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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 안과 조남천(59) 교수가 차기 병원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9일 제127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20대 병원장 공모에 참여한 6명(김선준·박태선·조남천·진영호·최하영·한영민)의 후보 중 안과 조남천 교수를 1순위로,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를 2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조남천 교수와 박태선 교수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복수 추천할 예정이며, 교육부장관이 병원장을 최종 임명한다. 신임 병원장은 강명재 현 원장 임기 만료(7월 10일) 후, 향후 3년간 병원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안과 조남천 교수는 남성고 출신으로 전북대 의과대학을 나와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료경영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북대병원 안과 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는 전주고 출신으로 전북대 의과대학을 나와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 의전원 교무부원장, 병원 비전추진단장과 진료처장을 역임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5월 13일(일) 오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한국 달리는 의사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지난 2002년 ‘달리는 의사들’ 모임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웃과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소아암 환우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고자 국내 처음으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번의 대회를 통해 4억 2천만원의 기부금을 소아암 환우의 치료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의 본 대회 개최 취지를 공감하고, 더 많은 환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동 행사에 협력‧참여하는 동시에, 마라톤대회를 통하여 의사와 시민이 달리기라는 매체로 하나로 어우러짐으로서 희망의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일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5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되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의 마라톤 코스와 걷기코스
'건강사회공헌지표' 활용으로 직장인의 정신적 · 신체적 건강 및 기업 생산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조됐다.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직장 건강관리 토론회에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주영수 교수가 '우리나라 사업장 보건관리체계 현황과 다양한 접근 전략 소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가 '기업 건강관리체계 패러다임 전환' 주제로 발제했다. ◆ 주영수 교수 "직원 건강관리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 적극적 관리 필요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년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사업장 수는 1백 9십 5만여 개소, 근로자 수는 1천 8백 4십 3만 명으로 파악되며, 이 중 재해자는 한 해 기준 9만여 명, 사망자는 1천 7백여 명으로, 5인 미만 또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3백 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0.2% 정도로, 주로 사업장 내 간호사와 같은 전문적인 보건관리자를 채용해 회사 내 전반적인 보건관리 ·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0명 이상 3백 명 미만의 중규모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2.0%로, 상기하는 전문 보건인력을 채용하는 대신에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보건관리대
2024년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에서 MSD의 '키트루다'가 폐암 분야에서의 유리함을 기반으로 현재 1위를 점하고 있는 BMS의 '옵디보'를 뛰어넘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지난 2년 사이 미국 내 면역관문억제제 처방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급격한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BIO KOREA 2018'에서는 ▲디지털, ▲바이오, ▲산업인프라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9일 진행된 컨퍼런스 중 '면역항암치료' 세션에서는 커람 나와즈(Khurram Nawaz) 디시젼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 DRG) 항암제 시장 애널리스트가 '면역항암 분야의 글로벌 시장 예측과 미국 내 면역관문억제제 리얼월드 데이터 경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커람 나와즈는 강의를 시작하며,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라면 모두 면역항암제를 주목하고 있다"며 "면역항암제의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보험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국에서의 면역항암제 채택 현황을 알아봄으로써 시장 잠재력을 알
당초 3월 대전에서 개최되기로 했던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우여곡절 끝에 9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렸으나 총회 의장자격 논란이 일면서 어렵게 포문을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2017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ㆍ세출 결산 건 ▲2018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18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 건 ▲부회장 추인에 관한 것 ▲이사보선 인준에 관한 건 ▲지부총회 건의사항 접수 ▲보고사항이다. 총회는 대의원 328명 중 224명 참석해 성원됐다. 이날 총회가 진행되기에 앞서 문재빈 총회의장의 자격논란이 일었다. 박규동 서울대의원은 대의원 55명의 동의안을 받아 긴급동의안을 내며 문재빈 총회의장의 신임여부를 물었다. 결론적으로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의원들은 회의 중간에 긴급동의안을 내는 것은 적절치 못 하다는 것과 조찬휘 회장의 발언과 대의원 박수를 통해 문 총회의장에게 의장 자격을 다시 부여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보고와 관련해 서울ㆍ경기대의원은 팜IT3000의 계약서 존재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경기대의원은 “팜IT3000은 대한약사회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한 수익 분담
