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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 지하 3층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Part1. 봄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으로 '전이 대장암 환자의 치료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유정아 영양팀장이 대장암 환자의 봄철 건강식단을 소개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전화(1588-1533)로 하면 된다.
건강보험 재정 악화 요인으로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문케어)과 노인 의료비가 지목되고 있다. 이에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에서 예방 · 관리로, 행위별 수가제 · 총액계약제 · 가치 기반 지불제도를 혼합한 지불제도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은경 연구위원은 보건복지포럼 2월호에 실린 '건강보험 재정의 현황과 정책과제' 글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2060년 노인은 전체 인구의 44.3%(통계청, 2016), 2030년 전체 건강보험 지출은 126조 원(국민건강보험공단, 2011), 노인 의료비는 91조 원(국민건강보험공단, 2017)으로 전망된다. 즉, 향후 건강보험 지출의 50% 이상이 노인 의료비에 투입될 수 있다. 이 연구위원은 노인의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급성기 질환보다는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기 때문이며,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해 공급자를 독려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 연구위원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금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동네 의원을 통한 단골 주치의 제도 등 광범위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그간 군 훈련소 입소로 선거권 행사가 물리적으로 어려웠던 공중보건의사 훈련생과 군의관훈련생도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 이번에 선거권을 가진 공보의 훈련생은 약 6백명, 군의관은 훈련생은 약 700백명 정도다. 2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은 “그간 훈련소 입소로 투표권 행사가 어려웠던 군의관훈련생은 전자투표 기간인 오는 3월21일, 22일, 23일 중에서 하기로 했다. 이 3일 동안 어느 날인지 저녁 시간에 훈련이 끝나고 난후 2시간 정도 핸드폰을 전부 다 나눠주기로 했다. 그러면 그 시간에 의협 중앙선관위에서 핸드폰에 전자투표 URL을 날리기로 했다. 그러면 훈련생은 2시간 정도면 의협 중앙선관위 URL에 들어가서 충분히 전자투표한다. 이번에 처음에 그렇게 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주의를 요하는 점은 군의관훈련생이 전자투표가 가능한 의협 중앙선관위 URL를 핸드폰으로 받으려면 핸드폰 번호를 정확이 의협 중앙선관위에 알려 줘야 한다. 공중보건의사 훈련생은 입소전 우편투표하는 것으로 정해 졌다. 김 위원장은 “그다음에 공중보건의사들은 중앙선관위가 메시지를 보냈고, 그 다음에 전공의협의회와도 협조했다. 이번
최근 노바티스가 디지털 치료 분야 전문 피어 테라퓨릭스(Pear Therapeutics)와 정신병 및 신경퇴행성 질환의 디지털 처방 치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선언하며, 다가올 4차산업혁명시대에 치료제와 IT가 결합해 만들어 갈 ‘디지털 처방’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자사의 신경질환 분야 전문성과 피어 테라퓨릭스의 디지털 처방 기술을 접목해 조현병 및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대한 디지털 처방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력했다고 전했다. 현재 노바티스는 ‘길레니아(한국명 피타렉스)’라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글로벌 연매출 31억 8,500만 달러(약 3조 4,423억 원)를 기록한 제품으로 노바티스의 최대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피어 테라퓨릭스는 FDA로부터 인증 받은 디지털 처방 치료 기술 전문회사로, 임상적으로 검증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기 승인된 치료제 혹은 치료 패러다임과 결합하여 환자에게는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고 의사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치료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비용-효과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피어 테라퓨릭스의 디지털 처방 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외과계의 역할 재조명 및 정잭적 제안 토론회'가 오는 3월7일 19시20분부터 21시30분까지 선릉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외과계 의사회 협의체다. 이 협의체에는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참여하고 있다. 외과계 의사회 협의체 회장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이 맡았다. 김동석 회장은 "외과계가 회생 불능의 상태에 놓여 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에서의 외과계 의원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다. 토론회에서 일차의료기관 활용 등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과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전, 식품안전정책국)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상배*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승용*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일반직고위공무원 박희옥
건국대학교병원은 3월 1일부로 건국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에 본원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취임했다고 2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한설희 의료원장은 퇴행성 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 박사로 국내에서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는 등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한설희 의료원장은 미국 듀크의과대학과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병의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 치매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제26대, 제27대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콜마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제약부문 신임사장에 이호경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을, 콜마파마 대표로는 우경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전무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콜마 관계자는 “이호경 사장은 2015년부터 콜마파마 대표를 맡아 콜마파마를 연 매출 703억(2017년 기준)의 중견 제약사로 성장시킨 수장이다. 그는 대웅제약 전무, 부사장을 거쳐 2013년 한국콜마 제약부문 부사장으로 입사한 뒤 2015년부터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고 이 사장의 선임배경을 전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콜마파마 신임대표로 예정된 우경명 부사장은 건일제약 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2년 한국콜마에 입사했다. 