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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과거 의료기술이 낮아 해외에서 배워오던 한국의 외과 의사들이 이제는 술기를 해외에 전수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일 11시 원격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본관 5층 수술실에서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암병원장)의 복강경 직장암 수술을 일본 후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 24차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 워크샵에 생중계했다.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아시아 의사들이 최신 최소침습수술의 기법을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이다. 워크샵에는 아시아 각 국 1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하며, 각 국 10여 명의 의사들이 그동안 연구한 술기에 대해 발표하고 후진들을 교육한다. 이번 워크샵의 주제는 직장암 복강경 수술이며 김준기 교수는 아시아를 대표해 직접 라이브서저리로 술기를 소개했다. 원격회의(teleconference) 형태의 생생한 수술장면 중계에 외국인 의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좌장을 맡은 일본 사카이 교수와 필리핀의 알프레드 알렌 부에나페교수는 차분히 김 교수의 수술을 중계하며 김 교수가 환자의 출혈이 거의 없게 직장암 발생 부위를 절제하는 술기를 보고 감탄했다.김준기 교수는 "세계 각국의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18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 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제약산업에 헌신하면서 혁신적인 신약 및 예방백신의 보급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진호 회장은 “약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며 “이 상은 GSK 전 임직원이 국민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성과를 회사를 대표해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GSK는 우수한 의약품과 백신,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하며 환자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1997년 GSK 한국법인(당시 한국그락소웰컴) 대표로 부임한 이래 지난 18년 동안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2012년 GSK 그룹 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본부를 총괄해 왔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역임하면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제약사와의 동반 성장에
대한비뇨기과학회가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돼 활성화 되는 것을 방해하는 약제인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5ARI)’의 처방 급여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67차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민승기 보험이사는 5ARI가 오남용에 의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약제이므로 처방을 할 때 타당한 기준과 처방하는 의사의 면밀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민 이사는 “5ARI는 기존 알파차단제 약물과는 달리 증상개선 효과는 늦지만 전립선 용적을 감소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나 수술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며 “기본적으로 이 약물은 남성 호르몬을 차단하는 작용이 있어 성욕감퇴, 사정장애 및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피나스테리드의 경우 2012년에는 미국 FDA 부작용 보고시스템 및 품목허가 보유업체의 안정성 데이터베이스에 보고된 시판 후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일부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이 투여중단 후에도 지속된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식약처에서도 ‘피나스테라이드’ 함유 제제 관련 안전성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중인 외국인환자유치사업과 관련된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글로벌 마케터 등 전문 직종의 채용상담회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코엑스(402호)에서 '제5회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채용상담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3개 컨설팅․유치업체 등 총 17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기관이 참여한다.채용상담회에는 진흥원을 비롯, 한국국제의료협회, 한국의료관광유치협회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글로벌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향후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상담회에는 입사지원서‧면접이미지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취업과 관련하여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홍승욱 팀장은 “이번 채용상담회는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와 관련기관 간의 현장 면접으로 양질의 채용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1644-2000)는 19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5 콜센터품질지수(KS-CQI)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콜센터’로 2년 연속 인증받았다.콜센터품질지수(KS-CQI)는 콜센터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평가 할 수 있는 모델로, 고객에 대한 친절도와 신뢰성에 대해 전화모니터링 평가와 고객설문조사를 병행해 종합점수 평균이상 획득한 기관을 ‘우수콜센터’로 인증하고 있다.올해는 137개 기업과 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심평원을 비롯한 12개 기관이 우수콜센터로 인증을 받았으며 심평원은 2년 연속 인증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공공기관 부문 2년 연속 우수콜센터 인증’성과는 최신화된 상담시스템을 바탕으로 역량별 맞춤형 교육체계, 성과연동을 통한 신속·정확한 상담기반을 구축해 상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화된 자동차보험심사 상담전담팀 신설과 고객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는 진료비확인요청 설명서비스 확대 등 고객중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할 수 있다.심평원 고객센터는 지난 4월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KSQI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4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5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다고 19일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소득은 사업자가 전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되고, 재산은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 6월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재산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적용된다.전체 지역가입자 743만 세대 중 변동자료가 반영된 717만 세대에서 354만 세대(49.4%)는 변동이 없고, 119만 세대(16.6%)는 내려가며, 244만 세대(34.0%)는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335억원(5.1%↑), 세대당 평균 4675원 증가했으며, 그 원인은 소득 및 재산과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보험료 감소 119만 세대 중 5000원 이하 감소가 38만 세대(감소세대의 31.9%)이며,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감소는 42만 세대(감소세대의 35.3%)로 나
IMS Health는 'IMS Health Strategic Management Review 2015'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성장 폭은 감소해 연평균 3~6%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신약 출시,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력 감소,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2014년 13.1%의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앞으로 이 같이 급격한 성장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진단했다.일본은 2016~2018년 의약품 가격 조정 계획과 제네릭 사용 증대를 위한 권장 정책을 통해 2018년까지 60%(수량 기준)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19년까지 의약품 시장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은 신약 출시 증가에 힘입어 2013~2018년 매출 성장의 약 94%는 특수의약품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경우 성장 속도는 과거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되지만 파머징 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2019년에는 파머징 마켓 총 매출규모 3690억 달러 중 4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5년간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제약기업들은 치료영역, R&D 영역, 상업화 전략, 시장 진입 등의 부문에 걸