"11일부터 시작되는 수가협상이 우리 회원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9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편의점 품목 확대 저지와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해결, 반품 법제화 등 우리 앞에 다양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이와 함게 문케어 등 새 보건의료 정책 역시 약사 사회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말하며 약사 사회에 놓인 현안과 함께 약사 사회 단결을 주문했다. 이어 당초 3월 열리기로 했던 대의원총회가 미뤄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건내며 약사회 갈등에 대해 "생각과 이해과 다름으로 해서 벌어지는 마찰로 일견 갈등으로 보일지 모르나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필연의 산물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빈 총회의장 역시 대의원총회가 미뤄진 점에 대해 사죄의 말을 전하며 총회를 기점으로 약사사회의 단합을 주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재훈 삼육대 약학대학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이재휘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이준희 보령제약 상무를 재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2018 의약품광고심의위 신규 위원으로는 이준한 명인제약 상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고정관 조아제약 부장이 위촉됐고, 이외 11명은 유임됐다. 갈원일 협회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은 정재훈 위원장과 이재휘·이준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갈 부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1989년 의약품 광고자율심의로 시작해 식약처의 위탁 사업으로 이어오면서 약 30년간 광고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심의에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의약품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면서도 합리적인 심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신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이날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을 기준으로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2018 의약품광고심의 위원 명단▲ 위원장 = 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
지난 2월 2일 선거무효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3개월간 공석이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재도전한 김철수 前 협회장이 당선됐다. 김철수 협회장이 단독 출마한 본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는 지난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기호 1번(단일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 후보를 회장단으로 선출하시겠습니까? 찬성(1번), 반대(2번)'를 묻는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개표 결과 총투표수 9154표 중 문자투표 7429표, 우편투표 59표 등 총 7488의 찬성표를 얻어 득표율 81.8%로 김철수 협회장이 재당선됐다고 9일 전했다. 치협은 "예상을 웃도는 투표율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김철수 협회장과 30대 집행부는 지난 3개월 동안의 공백을 메우고도 남을 회무동력을 얻게 됐다."라고 했다. 김철수 협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인 5월 8일부터 시작되는데, 지난 3월 1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선거 협회장 임기를 잔임기간 2년으로 확정함에 따라, 오는 2020년 4월까지이다. 당선 확정 후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3개월간 우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 없는
서울아산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종우, 박홍주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6년까지 귀에 기형이 없으면서 순차적으로 양측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후 4년 이상 청력검사를 시행한 소아 난청 환자 73명을 분석한 결과, 두 번째 인공와우 이식수술까지 3.5세 이전에 모두 마친 경우 96.9%의 높은 언어인지능력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첫 인공와우 이식수술이 7세 이전에 이뤄진 경우에는 13세 이전에 반대쪽 귀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했을 때 약 80%의 높은 언어인지능력을 보여 두 번째 수술은 시기가 늦더라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한쪽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할 경우에는 7세 이전에 해야 청각중추가 발달하게 되는데, 이미 수술한 첫 번째 귀의 인공와우에 의해 뇌가 이미 청각 신호를 인지할 수 있어 반대쪽 귀의 수술시기가 조금 늦어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 한쪽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됐고 2009년부터 인공와우 이식수술 건강보험 혜택 범위가 ‘양이(兩耳)’로 넓어졌다. 2017년에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의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15세에서 19세로 확대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동아ST(대표이사 엄대식)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조약이란 제약사가 복제약(제네릭)을 개발할 때 약효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삼거나 참조하는 의약품으로, 지난 3월 식약처 발표로 주블리아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손발톱무좀 국소치료제임을 재확인 됐다. 주블리아는 기존 국소제는 물론 주요 경구제 성분인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과 유사한 수준의 진균학적 치료율과 완전치료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효과와 낮은 이상반응이라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을 갖춘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다. 기존 국소제 대비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의 깊은 곳까지 빠르게 도달하며, 항균력이 탁월해 효과적으로 균의 증식을 막아 준다. 