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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수면중 잠꼬대가 심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사진)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대표되는 신경퇴행성질환의 단초가 되는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있음을 밝히고 최근 열린 아시아수면학회에서 발표했다. 사람은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꾼다. 꿈을 꾸면서 뇌가 각성수준처럼 활성화 되지만, 팔다리의 근육은 일시적으로 마비돼 실제 행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을 꾸면서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지 않아 꿈의 내용을 실제로 행동화한다. 정 교수팀은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20명과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후 뇌파검사를 했다. 이 결과 인지장애가 없음에도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치매나 파킨슨의 초기단계와 유사함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지장애가 동반된 렘수면행동장애에게만 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대개 50대 남성들에서 발생한다. 보통 기분 나쁘고 폭력적 꿈을 꾸면서 행동으로 그대로 나타나 소리를 지르고, 팔다리를 과격하게 휘젓거나 옆에서 자는 사람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벽을 치는 행위를 보인다.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는 렘수
개원의를 위한 심전도 증례로 살펴본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질환의 증가 추세와 인구의 고령화 경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 계속 증가되는 문제가 될 질환이다. 부정맥의 종류도 다양하고 심전도를 기록하였을 때 그 양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심전도와 부정맥 질환은 어렵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가지게 된다. 본고에서는 일차 진료에서 흔하거나 중요한 또한 혼동하기 쉬운 심전도를 증례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접하는 지속성 부정맥 중 가장 흔하다. 심방세동의 빈도는 나이에 따라 증가하게 되어 60세 이상의 경우 3.8%, 80세 이상의 경우 9.0%에서 발생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색전증이다. 뇌졸중의 연간 발생율은 5~9%로 다양하다. 따라서 심방세동의 치료에는 뇌졸중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최근에는 뇌졸중 위험인자 점수인 CHADS-VASc 점수가 2점 이상이면 항응고요법을 꼭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새로운 항응고제의 개발로 뇌졸중 예방 치료가 이전에 비하여 많이 용이해졌다. 더불어서 맥박수 조절 및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항부정맥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Premature ve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 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좌는 ‘혈뇨와 단백뇨, 사구체 질환’(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와 ‘저요산식이’(김희영 영양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02-2258-1231)
당뇨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은 물론 이로 인한 사망률과 치료 실패율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반대로 관상동맥질환 환자가 당뇨병이 더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이와 관련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23일 순환기내과 박철수 교수(제1저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PLOS ONE’를 통해 급성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이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새로운 당뇨를 유발시키는 위험인자 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관상동맥질환으로 PCI 시술을 받은 환자 9,127명 중 기존에 당뇨병이 없던 환자 총 2,03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생과 관련된 검사 및 임상 혈액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했으며, 단일변수(univariate) 및 다양한 독립 인자를 보정한 다변수 (multivariate) 분석을 통해 급성심근경색이 비 심근경색에 비해 새로운 당뇨병 유발의 위험인자임을 발표했다. 단일변수 분석 결과 당뇨병 발생 종합 위험률은
대한신경과학회가 22일 최근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 보고된 것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필요이상의 공포감을 갖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경과학회는 “이미 지카바이러스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올바른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감염 매개체인 이집트 숲모기가 빠르게 확산돼 지금은 플로리다를 포함한 미국의 동남부, 중국의 남부까지 발견됐고, 전세계와 많은 교류가 있는 대한민국도 모기 또는 무증상 감염자가 국내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가 소두중, 길랑-바레증후군, 척수염 등 신경과적 질환과의 관련성 때문이다. 신경과학회는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 길랑-바레 증후군과 같은 신경계질환의 원인인지부터 따져봐야 한다”며 “의학에서는 통계적인 방법으로 원인의 가능성을 추정하는데 많은 학자들은 지카바이러스가 신경계 질환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동의를 하고, 특히 일본뇌염, 댕기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는 ICS(흡입용스테로이드)와 LABA(지속성 베타2작용제) 복합제로 부데소니드와 포르모테롤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 복합제는 세계천식기구(GINA)가 지정한 천식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별도의 증상완화제 없이 천식 관리에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며, 3단계부터 5단계 환자 유지요법 및 완화요법에 사용해야 하는 유일한 건조분말흡입제로 권고되고 있다.