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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박기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SCIE 국제학술지 Oral Diseases 11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표지를 장식한 논문은 ‘ACE2와 TMPRSS2의 면역 조직화 및 코로나19의 구강 증상(ACE2 and TMPRSS2 immunolocalization and oral manifestations of COVID-19)’에 관한 것으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이하 바이러스)가 미각 저하를 포함한 다양한 구강 증상을 유발하는 경로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 입, 폐 등의 호흡기 점막 세포에 있는 ACE2와 TMPRSS2 수용체를 통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같은 다른 상기도 감염 환자보다 미각 상실이 더 흔하게 관찰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바이러스에 의한 직접적인 감염인지 아니면 전신 면역반응에 의한 이차적인 반응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박 교수 연구팀은 미각 이상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ACE2, TMPRSS2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각세포에 직접 침범하여 미각 상실을 일으킨다는 것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국내 병원 최초로 설립된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IDC)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12월 8일 동관 6층 전시실 및 소강당에서 이노베이션 챌린지 ‘찾아가는 이노베이션, 실현되는 이노베이션’ 전시를 열고, 디자인씽킹 방법론에 따라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병원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굴하고 제안한 아이디어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지난 10년간 진행해 온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 중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 ▲감염 제로 프로젝트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등의 우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는 수술을 앞둔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한 마음을 돌보기 위한 것으로, 환자들이 수술 전 동의서를 작성하는 것부터 수술실로 이동하고, 수술장 입구에서 보호자와 헤어져 대기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의 서비스를 디자인 해 환자들이 존중받고 배려 받는다는 느낌을 받도록 고안했다. 또한 병원 내 감염예방
보건복지부는 25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은 지난 2020년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됨에 따라 심의위원회와 사무국이 출범한 지 2년 만에 처음 발간되는 것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고, 의료기관과 예비 연구자들에 연구 동기를 부여하며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발행됐다. 사무국은 연구자에게 관련 규정과 절차를 안내하고, 연구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상담,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및 유관학회 참석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은 임상연구 신청 및 승인현황, 심의위원회의 심의 시 고려사항 및 심의사례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가 및 권위자들의 기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향, 최신기술 소개,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한 논의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무국이 개최한 찾아가는 설명회 행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연구비 지원 안내 등의 정보와 연구자들이 임상연구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자주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소재 롯데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신경계 질환 관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게 현판을 수여해 기관들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여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재생의료기관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47개 재생의료기관의 기관장 및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느낀 내외부 장애 요인과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 필요사항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이 개최돼 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임상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첨단 혁신기술과 임상연구 연계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재생의료진흥재단) 등은 질환별 새로운 임상수요 발굴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내과계 질환 등 릴레이 방식으로 임상연구포럼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유족 등을 위한 ‘트라우마 예방 재난 보도’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보건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가 25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열린 강당(11층)에서 개최되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재난보도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재난보도 가이드라인’은 국가트라우마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 언론학계, 트라우마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기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정됐다. 또 재난 취재와 보도 과정에서 재난 당사자 및 가족, 대응인력, 현장 취재 언론인, 뉴스 이용자 등 누구도 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트라우마 예방 재난보도의 의의와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등의 내용이 담긴 전문과 트라우마의 이해,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재난 보도 세부지침, 언론인 트라우마 관리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재난보도 세부지침’은 준비-취재-보도단계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준비단계에서 언론사는 재난 보도로 인한 트라우마 최소화를 위한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을 시행해야 하며, 기자는 재난 현장에 대한 정
최근 항생제의 부적절한 처방과 오남용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균이 확산되면 세균감염에 쓸 수 있는 치료제가 줄어들 뿐 아니라 사망률 증가, 치료기간 연장, 의료비용 상승 등 공중보건 및 사회∙경제 발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미 2019년 항생제 내성을 ‘세계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꼽았으며,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연간 약 12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건강 부담은 인플루엔자, 결핵, HIV/AIDS보다 더 높았으며, 이로 인한 건강 부담의 약 40%가 카바페넴, 콜리스틴 등과 같은 중증 감염에 사용하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것이었다. 국내에서도 의료관련감염을 유발하는 미생물 중 항생제 내성균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출현한 신종 항생제내성균의 국내 유입 및 확산도 감염관리의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은 항생제내성균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면 치료가 매우 어렵다.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은 재원 기간, 의료비용, 치사율의 증가에 영향을 끼친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수집된 전국의료관련감
