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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현민씨(가명·여·27)는 최근 급속하게 살이 쪄 지난달 초 대구시 수성구의 한 내과를 찾아 의사에게 식욕억제제를 처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병원은 김씨의 뜻에 따라 처방전을 내주었다. 약국에서 이 약을 구입한 김씨는 복용 2주째가 지나면서 어지러움증과 구토로 인해 결국 약 먹는 것을 포기했고, 5㎏가량 빠진 몸무게는 2주 만에 원상복귀됐다.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사이트. "중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입니다. 일반 병원 등에서 처방받는 제품과 효과면에서 차이가 없고요, 대신 처방전이 필요없습니다. 저도 2개월간 복용했는데, 5㎏ 체중 감량에 성공했어요. 더 이상 체중 감량이 필요없어 남아 있는 100정을 5만원에 판매할까 합니다. 관심있으시면 010-××××-××××로 문자 주세요." #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성분 최근 먹는 산소로 알려진 식욕억제제가 성인 여성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오·남용되고 있다. 마약 성분이 포함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이들 약품은 유통과정에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당국은 실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 개인의원 상당수는 고객들에게 식욕억제제를 처방해 주고 있다. 다른 다이어트
SK케미칼이 의료정보 전문회사인 이수유비케어 인수를 추진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이수유비케어 인수를 전제로 이수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이수유비케어 지분 1275만3563주에 대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1994년 설립된 이수유비케어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에 EMR, CRM 등 첨단 의료S/W와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의료정보화 전문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18억원 등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주주로는 이수화학(37.99%), 김진태 대표이사(0.30%)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생물의약품 ‘로타릭스(로타 생바이러스백신)’를 지난 7일자로 신약 허가했으며, ‘수텐’ 등 15건(의약품 11건, 생물의약품 4건)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신약으로 허가한 로타릭스(로타 생바이러스백신)는 사람으로부터 분리한 로타바이러스를 약독화한 제품으로서 생후 6주이상의 영아에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예방을 목적으로 2회에 걸쳐 경구투여하는 제품으로서 GlaxoSmithKline Biologicals S.A.(벨기에)가 제조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수입하는 생물의약품이며, 임상시험 승인한 의약품 중 ‘쎄레브렉스캡슐’은 삼성서울병원이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투여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라고 밝혔다.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영문 저널이나 저서들을 읽다보면 글쓴이의 이름 뒤에 M.D., Ph.D., M.R.C.P., F.R.C.P., F.R.C.S.I, F.R.A.C.P., F.A.C.P., F.R.C.P.(C), B.M.B.S. 등의 칭호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1] M.D.와 Ph.D.가 각각 의학사(醫學士) 학위를 뜻하는 Doctor of Medicine와 박사(博士)학위를 의미하는 Doctor of Philosophy의 줄임말이란 것은 다들 잘 압니다. 하지만 F.R.C.P., F.R.C.S. 등은 무엇을 뜻하는 약어(略語)인지 궁금한 적이 없었던가요? 막상 이런 이름들이 등장하는 저널들을 열심히 보던 시절에는 미처 이런 ‘사소한 것들’에 대해 일일이 신경쓸 여유가 없었지만 그런 인명들을 만나기 어려운 이제서야 새삼 그 옛날의 궁금증이 귀를 살살 간질입니다. 먼저 F.R.C.P.는 Fellow of the Royal College of Physicians의 줄임말로 그뜻을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청구 S/W 검사인증을 받은 요양기관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4월부터 한방병원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이 병용ㆍ연령금기 등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 한다고 밝힌바 있다.그러나 실제 요양기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과연 계획대로 시행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심평원에 의하면 현재, 청구 S/W 검사신청을 통해 검사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 요양기관은 6만3500여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획득한 요양기관은 고작 45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정보개발부 관계자는 “아직은 시행 초기에 있어 검사인증번호를 받은 기관이 적은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4월 시행을 위해 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공문을 발송했다”며, “마감이 다가오는 3월 말쯤엔 신청 요양기관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요양기관은 대체적으로 “기사를 통해 알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어 심평원의 주장과는 다소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노원구의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에서 보건의료정보화 업무를 담당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채용분야는 △기획 △프로그래밍 △기반기술 △정보지식화-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마이닝 △웹- *기획 *프로그래밍 *디자인 △IT인프라- *서버관리 *통신관리 *DBMS *보안관리 △기타 S/W운영 △공공의료 *기획 및 개발 *법률 *U-Healthcare·건강정보 등이다.계약직(국가공무원법에 의한 공무원이 아님)으로 채용하며, 계약기간은 2008년 12월까지로 성과 평가 등에 따라 재계약이 가능하다.연봉은 특급 6100만원, 고급 4800만원, 중급 4000만원, 중급 3200만원, 초급 2700만원 수준이다.