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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이하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한국화이자제약 PEH 사업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새롭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한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개 팀이 참가해 의료/건강 정보, 고령화사회,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인터뷰 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7개팀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보다 수상팀을 3팀 늘려 더 많은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상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월 초 멘토링 세션인 '아이디어 너쳐링 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히 시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과 함께 헬스케어 분야 최초의 혁신기업가 발굴 프로젝트인 ‘제4회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우승으로 크레이더스 팀을 선정하고, 지난 2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성동구 소재 아쇼카 한국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4년간 발굴된 총 15팀의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및 심사위원단,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해 3월부터 진행된 ‘제4회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에는 총 53개 팀이 지원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상위 4개팀에 ‘체인지메이커’ 타이틀이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최종 PT 심사를 거쳐 우승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크레이더스 팀은 실시간 배뇨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를 개발해 기저귀 사용 환자들의 2차 질병 예방 및 환경 폐기물 감소, 노인 건강관리 알고리즘 구축 등 사회 경제적 변화를 이끄는 혁신적인 솔루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 방대건 수석부회장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의사의 모든 의료행위가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6일 저녁 8시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광수 · 윤종필 · 윤소하 국회 보건복지위원, 이태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엄종희 한의협 명예회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제43대 최혁용 회장 · 방대건 수석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려한 과거만을 추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를 뒤로한 채 제자리에만 머무는 실책을 반복하였던 우를 버리고, 우리를 둘러싼 많은 굴레와 사슬을 끊고자 하는 염원이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의 탄생을 이끌었다."고 말하고, 한의약이 국민건강증진에 더 크게 기여를 하기 위한 '5대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5대 공약'에 대한 비전으로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등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된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부모에게 무척 중요한 사건이다. 어린이는 입학 후에 또래 관계, 공부, 취미 생활 등 다양할 활동을 통해 기쁨과 슬픔, 좌절감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이 시기의 생활은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이 건강상태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아이가 낯선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아이를 격려하고 기다려 주는 부모 자세 필요 어린이는 학교생활에서 또래와 선생님과의 관계, 수업 태도와 이해도, 학업성취 등 다양한 정서적 경험을 겪는다. 이때 부모의 지나친 기대로 압박을 느껴 불안, 우울,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다. 부모는 자녀가 학교를 들어가서 지낸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많은 능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지 미뤄 짐작해 다그치거나 습관을 강제로 배게 하려고 압박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적응 과정 동안 실수와 자잘한 문제를 견디고 극복할 수 있게 옆에서 기다려 주며 단체 생활에 필요한 인내, 희생, 배려를 소중하게 여기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는 "어린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 중인 항궤양제 신약 DWP14012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23일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정부지원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대웅제약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으로부터 2상 및 3상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DWP14012’는 대표적인 위산분비 억제제인 양성자 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할 차세대 항궤양제로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APA, P-CAB)다. DWP14012는 임상 1상에서 기존 PPI 계열 치료제 대비 신속하면서도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DWP14012는 ▲약효발현 시간이 빠르고 ▲24시간 동안 위산분비 억제를 지속해 PPI의 한계로 알려진 야간 산 반동 증상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WP14012는 Best-In-Class 신약으로 2016년 1상을 거쳐 현재 국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0년 국내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국내에서는 동종 최강의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지난 2월 5일부터 항 PD-1/PD-L1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수술 불가능 혹은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이상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키트루다는 지난해 8월부터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의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번 급여 대상이 흑색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최근 국내에서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흑색종 환자 모두에게 경제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모든 피부암으로 인한 사망의 65%를 차지한다. 흑색종의 20~25%는 기존의 색소모반(점)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식별하기 어렵고,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흑색종 환
골밀도가 낮을수록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상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신경과 박경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근화 연구팀은 2004년에서 2015년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뇌MRI와 골밀도 검사를 받은 성인 12,785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골밀도가 낮을수록 뇌동맥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뇌동맥류의 크기와 개수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전체 연구 대상자 중 3.7%(472명)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는데, 이를 골밀도 측정 수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골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골밀도가 가장 높은 그룹보다 뇌동맥류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1.3배 높았다. 연구 대상 중 골밀도 저하 위험군인 폐경 여성 또는 50세 이상의 남성 8,722명 중에서는 4.6%인 398명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는데,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T score –1미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뇌동맥류의 크기도 더 크고 개수도 여러 개일 가능성이 전체 그룹에 비해 1.8배 높았다. 