한국콜마 제약부문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제약공장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 가능한 신공장으로 증설하는 등 제약부문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고 선임배경을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3월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원희 행정부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나양원 교육연구부원장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적극적 대처 ▲상급종합병원 재입인 노력 ▲4차산업과 고령사회의 대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등 5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병원이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이종수 교육부원장(외과 교수)이 간이식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국민초천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혜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에게 수여됐다. 김혜민 간호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참여기관 모집 및 관련 사업안내를 위해 7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신청자격 및 지원 범위 등 사업 참여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소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년대비 개선한 사항 등이 소개된다. 또한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GHKOL) 사례 및 참여안내 등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지원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에 걸쳐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법인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출준비-본격화-정착단계까지 의료 해외진출 전(全) 단계에 대한 단계별 지원뿐만 아니라, 중대형 프로젝트 대상 지원부문을 신설하여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중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
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가 ‘미프진’의 불법적 유통과 안전성에 대해 경고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한해 출생 아동 수가 35만 7천7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8천500명이나 급격히 감소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과 인공임신중절에 따른 쌍벌죄 폐지 및 미프진 합법화 관련 논란이 여전하다. 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자궁 내 착상된 수정란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자궁내막에서 분리시키고, 자궁을 수축해 분리된 수정란을 자궁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유산을 유도하는 약이다. 미프진 합법화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고 하혈과 함께 수정란이 자연배출 돼 장기 손상 우려가 적으며, 62개국에서 허가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자연유산 유도약인 미프진은 부작용이 심각해, 여성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서는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에비뉴여성의원 원장)은 미프진은 미국 식약품안전청(FDA)에서도 의사의 진찰과 처방, 복용 후 관찰 등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지만, 처방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최종 선정한 10년 이내 상용화가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은 ▲체내 이식형 초정밀 약물전달기기 ▲체액을 통한 암 조기 진단 ▲인공지능 재활치료 ▲실시간 신체정보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항노화 요법 ▲생체 친화형 심혈관계 나노바이오 소재 ▲다중 병원체 신속진단 ▲새로운 3세대 항암제 ▲중분자 신약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헬스케어 분야에서 37.9만 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다”며 “우리나라도 고용유발 효과 보건의료분야는 10억 투자 시 17개의 일자리 생성(타분야 평균 8.8개) 및 부가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보건의료산업의 집중육성과 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유망기술 발굴은 연구개발 결과물의 상용화에 초점을 맞춰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유망한 기술을 선정한 것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의료 분야의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법인 박스터는 현동욱(玄東旭) 신임 사장을 3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일 전했다. 현동욱 신임 사장은 2월 퇴임한 최용범 사장의 후임이다. 현동욱 신임 사장은 가장 최근까지 글로벌 제약사 MSD 미국 본사에서 백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리더로서 글로벌 마켓을 총괄했으며, 2008년부터 본사로 부임하기 전까지 8년간 한국MSD 대표이사로서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과 역량을 통해 한국 MSD의 성장을 주도했다. 현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 근무 전,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에서도 폭넓은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현사장은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Medtronic)에 재직,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업, 마케팅 요직을 거친 후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현 사장은 박스터 대표이사로 부임, 탁월한 비즈니스 전략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박스터를 크게 성장시킨 바 있다. 박스터는 “현동욱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 온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라
2018년 3월 1일 부 ◆교수 보직임명▲기획조정실장 김선문 ▲적정진료관리실장 김형준 ▲대외협력실장 구훈섭 ▲진료부장 황원민 ▲진료지원부장 장영섭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소아재활센터장 박종범 ◆진료과장▲내분비내과장 임동미 ▲신장내과장 황원민 ▲혈액종양내과장 최종권 ▲정형외과장 허윤무 ▲비뇨의학과장 김진범 ▲피부과장 정승현 ▲재활의학과장 박종범 ▲가정의학과장 강지현 ◆직원 보직임명▲행정부장 김인식 ▲원무팀장 이한상 ▲교육수련팀장 최근식 ▲진료협력팀장 강인구 ▲비서팀장 서경자 ▲진료운영팀장 이교승 ▲간호 병동팀장 이정은 ▲간호 특수1팀장 김지현 ▲간호 특수2팀장 김현화 ▲간호 외래팀장 김민영 ▲건강증진팀장 김종규 ▲영상의학팀장 박명철