채용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직무적성검사, 3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접수는 인터넷(http://mohw.kpcrecruit.or.kr)을 통해 3월13일 18시까지 응시하면 된다. 문의: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보팀 031-390-332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김창엽 원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방병원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이 병용․연령금기 등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 한다.요양기관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관련 청구 S/W 검사신청을 해 검사인증번호를 받아 청구해야만 한다. 인증 받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명세서가 반송조치 된다. 심평원은 프로그램 설치 시 발생하는 문제 및 검사관련 문의가 쇄도할 것을 대비, 3월초 외부 용역 상담인력 15명을 본․지원에 추가 배치해 교육 후 총괄적인 상담(전화번호 1588-2132) 및 프로그램 인증업무를 수행토록 했다.심평원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가동으로 의․약사가 안전성 관련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처방․조제단계에서 점검함으로써 의약품 적정사용을 유도해 국민건강 보호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금기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처방·조제 해야 할 경우는 그 사유를 의학적 근거와 함께 제시할 수 있도록 청구명세서 서식 특정내역(JT011)을 신설, 사례별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약사들이 제일 궁금했던 사안은 GMP 밸리데이션을 실제 시행하느냐 하는 문제였다고 식약청 의약품본부 의약품품질팀 김기만 사무관은 말한다. 그만큼 제약사들이 GMP 밸리데이션 시행이 연기될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많았다는 것이다.이러한 제약사들의 태도로 인해 김기만 사무관은 올해부터 시작된 GMP 밸리데이션 시행으로 의약분업과 같은 많은 혼란이 야기 되지 않을까 김 사무관은 노심초사 했었지만 지난 1월 15일부터 신약에 대한 GMP 밸리데이션 시행을 시점으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고, 그동안 수차례의 설명회와 이후 지방 설명회를 통해 GMP 밸리데이션 정착이 큰 혼란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달 GMP 밸리데이션 조기 정착을 위한 지방 설명회를 다녀야 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기감 사무관을 만나 ‘품목별 사전 GMP 밸리데이션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어 봤다.Q. ‘품목별 사전 GMP 밸리데이션 제도’ 추진 배경은?-지난 97년부터 대단위 제형별 사후 GMP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대단위 제형 내 여타 약전제형의 품질 보증이 어려운 점이 있었으며, 2006년 대통령자문 의료산업 선진화 위원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여상원)은 올해 교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9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4개의 세션과 3개의 해외연자 초청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대 윤희로 명예교수, 서병도 명예교수, 이영로 명예교수, 김병우 명예교수, 김기헌 교수, 조승호 교수, 강주원 교수 등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가톨릭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아주대, 한림대 등에서 이과, 비과, 두경부 등 각 분야의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이 총 15개의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과, 비과, 두경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의 전성균(S. K. Juhn) 교수를 비롯해 일본 미에대(Mie University)의 유이치 마지마(Yuichi Majima) 교수,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리처드 헤이든(Richard Hayden) 교수 등이 참가한다.여상원 교수는 “교실의 50주년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가톨릭대 이비인후과학교실이 더욱 성장해 의료발전에 기여할
대형 제약업체로부터 의약품인 조영제를 납품받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국공립병원 및 사립병원 의사 등 총 357명이 적발됐다.이들 중 수수액이 수 천만원에 이르는 국공립병원 의사 13명은 뇌물수수로, 사랍병원의사 33명은 배임수재 혐의로 사법처리 됐으며, 나머지 311명의 의사에 대해서는 관할당국에 비위사실이 통보됐다.아울러 이들 의사에게 금품을 공여한 제약업체 대표 6명은 뇌물공여 또는 배임중재 혐의로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에 따르면 외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K사 등 4개 제약업체는 05년 1월부터 07년 2월까지 X-ray, CT, MRI 촬영에 사용되는 자사 조영제 납품을 위해 처방권이 있는 300여명의 의사들을 상대로 PMS 대상이 아닌 의약품을 PMS 명목으로 약 2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5716회에 걸쳐 20억원 상당의 골프접대 및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다른 제약업체들도 조영제 외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의사들에게 관례적으로 리베이트 및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복지부 및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PMS 현황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후 수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지방경찰청은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아시아 최고 CEO(Asia's Best CEO)’에 선정됐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세계적 금융잡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 아시판 웬디 칼라퍼 발행인이 최근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 임 회장에게 의료제약부문 아시아 최고 CEO 인증서를 전달했다.
