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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관심있는 단체에서는 첨부파일을 확인, '첨부파일 양식'으로 회신해 주기 바란다."고 29일 밝혔다. (아래 별첨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합동토론회 개최 신청 안내 및 후보자합동토론회 정견발표회 개최계획서) * 개최가능기간 : 2018. 2. 28.(수) ~ 2018. 3. 16.(금)* 신청기간 : 2018. 2. 8.(목), 18:00* 확정통보 : 2018. 2. 21.(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이 2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현행법과의 충돌로 역효과를 내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첨단 기술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활용범위 또한 자율주행차, 음성인식로봇, 개인비서, 신약개발 등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제약산업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활용하면 초기 약물 후보군 발견에 필요한 시간 · 비용을 최소화하고, 중 · 후반 임상시험에서의 독성 및 부작용을 예상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위험의 최소화라는 장점이 발생한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이용할 경우 초기 연구개발비 투자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오히려 일정 규모 이상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요구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와,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3호 다목을 신설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 등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보름간 병원 내 문화 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제3회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가천길재단이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치룬 ‘제3회 가천 이길여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받은 작품들로 꾸며졌다.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 대야초등학교 졸업생인 이길여 회장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내 고장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박애, 봉사, 애국’의 마음을 갖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017년도 대회에는 1만2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34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사리 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은 가천갤러리에 전시돼 갤러리를 찾은 환자와 임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향후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타코마시와 캐나다 윈저시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일본과 중국 등지에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7종의 의료제품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올해 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42종이고 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25종으로 의료제품 개발자 등의 이해를 돕고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제‧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의약품 27종 ▲바이오의약품 9종 ▲한약(생약)제제 5종 ▲의약외품 2종 ▲화장품 4종 ▲의료기기 20종이다.▲다지역임상시험 계획 및 설계 가이드라인 ▲유전체 시료수집 및 자료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ICH 가이드라인 12종과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만성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15종,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과 국제조화를 위한 ▲유전자 기반 표적치료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제‧개정한다.또한 한약(생약)제제 품목허가‧심사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안내하기 위한 ▲잔류농약 적부판정 해설서 ▲한약(생약)제제 비교용출시험 사례 안내서 등도 개정된다. 생활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8일, ○○협회를 불법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행위를 한 위법이 있어 보건복지부에 시정 및 의법 조치 요청을 하였다고 밝혔다. 의협은 ○○협회가 “국민건강보험 암검진”를 광고하는데 있어, 안내문 그 어디에도 주체를 알리는 문구 없이 검진 장소를 모 지역보건소로 기재하여, 마치 일반 국민들로서는 해당 광고의 주체가 모 지역보건소인양 착각하게 만들고, 기재된 전화번호로 확인하여야만 ○○협회 가 주최임이 확인되어 이를 보건복지부에 의법 조치 요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회의 행위는 현행 의료법상 제27조 제3항(환자유인행위) 및 제56조 의료광고규정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며, 안내장 상단에 개인 성명이 버젓이 기재돼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 누출 문제마저 검토해 볼 여지가 있는 것으로 고발, 행정처분 등 복지부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달라고 요구 한 것이다. 아울러 모 지역보건소에 대해서도 “보건소는 의료기관간의 과당경쟁을 감독하여야 하는 기관임이 분명한데, ○○협회에게 장소를 대여하여 ○○협회의 이러한 일탈행위를 방조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모 지역보건소의 상급기관인 복지부가 이러한 보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소방청(청장 조종묵),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수습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지원 현황 등을 밝혔다. 29일 2시경 보건복지부는 밀양 화제 중앙사고수습본부 4일차 상황을 브리핑했다. 먼저 현재까지의 사고 상황 ▲26일 07시 32분 경남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되었고, 당일 10시 26분에 완전진화가 이루어졌다 ▲화재원인은 최초 발화 지점인 환복·탕비실 천장에서 전기적 특이점으로 인한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1층에서 발생한 연기가 상부로 이동한 경로는 △요양병원 연결통로 △엘리베이터 통로 △중앙계단 △배관 공동구로 확인되었다. 사고 피해자는 29일 6시 기준으로 총 190명이다. 이중 사망 39명, 중상 8명, 경상 138명, 퇴원 5명이다. 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관할 소방서(밀양소방서)에서 조사 중이다. 그간 화재 수습 및 유가족·부상자 지원 현황을 보면, 환자 진료비 지원의 경우 우선 피해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제공하고,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비용은 밀양시에서 지급보증하고 추후 세종병원이나 보험사에 치료비를 청구할 계획이다. 장례 및 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원의 영업이익, 7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 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그룹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2,141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1.1%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순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와 12.2%
GSK 한국법인(대표 홍유석)은 임직원들의 역량을 계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GSK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lobal Franchises Rotation Program, GFRP) ▲에스프리(Esprit) ▲퓨처리더스(Future Leaders) ▲펄스(PULSE Volunteer Partnership)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작년 한 해에도 9명의 한국 직원들이 GSK 본사 혹은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은 GSK 본사 내에 주요 제품군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는 사업본부(franchise)에서 일하며 마케팅, 의학,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GSK 영국 본사에서 희귀 질환 치료제(벤리스타)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규남 이사를 비롯해 GSK 호주에서 호흡기질환 치료제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문연희 차장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해외 근무를 하고 있다.