질병관리청은 25일 14시 30분에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중앙1·권역11) 사업 통합운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운영회의에서는 ‘제2차(22~26년)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22.2.)’ 등 희귀질환 관리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거점센터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사업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통합운영회의에 참석해, 12개 거점 센터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그간 희귀질환 거점센터 운영 사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며,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권역 내 희귀질환자 진료를 책임질 수 있도록 원활한 진료협력체계를 협조 요청하고, 희귀질환자 진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희귀질환은 다양성·희소성이 높아 여전히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통합운영회의를 계기로, 희귀질환자가 조기에 진단 받고 적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찾아간 대한종양내과학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현명한 암 환자를 위한 6가지 수칙’이 공개됐다. 수칙 중에는 ‘마음 건강도 살피세요’, ‘부작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세요’가 포함돼 있었다. 앞서 “1년간 소셜 미디어에 있는 암 관련 단어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암 환자들이 신체·질병적 어려움(52%)만큼이나 많은 정서적 어려움(42%)을 겪고 있지만, 환자 관리 측면에 있어서는 생활 습관(74%)에 비해 내적 관리(9%)에 대한 언급이 적었고 이로 추론했을 때 환자들이 정서적 측면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발표 뒤에 나온 내용이었다. 이를 위해 학회는 다학제 진료에 있어 정신의학과 진료를 포함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항암 치료와 함께 정신의학과 진료를 병행하기도 쉽지 않고, 수가 문제 등으로 적용은 막막한 부분이 있다고도 말했다. 알다시피 암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은 신체적 어려움과 동시에 크고 작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동반한다. 반대로 정서적인 어려움이 신체적인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정신 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질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가 어느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2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아혈액종양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인 업적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의료윤리사무국장, PI실장을 맡고 있으며, 백혈병, 림프종, 골수부전질환, 세포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등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권위자이다. 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분과전문의관리이사,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특별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무임소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에스티팜은 11월 24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티팜의 팬코로나(pan-corona,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IVI와 에스티팜은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임상 개발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VI와 에스티팜은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개발 계획(CDP) 및 규제 통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며,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추진될 백신 후보물질의 1/2a상 임상시험에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IV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임상시험 및 개발 경험을 적극 활용해 mRNA 백신 후보물질들의 다국가 임상시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보건복지부가질병관리청 지정 신변종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으로부터 임상시험 지원을 받았다. 또한 IVI와 에스티팜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세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품목허가·신고(변경) 신청 시 전자국제공통기술문서(eCTD) 작성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한 안내서 ‘전자국제공통기술문서(eCTD) 자료작성 매뉴얼’을 11월 25일 제정·발간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eCTD를 이용한 허가신청 절차 ▲eCTD 제출자료 내용과 형식 ▲보안 등 기타 유의사항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허가신청 시 eCTD 자료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허가·심사자료 국제 표준화를 지속 추진 국제적으로 조화된 허가·심사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원인 안내서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헬스기기 관련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헬스 분야 규제지원 성과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11월 25일 LW 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적용 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 분야 의료기기 개발 동향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제품화 성공사례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적용 심사 사례 ▲올해 주요 규제지원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분야 과제도 소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가 디지털·헬스 분야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품질 좋은 의료기기가 개발·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오픈 100일을 기념해 유튜브 (https://www.youtube.com/Ilsan_cha) 라이브 클래스 ‘암 환자, 항암제 부작용의 오해와 진실’ 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클래스는 암 케어 국내 최고 권위자 전성하 센터장을 비롯해 한방내과 주정현, 이지영 교수, 박별님 암 코디네이터가 참여한다. 