애보트의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4세 이상의 중등도 이상의 다발성 JIA(소아 특발성 관절염, Juvenile Idiopathic Arthritis)의 징후 및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JIA는 미국에서 보통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JRA, Juvenile Rheumatoid Arthritis)으로 불린다. 이번 승인은 4~17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 결과에 따른 것이다. 휴미라는 생물학적 제제로는1999년 이후 처음으로 JIA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소아 관절염 환자에2주 1회 주사로 투여되는 제제로는 처음이다. 신시내티 어린이 병원(Cincinnati Children's Hospital Medical Center) 다니엘 로벨 박사(Daniel J. Lovell)는 "JIA로 인한 통증과 염증은 아이들을 쇠약하게 하기 때문에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처럼 마음대로 뛰놀 수 없게 만든다”며 “휴미라는 다발성 JIA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고도 새로운 치료제”라고 말했다. JIA는 16세 이전 소아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만성 류마티스 질환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아시아 최고 CEO(Asia’s Best CEO)’에 선정됐다.세계적 금융잡지인 ‘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誌 아시아판 Wendy Gallagher 발행인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 임성기 회장에게 의료제약부문(Healthcare and Pharmaceuticals) 아시아 최고 CEO 인증서를 전달했다.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 등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결정권자들을 주독자층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부수 13만2,000부에 열독률 세계 5위의 금융잡지다.이 잡지는 매년 1월에는 미국 지역에서, 7월에는 유럽에서 각각 최고 CEO와 주주친화기업(Asia’s Most Shareholder-friendly Company)을 선정해왔으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한미약품은 이와함께 아시아 최고 주주친화기업으로도 선정됐다.수상기업 선정은 이 잡지를 구독하는 전 세계 주요기업 임원과 금융기관, 투자은행, 정부 관계자들이 전자우편을 통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한미약품 외에도 현대자동차(정몽구 회장), KT&G, 포스코(이구택 회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가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W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SW 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기업정보화지원센터, 전자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5개 분야로 구분해 참여업체를 평가,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그 외 특별상, 고객만족도상, 사업자경영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14개 수상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인피니트는 산업용 소프트웨어분야에 지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과거에도 인피니트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인 INFINITT PACS에 대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2004), 정보통신우수 신기술 선정(2003), IR52 장영실상(2001), F&S 아태지역 헬스케어 기업(2004, 2006) 등을 수상해 제품의 우수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선주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의료영상정보라는 특수한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인피니트의 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독보적인 노하우와 국내시장
산모가 한 여성병원에서 분만중 직장에 구멍이 생겨 질에서 대변이 나오자 의료사고를 주장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부천 S병원과 김모씨(31·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일 임신후 진료를 받아왔던 부천 S병원에서 회음부절개를 통해 둘째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김씨는 출산 이후 질에서 대변이 검출됐고 이틀 뒤 실시한 검사에서 4도 열상 및 누공으로 질과 직장이 연결된 것이 발견, 재봉합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수술 이후에도 다시 질에서 변이 나오고 가스가 배출된다며 일주일 뒤 인천과 서울의 다른 병원에서 재차 진료를 받았고 증상을 확인했다.수술 이후 항생제와 변완화제 등으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된 김씨는 S병원의 산후조리원에서 한달여간 산후조리를 하다 20일 퇴원했다.이 과정에서 병원측은 김씨의 증세가 출산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김씨측은 의사의 시술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라며 대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은 출산 이후 뒤늦게 증세를 발견한 점만을 인정, 재수술 및 항생제 등 약값 비용과 보양비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김씨는 정신적인 피해와 모유수유를 하지 못한 점 및 한달간 항생제와 변완화제 투여로 발생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kotra와 공동으로 UN(국제연합) 산하기구에 의약품 등을 원활하게 납품하기 위해 ‘UN 산하기구(WHO, UNICEF, IAEA)조달 설명회’를 2008년 3월 4일 오전 10시 kotra 본사 강당에서 개최한다.kotra의 Zurich 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UN 기구의 조달시장 규모는 2000년대 이후 매년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 의약품의 점유율은 0.35%에 그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제기구의 조달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하여 UN 산하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 UNICEF(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국제연합 아동기금)와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의 조달 담당관을 초청하여 조달시장의 개요, 절차, 입찰서류 작성기법 등을 교육한다.