뇌동맥류는 뇌의 혈관 중 약화된 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8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0호를 제정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27일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이번 신약개발포스터 제20호는 초지능, 초연결을 핵심으로 인류가 풀지 못했던 과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국가‧사회적 각종 당면과제 해결의 핵심수단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견인하는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로서의 신약개발을 재조명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7월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최우선 국정 전략으로 정립하고 국정 목표 가운데 세 번째 목표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달성을 위해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지원,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 등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사회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현 정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단은 공공기관 중 최우수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 즉, 2016년 우수(A+)에서 2017년 최우수(A++)로 1등급이 상승했다. 조사 대상기간은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고충민원 관리 기반 4개, 고충처리 운영 및 활동 5개, 민원처리 성과 3개 등 12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조사로 처리실태를 확인한다. KMAC,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하므로 공정성 · 신뢰성이 확보된 조사이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에서, 공공기관 전체 평균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공단은 민원인 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향상됐으며, 특히 고충민원 관리기반 분야에서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고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임직원의 관심 및 지원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불편 · 불만을 해소하
2007년 국내에 소개된 '피부 반점 치료 클리닉'의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개정판은 초판에 담겨있던 저자의 색소 병변(반점) 치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치료방법, 풍부한 임상경험뿐만 아니라 초판 발행 후 9년간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저자는 예전 내용과 새로운 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병기해 9년간의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책에 담았다. 초판을 가지고 있는 독자도, 개정판으로 처음 첩하는 독자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자세히 곁들여 상세히 설명이 수록됐다. <머리말>본서 초판을 발행하고 9년이 흘러 이제는 안티에이징이라는 말도 흔히 사용하게 되었다. 이 분야의 의학적 진보는 현저한데 그 중에서도 ‘반점 치료'가 가장 극적으로 개선된 분야이다. 그 때까지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던 반점이 없어진 것은 누가 보더라도 확실한 성과로서 평가할 수 있다. ‘반점 치료'에 관한 학술서를 혼자서 발행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지만 발행 후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지금까지 책을 발행한 것은 필자의 의사 인생에서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일이다. 초판의 내용도 점점 구식이 되어 가고 있으므로 개정하여 제2판을 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지난 23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제31기 이임식 및 32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송명제 회장을 필두로 한 32기 집행부는 임기 시작 전부터 남다른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스스로 워킹그룹, 즉, 일하기 위한 모임이라 칭하고 공보의와 관련된 법안들을 미리 공부 · 연구해, 오는 3월 1일인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이슈메이킹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송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40여 년 동안 대한민국 공보의들의 염원이었던 의무복무 단축과 관련해 32대 대공협 워킹그룹은 임기 한 달 전부터 관련 법률들을 살피고 발로 뛰며 현안을 파악했다. 이러한 행정적, 법률적 검토를 토대로 조만간 회원뿐만 아니라 전 의료계에 좋은 선물을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최일선에 서서 공보의뿐 아니라 '의사'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 약물 사용이 암의 위험성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이 동 대학원의 김민경 대학원생과 함께 1993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스타틴 계열의 약물과 암의 위험성에 대한 관련성을 조사한 21편의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종합한 메타분석을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국립암센터가 27일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E 국제학술지인 Indian Journal of Cancer 2월 21일 판에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란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21편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스타틴 계열의 고콜레스테롤 치료제의 사용은 암의 위험성과 관련이 없었다. 상대위험도는 0.97, 신뢰구간은 95%로 0.92~1.02이며, 신뢰구간에 1이 포함된 경우 상대위험도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어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해석한다. 고지혈증 혹은 이상지질혈증인 고콜레스
취약계층의 건강 예방 · 관리를 전담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하여, 모든 전문인력에 무기계약직 · 기간제 신분을 부여하고 있어 안정성 취약으로 인한 인력 확충 문제로 현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전담공무원으로 배치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연이어 발의된 가운데,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나이팅게일 의정 포럼'에서, 순천제일대학교 간호학과 이연숙 교수가 '지역보건법 개정 입법발의안 비교 및 발전방향',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 조일수 어르신건강증진팀장이 '서울시 어르신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사의 역할과 정책제안' 주제로 발제했다. ◆ "방문건강관리 인력 전부 비공무원 신분, 고용 불안 · 차별 겪는다" 지역보건법은 안정적인 방문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 방문건강관리 요구 증가, 건강 불평등 심화, 핵가족화 및 독거노인 증가, 저출산 · 고령화 등을 배경으로 발의됐다. 지난 방문건강관리 사업 경과를 살펴보면, 1990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보건소를 통한 방문보건사업 부분 실시를 시작으로, 1995년 12월 지역보건법에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2001년 방문보건사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6명의 후보들이 각자 개성 있는 선거구호를 외치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각 후보별 선거전단지, 홈페이지 등에 게재 발표된 후보별 캐치프레이즈를 보면 ▲기호1번 추무진 후보는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해 주십시오.’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자!’ ▲기호4번 임수흠 후보는 ‘투쟁다운 투쟁 햡상다운 협상’ ▲기호5번 김숙희 후보는 ‘동료를 끝까지 보호하겠습니다.’ ▲기호6번 이용민 후보는 ‘’당신의 의협이 되겠습니다!‘라고 하고 있다. 기호1번 추무진 후보는 현직 회장으로서 그간 이룬 성과를 강조한다. 추 후보는 “지난 3년 오직 회원들만 보고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뛰어 왔다. 그 결과 연 평균 3% 이상, 약 10%의 수가 인상을 이뤄냈다. 원격의료 보건의료기요틴 한의사현대의료기기사용 등을 저지했다. 아울러 노인정액제 개선, 차등수가제 폐지,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사업 도입, 산전 초음파 급여화, 금연치료 보험 적용, 만성질환수가시범사업 등의 여러 일도 해냈다.”고 했다. 