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는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의 천식과 COPD 질환 모두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증상 및 함량에 따라 1일 1~2회 흡입하면 된다. 흡입기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는 사용 편이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일관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액티브 미터링(Active metering)과 사이클론 세퍼레이터(Cyclone separator)로 구성된 X-ACT 시스템을 사용해 흡입기 커버를 열면 ‘딸깍’ 소리와 함께 약물이 정량으로 분무되고, 흡입 후에는 약물이 폐부까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
국내 연구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이 담도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담도암은 췌장암, 페암에 이어 5년 생존율(29%)이 가장 낮은 암이며,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불량할 뿐 아니라 항암제 반응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의미가 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심바스타틴의 담도암세포 사멸 유도(Simvastatin Induces Apoptosis and Suppresses 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n Bile Duct Cancer Cells)’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Gut and Liver’ 3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인간 담도암세포를 배양한 뒤 분자생물학적 실험기법을 사용하여 스타틴이 암세포의 성장, 세포자멸사, 세포분열, 암세포 성장 및 억제 단백질(BAX, Bcl-2), 그리고 암의 전이 및 공격성을 좌우하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타틴은 담도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여 세포증식을 막았다.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TF에 대한 임상 1상을 성공했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뇌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인구 1%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 임상은 2015년 5월 미국 FDA 임상승인을 받아 진행되었고, 현재까지 조현병치료제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아빌리파이정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병은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중요한데, 환각이나 증상 악화가 진행 중인 환자의 경우 약 복용을 기피하거나 뱉어내는 환자가 많아 복약 순응도가 떨어진다. 아리피프라졸 OTF는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환자나 약을 삼키기 곤란한 연하곤란증(정신질환자나 노인에게 많음) 환자들에게도 쉽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보관이 편리하고 어디서나 물 없이 쉽고 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CMG제약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아리피프라졸 OTF는 'StarFilm (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 Refreshing Taste)' 기술을 적용하여 주성
한국제약협회가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이사회 내부에서 공개하는 방향하기로 결정했다. 불필요한 잡음과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개표하고 다수로 지목된 회사 2~3개를 공개하고 향후 숫자를 확대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2일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사전관리체계 후속조치 수립과 관련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사회의 대리 참석을 불허하고, 설문조사 결과 드러난 불법·불공정 유형별로 정리하되 해당 제약사의 이름은 지운 자료를 회람하면서 충분히 취지를 설명한후 차기 이사회에서 불법·불공정 영업 의심기업의 명단 공개에 이어 해당 회사 CEO에게 해명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 등도 검토키로 했다. 이사장단은 차기 회의에서 무기명 설문조사의 세부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한뒤 빠르면 4월중 개최될 이사회부터 실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토대로 이사장단사부터 CP 준수를 모범적으로 해나가면서 이를 이사회로 확대해나가도록 독려해나가기로 했다. 협회의 위상과 권위 확보 차원에서 회원 탈퇴시 2년이내에는 재가입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협회는 이날 이사장단에 회원사들의 보
지난 3월21일은 암예방의 날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는 제9회 암예방의 날이다. 3월21일 각 병원들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암 예방 10대 수칙은? 보건복지부가 밝힌 암 예방 10대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해 하루 1~2잔의 소량의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일본의 의약품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엔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IMS재팬의 '2015년도 일본 의약품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일본의 약가 기준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10조5천980억엔으로 집계됐다. 일본 의약품 시장 규모가 10조엔을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2014년에는 전년대비 0.6% 감소한 9조9590억엔을 기록했다. 2015년 시장별로는 병원급 시장과 약국 등 기타 시장이 4조엔을 초과한 가운데 의원급 시장은 2011년 이후 4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매출 상위 10대 제품 중 1위는 하보니(1176억4000만엔)가 차지했고 2위는 아바스틴(1153억엔), 3위 플라빅스(1142억5000만엔), 4위 소발디(1118억엔)로 1000억엔을 상회한 제품은 모두 4개였다. 아바스틴은 전년대비 13.4%가 증가한 반면 플라빅스는 -11.3%가 감소했다. 4개 제품은 2016년 4월의 약가 제도 개혁에 적용되는 연매출 1000억엔 이상 제품이라서 약가가 최대 50% 인하되는 '특례 확대 재산정' 대상 품목이다. 그 다음으로 넥시움이 전년대비 16.8%