세계 거대시장 개발을 중점 기획 추진하는 의수협은 이번 설명회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에게 모두 문호를 개방하여 UN 산하 기구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조달은 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인프라 구축이 진통을 겪고 있다. 요양 시설 예정지 주민들이 건물 신축을 반대하고 있는데다 허가권을 가진 기초단체는 주민 눈치보기에만 급급,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대구시 북구 도남동에 60명 수용 규모로 신축이 계획된 H재단의 노인 요양시설. 이곳은 지난 1일자로 건축허가가 취소됐다. H재단은 지난해 6월, 관할구청인 북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시설신축공사를 착수키로 했으나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이를 의식한 북구청이 당초 입장을 바꿔 허가를 취소해 버린 것. H재단 측은 "조만간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소규모 요양시설은 건축허가조차 받지 못했다. S재단측은 지상 2층, 100명 수용규모의 요양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8월쯤 주민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지만 주민 반대로 설명회를 열지 못했다. 달성군청은 주민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며 아직까지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중구와 달서구에 지을 예정이던 E와 S요양시설 역시 주민 반발 때문에 공사를 포기하거나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때문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전면시행을 4개월여 앞둔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송태진 교수가 최근 UAE Sheikh Khalifa Medical City(SKMC), 아부다비 국립병원에서 ‘간경변환자에서 생긴 간암에 대한 복강경 간 절제술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아부다비 국립병원 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송태진 교수의 간담췌외과학 분야에서 펼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익히 알고 있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외과 과장 Abrar Khan 박사의 추천으로 이루어 졌다.최근 송 교수는 고 난이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간암환자의 복강경 간 절제술을 수 차례 성공한바 있으며, 코넬의대 Yuman Fong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한국과 미국의 원발성 간암의 비교연구에 대한 성과’등을 국제 학회에 지속적으로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과의사중 매우 드문 미국외과학회(ACS)의 정회원(F.A.C.S.)이기도 한 송태진 교수는 작년 10월, 제정된 이후 30여년간 국내 의학자를 단 두 명밖에 배출하지 못한 외과학분야 중 최고권위의 상인 미국외과학회가 수여하는 ‘international guest scholar’에 선정되기도
재발성 혹은 난치성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aemia, CLL)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상 및 2상 임상연구 데이터에서 항CD20 단클론 항체 오파투무맙(HuMax-CD20)이 세 연구집단 중 한 집단에서 치료받은 환자들 중 절반에 대해 종양억제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혈액학회지 2월호에 발표되었다. 오파투무맙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젠맙 A/S(Genmab A/S)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아직 시판허가를 받은 곳은 없다. 프랑스 리용 대학 중앙병원 혈액학부 학장이며 이번 임상시험 책임 연구원 버트랜드 코이피어 교수는 “CLL 환자는 거의 모두 첫 치료 후 질병의 진행을 겪고 있으며, 현재 이들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은 제한적이다”며 “이번 오파투무맙의 초기 임상시험 데이터는 고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들 중 절반에서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고무적이다” 라고 말했다. 오파투무맙은 B 세포의 세포막에 있는 CD20의 전혀 다른 항체 결합 부위(the small loop epitope)를 타겟으로 하는 독특한 단클론 항체(MAb) 연구약물이다. 이는 허가받은 항CD20 단클론 항체들과는 다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혈액 순환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는 ‘써큘러오메가3’를 1월 출시했다.‘써큘러오메가3’는 혈액 순환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동맥경화 유발 요인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B6, 비타민B9(엽산), 비타민B12을 함유했다. 오메가3는 꾸준한 섭취를 통해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0% 감소하며, 총 사망률이 2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의 의학전문지인 '란셋(The Lancet)에 발표되는 등 다수의 논문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또한 ‘써큘러오메가3’에 함유된 나린진은 감귤류 과피내에 함유된 시트러스 바이오플라보노이드(citrus bioflavonoids)로, 임상영양학지에 따르면 1일 400mg을 8주간 섭취 시 총 콜레스테롤은 14%, LDL콜레스테롤은 17% 감소하는 연구결과를 보였다.한편, 대웅제약의 ‘세이헬스는’ 전문가(약사)의 1:1 상담을 통해 권해지는 맞춤 건강기능식품으로 중년 이후의 현대인들에게 증가되고 있는 생활습관병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이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CLA, 장이 즐거운 락피더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