임숙빈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장이 제 33대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는 전국 119개 4년제 간호대학 학장 및 학과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간호교육 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5년 결성됐다. 임 회장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장, 임상간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충청지역간호교수협의회장, 정신간호학회장, 한국간호과학회장,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자살예방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2일 임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간호 인력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기관인 대학의 교육자들이 주체가 되어 간호사 국가시험이나 간호교육평가제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향후 계획으로 “협의회 회원들과 전국 교육기관들의 의견을 모아 협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간호교육에 대한 철학이 남다른 임 회장은 관심과 정성으로 학생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참교육이라 여긴다. 특히 임 회장이 26년간 재직 중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올해까지 1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의원의 경영환경 개선 및 정책 개발의 근거자료 생산을 위해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실태 조사를 오는 3월8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지난 2월28일 밝혔다. ‘2018 의원 경영실태 조사’는 지역과 전문과목을 고려하여 1,000개 의원을 선정해 실시하며, 의원 일반현황 및 수입 ・ 비용 관련 설문과 함께 의원의 정확한 재무상태 파악을 위해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별도로 확보할 예정이다. 조사는 2018년 3월 8일부터 시작하며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방문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대상기관의 편의에 따라 온라인, 전화조사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원에는 소정의 답례품과 함께 조사완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1등 200만원 상품권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결과 분석 후 진료과목 기준으로 시도별/인근지역별 수익률에 대한 정보를 조사에 참여한 의원에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날로 악화되고 있는 의원의 경영 현실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월28일 선거인명부 열람을 마감한 결과 ▲선거권자 5만2,515명 중 ▲우편투표는 1,291명이었고 ▲전자투표는 1만4,04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1일 의협 중앙선관위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선거인 명부 확정공고'를 의협 홈페이지 선관위 공지란에 게재했다. 당일 김완섭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메디포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앞서 의협 중앙선관위는 지난 2월9일부터 2월28일까지 소속 시ㆍ도의사회 및 시ㆍ군ㆍ구의사회, 특별분회, 군진의학회에서 선거인 명부를 회원이 열람하도록 하면서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를 선택하도록 했다. 미열람 선거권자의 경우,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전자투표 대상로 자동 편입된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자동적으로 전자투표자로 편입된 선권자는 5만1,224명(열람시 전자투표를 선택한 1만4,043명까지 포함)이다. 1만4,043명은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해서 3월21일~23일 3일간 전자투표가 가능하다. 하지만 열람하지 않은 전자투표 대상자 3만7,181명은 핸드폰 이메일 등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전자투표 URL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열람하지 않은 전자투표 대상자가 투표하려면 전자
원주 혁신도시에 세워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이 추가로 늘어날 예정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 정책 업무 수행 관련 인원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사옥 규모로는 수용이 도저히 불가하다는 판단 아래,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지난 2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제2청사 건립을 위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부지 매입안을 통과시켰다. 부지매입 예산으로는 95억 원을 편성했다. 원주 혁신도시에 세워진 기존 공단 사옥은 지상 27층 지하 2층(부지면적 30,539㎡, 건축연면적 68,060㎡)으로 1,756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4월에 착공하고 2016년 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그런데 건립 후 2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본부 인원수용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 TF 형태로 한시적으로 설치 · 운영했던 '의료기관 관리지원단'도 올해부터 '의료기관지원실'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는 등 넘쳐나는 인원을 감당하기 어려운 까닭에, 실제 건보공단은 지난해 중순 무렵부터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단 A관계자는 "사옥이 아니라 별관 규모다. 또, 공단에서 임의로 5천 명 정도를 정해서 짓는 게 아니다."라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결선투표가 다가오고 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23일 오후 7시에 용산 임시회관에서 개표한다고 1일 공고했다. 개표일이 다가오면서 누가 당선되든 후유증이 있을 거라는 우려가 공감대를 형성한다. 후유증을 없애려면 이렇게 하자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제안 중에는 결선투표제 공정선거 등이 많이 거론된다. 그런데 결선투표제는 정관을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다. 공정선거를 하자는 것도 당하는 쪽에서는 공정선거가 아닐 수 있다. 결선투표제를 힘겹게 도입하고, 공정선거를 한다고 한들 후유증이 없을까? 의사사회에서 단체 활동을 하는 의료계 인사는 정치적이다. 정치는 다음 선거를 위해 현 집행부를 끊임없이 공격하고, 견제하면서 차기를 노리게 돼있다. 직선제에서 선거 후유증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간선제 추대제 이야기도 나온다. 이 또한 정관을 바꿔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진보라는 사회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 과거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보건복지부 산하 법정단체들 중 추대제를 거부하면서 경선을 주장하기도 했다. 어느 단체는 대의원 간선제에서 회원 직선제로 바꾸면서 직선제가 간선제 보다 선거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선거
최근 노보 노디스크와 릴리가 GLP-1 RA 제제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당뇨 치료에 있어 GLP-1 RA의 사용 확대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GLP-1 RA 제제가 당뇨 치료 시장에 등장한 지는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GLP-1 RA 제제는 크게 7개 제품. 2005년 FDA로부터 제2형 당뇨 치료제로 최초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에타(성분명 엑세나타이드, 당시 릴리 개발)’를 시작으로 2010년 노보 노디스크의 ‘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티드)’, 2012년 엑세나타이드의 장기방출형 ‘바이듀리언’ 승인, 2014년 GSK ‘이페르잔(성분명 알비글루타이드)’과 릴리의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 그리고 2016년 승인된 ‘사노피 ‘릭수미아(성분명 릭시세나티드)’와 2017년 막바지에 승인된 노보 노디스크의 ‘오잼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까지. 그러나 주사제라는 한계로 인해 사용이 부진해왔던 게 현실이다. 한편,당뇨 치료가 단순히 혈당 강화만을 목적으로 이뤄지던 과거에 반해 점차 심혈관질환, 비만, 혈압, 신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하는 접근법이 제시되며, 이를 반영해 당뇨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