최근 교통사고와 같은, 재해뿐 아닌 악성종양과 심한 감염으로 피부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퇴부(넓적다리) 전층 피부이식으로 피부를 뗀 자리인 공여부 통증은 줄이고 이식받은 피부의 내구성은 높인 전층피부이식 수술법이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정형외과 신승한 · 정양국 교수팀이 암, 교통사고, 당뇨발, 감염 등으로 넓은 범위의 피부이식이 필요한 10명의 환자에게 음압창상치료법으로 창상을 개선한 후 전층 피부의 공여부로 주로 사용되는 서혜부(아랫배와 접한 대퇴부 주변) 대신 대퇴부에서 전층 피부를 채취해 이식한 결과, 수술 후 2~3일 내 공여부 통증이 사라지고, 대퇴부 당김 증상 등 합병증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전했다. 음압창상치료는 음압치료기를 사용해 상처 부위를 빨아올리는 것으로, 진물과 고름을 제거하고 살이 차오르는 것을 돕는다. 피부이식은 피부 및 연조직 결손 부위를 덮어 주기 위해 다른 부위에서 피부를 떼어 옮겨 덮는 수술을 말한다. 떼어내는 피부의 두께에 따라 부분층 피부이식과 전층 피부이식으로 나뉜다. 대퇴부는 피부가 넓어 이식할 피부조각을 떼어내기 좋은 부위나, 피부가 두꺼워 대패와 유사한 기구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 ‘어스투어스(Earth to US)’의 신제품 ‘퀴노아’ 3종을 29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퀴노아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쌀, 보리, 밀 등 다른 곡류와 달리 나트륨이 거의 없다. 심혈관계 질병 예방, 간세포 재생, 기억력 개선에 효능이 있는 베타인의 함유량이 미국 농무성(USDA)에 등록된 식품 중에서 가장 높으며 칼륨과 비타민E의 함유량도 높다. 또한 글루텐프리 식품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으며 포만감이 높고 소화 촉진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하다.”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퀴노아는 다른 곡물보다 월등히 높은 영양성분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국제연합(U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도 섭취를 추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해외직구 성장률 1위 품목으로 급성장할 만큼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종근당건강이 이번에 출시한 퀴노아 3종은 페루에서 자란 퀴노아만을 엄선해 100% 담았으며, 영국소매업협회(BRC)의 식품안전 최고등급인 AA를 받은 제품만을 제공받아 판매한다고 전했다. 퀴노아 3종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오는 2월 2일 오후 3시부터 구리보건소 본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릎 연골판 파열, 꼭 수술해야 하나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겨울철 추운 날씨 때문에 움츠러든 채 생활하면 몸은 물론이고 연골과 인대마저 경직시키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연골과 인대 손상을 많이 입게 된다. 또한, 체중 증가, 겨울 스포츠활동 등으로 겨울철에는 특히 무릎 연골에 더욱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번 강좌는 무릎 연골판 손상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주제로 진행되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양재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한양대학교구리병원 홍보팀(031-560-2792)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교수진으로 시민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본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과 경희대학교 지능형 의료플랫폼(IMP, Intelligent Medical Platform) 연구센터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국내 대표 상급의료기관인 고려대의료원 P-HIS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 고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과 IMP 센터(센터장 이승룡,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지난 22일 P-HIS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P-HIS 개발사업의 수행과 향후 두 조직이 협력해 관련 시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은 P-HIS 사업단을 통한 개발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경희대학교는 P-HIS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원활히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정밀의료 분석 및 예측서비스 개발과 인공지능 기반 지식서비스와 관련해 기술교류를 지원함으로써 P-HIS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상헌 사업단장은 "P-HIS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바이오 헬스케어 융복합
