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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실로스탄CR정’은 유나이티드제약이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2013년 출시한 개량신약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며, 방출제어형 제제로서 국내 특허와 중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3년, 출시한 지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첫 개량신약인 ‘클란자CR정’과 함께 15년간 6900만 달러 규모다.JJK와 유나이티드제약은 CFDA의 수입 의약품 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CFDA의 의약품 검증 시험을 통과하고 이번에 임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JJK는 앞으로 중국에서 ‘실로스탄CR정’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을 진행하며, 예상 소요 기간은 2년이다. 임상이 성공리에 끝나면 CFDA의 규정에 따라 최종 수입 의약품 허가를 받게 된다.한편 ‘실
앞으로 어느 한의원에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고 보급‧확산된다. 또한 한의약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하여 보장성이 강화되고, 양‧한방 협진 활성화 및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확대된다.한의약의 과학화 및 기술혁신을 위해서 R&D 지원을 확대하고, 첩약에서 한약 제제를 중심으로 처방‧복용토록 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한약 산업 육성정책이 추진된다. 아울러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의약 분야의 국제 기준을 선점하기 위한 과제 등을 추진한다.13일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하여 위와 같은 내용의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제3차 종합계획은 △4대 목표, △9대 과제, △9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관련 단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우선, 한의학의 질적 향상과 치료의학으로서 신뢰회복을 위해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첫해 감기 등 20개 질환에 대한 지침 개발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주요 질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2016년 첫 의료봉사 활동을 베트남 현지에서 시작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중앙대병원과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가 지난 2009년부터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앙대병원은 11일부터 5일간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에서 현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에서, 김성덕 병원장을 포함하여 18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5일간 약 2,500여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과 소아 질환, 내/외과적 다양한 질환 등에 대한 진료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중앙대병원 김성덕 병원장, 두산비나 정연인 법인장, 꽝응아이 종합병원 팜 옥 런 병원장, 꽝응아이성 레 꽝 틱 부성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멸균 및 소독하는 'EO GAS 멸균기'와 현지 주민들의 재활 치료에 필요한 '물리치료기기 9종'을 꽝응아이 종합병원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대병원과 두산비나는 지난 2009년 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꾸준히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의료봉사
일반적으로 비만은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역설적으로 중환자나 만성질환자는 과체중일 경우 정상체중보다 예후가 좋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위암 수술 후 살찐 환자의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암환자의 수술 전 영양관리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수술 후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와 장기생존율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이번 첫 연구결과로, 위 절제 후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위암 환자의 수술 후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팀 박재명(소화기내과)· 송교영(위장관외과) · 이한희(소화기내과) 교수팀이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위절제술을 한 1905명의 위암 환자의 체중과 예후의 상관관계를 수술전과 수술 1년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수술 전·후 모두 체질량지수 과체중군이 저체중 혹은 정상체중군에 비해 5년생존율 높았다. 수술 전 체질량지수에 따른 5년생존율은 저체중군 69.1%, 정상체중군 74.2%, 과체중군 84.7%이었다. 수술 1년 후 전체환자 중 체중이 확인된 1,418명의 5년생존율은, 저체중군 67.5%, 정상체중군 83.6%,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은 1986년 이후 30년 만에 간호직 공무원 수당 규정이 개정돼 21월부터 국립소록도병원, 국립결핵병원, 국립정신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감염 등 직무위험성을 고려한 특수업무수당 가산금 월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고 13일 밝혔다.대상 국립병원은 국립소록도병원, 국립결핵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국립정신병원(국립서울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 등이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8일부터 시행됐으며, 국립병원에서 환자와 직접 접촉하며 고위험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 약 450여명에게 월 5만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 2억7000만 원도 반영됐다.