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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65세 A씨, 타는듯한 속쓰림으로 병원을 찾아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았다. 매일 약을 복용했지만 효과가 없어 2년간 다른 병원 찾기를 수차례 반복하며 여러 병원을 전전했다. 체중이 15kg가 빠지고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을 정도의 고통이 계속되었다. 그런데 최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성수 교수를 찾아갔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로 가슴 쓰림, 목 부분의 이물감, 산 역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과 생활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그러나 약물을 복용했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약물 복용 후 효과는 있으나 복통,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경우,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외과적 치료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복강경 항역류수술은 느슨해진 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높여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의 역류를 막아준다. 위산분비를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인 약물치료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셀트리온은 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56억원, 영업이익 2138억원, 영업이익률 3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0.6%, 영업이익은 28.1%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는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램시마의 공급 증가가 매출 확대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더불어 다케다제약社로부터 자산권을 인수한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의약품 매출도 증대하면서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 ◆유럽 및 미국시장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안정적 점유율 유지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53.6%, 트룩시마 23.6%, 허쥬마가 1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헬스(Symphony Health)에 따르면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중인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는 올해 3분기 기준 3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EGFR 변이를 가진 폐암 및 여성 관련 암의 표적치료제들이 2022년 3분기 경구용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날개를 달았다. 특히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아스트라제네카(MSD)의 ‘린파자’ 등이 연간 성장률 455.1%와 193.5%를보이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들은 2022년 3분기 누계 2932억원을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의 2625억원보다 11.7% 확대됐다.특히 분기별로도 1분기 920억원, 2분기 979억원을 달성한 데에 이어 3분기 5.3% 증가하면서 1031억원을기록했다. ◆EGFR 표적 폐암 치료제 먼저 폐암 치료제에서는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와 ALK를 표적하는 치료제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EGFR를 표적하는 제품들은 2021년3분기 누계 원외처방액 774억원에서 2022년 3분기 누계 937억원으로21.1% 확대돼 올해 1000억원을 가뿐하게 넘길 것으로예상된다. 올해 각 분기에도 1분기 288억원, 2분기 297억원, 3분기 350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하는 추세로 2분기에서 3분기까지 17.7% 늘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하는 제품 중 으뜸
세계적 팬데믹 현상을 촉발한 코로나19 사태는 근무방식과 수업방식 등 원격근무와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형태를 변화시켰고,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도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이 많이 생겨났고 바로바로 적용되었다. 완전한 코로나19 종식이 이뤄지지 않은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새롭게 구축되고 변화된 질서와 규칙, 환경 등에 적절히 대응하고 대비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국민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보건의료인의 가치와 중요성, 시스템 개선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보건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보건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의료인 처우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마주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고령화 사회이기도 하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기에 더욱 세심하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간호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의료인의 전문성과 역량은 국민건강의 기초가 되기에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이 다양해진 간호 및 보건의료 수요에 유연
10월 말 즐거운 축제가 돼야 했던 핼러윈에 이태원에서 수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이후 우리 사회는 이전과 달리 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밀지 마세요!”라는 외침이 들리면 반사적으로 승하차를 하려던 움직임을 멈추고 한 걸음 물러날 정도로 ‘인파 밀집’과 ‘압사’라는 키워드에 직간접적으로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 또한, 가족·지인에게 혹시나 일어날지도 모르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CPR)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 빠르게 환자 정보를 파악해 적극 조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휴대폰의 의료정보 기능’ 등이 공유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려는 움직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우리들의 예측과 희망과 달리 정부 측에서는 대중의 움직임과 상반되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참사’ 등 긴박한 재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과 시스템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을 통해 확인된 사실로, 한정애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기소된 의사가 전체 전문 직종의 7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의료 분야 전공 기피 심화의 요인이 의사에 대한 과도한 형벌화 경향에 있을 수 있어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9일 이 같은 의료행위 형벌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의사의 의료과실로 인한 업무상과실치사상죄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비교분석한 연구가 없어 국내외 의료과실로 인한 의사의 형벌화 현황을 경찰의 수사단계 부터 형사재판, 의료과오소송과 의료분쟁조정·중재단계까지 국내외 통계자료를 활용해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의사가 의료과실로 인하여 경찰 조사, 검사 기소 및 형사재판을 받은 건수 및 유죄율이 영미법계 및 대륙법계 국가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높다는 것을 검증했다. 나아가 의료과실의 유형과 발생 빈도가 높은 진료과목, 의료과오 소송물 가액 및 의료분쟁조정 신청금액과 성립금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의료과오로 인한 소송은 다른 인명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보다 고가의 소송이었고, 소송 및 조정 신청 건수가 많은 진료과목은 전공의들의 기피 진료과목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쑤저우, 중국 2022년 11월 9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11일,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과 리버풀대학교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온라인/현장 행사를 통해 약리학 및 치료학 공동센터(Joint Centre for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를 개관할 예정이다. 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 researchers conduct world-class biopharmaceutical research at the University's Suzhou Industrial Park (SIP) campus. XJTLU and the University of Liverpool will inaugurate their Joint Centre for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on 11 November. Top scientists from both universities will work to enhance research on disease mechanisms and develop