당직 근무 시 주치의 전공의 담당 환자 수가 전공의 1인당 평균 4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아래 별첨 '2017 전국 병원 수련환경평가 결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17 동아일보 · 대한전공의협의회 공동기획 전국 병원 수련환경평가' 결과가 1월 28일 오전 '닥터브릿지.com'을 통해 공개됐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동아일보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천 8백여 명의 전공의가 참여했다. 최종 결과에 포함된 병원 전체 전공의 1만 2천여 명 중 30%에 달하는 응답률로, 2016년 설문조사에 이어 '역대 최대 응답률'이라는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2017년 설문조사 결과의 경우 각 문항의 순위를 전체 순위가 아닌 수련 중인 전공의 수를 고려한 병원별 규모로 나눠 ▲100명 이내 전공의 수련병원 ▲100~200명 전공의 수련 병원 ▲200명 이상 전공의 수련 병원 ▲ 단일 병원 500명 이상 전공의 수련 병원 등 총 4개 그룹별 순위로 발표했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전공의법 시행 이후 첫 번째 피드백이다.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모은 것이다. 각
제약보국 실현과 국민건강을 위해 평생 제약 외길을 걸어온 일양약품㈜ 창업주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이 27일 오후 3시 19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938년 약관 17세에 약업계에 첫 입문한 고인은 1946년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 대한민국 의약품사의 성공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약인으로 평가 받으면서 기업과 국민의 건강안보만을 생각해온 제약 전문인이다. 현장체험과 탐구의 제약산업 성공모델을 제시한 기업인 故 정형식 명예회장은 성실근면과 화목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제약기업 일양약품을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약방을 경영하던 20대 청년시절 고인은 일본인 제약서적을 탐독하고 분석하여 스스로 복합 조제했던 위장약을 1957년 7월 일양약품 제 1 호 의약품 “노루모”로 발전시켜 국민 위장약으로 성장시키면서 당신의 꿈이였던 제약보국의 삶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척박했던 국내 환경과 보건상황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면서 국내 필수의약품 개발에 열정을 바쳤던 고인은 1960년대 최신식 생산시설 등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과 함께 다각적인 현대식 경영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양약품 측은 고인에 대해
올해부터는 신진연구자 지원 확대, 과정 존중 평가체계 도입, 개인연구 보고서 서식 간소화, 연구중단 인정 범위 확대 등 연구 환경이 일정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제10회 대한암학회 동계 Workshop'에서 한국연구재단 박헌주 의약학단장이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의 R&D 추진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은 의약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과 창조적 인력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근본 원천인 과학 기초를 제공하고자 연구자들에게 기초연구 R&D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의학, 응용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 등 6개 의약학 분야를 지원 및 관리하고 있다. 박 단장은 "2017년 기준 기초연구 본부 예산 약 1.2조 원 중 약 3,116억 원(4,541개 과제)이 의약학단에 배정됐다."라면서, "작년에는 연구비가 증액돼서 많은 이에게 지원해줄 수 있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연구비가 늘긴 했지만, 지난해 워낙 연구자를 많이 뽑아서 올해 연구자 선정률은 많이 저조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기초연구사업은 국정과제 35번 '자율과 책임의 과학기술 혁신
JP 모건 컨퍼런스. 1983년 벤처 캐피털 HAMBRECHT&QUIST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2001년 JP모건이 CHASE 은행을 인수하면서 규모를 키웠다. 2001년 270개 회사와 5,000명이 참석했던 행사규모는 올해 450개 회사와 10,000명이 참석해 그 규모는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 역시 한미의 기술수출을 기점으로 이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상당수의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7곳이 공식초청 받았고, 22개 기업이 참석했다. 조영국 글로벌벤처스대표는 26일 쉐라톤 팔레스서울 강남호텔에서 바이오협회가 주관 2018 신년인사회에서 ‘2018 JP모건 컨퍼런스 투자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메디포뉴스는 조 대표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올해 JP모건 컨퍼런스 이슈를 다뤘다.[편집자주] ◆약가인하는 세계적 흐름, 이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지난해 JP모건 컨퍼런스에서도 약가인하 문제는 대두됐다. 