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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의료일원화를 주장하고 있다. 의사협회 집행부는 지난 11월19일 열린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 의료일원화 추진 제안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의협 집행부는 지난 11월23일에는 의료계 내부 의견을 정리하기 위한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 그런데 토론회 이후 의료계 내부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크게 2가지 쟁점인데 하나는 의협 집행부가 19일 열린 의료현안 협의체 5차 회의에 제출한 일원화 방안을 뒤늦게 23일 토론회에서 공론에 부쳤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19일 의료현안 협의체에 제출한 일원화 방안이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 문제를 제기하는 전국의사총연합, 그리고 충남의사회의 주장과 이에 대해 반박하는 의협 집행부의 주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건의과제 153건 중 114건 수용키로 한 바 있다. 수용된 규제기요틴 중에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도 포함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기기별 유권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내년에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추진에 힘을 쏟겠다는 생각을 밝혔다.성상철 이사장은 지난 27일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보건전문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내년도 건보공단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성 이사장은 전자건강보험증 도입과 관련 “메르스 사태를 거치며 칭송을 받던 우리 의료시스템이 민낯이 들어났다”며 “무서운 전염병이 만연하더라도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파악이 빨리 이뤄진다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 아쉬운 생각이 든다”며 전자건강보험증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그는 “전자건보증이 도입되면 국민적 편의나 재정적인 면에서도 손실을 피할 수 있고, 노인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 골든타임 지킬 수 있다”며 “또 종이건보증 발급에 따른 재정 낭비, 건보증 오용 및 무단도용 등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외국인의 건보증 남용은 알려진 것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어 건보재정의 누수 측면에서 볼 때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하려면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들어 낭비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성 이사장은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비용을 공단이 추계해 본 결과 5~60
규모와 환경이 열악한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데 가장 유리한 질환으로 항암제와 천연물신약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하이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최근 '제약 R&D, 한국형 성공모델을 찾아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구완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HM71224가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에 기술수출되면서 국산 신약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며 "이전까지 모방과 내수시장에만 머물던 국내 제약산업에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고 밝혔다.다만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까지 전 과정을 다 거치기엔 국내 제약사의 규모와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며 국내 실정에 맞게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초기단계에서 라이센스 아웃이 가능한 질환영역(항암제) 공략, 임상 1상 단계를 생략할수 있는 천연물신약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세계적으로 기술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진 분야는 항암제, 심혈관계, 대사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발 초기단계부터 기술계약이 이뤄질수 있는 가능성은 '항암제' 분에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구 연구원은 "항암제는 제약사들이 1상 단계에서 간접적인 약효를 보기 위해
치핵 진료인원이 2009년 62만 9000명에서 2014년 65만 6000명으로 연평균 0.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치핵’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2009년 31만 7000명에서 2014년 33만 8000명으로 연평균 1.3% 증가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0.4% 증가했다.매년 ‘치핵’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약 52%를 차지해 남성과 여성의 수가 비교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홍영기 교수는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다. 항문주위의 혈관은 정상적으로 있는 것이고, 잘못된 배변습관, 복압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을 유발하거나, 이러한 혈관의 지지대인 항문쿠션이 무너지면서 항문관 밖으로 탈출돼 증상을 유발한다”며 “사람은 기본적으로 직립보행을 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밑으로 밀고 내려오는 것이다. 따라서, 조금씩 혈관이 확장되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나이가 들면 조금씩은 심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2014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을 살펴보면 40대(13만 9000명, 21.1%)가 가장 많았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로 확인된 2,268명에 대해 C형 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1월28일까지 검사를 받은 779명중 76명이 항체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양성자는 항체검사(anti-HCV) 양성자로서,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임을 의미한다. 