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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뇌졸중 심포지움 개최

뇌졸중 질환 치료 최신 정보 공유로 지역 뇌졸중 치료 발전의 장 마련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는 27일 오후3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 치료에서 재활까지 의료현장에서 살아있는 임상 경험을 나누고, 뇌졸중 치료와 재활치료까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뇌졸중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전략 소개’라는 주제로 2개 파트로 나눠 ‘신속한 치료의 프로토콜 정립과 뇌 영상에 근거한 적절한 환자의 선택’ 그리고 ‘향후 치료의 발전 및 다학제 치료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유수대학병원 교수들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의 임상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 관련 질환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 임상에 매진하는 의료현장 관계자 분들에과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성장된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심포지움을 기약했다.

국내 뇌졸중 환자는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의학의 발달로 초기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다. 문제는 질환 특성상 다양한 장애가 남게 돼 환자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사회경제적 비용의 상승까지 초래하기에 신속한 초기대응과 치료가 중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최단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신속하고 면밀한 검사와 CT, MRI 및 뇌혈관촬영술 등의 진료를 시행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 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은 물론 상위 20%에 속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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