韓 주도로 아·태 지역 감염병 공동 대응 연구협력 중심지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GloPID-R 아시아-태평양 감염병 실드(APIS) 학술회의’를 9~10일 동안 제주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GloPID-R’은 감염병 국제 공동연구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기관들의 연합체로, 신·변종 감염병 발생시 48시간 이내 연구대응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됐으며, 세계보건기구·감염병혁신연합(CEPI) 등 세계 29개국 33개 회원(멤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GloPID-R 내 대한민국을 의장국으로 하는 아-태 지역 감염병 연구협력 중심지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 내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아-태 지역이 열대성 기후와 높은 인구밀도 등으로 인해 신변종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이 쉬워 국가간 활발한 협력이 필수적이나 지역 내 공조 체계는 미진하다는 문제 인식 하에, 아-태 지역 감염병 연구 협력 중심지 구축을 추진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구축한 ‘아-태 지역 감염병 실드’를 통해 국제 연구자금 지원기관 간 연계 및 공동 연구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신변
소방청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2023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긴급 심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직무환경 특성상 연평균 5.9회 이상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인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적 문제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이번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활동했던 대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소방청은 해당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전문 심리상담사를 긴급 파견하는 등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PTSD 예방‧치유를 위해 이들 중 전문의학 진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진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예방·관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소방공무원 보건안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선별 및 회복 지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음건강 상담·검사·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의 88.16%인 54,046명 대상으로 마음건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 신경과 김예림 교수가 6일 일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동 송파학술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일동 송파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신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경과학의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만한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신경학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기존에는 정책 부문만 시상했으나 올해 학술 부문이 신설되고 처음 수상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김 교수는 ‘스탄틴 안정성에 대한 바이오헬스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다기관 분산형 연구망 분석’을 주제로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동연구에 최적화된 DB 구조인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교수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뇌졸중 (Stroke)’, 영국의학저널 그룹(British Medical Journal Group)이 출판하는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 뇌졸중 전문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피부과 나찬호 교수가 지난 11월 5일 서울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이다.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은 최근 3년 이내 피부진균 및 감염 관련 탁월한 연구활동과 피부진균 및 감염학자로서 업적이 가장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소아피부질환과 더불어 피부진균 및 감염질환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왔으며, 관련 연구논문으로는 “대상 포진 같은 파종성 크립토코쿠스의 피부 증상(Cutaenous manifestation of dissemniated cryptococcus mimicking herpes zoster)”이 있다. 또 지난 6월 25일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에서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로 치료 중인 환자에서 감염이 발생하였을 때 치료 관점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듀피루맙(Dupilumab)으로 치료 중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발생하는 안면 피부염 등 연구에도
“2023년 의원 유형 2.1% 수가 인상 취소하고, 현실에 맞는 수가 인상 책정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9일 정상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실에 맞는 수가 인상을 촉구했다. 먼저 대개협은 “의료수가(요양급여비용)는 매년 건강보험공단의 이사장과 의약계 대표들의 계약으로 정해지는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계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터무니가 없는 불합리한 요소들로 가득하다”라고 비판했다. 그 이유는 2023년 의원유형 수가협상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최종 제시한 2.1%에 대해 의원유형 수가협상단은 합의를 거부했으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2.1%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3.0% 인상률이라는 수치에서 다른 유형은 유지나 인상을 했으나, 유독 의원 유형만 0.9% 대폭 감소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개협은 “SGR모형은 유형별 인상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이를 창안한 미국에서조차 폐기한 불합리한 모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의료정책에서는 이를 역행하고 있음을 주장하며, 의료가 발전할수록 재정은 더 소요되는 것이 당연하므로 합리적인 의료재정의 증가를 외면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대개협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극복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가 안면신경마비 치료를 위한 ‘이중 신경 접합 광배근 이식술’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박성오 교수,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장학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6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편측성 안면마비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 성형외과에 내원해 수술 받은 환자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 수술방법에 따른 예후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마비 증세가 있는 안면 측면부의 교근(턱 근육) 신경만을 흉배신경에 접합하는 ‘단일 신경 접합술’과 비교해, 교근 신경과 반대쪽 정상 안면의 신경 가지를 함께 접합하는 ‘이중 신경 접합술’이 수술 예후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단일 신경 접합술과 이중 신경 접합술을 이용한 광배근 이식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대부분이 수술 1년 뒤 인위적인 수준까지 웃음을 회복했지만,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웃음을 되찾은 환자는 오직 이중 신경 결합술을 시행 받은 그룹 중 일부에서만 확인돼, 이에 연구진은 이중 신경 결합 광배근 이식술이 안면신경마비 재건의 결과에 있어 우월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0월 29일 개최된 ‘제17차 CAOS-KOREA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상민 교수는 ‘Effect of Positive and Negative Body Tape Junction on Corrosion of Modular Revision Stem(인공고관절 대퇴스템의 가동형 결합부분의 형태학적 차이가 부식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가장 우수한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중 ‘국내 최초 국산결합형 인공고관절 대퇴스템 시판 후 임상평가’ 연구책임자로 3년간 임상시험에 매진해왔다.