그동안 해당 의료인들은 결핵, 한센 등의 환자와 직접 대면하며 결핵, 한센인, C형 간염, 옴 등 감염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특수하고 열악한 진료환경에 놓여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의료기관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받고 있었으며, 다른 직렬에 비해 매우 낮은 특수업무수당을 지급받고 있었다.2014년 병원간호사회 자료에 따르면 간호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4개 제품이 최근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CE 인증은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 평가 받는 주요 인증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유럽 진출의 관문을 통과했을 뿐 아니라, CE인증 여부를 중요시 여기는 신흥시장인 중남미, 중동으로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기존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딥라인이라는 제품의 CE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인증을 포함 총 5개의 CE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인증을 획득한 4개 제품은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 1mL, 엘라비에 울트라볼륨 플러스 1mL, 엘라비에 울트라볼륨 플러스 2mL 그리고 엘라비에 라이트 플러스 1mL 제품이다. 엘라비에는 휴메딕스가 개발한 자체 고유기술과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50만 달톤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하여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제품을 물리치고 국내 톱3급 제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했다. 특히 엘라비에는 지난해 중국 식약처 등록을 마친 후 폭발적인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번 위암에 이어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최근에 받은 위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와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급성기뇌졸중 평가 등 5개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지역의 신뢰받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다.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의 경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등급 획득이며, 최초로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의 경우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폐암적정성 평가는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 치료 관련 총21개 항목으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이 중 단 2개의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전문 인력과 진단, 치료체계까지 갖춘 최우수병원임이 확인됐고, 동시에 환우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2004년 개원 이후 10년간의 역사를 집약한 ‘10년사 화보집’을 최근 발간했다. ‘혁신과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화보집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제작됐으며, 500여장의 주요 사진이 수록됐다.이 화보집에는 개원후 10여년만에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해 ‘의료계의 성공신화’로 손꼽히게 된 역사적 과정, 성공요인,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면모 등이 담겼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대도시가 아닌 전원도시에서, 번화가가 아닌 무등산자락에서, 악조건과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해나가는 과정을 생생히 담았다. 전국에선 유일하게 郡단위에 자리 잡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수도권과 먼 시골병원이라는 약점을 대도시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탈바꿈시킨 ‘역발상’과 집념, 도전정신 등을 다뤘다. 광주에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의 분원으로서, 1993년부터 분원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2004년 병원 개원에 이르는 힘겨운 산고과정도 언급됐다. 특히 병원의 성공신화를 이끈 동력으로서 ‘혁신과 열정 에너지’를 들고 10가지 항목으로 나눠 분석했다.개원초부터 암분야로 특화한 ‘선택과 집중’전략, 최첨단 의료장비 강화, 다학제
우리나라의 의료이용량이 증가 추세가 지난해 11월 정체되며 전월 수준을 유지하고 진료강도는 중중질환진료비 감소 영향으로 전월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공개한 ‘월간 진료동향 뉴스레터 1월호(2015년 11월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심사결정된 건강보험 환자수는 2712만명, 총진료비는 4조 8610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자수는 전월 대비 7만명(0.3%), 전년동월 대비 27만명(1.0%)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전월 대비 1410억원(-2.8%)이 감소, 전년동월 대비 3141억원(6.9%) 증가했다.작년 11월 진료동향을 총괄하면 중증질환진료비, 입원진료비, 종합병원진료비 등이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총진료비 감소에 기여했으며, 주요 감소 질환은 뇌혈관질환, 소화기관의 악성 신생물, 신부전 등이었다.이를 입원·외래·약국으로 구분해보면 입원 진료비가 전월대비 1428억원(-7.9%) 감소해 총진료비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약국 진료비는 전월대비 소폭(2.2%) 증가했다.입원/외래별 진료비 증가액 상위 10개 질환 중 전월대비 증가가 큰 입원 상병은 ‘수정체의 장애’로 91억원(34.3%) 증가했고, 외래의 경우는 ‘구강
최근 자생척추관절연구소가 발표한 ‘한약이 간기능을 개선한다는 식의 연구 논문’을 편향적으로 해석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대한간학회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이 12일 유감을 표명했다. 우선 자생한방병원은 대한간학회가 지적한 간손상 정의의 모호함에 대해 “간기능 수치(AST/ALP) 의 적용기준은 5배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간학회에서는 정의하고 있지만, 연구에 따라 2배, 3배등으로 다양하다”며 “이번 논문에서 간수치가 정상으로 입원한 4769명중 오히려 퇴원 시 간손상을 진단 받은 27명(0.6%)의 경우 그 기준에 따르면 0명이 돼, 한약을 먹어도 한명의 간손상도 진단받지 않은 결과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자생한방병원은 간학회가 지적한 후향적 연구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연구설계 자체의 한계점은 모든 연구가 가지고 있으며, 간학회에서 비판한 한계점들은 이미 논문에도 명시가 되어있다”면서 “그럼에도 8년간 대규모 입원 환자 6894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논문인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에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한약이라는 통칭아래 자연유래 추출가공물 등이 전문 한의사의 한약과 혼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척추전