이중 53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양천구보건소는 다나의원에서 주사 처방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여 C형간염 확인검사를 무료로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현재까지 다나의원과 연관된 이용자들 2,268명중 2,258명의 전화번호를 확보하여 1,888명에게 개별연락을 취했으며, 주민등록전산망을 활용하여 전화번호 추가 확보된 352명에 대한 연락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타지역 거주자들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조속히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 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보건소 검사실을 지속 운영하고(평일·주말 09:00~21:00), 검사결과는 확인되는 즉시 개별 통지하고 있으며, 양성으로 확인된 자들에게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는 27일 오후3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 치료에서 재활까지 의료현장에서 살아있는 임상 경험을 나누고, 뇌졸중 치료와 재활치료까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뇌졸중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전략 소개’라는 주제로 2개 파트로 나눠 ‘신속한 치료의 프로토콜 정립과 뇌 영상에 근거한 적절한 환자의 선택’ 그리고 ‘향후 치료의 발전 및 다학제 치료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유수대학병원 교수들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의 임상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 관련 질환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 임상에 매진하는 의료현장 관계자 분들에과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성장된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심포지움을 기약했다. 국내 뇌졸중 환자는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휴온스는 지난 26일 윤성태 부회장이 EY한영 회계법인이 개최한 제9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26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6가지 평가 항목인 기업가 정신, 재무 성과,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사회적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업가 상을 수상했다. 윤 부회장은 설립자인 선친의 작고, IMF 금융위기, 공장의 화재 등 갖은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임직원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인재경영, 미래를 내다보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예측경영을 통해 16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윤 부회장이 경영을 맡은 이래, 연매출 20억원 수준이던 회사를 불과 18년 만에 연매출 2000억원대의 회사로 탈바꿈 시켰다. 윤 부회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 5월을 목표로 회사를 지주회사로 전환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윤 부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를 겪어도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극복해내는 의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디선가 오늘의 휴온스를 바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가 오는 12월 4일(금) 오후 5시 30분부터 4층 대강당에서 ‘통합통증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12월 1일 개소 예정인 통합통증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톨릭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성춘호 교수(통합통증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CMC영상에 입각한 치료(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경상 보건정책실장), ▲ 통증의 치료 및 센터 운영(연세대의대 윤덕미 교수), ▲ 신경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치료(고려대 의대 윤준식 교수), ▲ 통합통증센터의 다학제 운영(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원선재 교수), ▲ 통합통증소개(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 에 대한 발표가 마련되어 있다.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존의 통증치료 방식과 개념을 넘어, 개인별 통증에 대한 다학제 통합평가와 보완치료로 환자중심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도 영화도 아닌, 병원의 진짜 풍경” 병원은 언제나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긴박하고 애달프고 냉혹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곳이다. 대동맥이 터진 채 한밤중에 응급실로 실려오는 환자, 숨소리를 크게 내는 것조차 허락지 않는 수술장의 긴장과 고요, 혼수상태로 인공호흡기를 낀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기도하는 보호자들, 긴 시간의 투병으로 쇄약해진 환자들이 신음하는 병동, 그 모든 고통과 절망의 틈새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의료진. 언젠가 스러질 육체를 가진 인간에게 병원은 그 자체로 삶의 빛과 어둠이 강렬하게 부각되는 장소일 수밖에 없다. 병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질병이나 의학 관련 뉴스가 언제나 사람들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는 이유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환자나 보호자가 되어 병원을 찾지 않는 한, 병원의 진짜 풍경에 대해선 무관심하다. 병원은 모르고 살수록 좋은 곳이라 믿고, 이해당사자가 아닌 한 알 필요가 없는 곳으로 병원을 꼽는다. 현대인에게 병원은 삶을 시작하는 장소이자 삶을 마감하게 될 유일한 장소로 기능하고 존재한다. 누구나 언젠가 병원에 가게 될 것이고, 그곳에서 적나라한 인간의 풍경과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전 임직원이 세계 선진 헬스케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학습하는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Enzaim Health Global Expedit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는 전 직원이 자신이 관심 있는 건강(Health) 분야를 선택해 3~8명이 한 팀이 되어 해외 선진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서로 공유해 실무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준비와 실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한다.탐방 영역은 △가정건강 △학교건강 △사무실건강 △정신건강 △도시건강 △농촌건강 △저개발국건강 등 7가지이며, 엔자임헬스에 입사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해당 영역 중 한 영역을 선택해 참여한다. 글로벌 원정대 프로젝트는 “우리의 미래를 학습하고, 경험하고, 공유하고, 적용한다.”는 슬로건 아래 올 7월부터 시작했다. 지난 5개월 동안의 다양한 국내외 상황과 사례를 학습하는 과정을 거쳐 첫 원정대인 ‘사무실 건강(Office Health)팀’이 11월 말 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사무실 건강팀은 체중계 등을 생산하는 정밀 계측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만든 사내 건강 다이어트 식당이 유명해 지면서, 식당 비즈니스로까지