세브란스와 중국 신화진(新華錦)그룹이 22일 중국 칭다오시 그랜드리젠시호텔에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앞두고 합자모회사 설립을 위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 신화진그룹은 무역과 물류, 금융투자, 부동산개발, 실버사업 등을 주력으로 164억위안(약 2조 9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산둥성 대표 서비스기업이다. 2013년 중국 서비스업 500대 기업 중 60위에 선정됐으며, 산둥성 정부의 중점육성기업 중 하나로 지정된 바 있다. 2007년 상해 주식시장에 상장하며 산둥성 기업신용등급 평가위원회로부터 신용등급 AAA를 받았다. 합자계약 체결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이상규 연세의료원 신사업단장을 비롯해 장짼화 신화진그룹 회장, 란친 칭다오시 부시장과 쟝둔타오 라오산구 구청장, 이수존 주칭다오 대한민국 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합자계약에 따라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위해 세브란스와 신화진그룹은 각각 현물과 현금을 투자해 지분구조 50대 50의 중외합자모회사를 설립한다. 신화진그룹은 전액 현금으로 출자하고, 세브란스는 병원 건립 자문과 세브란스 상표 사용권 등 현물을 매각해 마련되는 현금을 출자한다. 두 기관은 4월 중 중외합자모회사를 설립하고 약 3,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최근 이비인후과에 지역 최초로 독일 피아곤사의 최첨단 의료용 입체 정위기인 Fiagon Navigation System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는 부비동염(축농증), 비염을 비롯해 콧속 악성종양에 이르기까지 비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비동 내에 해부학적 구조가 개개인마다 다르고 눈과 뇌가 부비동과 인접해 있어 수술 중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과 질병의 완벽한 수술적 제거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 특히 이전에 부비동 수술을 받은 환자 이거나, 발육이상 혹은 외상으로 인한 해부학적 왜곡이 있는 환자, 광범위한 비강 내 용종을 가진 환자, 비강 종양 혹은 부비동 종양을 가진 환자, 전두동, 사골동 후부 또는 접형골동 관련 병리의 부비동 질환자에게서 이러한 문제가 더욱 대두 된다. 독일 피아곤社에서 개발한 Fiagon Navigation System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전용으로 만들어진 의료용 입체 정위기이다. 비내시경을 통한 이비인후과 영역의 수술에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수술 중 사용이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 구부러질 수 있게 특수 고안된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경인지역을 관할하는 ‘간호취업교육지원 인천⋅경기권역센터’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운영(예정) 병원 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 의료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21일(월)진행했다. 지역 유휴 간호사를 대상으로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진행된다. 이는 간호사의 현장 적응과 임상실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과정이며, 간호정책 및 간호윤리를 비롯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제도 이론교육 ▲감염관리 ▲의료기기 사용법 ▲투약간호 등 실기교육으로 실제 현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재 의료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2014년 2월부터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 50여 병상을 추가 운영해 약 200여 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승연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은 국민 건강을 위한 밑거름이다. 현장 교육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포괄간호서비스사업 선별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취업·교육 지원 사업을 위탁받았으며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컨소시움 형태로 운영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간호사회에서도
한미약품 우수 영업사원들이 북경한미약품을 방문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우수 영업사원 15명을 선발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부터 분기별 영업성적이 우수하고 CP준수에 결격사유가 없는 영업사원을 선발해 특별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 중국 북경 연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특별시상과 연수 프로그램은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16일 출국한 한미약품 우수 영업사원 방문단은 북경 최대규모의 베이징협화병원을 비롯해 북경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공장 등을 견학했으며,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사업부 호남2지역 박세훈 MR은 "북경한미약품의 우수한 생산시설과 RD 인프라에 감탄했다”며 “한층 높아진 애사심을 바탕으로 한미약품과 미래 비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한미약품의 우수한 영업사원들을 북경한미로 초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업사원들의 성공모델로서 한미약품 국내사업부의 성장을 지속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미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봄철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올바른 사용법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황사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과 ‘KF94’이 표시되어 있는데,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미세먼지·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제품의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문자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2010년 11월 시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주는 자만 처벌하다가 받는 자도 처벌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의사들이 나오게 됐다. 