또한 주블리아는 국소제 특성 상 낮은 이상반응 위험으로 타 경구 항진균제와 병용치료가 가능한 편의성으로 국내외 손발톱무좀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주블리아가 발매된 캐나다에서도 손발톱무좀 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감염 면적이 60% 이하인 경증 및 중증도 손발톱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자체 개발한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 주사제의 미국 FDA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생산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주사제로, 관절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FDA 시판허가를 기점으로 파트너사인 테바社와 함께 미국 전역 판매를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바는 히알루마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해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한미약품은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히알루마 생산 공장에 대한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한미약품은 당초 2014년 미국 제네릭 1위 제약기업 악타비스(Actavis)와 히알루마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나, 악타비스가 2016년 8월 테바에 인수합병되면서 히알루마 파트너사가 테바로 변경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마가 까다로운 FDA 실사를 통과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국내 최초로 시판허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평가위원과 기획이사 역할은 다르다. 기획이사 업무는 보다 많은 정책당사자 말을 듣고 다양한 견해를 조정해 나가는 것이다." 김선민 신임 기획상임이사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원주 본원에서 진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선민 기획이사는 과거 포괄수가제 전면 도입을 주도한 인물로, 상근평가위원 당시 포괄수가제 시행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의료계와 크게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오간 내용을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기획상임이사로 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엄중한 시기'이다. 지금이 엄중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이런 시기에 심평원 기획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김승택 심평원장을 모시며 임직원과 함께 일하는 가운데 언론인 도움을 받으며 주어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기관장을 보좌해 심평원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기획업무 ▲조직관리 ▲기관운영 ▲대외소통 ▲정보통신 업무 등을 담당한다. 하지만 현시기에 심평원 기획이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원활한 지원 ▲제2사옥 건립 후 기관 전체의 지방 이전에
3월에 이어 4월과 5월에도 국내 제약사들의 세계 유수의 학회에서 임상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한미,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Nature medicine 등재 한미약품이 개발한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현지시각 기준 지난 달 23일 등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의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이 같은 소식을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고, 포지오티닙의 순조로운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한 포지오티닙의 EGFR 및 HER2 엑손20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 결과 등으로, 향후 네이처 메디신 발간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MD 앤더슨 암센터는 엑손20 돌연변이의 3D 모델링을 구현한 뒤 포지오티닙의 우수한 약효 발현 원리를 설명했다. 3D 모델링 연구에 따르면, 엑손20 돌연변이는 약물결합 부위에 대한 사이즈 제한으로, 결합 부위가 크거나 유연하지 못한 기존 약물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우나, 포지오티닙은 사이즈가 작고 유연성이 뛰어나 우수한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아” 5월8일 어버이날에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꽃을 달아드리는 행사가 각 병원에서 펼쳐졌다. ◆ 서울대치과병원, 최고령 환자 꽃다발 증정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 날에 입원 및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념품 및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 했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열쇠고리와 동전지갑 등 작은 기념품을 선물했다. 8일 어버이날에는 병동 간호사들이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진료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병원을 내원한 최고령 환자에게 허성주 병원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며 쾌유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와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가족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제7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정희 기획정책위원장 등 10개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약사제도위원회와 일반의약품위원회, 천연물의약품위원회 등을 통합한 약사제도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은 강수형 동아ST 부회장이 임명됐다.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당연직으로 기획정책위원장을 맡았다. 윤리위원장에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바이오의약품위원장에는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 권세창 R&D정책위원장 등 나머지 6개 위원장은 유임됐다. 앞서 협회는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위원 공모 절차를 밟았고, 부위원장제 신설과 위원회 산하 분과 도입 등을 채택했다. 연번 위원회명 위원장 1 기획정책위원회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2 홍보위원회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 3 글로벌협력위원회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4 윤리위원회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5 R&D정책위원회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6 약가제도 및 유통위원회 김영주 종근당 사장 7 약사제도위원회 강수형 동아ST 부회장 8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어진 안국약품부회장 9 기초필수의약품위원회 한성권 JW홀딩스사장 10 백신의약품위원회 허은철