기호2번 이동훈 후보는 가장 젊은 주자로서 It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의사협회 내부 개혁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모든 회원에게 투표권 부여’를 내세웠다.26일 기동훈 후보는 “의협 회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투표권은 회원의 당연한 권리다. 잃어버렸던 권리를 되찾고 의협 내부를 개혁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첫걸음은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모든 회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지난 39대 선거에서는 12만 회원 중에 불과 13,780명만 투표에 참여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제39대 협회장은 그중 3,285표를 받아 낮은 득표수로 의협 회장에 당선됐다. 이는 전체 회원 중 2.7%의 지지율이다. 기 후보는 “다져진 조직세력만 있으면 협회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4천 표만 넘으면 이길 수 있다라며 호언장담하는 시대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기 후보는 “회원들이 회비를 자발적으로 내고 싶은 의협을 만드는 것이 먼저여야 하는데, 투표하기 위해 신뢰를 잃어버린 의협에 회비 납부를 하라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결과로 선거 직전에는 개혁만 외치다가 회장이 되고 나면 돌변해버리는 현실을 우리는 마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은 23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신약개발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BRIDGE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업단은 BRIDGE 사업을 통해 신약개발의 3대 병목지점 중 하나로 꼽히는 기초연구 분야에서 초기단계의 우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약물개발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자금 및 전문가 컨설팅, 신약 개발 공공 인프라 등을 집중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조기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을 목표다. 이번 워크숍은 BRIDGE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초기 단계 과제의 연구 책임자 및 사업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등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성공적인 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경험과 지식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묵현상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BRIDGE 사업은 대학, 연구소, 연구중심 병원내의 뛰어난 연구들이 산업계로 연결되지 못한 채 사장돼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될 확률이 낮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됐다”며 “BRIDGE 워크숍을 통해 후보물질 단계의 전략 설계는 물론, 해당 전략을 신약개발 전 단계에 걸쳐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연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울산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류대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동석 전임의가 개발한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Biopsy Gun)’ 관련 특허 기술에 대한 ㈜메디아나 이전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 기술 이전을 통해 ㈜메디아나는 완전 자동형 국내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제품보다 향상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다.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은 20년 넘도록 조직검사를 수행해온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류대식 교수와 국내 대기업을 거친 서울아산병원 이동석 전임의가 함께 연구를 수행하며 발굴한 기술이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릉아산병원 연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회의 특허, 3차례의 시제품 제작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이번 협약은 ODM 제품, 자체 브랜드 제품을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고 약 80여개 국가에 대리점망이 구축되어 있는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메디아나로의 기술이전이여서 관심을 모은다.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은 바늘에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병변의 조직을 채취하는 의료 기구로서 피부에 있는 병변은 조직을 얻기가 쉽지만 신장, 폐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일부 회원들의 소송 제기 등 갈등과 대립으로 3년여간 중단됐던 전국 지회 심포지엄을 회원들의 의학 지식 함양 및 정보 교류활성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지회 심포지엄은 KAOG심포지엄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8일 대구, 3월6일 인천, 3월8일 전북, 3월15일 광주, 3월19일 대전 등에서 열린다. 이외 지역은 현재 일정 등을 논의하여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철 부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회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회원들을 위해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로 인해 회무 차질이 빚어지면서 3년간 이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회원들의 학술적 갈망을 해소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그동안의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주제와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 알차게 꾸민 만큼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충훈 회장은 “이번 전국 지회 심포지엄 개최 의미와 의의는 회무 정상화와 회원들의 의학 지식 함양 및 고취에 있다. 제가 한 공약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 등 정관 개정을 위해 노력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 27일(화) 오후 2시 티마크그랜드호텔(서울 명동)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에 대한 의료현장의 이해를 돕고자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간 내 용 비고 13:30∼14:00 30´ 등 록 14:00∼14:05 5´ 개 회 사회자 14:05∼14:10 5´ 인 사 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4:10∼14:30 20´ ’18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방향 (공모계획 포함) 보건복지부 14:30∼14:50 20´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이해 (표준연계가이드라인 포함) 사회보장정보원 14:50∼15:10 20´ 진료정보교류사업 운영사례 충남대학교병원 15:10∼15:30 20´ 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구현을 위한 표준 지침서 설명 사회보장정보원 15:30∼16:00 30´ 질의 응답 전체 진료정보교류사업의 추진방향 및 진료정보교류표준에 대한 설명, 기존 사업 참여기관의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2018년에는 2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을 거점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하고, 기존 거점의료기관의 협력의료기관(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의료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27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2018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 공유 ▲2018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안내 ▲의약외품 관련 제도 개선 현황 공유 ▲의약외품 허가‧심사 기준 설명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의약외품 안전관리 주요 업무를 공유하여 국내 의약외품 제조사‧수입사 등에게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계가 의약외품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한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일정>구분 시간 주요 내용 등록 및 인사 13:30 ~ 14:00 (30분) 참석자 등록 14:00 ~ 14:10 (10분) 인사 말씀 1부 14:10 ~ 14:40 (30분) ’18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 14:40 ~ 15:10 (30분) ’18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휴식 1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