국제백신연구소와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불활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비콜은 2회 경구 투여 백신으로 풍토성 및 유행성 콜레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1도즈 바이알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어 개발도상국가들의 대규모 예방접종 사업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의 기술 지원에 의해 개발된 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매우 기쁜 일이다”며 “IVI - 유바이오로직스 협력과 같은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콜레라와 같은 최빈국 질병에 대한 백신 개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세계보건에 기여할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IVI와 유바이오로직스가 5년 동안 진행한 협력의 결정체이다.백신이 WHO의 품질기준을 충족하며 UN기구와 여타 국제기구들이 구매해 전세계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는 “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유바이오로직스의 품질경영 역량과 우리 백신의 안전성 및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라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최근 아리피프라졸, 제대로필5mg 등 OTF(구강용해필름) 제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연달아 성공하여 OTF제품품목 강화가 기대된다.CMG제약은 스타필름기술을 사용하여 2015년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구강용해필름’(타다라필)과 B형간염치료제 ‘씨엔테구강용해필름’(엔테카비르)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여러 제약사와 공동판매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 시 이물감과 불쾌감이 거의 없고, 용해도가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함으로써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필름의 파손이나 변질을 최소화한 게 장점이다.CMG제약은 OTF제형으로 제대로필(성분명 :타다라필)5mg 적응증의 하나인 전립성비대증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최초로 성공한 국내 유일한 제약사로 시판 후 사용성적 조사(PMS) 완료가 되는 올해 5월 이후 허가신청 후 9월경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 등록 추진중인 조현병치료제인 ‘아리피프라졸’ 역시 국내에서 생동을 성공하고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2회차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1회차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폐암은 5년 생존율이 낮은 암질환으로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여성 흡연인구 증가로 인해 여성의 폐암발생률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입원진료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는 117개 기관의 10,174건(2014년 1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영역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폐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받았다.부천성모병원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어느 곳보다 앞선 2012년 7개 진료과(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폐암협진팀’을 꾸리고 ‘폐암전문센터’를 개설하여 폐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폐암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최초 호흡기내과로 내원하여 조직검사를 포함한 CT, 기관지 내시경, PET/
당뇨로 병원·종합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의 예방가능한 입원율이 의원 이용 환자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병원 이용 환자에서 예방가능한 입원율은 의원급 환자에 비해 무려 7배 높아 병원에서의 부적절한 입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Health Map 서비스를 위한 환자 의료이용지도 구축’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연구진은 당뇨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를 진료권 및 의료기관을 고려해 살펴보고, 예방가능한 입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환자요인, 진료권 요인, 의료기관 요인 측면에서 살펴봤다.분석결과 당뇨환자의 주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이 9.3%, 종합병원이 15.7%, 병원이 8.0%였으며, 의원이 63.5%로 가장 많았다.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에 비해 건강수준이 높았고, 소득수준이 높았다. 이외 당뇨관리에서 중요한 당화혈색소검사, 지질검사, 안저검사 시행비율 또한 의원급 환자에 비해 상급종합병원 환자에서 높게 나타났다.진료권별 당뇨 환자의 의료이용 특성 분석결과를 보면 중진료권외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일수록 입원발생,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았고, 소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핵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4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핵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24명에서 2014년에는 123명으로 99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74.0% > 전공의 10.6% > 보건소 5.7% > 개원 2.4% > 의과대학 2.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5.9%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0%p 감소 △의과대학은 2.4%p 증가 △전공의는 1.9%p 감소 △보건소는 5.7%p 증가했다.◆ 1961년 설립 방사선과에서 1996년 분리 후 괄목 성장 대한핵의학회는 1961년 방사선과로 창립, 1996년 분리되는 지난 반세기 이상의 세월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회원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꾸준한 학술활동의 결과로 첨단 핵의학과 분자영상 분야에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학회가 됐다. 