계명대 동산병원이 11월 28일(토) 오전9시30분부터 3층 마펫홀에서 ‘2015 동산 국제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만대사수술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대만 Chih-Kun Huang 박사와 싱가포르 Jaideepra Rao 박사를 비롯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최승호 회장, 서울의대, 고려의대, 계명의대 등 국내 석학들이 참석하여 비만대사수술에 관한 토론과 최신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최근 2년간 15건의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한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환자의 몸무게가 수술 3개월후 평균 17.2kg 감소하였고, 수술 6개월후 평균 28.6kg이 감소하였다. 이는 지방의 대부분이 줄어들어 몸무게가 감소한 것으로, 근육 등 다른 조직의 감소는 미미해 체중감량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례는 한 건도 없어 수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국내 성인 인구의 고도비만 유병률은 급격하게 증가하여 10년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20~30대 초고도 비만율이 매우 높다. 계명대 동산병원 서영성 비만대사수술센터장은 “동산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을 한 환자들의 평균 나이
일반적으로 무릎 통증은 중·장년층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최근 젊은 여성들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운동부족, 하이힐을 착용하는 생활 습관 등의 이유로 무릎 관절이 약해져 ‘연골연화증’이 발병할 수 있다.‘무릎 연골연화증’은 슬개골 아래 있는 연골이 약해져 말랑말랑하게 연해지다 점점 소실되는 증상을 말한다. 슬개골은 무릎 앞에 동그랗게 튀어나온 연골로, 무릎 앞 쪽으로 이어지는 허벅지 근육 안에 위치하고 있다. 슬개골은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탄력성이 있어야 하는데, 슬개골이 탄력을 잃으면서 무릎관절에 부딪히며 마찰이 일어나고, ‘탁탁’ 소리가 나는 증상을 보이다 무릎 내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무릎 연골연화증 남녀 환자 비율은 6:4로 여성이 더 높았으며 여성 환자 중 20~30대가 전체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 등 굽 높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체중 압력이 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무릎 앞쪽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무릎 연골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는 것. 특히 겨울철에는 빙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진단검사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진단검사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556명에서 2014년에는 825명으로 269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70.7% △개원 11.4% △전공의 2.3%, △보건소 1.8%, △의과대학 1.1% 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4.1%p 감소, △의료기관은 11.3%p 증가, △의과대학은 2.7%p 감소,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한지붕 두가족 생활 1980년 청산…10월17일 98명 창립총회오늘의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그 모태인 대한병리학회의 1946년 10월1일 출범에서부터 비롯됐다. 1960년 제12차 총회에서 해부병리 및 임상병리(현 진단검사의학)를 통합한 대한병리학회 회칙을 마련하여, 한지붕 두 가족의 생활을 하여 왔다. 1963년부터 전문의 제도가 시작되어 49명의 첫 임상병리과
이번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발생의 원인은 수액주사(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처치과정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혈류감염으로 추정됐다.다나의원 이용자 2,268명 중 11월25일까지 검사를 받은 600명중 67명이 항체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됐다. 이중 48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26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로 확인된 2,268명에 대해 C형 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천구보건소는 무면허 의료행위 및 주사기 재사용 등에 대해 다나의원을 업무정지 처분하고, 원장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처분을 서울시에 의뢰하였으며, 원장 및 배우자를 양천경찰서에 고발했다.보건복지부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환자 검사 및 진료비에 대해서는 해당 의원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를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과 의원내원자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지난 11월24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그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및 의료정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는 보건의료정책 석‧박사 학위논문 연구비 지원사업이 올해 3년째를 맞았다.의료정책연구소는 25일 의협회관에서 2015년도 석·박사 학위논문 연구비 지원 수여식을 가졌다.2015년도 상반기에 선정된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Association between health care financing policy and health outcomes’(연세대 원주의대 ‧ Chhabi Lal Ranabhat) 1편과 석사학위 논문으로는 ‘과부담의료비 장기 발생 관련요인과 가구재정에 미치는 영향’(서울대학교 ‧ 조윤민)이 선정되었고, 2015년도 하반기에 선정된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한국의료비 장래추계 - 의료비 증가의 영향요인과 지역격차 분석’(히로시마대학 ‧ 권주영), ‘Study of North Korean Medical Journals and Articles’(고려대학교 ‧ 하신), ‘포괄수가제와 신포괄수가제의 비교를 통한 우리나라에 적절한 포괄지불제도에 대한 제시’(연세대학교 ‧ 장성인) 등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회장과 임원진 4명은 지난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을 방문, 일본병원약제사회와 교류협약 체결, 일본 병원 방문, 일본의료약학회 연회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다.