문케어 시행으로 수가 보상에 대한 기대 심리가 증폭되는 가운데 당초 불참을 선언했던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일 수가협상에 참석하기로 의결하면서, 각 의약단체의 수가협상단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11일 정오 서울가든호텔 2층 연회장 릴리홀에서 성공적인 요양급여비용계약 체결을 위한 의견 교환 · 협력을 위해 수가협상 상견례 자리를 갖는다. 본 상견례 자리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 등 의약단체장이 참석한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보건기관 등 7개 의약단체장과 매년 협상을 진행하여 5월 31일까지 다음연도 요양급여비용 중 상대가치점수당 단가인 환산지수를 계약하고 있으며, 협상 결렬 시에는 6월 30일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공단은 前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던 강청희 신임 급여상임이사를 단장으로 하여, 현재룡 급여보장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난 달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미국신경과학회(AAN) 제70차 연례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재발성 다발성경화증(RMS)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주(성분명 글라티라머아세트산염)' 40mg/mL의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GALA (Glatiramer Acetate Low-Frequency Administration)’ 임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8일 전했다. ‘GALA’ 연구는 '코팍손 프리필드주' 40mg/mL의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12개월간 위약 대조로 시행되었던 글로벌 3상 임상으로,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임상 종료 후 임상에 참여했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 진행한 개방형 연장 연구결과다. 연구 결과, 처음부터 코팍손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과 위약 투여 후 코팍손으로 약물을 전환한 환자군 모두에서 연간 재발률 및 장애 진행률에 있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참고로 글라티라머아세트산염 노출기간의 중앙값은 초기시작군이 5.5년, 지연시작군이 4.5년이었다. 장기 추적관찰 기간 동안 다발성경화증의 연간 재발률은 초기시작군의 경우 0.26, 지연시작군은 0.31로 확인되었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4월 25일 독일 본사에서 ‘질병의 경계를 초월하다(Transcending Disease Boundaries)’라는 주제로 R&D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파이프라인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2025년까지 총 15개 신약에 대한 승인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first-in-class)' 및 잠재적인 획기적 치료제 후보물질(Breakthrough potential drug candidates) 개발을 위한 R&D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이날자사의 면역, 중추신경계, 종양, 호흡기 및 심장대사 질환 영역 파이프라인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면역 질환(Immunology) 베링거인겔하임의 'IL-36 수용체 억제제'는 면역매개질환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요법(standard-of-care)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바이오 물질(new biological entity, NBE)이자 새로운 기전의 IL-36 수용체 항체인 'BI 655130'은 전신성 농포건선 환자에서 단회 투여를 실시한 초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의정협상 재개를 제안한 이후 오는 11일 만나게 됐다. 8일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달개비에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5인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이 포함된 5인이 단절된 의정 대화 복구를 위한 상견례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4월 14일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의사회장 회의에서 결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의정대화 제안에 대해 정부가 화답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정성균 대변인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추후 꾸려질 의정협의체를 통해 안전한 의료, 최선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이 만들어지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대집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의료 현실은 1977년 만들어진 건강보험으로는 국민건강권을 제대로 지킬 수 없기에, 민간보험인 실손보험 가입자가 3,500만 명이나 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문재인 정부가 과거 역대 정부에서 보인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건강보험 개혁을 통해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일에 나서기를 바란다. 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대한의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4일 '2018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 부당하게 청구한 18개 요양기관 신고자에게 총 1억 5천 4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18개 기관에서 거짓 · 부당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13억 3천만 원이며, 포상금 최고액은 4천 9백만 원으로 요양병원 신고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위 신고인은 병원 내 종사자로서 실제 입원환자 간호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간호사를 거짓으로 근무한 것처럼 신고해 입원료 차등제를 부풀려 청구한 사례를 신고하여, 공단 조사결과 총 5억 3천만 원 규모의 부당청구를 적발했다. 거짓 · 부당청구 주요 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의 경우, 보험설계사 및 설계사의 가족, 병원장의 지인 등과 공모하여 실제 입원하지 않았으나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여 공단에 3천 1백만 원을 거짓으로 청구했다. 신고인에게는 74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B한의원은, 미용 목적의 피부관리 또는 다이어트 목적의 비만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피부관리나 비만치료를 실시하고, 수진자에게는 비급여로 전액 수납한 후 공단에 진찰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