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신충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진행된 생체역학적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공관절 재치환술에 주로 사용되는 재치환용 대퇴스템의 조립부문의 부식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공관절의 디자인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인공관절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안전 관리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9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목동 소재)에서 유엔마약범죄사무소(이하 UNODC)와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 마약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뿐 아니라 국제 공조를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오늘 체결식에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 홍헌우 마약안전기획관, 공수진 국제협력담당관, 정호 마약유통재활지원TF 팀장 등이 참석했고, UNODC에서는 장 뤽 리메이휴(Jean-Luc Leimheiu) 국장, 저스티스 테티(Justice Tettey) 마약 및 과학분석 총괄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UNODC의 (신종)마약류 데이터베이스 정보 교환 방안 ▲마약류 중독 예방, 재활 지원, 청소년 맞춤형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 ▲식약처-UNODC 국제심포지엄 공동 개최 ▲양기관 인력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약류 통합정보데이터베이스의 구축, 활용, 대국민 공개 방안과 신종 마약류에 대한 정보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범정부 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2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에서 종합병원 부문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X서비스어워드는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리더십과 전략 ▲디지털 고객경험/서비스 ▲인프라/기술 ▲인적자원 ▲프로세스 혁신 ▲혁신성과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0월 14일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을 확정 지은 데 이어 11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김은경 병원장이 참석해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특히, 작년 그랑프리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을 재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인빌딩 통신망 구축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반응상황실(IRS)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5G 인공지능 방역로봇 ▲Y톡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8일 저녁 울산 북구 JW컨벤션에서 입사 3000일을 맞이한 경력직 간호사들을 위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2022년 조직문화개선 슬로건으로 시작은 나로부터 “KEY(Knowledge, Equal, Yes)”를 바탕으로 역량강화, 수평적 문화, 긍정의 문화를 위해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도 긍정의 문화 개선활동 일환으로, 입사 3000일(약 9년차)을 맞은 간호사 65명과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간호본부 팀장, 내빈과 함께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나눔으로써 신바람 나는 병원 직장문화를 이어갔다. 특히 자유롭게 즐기는 분위기와 축하파티의 의미로 블랙&화이트로 드레스코드를 정하고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약 9년간 근무를 통해 전문 간호사로 성장한 후배 간호사들을 위해 선배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 상영은 물론 레크레이션 행사, 이벤트 상품 증정 등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들과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을 진행한 결과, 45.6%가 3000일을 근무하면서 간호사로서의 보람을 느낄때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8일 오후 3시 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4층에서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광주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헬스케어의료기기 상용화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AI헬스케어의료기기 상용화지원센터(센터장 조형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및 지방비 등 60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상용화지원센터는 기존의 소재 및 부품 등을 중심으로 한 생체의료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인 AI·3D프린팅·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강소 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의 연계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의료기기 시제품제작 및 기업사업화 지원 ▲전임상 및 유효성 평가 등을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 28개 업체가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상용화지원센터는 올해 2월 개소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4층(약 500㎡)에
서울대병원은 이식혈관외과 우혜영 임상강사가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의사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Annual Congress of KSS 2022 & 74th Congress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외과학회는 외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학회다.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가장 우수한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 1인에게 ‘우수 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 for Excellence)’을 시상한다. 지난 3일부터 5일 개최된 제74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55편의 연구논문이 제출됐으며, 그중 ‘시스테인 프로브를 이용한 신장이식 후 허혈-재관류 손상의 가시화 및 조기 동종이식 기능장애 예측(교신저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 연구를 진행한 우혜영 임상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연구는 장기이식 중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의 예측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최종 우수 논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허혈-재관류 손상은 장기이식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손상 정도가 심하면 이식 후 이식신 기능 지연을 초래해 거부반응 및 사망 등 나쁜 예후로
우리나라 의사 10명 중 7명은 향후 개원 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봉직의, 교수 등 현직 개원의를 제외한 의사의 약 70%는 개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최근 자사 의사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의원 개원 인식 조사’에서 ‘향후 병원 개원 시장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3%(220명)가 ‘현재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잘 모르겠다’는 답은 19%(56명),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8%(24명)에 그쳐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향후 병의원 개원 시장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현직 개원의를 제외한 교수, 봉직의 등 개원 가능성이 있는 회원들에게 ‘현재 개원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응답 대상자 225명 중 72%에 해당하는 161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아니다’라고 대답한 회원 28%(64명)의 2배가 넘었는데, 개원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도 상당수 의사들이 개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 ‘경제적 보상’과 ‘미래 불안’ 불투명한 시장 전망에도 의사들이 개원을 희망하는 이유는 무엇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