먼저 일본 방문 첫 날인 19일(목)에는 NTT 동일본관동병원을 견학하였고, 20일(금)에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병원약제사회 사무처를 방문하여 일본병원약제사회와 교류 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후 일본의 대표적인 병원의 하나인 도쿄체신병원을 견학하여 일본의 의료시설 및 약제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1(토)~22(일)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의료약학회 연회에 참석하였고, 한․중․일․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한 국제심포지엄에서 구연 발표 및 좌장을 진행하였으며, 중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참석자들과 함께 국제 학술행사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병원약사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의 국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2013년 중국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일본의료약학회와의 협약 체결을 위하여 1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가졌다.2014년 11월 일본의료약학회 참석을 겸하여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11월 28일(토)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15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을 비롯하여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각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되었다. 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의정(원자력병원 약제과장), 강진숙(가톨릭중앙의료원 부장), 김애리(건국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 3인이 수상하게 되었고,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이혜경(인하대학교병원 약제팀장), 신승우(강릉아산병원 약제팀장)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은종영 수석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은종영 수석부회장은 18년 이상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체계 구축 강화’를 주제로 2015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은 최근 메르스 사태 및 집단 C형 감염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감염관리와 관련하여, 감염관리를 극대화하기 위한 약사 활동과 환자 안전 강화 활동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전국 1,200여 명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할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인 28일(토)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Ⅰ(좌장:은종영 수석부회장)은 ‘약사의 질 향상 활동과 환자 안전 강화’를 대주제로 하여, 중소병원의 QI 활동과 우수성과 사례를 제목으로 한 울산동강병원 윤희정 약제팀장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중소병원에서의 QI 활동의 필요성과 접근방법, 활동내용,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활동의 우수성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최지영 약사의 ‘신약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 활동’으로, 신약 모니터링 업무의 소개와 현황, 환자안
대한평의사회는 의사면허 행정처분의 시효도 마땅히 변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의 타 국가면허와 형평성을 고려하여 마땅히 3년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에서 의료인 등의 자격정지처분 시효기간 신설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보건복지뷔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됐다. 법안소위는 보건복지부의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처분 사유의 경중에 따라 최소 5년에서 최대 7년으로 세분화해 조항을 넣기로 결정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거짓 및 허위청구로 건보공단에서 자료가 넘어오거나 리베이트 등으로 검찰과 경찰에서 오는 경우 통상 3년에서 4년이 지나서 넘어올 때가 많다는 점을 들어 시효기간을 7년으로 정하자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대한평의사회는 성명서에서 “행정처분의 시효가 2,3년인 타면허의 행정처분 시효에 비해 의사면허만 유독 5년으로 하는 것은 어떤 합목적성도 없다. 헌법에 명시된 형평성에도 위배되므로 의사면허에 대한 행정처분 시효기간에 대한 논쟁을 복지부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평의사회는 의사들이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타 국가면허에 비해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의사회는 “행정처분시효의 문제에 대해 상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인해 제약업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국내 제약사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의약품을 개발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한데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에 있어서는 아직도 부족한 부문이 많다. 제약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한데 정부는 제약사의 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국민건강과 직결된 상황이기에 정부에서 제약산업을 어느정도 통제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통제 수준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 문제다. 한미약품과 같은 R&D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제약사들이 R&D에 투자할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한다. 정부가 제약사의 이익을 최소화하면 제약사는 R&D에 투자할 자금을 형성할수 없게 된다. 당장에 기업을 운영하기에도 벅찬데 어떻게 미래를 생각하며 R&D 투자를 할수 있겠는가. 제약산업이 국민 보건의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수한 산업이기는 하지만 적정수준을 이익을 보장해 줘야 R&D에 투자도 할수 있는 것이다.정부는 신약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겠다는 말을 하면서도 정작 실천은 하지 않고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당장 혁신적인 신약이 개발되어도 대체약제가 있을 경우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