 경기도지사상,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상, 명예로운 회원 상, 모범의사회 상 시상과 차의과학대학교 장학생 2명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현병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전에 모래알 조직이라는 의사들의 단체가 이제 의사들의 정치세력화라는 깃발아래 모이고 있다. 앞으로 현장경험이 바탕이 된 지속가능한 의료 행정과 국가적인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이 가능하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