국내에서도 갑상선 진료의 증가와 PET-CT의 보험 급여화에 힘입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소폭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15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조6000억원으로 2년 연속 3%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5년 1분기 4.9% 증가했던 의약품 판매액은 2015년 4분기에는 1.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그는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2조8000억원으로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특히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2015년 하반기 이후에는 안정화 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상위 업체의 자체 개발 품목 매출 증가로 상위 업체 점유율은 조금씩 높아지겠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수 의약품 시장은 2% 수준의 소폭 성장이 예상되어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5년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전년대비 31.0% 증가한 22억6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기존의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 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
의협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신용카드社 수수료 인상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카드결제 거부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11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 등 5개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금융위원회와 신용카드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건강보험 요양기관에 대해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만약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카드결제 거부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금융위원회와 신용카드사에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의료기관·약국을 비롯한 일반가맹점들에게 1월말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상한선인 2.5%까지 인상하겠다는 통지문을 발송한데 대한 대응이다.지난해 카드수수료 인하 이야기가 사기극이라고도 지적했다.5개 단체는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일 3억 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은 0.7%p, 10억 원 미만의 일반가맹점은 평균 0.3%p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 발표와 달리 3억 초과 10억 원 미만중 상당수 일반가맹점들이 수수료 인상 대상에 포함되어 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와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4년 5월에서 2015년 4월 진료 분에 대하여 표준치료 기준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은 또한 심평원이 처음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개 의료기관의 2014년 7월에서 12월까지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적기에 항암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 19개 지표를 통해 위암 치료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부문인 ‘전문인력 구성여부’부문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받았다. 전문인력 구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9일 토요일 대한의사협회 5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의대생 및 각 병원 전공의, 경기도의사회 임원 등이 참여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에 대한 경기도 지역 의대생과 각 병원 전공의 대표자 토론회를 개최 했다. 권오철 조직강화이사(경기도 전공의협의회 회장)의 사회와 정선화 조직강화이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고, 약 20여명의 의대생 및 전공의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에 대한 현황을 주제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정선화 조직강화이사(고려대학교안산병원 산부인과)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에 대한 사안은 의사 대 청와대, 복지부, 야당, 여당, 한의사의 대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다”고 비유하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을 대표할 수 있는 각 산하 단체와 젊은 의사들이 현실 문제에 대한 안목을 갖고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힘든 의대 공부 과정과 바쁜 전공의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오신 후배들이 있기 때문에 더 힘이 나고,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불합리하게 돌아가는 의료 환경에서 여러분들이 불만과 분노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위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폐암은 2012년 예비평가 결과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적기에 항암화학 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는지, 항암치료 시 부작용 평가를 잘 하고 있는지 등 폐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실시했다.폐암은 병리조직검사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분류되는데, 금번 평가결과에서는 ‘비소세포 폐암’이 ‘소세포 폐암’보다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떤 암 병기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폐암의 8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 폐암’은 1~4기로 구분되며, ‘다른 장기에 암 전이(4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46.6%였다.폐암의 16.7%를 차지하는 ‘소세포 폐암’은 ‘암이 반대편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확장병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69.7%로 확인됐다.폐암은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어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이 잘 될 수 있는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