전 세계 심장학계 석학들이 모여 영상기기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가장 적합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8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오는 12월 4일(금)부터 이틀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학술회의는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비침습적 이미지 기법을 비교, 대조하고 이와 같은 심혈관 이미지의 해석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혈관계 영상 기법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해왔다. 이번 학술회의의 첫째 날에는 광간섭 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가상조직 혈관 내 초음파(VH IVUS),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와 같은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관상동맥 내 압력 측정술(FFR)에 대한 해석과 측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러닝센터와 이브닝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이미지 기법을 적용한 실시간 생중계 시연과 니코필즈(네덜란드 카타리나병원), 윌리엄
골반장기 탈출증으로 속앓이를 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골반장기 탈출증의 1기 이상 유병률은 31.7%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또,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반장기 탈출증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1,161명) 대비 약 10%가 증가한 23,495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소위 ‘밑이 빠지는 병’으로 더 잘 알려진 골반장기 탈출증은 자궁과 질, 방광, 직장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 바닥 부위의 근육 약화로 인해 뱃속 장기가 아래쪽으로 쏠려 돌출돼 나오는 질환이다. 노화나 출산, 폐경 때문에 골반 장기를 받쳐주는 근육이나 인대 같은 조직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폐경기 이후 노년층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골반장기 탈출증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하복부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과 압박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은 이런 증상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겨 참고 견디거나, 수치심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차 골반 내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밀려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이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약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의약품유통업체 대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1968년 창업 이래 47년간 의약품유통산업의 선진화 및 현대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신용과 성실을 기업 이념으로 열정과 정성으로 투명한 경영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전국에 7개 지점을 개설해 700명의 종업원을 고용, 청년 실업해소에도 일조했으며, 연간 8000여억원의 의약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고 전산관리업체를 설립해 자체 DAMS 통합운영전산시스템을 개발, 의약품 관리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어린이재단에 연 500만원, 유니세프위원회에 연 300만원, 홀트아동복지회에 연 600만원, 마퇴본부 후원금 100만원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기부활동과 대구경북 보건협회 이사, 대구지역 중소회사 대표, 대한적십자사 상임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 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더존팜 이만근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비에치팜 안봉구 대표와 에이스파마 박재규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는 약업계
조기발견이 어렵고 신약의 보험급여가 이뤄지지 않아 10년간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과 대한부인종양연구회는 18일 국회에서 난소암 환자를 위한 보장성 및 치료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극복을 위한 정책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임명철 보험위원은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연구하고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개선 사항을 제언했다.국내 주요 5개 병원의 난소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 보험위원의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의 진단 시기는 전체 난소암 환자의 26%가 올해 진단을 받았다.특히 82%가 진단병기 3기 이후에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단병기 대비 진단시기가 늦어서 난소암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난소암 환자는 치료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사항으로 비급여 약제비 등 새로운 항암제의 보험 불인정(50.6%)을 꼽았다. 뒤를 이어 간병비·상급병실료·특진비 등 3대 비급여(37.7%), 현재 투약받고 있는 항암제 치료비용(10.4%) 순으로 부담을 느꼈다.임명철 보험위원은 “난소암은 10년 전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정책마련을 위해 다양한 기준(환자수, 진료비, 연령 등)을 고려한 선별적인 질환별 접근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증가세를 고려해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개선팀 김지은 연구원 등은 '국내 만성질환의 진료이용 현황 분석-진료비 중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상병별 만성질환자는 2013만9000명이며 만성질환 총 진료비는 18조8350억원이다.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도표 참고] 환자수는 고혈압성질환, 신경계질환, 정신행동장애, 당뇨병 등의 순이며, 총진료비는 악성신생물, 정신행동장애, 고혈압성질환,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으로 높았다.1인당 진료비는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이며, 1인당 내원일수는 만성신부전증, 대뇌혈관질환, 악성신생물 등의 순으로 많았다.최근 5년간 만성질환 상병별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등의 환자는 증가한 반면 호흡기결핵, 간의질환 환자수는 감소했다.총진료비는 신경계질환과 정신행동장애, 대뇌혈관질환, 만성신부전증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1인당 진료비는 신경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월 17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 연구협력단을 발족했다.헬스케어 ICT융합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헬스케어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또 한 번 대형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탁월한 연구역량을 이끌어 내고 있다.이 날 발족식에는 고대안암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u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고, 연구협력단의 운영계획과 수행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협력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협력단은 과제 개발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수요기관과 수행기업 간 대화채널을 확보해 월1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하는 등 진행 사항을 총괄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지정과제는 ▲한국의료기술 제공을 위한 PHR 기반의 원격의료 플랫폼 개발 ▲스마트 기반 진료의뢰 및 예약연동 진료협력 시스템 및 Web&App. 포털 개발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를 위한 해외수출용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 전흥재 교수팀이 간세포의 생존 및 증식을 주관하는 세포외기질을 모사한 지지체를 개발해 성체줄기세포로 간(肝) 조직을 재생하는데 성공했다. 