조 대표는 “트럼프 정부가 오바마케어의 폐지와는 무관하게 의료비 재정 부담을 줄이려고 하며, 이에 따른 약가 인하는 기정사실이다. 이에 주요 제약사는 주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기준으로 1명이 추가 사망했으며, 환자 진료에 문제없도록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명 피해는 총 189명 (사망 38명, 중상 9명, 경상 137명, 퇴원 5명)이다. 중상환자 중 1명이 추가 사망해 전체 사망자 수가 38명으로 늘었다. 중상환자 1명은 상태 호전(경상으로 재분류)되어 전원 조치됐다. 총 피해인원 증가는 자택귀가자 중 1명이 추가 진료를 통해 경상환자로 새롭게 분류되어 입원 조치된 것이다. 부상자 151명 모두 인근 의료기관(29개소)에서 진료 중이다. 현재 주요 조치사항을 보면 피해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제공, 진료비를 지원 중이다. 추후 건보공단에서 세종병원, 보험사 등에 구상권 행사가 가능(국민건강보험법 제58조)하다. 환자의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비용은 밀양시에서 지급보증 실시, 추후 세종병원과 보험사에 치료비를 청구한다. 장례 지원을 위해 밀양시에서 피해가족 대상, 공무원 1:1 전담인력을 지정했다. 장례식을 개별적으로 우선 진행 후 밀양시에서 장례비를 부담할 예정이다. 공가주택 37호(매입임대 다세대 27호, 국민임대 아파트 10호)를 장례기간 동안 유가족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6일 오후 5시 쉐라톤 팔레스서울 강남호텔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업계 종사자 및 미국, 중국, 영국, 스웨덴, 스위스 및 태국 대사관 등에서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2018년 바이오산업계에 대한 화두를 발표했다. 서 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따른 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과 아세안 마켓을 본격화 한다”고 전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부가 조사한 2016년 바이오산업통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분야의 종사자 수가 1,000명 이상인 기업이 46개, 바이오 매출 1,000억 이상을 달성한 기업이 18개를 달성했다. 특히, 1,000억을 달성한 기업의 분야별로는 바이오의약분야가 8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외에도 바이오식품 3개, 바이오화학 3개, 바이오의료기기 2개, 바이오서비스와 바이오자원이 각각 1개로 다양한 바이오산업군에서의 성장세가 새로운 판로의 수요로 이어졌다. 중국 및 아세안 바이오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26일 쉐라톤 팔레스서울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8년 신년인사회에서 바이오 스타트 업 1,000개 육성과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가 10만 만명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우리나라는 이제 바이오 스타트 업 육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열어 나가야 한다. 이는 곧 바이오 일자리 창출과 연결돼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얻는 것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바이오 데이터분석가 10만 양성을 목표로 향후 10년 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현황과 그 동안 바이오협회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스타트 업 1,000개 육성과 바이오 데이터분석가 10만 명 양성이 결코 비현실적인 수치가 아님을 강조했다. ◆최근 2-3년 동안 바이오 기업 증권거래 6배 증가, 셀트리온, 한미 등 제약사가 견인서 회장은 한국 거래소 자료와 기업 종사자 수, 매출액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그 동안 한국 거래소에서 작성한 K-BIO의 20년을 보면 최근 2-3년 동안 갑자기 6배 이상 증가했다
영유아 건강검진 제도와 관련해 올해부터는 '연령 가산제'가 도입돼 만 1세부터 만 6세 미만 영유아 대상으로 가산금이 적용되는 등 수가가일정 부분개선됐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개최된 '제5회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보건통계 심포지엄'에서 단국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손문 교수가 '영유아 건강검진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07년 11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2010년에 5차, 2012년에 7차 검진을 추가했다. 생후 4개월부터 시작해 생후 71개월까지 총 7회 시행되며, 항목은 신체 계측, 진찰 및 발달 평가와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의 주목적은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 및 발달을 지켜주고, 성장 및 발달 이상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 영유아 건강검진과 관련해 시행 기관 측은 ▲시행 소요 시간에 비해 낮은 수가, ▲영아기 초기 검진 누락, ▲검진 항목의 과다, ▲검진 시 발견되지 않은 질환, 사후 발견 시 법적 책임 등으로 불만이 누적된 상태이며, 수검자 측의 25.4%가 결과 상담에 대한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