주정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라이브 클래스는 현장에서 환자들이 많이 문의를 한 내용을 강의하고 이를 토대로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성하 교수가 수술 후 암 통합케어에 대해 강의하고 답변하며, 주정현 교수와 이지영 교수가 한방진료 및 항암 부작용 관리, 항암 면역 강화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댓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 전성하 센터장은 “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 치료 중간의 어려움, 치료 후 재발 관리까지 가능한 병원은 일산 차병원이 유일할 것”이라며 “항암제 부작용 및 수술 이후 통증관리, 입원 후 암 케어 및 재발 방지 등 암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와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1월 25일 서울 삼정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식약처,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2011년 출범 이후 품질관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국내 백신, 혈장분획제제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❶전문가 초청 강연, ❷2022년 Lab-Net 운영 현황과 내년도 계획에 대해 발표·안내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품질관리 시험법 개발 사례 ▲세포를 이용한 시험법의 이론과 실제 적용사례 ▲미국약전 불용성미립자 시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Lab-Net 운영 현황과 내년도 계획을 안내하는 자리에서는 ▲국내외 백신 품질관리 최신 동향 ▲혈장분획제제 동물대체시험법 추진전략 ▲코로나19 국가출하승인 가이드라인 ▲신증후출혈열백신 국가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소개한다. 식약처는 “
퀴아젠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윌리엄 린)는 요로상피암(Urothelial Cancer) 환자의 FGFR 3(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3,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3)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 유전자 검사 시약인 therascreen FGFR RGQ RT-PCR Kit (테라스크린 FGFR Kit)가 11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테라스크린 FGFR Kit는 얀센이 새롭게 개발한 FGFR 키나아제 억제제인 발버사(BALVERSA, 성분명: 얼다피티닙) 처방을 안내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체외진단 시약이다. FGFR 3 유전자에 일정한 변이가 있는 요로상피암 환자를 진단하는 테라스크린 FGFR Kit는 성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가능한 발버사 처방에 적격한 환자를 선별할 수 있다. FGFR 유전자 돌연변이 동반진단 검사 시약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FDA(2019.04.12)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요로상피암은 방광과 기타 비뇨생식기에 있는 조직에서 시작되며, 90% 이상은 방광에서 발견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올해로 제4회를 맞는 ‘2022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25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헬스 항생제 내성 감시연구-국외 동향 ▲원헬스 항생제 내성 감시연구-국내 경험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항생제 및 보조치료물질 개발 등의 3개 주제로 구성되며, 국·내외 연구 동향과 최신 연구결과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 중 ‘원헬스 항생제 내성 감시연구’ 주제에서는 다분야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와 관련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동향 및 이를 이행하는 국외 연구결과와 함께 국내에서 운영 중인 다분야 통합감시 결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항생제 및 보조치료물질 개발’ 주제에서는 저분자물질 기반의 항생제 개발을 비롯해 ▲엔도라이신 ▲항균펩타이드 ▲마이크로비옴 기반의 보조치료물질 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른 어떤 분야보다 다분야의 협력이 요구되는 항생제 내성 분야에서 원헬스적 관점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항생제 내성 문제 대응 및 극복을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신약 ‘펙수클루’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 ‘The new wave of GERD Treatment’를 필리핀 소화기학회 회장단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s) 38명과 국내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중연 대웅제약 글로벌운영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이국래 보라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병전문센터장이 맡았다. ▲코로나 시대의 P-CAB의 임상적 관점과 역할(카디날 산토스 병원 디아나 파야왈 소화기내과 교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물결(안지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P-CAB제제 출현에 따른 GERD 지침 및 임상 경험의 변화(김용성 원광의대 소화기질환 연구소 겸임교수)로 구성된 총 3개의 세션에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필리핀의 현재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과 P-CAB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이번 IND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한국과 대만, 유럽 국가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해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대만과 유럽 허가기관에는 각각 올해 12월,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지난해 3월 종료한 에파미뉴라드의 국내 임상 2b상에서는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인한 바 있다.JW중외제약은 앞으로 에파미뉴라드를 유효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은 향후 글로벌 기술수출을 통한 해외 시판허가를 고려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통풍 발병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로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신규 세부계통 4주를 25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예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신규 세부계통으로는 ▲SARS-CoV-2 GRA: BA.2.75.2, #NCCP 43419 ▲SARS-CoV-2 GRA: BF.7, #NCCP 43420 ▲SARS-CoV-2 GRA: BJ.1, #NCCP 43421 ▲SARS-CoV-2 GRA: BQ.1, #NCCP 43422 등이다. 이에 따라 신규 변이주 포함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병원체자원은 총 53주로 늘어난다.
알보젠코리아가 한∙아이슬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Lilja Alfredsdottir)와 지난 23일 오후 만났다고 밝혔다.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은 문화산업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의 단장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물렀다. 양국 간 미래 경제 및 통상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들과의 면담 일정에 이어 알보젠코리아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가 알보젠코리아에 방문한 까닭은 알보젠이 아이슬란드의 글로벌 제약사 케레시스(KERECIS)가 제조 및 수출하는 창상피복재 ‘케레시스(KERECIS OMEGA3 WOUND)’의 한국 파트너사이기 때문이다. 여의도에 위치한 알보젠코리아 본사에 방문한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을 포함한 경제사절단 일행은 이준수 대표와 권영훈 마케팅 상무 등 회사 중역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향후 국내 창상피복재 시장의 확대와 진보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사절단과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 사무실을 둘러보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는 “아이슬란드사 케레시스의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