체외에서 간세포 배양에는 성공한 적이 있지만,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세포간의 결합으로 간조직의 최소단위인 다세포집합체 배양을 성공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간세포가 모여 간조직을 이루고, 이 조직들이 모여 생체기관인 ‘간’을 형성한다.따라서 세포가 조직으로서 최소한 기능을 지니기 위해서는 세포와 세포간의 점착을 통한 구조체가 필수다. 또한 간세포는 체외에서 배양이 무척 까다로운데, 마치 생체와 같은 환경에서 세포 간의 결합이 가능하도록 세포외기질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간조직 재생을 위해 간세포 표면의 물질과 반응하는 천연물인 갈락토오즈를 생분해성 합성고분자(PLGA)에 도입해 생체 내 환경과 유사한 생체모방 세포외기질을 개발했다. 그런 후 골수에서 유래된 성체줄기세포에서 분화된 간세포 유사세포를 이식한 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갈락토오즈가 도입된 세포외기질에 이식된 간세포 유사세포(Hepatocyte-like cell)는 세포집합체의 단계를 거쳐 간세포원주체(Hepa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하여 실적을 발표했다.이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90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37.44%에 달하는 대폭적인 상승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억원과 13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또한,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54% 늘어난 1,02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억원과 7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차바이오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도에 들어와 국내 및 미국 차병원 등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볼륨이 개선되어, 연결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으로 개선되었다.”고 전했다.현재, 차바이오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1/2a상)을 포함하여,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 등에 대한 5개의 상업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 배아줄기세포 유래 스타가르트 질환 치료제는 임상2상에 대한 IND를 신청하여 대기
2015 미국류마티스학회(ACR)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가 포함됐다.미국과 국내에서 젤잔즈 5mg 는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젤잔즈는 MTX 또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중등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2차 치료제로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 받았다.화이자 글로벌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총괄 겸 수석부사장인 로리 오코너(Rory O’Connor)는 “최신ACR 가이드라인에 메토트렉세이트 이후 젤잔즈 사용이 포함되었다”며 “2012년 젤잔즈 승인 후 처음으로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심신 쇠약성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 결정을 용이하게 내릴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ACR 가이드라인은 확정된 중증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DMARD 실패 후 젤잔즈를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하는 치료옵션으로 포함했다. 젤잔즈는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제라고 불리는 새로운 계열의 최초이자 유일한 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발매를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을 전국 주요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최근 한미약품이 발매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은 오는 24일 대구(그랜드호텔)를 시작으로, 부산(11월25일, 롯데호텔)과 서울(28일, 플라자호텔), 광주(12월8일, 홀리데이인호텔), 전주(12월9일, 프라다호텔), 여수(12월12일, 앰블호텔), 대전(12월15일, 롯데시티호텔), 서울(1월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저밀도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로수젯 3상 임상결과등의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대상의 3상 임상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신약”이라며 “이번 전국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고지혈증환자 치료를 위한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애브비는 진행 중인 제 3b상 TOPAZ-II 임상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전자형 1a형 및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OPr+D(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을 평가하는 연구이다. TOPAZ-II 연구의 2차 평가 변수인 12주 또는 24주 치료 후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5%(n=586/615)가 달성했다. 임상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년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The Liver Meeting)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미국 다기관 임상 TOPAZ-II 연구에서는 간경변증 유무와 관계없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혹은 페그인터페론(pegIFN)/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포함, 다양한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간 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연구에 참여한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오는 11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제9차 학생정신건강포럼: 아동청소년의 상실과 애도’을 개최한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는 “이번 9차 포럼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상실과 애도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경험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아픔을 지닌 아동청소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슬픔을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자는데 의의가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1부에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김아름 연구원의 사회로 각 연자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연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아동청소년 애도반응의 발달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은지 단원고등학교 스쿨닥터가 ‘또래사망 상실과 애도 과정을 위한 중장기 학교 전략’에 대해, 이성숙 백암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집단치료를 통한 애도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1부를 마치고 학교의 애도를 돕는 실행전략에 대해 연자들의 토론시간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권용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영상의학과는 14일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제5회 가천 영상의학과 심포지엄(Gachon radi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 영상의학과는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학술적인 교류와 토론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영상의학과 분야별(유방, 신경, 복부, 소아, 근골격, 흉부, 인터벤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대한유방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유방 영상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이번 심포지엄은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고위험 여성에서의 유방암 검진(Breast cancer screening in high risk women), 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검진결과(Results of Breast Screening in East Asia), 유방검진초음파의 질 관리(Quality control of US screening), 유방암 검진에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의 복합적용(combining mammography & Us on breast cancer screening) 등에 대해 연좌별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일본, 중국에서 유방영상의학 분야 전문가가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