이들은 삼삼오오모여 억울함을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에서 탄생하여 실질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소모임도 있다. / 의사들만의 폐쇄커뮤니티인 닥플(닥터플라자)에 개설된 ‘카페 300’이다. 카페 300은 지난 2011년 8월12일 개설됐다. 건일제약 관련 행정처분 대상자 150명이 행정소송 준비를 위해 만들어 졌다. 현재는 각 제약회사별로 차이가 있는 진행단계에 대한 안내와 공동소송 준비 소모임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일제약과 관련, 행정처분을 통보 받은 회원들이 행정소송을 준비 중이다. 파마킹 건으로는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유영제약 건은 대질수사가 진행 중이다. / 닥플 카페300의 카페지기 강기훈 원장(천안 열린이비인후과의원, 충청남도의사회 총무이사, 아래 사진)을 최근 천안에서 만났다. [편집자 주] -닥플 카페 300의 활동을 개략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쌍벌제 이후 건일제약 건으로 지난 2011년 8월 개설됐다. 지난 2012년 2월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약 100여명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허철 회장이 초음파 술기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학회의 워크숍에 참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HIT빌딩에서 열린 ‘제4차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만난 허철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014년 9월 연구회로 출범,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승격한 후 4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 신생학회다. 허 회장은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규모의 확대보다는 워크숍을 통한 초음파 교육 내실화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허 회장은 “신생학회이지만 초음파 교육에 있어서는 최고의 강사진을 모셨다. 특징은 ‘알 때까지 가르친다’는 것”이라며 “기존 학회와 비교하면 비용도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워크숍은 초음파 1대에 의사 2명이 붙어서 진행된다. 따라서 참여 희망자가 초음파 기계가 부족해 참관 교육을 받거나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생긴다고. 허 회장은 “병원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초음파를 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경외과에만 국한하지 않고 초음파기기 사용 교육이 필요한 많은 의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소식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과거 기고 및 발언 내용을 지적하며, 만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민을 위한 정책추진보다는 오로지 양방의료계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21일 경고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지금까지 수 차례 각종 양방전문지에 기고 및 인터뷰를 해오며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는 것이 한의협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양방전문지인 청년의사 신문 기고글(2012년 11월 5일자 인터넷판)에서 “의사들 모임에서 약품 정보 강연을 듣고 식대 후원을 받기도”, “지금이라도 예외조항을 만들어 합법적인 리베이트에 대한 규정이 세부조항에 만들어지도록 노력해야”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양의사들의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를 옹호했다. 또한 서울시 관악구의사회장 시절에도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사람(제약회사)과 받는 사람(의사)을 함께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해 국민정서와는 거리가 있는, 양방의료계를 대변해온 인물임이 다시 한 번 여실히 드러났다(의협신문 2
오는 4월말 바통 터치하는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현 회장과 박영부 차기 회장이 ‘정치세력화’를 강조했다.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최성호 회장과 박영부 차기 회장을 만났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성호 회장의 일성은 정치세력화였다. 최성호 회장은 “하고 싶은 건 많았는데 경기도내과의사회라 제한이 되더라. 정치세력화를 하고 싶었는데 중앙집권제도이기 때문에 중앙회장이 나서면 가능하다. 오는 4월16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회장이 되면 그동안 친목단체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이익단체화하고, 정치세력화도 해서 2년 동안 열심히 회무를 수행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차기 박영부 회장도 중앙회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의사협회 등과 정치적 문제를 풀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영부 차기 회장은 “올해는 일단 맡은 임기 2년을 수행하길 원한다. 막상 경기도내과의사회가 할 수 있는 포션은 많지 않다. 중앙회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함께 일하면서 의협과도 공조해서 정치적으로 풀건 정치적으로 풀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영부 차기 회장은 2년전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장이 됐지만 의협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