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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며, 대한민국 바이오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차세대 바이오 인재들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부상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미래의 꿈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안동 L하우스’에서 WHO 인력 양성 허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 공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WHO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함에 따라 중·저개발국 백신 생산 인재 양성을 통해 백신 생산 역량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실제로 국가 및 지역간 감염병 대응 역량의 격차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이 미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국내 기업들의 백신∙바이오 생산 능력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WHO로부터 백신∙바이오 의약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 대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 정착 등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사업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는 향후 3년간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두부 외상환자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두 개 내 압력 예측 모듈 개발’로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민호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은 연간 3000여명이 넘는 외상환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여기서 얻는 많은 데이터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모듈 개발을 통해 두부 외상 환자들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간호의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한·중·일 간호학술대회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함께 성대한 막을 올렸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6회 한·중·일 간호학술대회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단과 이사,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에서 총 800여명이 참여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번 한·중·일 간호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온·오프라인 동시로 개최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6회 한·중·일 간호학술대회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모든 이들의 간호 접근성 보장(Ensure the Nursing Access to All Citizens for UHC Implementations on Total Healthcare)’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을 대비할 수 있는 간호체계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 대응을 위한 간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각국의 최신 간호정보 공유를 통해 국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중·일 아시아 3국은 2009년 첫 학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각국 간호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거부처분 취소소송 1심 판결 이후 기존 피해보상 심의에서 논의된 것과는 다른 새로운 의학적 사실관계에 근거해 백신과의 관련성 의심질환 가능성을 인정하고, 원고가 신청한 진료비·간병비 지급 재처분을 결정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제기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행정소송 관련해 국회의 지적과 법원 판결 취지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전문가들의 추가 논의를 거쳐 기존 심의에서 고려되지 않은 새로운 사실관계를 인정해 재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원고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은 후 발생한 부작용 증상으로 질병관리청에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신청했으나,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심의 결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신청을 기각했다. 당초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서는 원고의 검사 소견상 뇌출혈이 존재했고, 뇌출혈과 의학적 관련성이 높은 질환을 보유한 사실을 고려해, 원고가 겪은 부작용이 백신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원고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예방접종피해보상신청 거부처분 취소
현행 학생 건강검진제도를 생애 주기별 건강검진에 통합해 관리해야 하며, 시대·사회 변화를 반영 및 검진 항목 재검토, ‘위험요인관리 개입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교사회가 주관하는 학생건강검진 개선 정책 토론회가 ‘학생들의 건강 권리, 생애주기별 국민건강검진에 담아’를 주제로 2일 15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대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학생 중심 학교 건강 관리 체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송 교수는 “현행 학교 건강검진제도를 살펴보면, 학생건강기록부에 신체검사 시행 여부, 신체 능력, 검진 기관, 검진 일자, 예방접종 일자 등이 들어갈 뿐이고 검진 관련 문진표 내용과 검진 기관에서 실시한 신체검사와 혈액 검사 등의 검사 결과는 학생건강기록부에 기록되지 않고 따로 관리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학생 건강검진에서 만들어진 자료들이 데이터화·연계되지 못하고 소실되고 있다는 것이다. 송 교수는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원인 및 학교 건강검진제도의 문제점으로 지난 2005년에 만들어진 체계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성
코로나 팬데믹을 크게 겪은 이유는 현재의 발전전략 혹은 사회적 구조가 한계에 도달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코로나 팬데믹은 현재의 발전전략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도 보건의료적 대응체계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그러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한 변화와 전략은 어떠한 것일까? 사실 보건의료체계는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형성되는 것이어서 쉽게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계나 시민단체, 정치권 모두 보건의료체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기 때문에 지금이 보건의료체계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보건 의료 체계 혁신의 필요성은 코로나 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때문이기도 하지만 초 저출산, 초고령화 같은 인구구조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 즉 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세계에서 유래를 볼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시급하게 보건의료 체계를 갖추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2020년에 우리나라의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미 15%를 넘었고 앞으로 매년 1
지난 주말 할로윈을 맞아 1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서울 이태원에 집중적으로 몰리게 되면서 인명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2일 06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와 15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난데없이 맞은 대형 재난에 당시 소방, 경찰 등의 전문 인력은 물론 현장에 있던 일반 시민들까지 나서 심정지 의심 환자를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여기에는 전직 간호사는 물론 휴가 중이던 의사 등 의료인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한 고등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이 모두 포함돼 힘을 보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실시간으로 사망자가 생겨나갈 때 그 옆에서는 노래를 ‘떼창’하고 있었다거나, 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무시하고 사진만 찍던 사람들도 있었다는 등의 일관된 증언이 적지 않게 쏟아지는 것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의 심정지 환자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든다. 심폐소생술은 말 그대로 심장의 기능이 정지됐을 때 인위적으로 심장의 역할을 대신해 뇌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방식이다. 우선 턱을 들고 고개를 젖혀 요구조자의 기도를 확보한 후, 양손을 펴고 깍지를 껴 구조자의 몸과 요구조
매사추세츠주 뉴턴 및 이탈리아 피렌체, 2022년 11월 2일 /PRNewswire/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척하는 상업 단계의 제약회사인 Karyoharm Therapeutics Inc.(나스닥: KPTI)와 선도적인 국제 민간 제약회사 Menarini Group("Menarini")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MF) 치료를 위해 셀리넥서(Selinexor)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셀리넥서는 올 5월에 미국 FDA로부터 골수섬유증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Karyopharm은 기존에 골수섬유증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일요법으로, 그리고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록소리티닙(Ruxolitinib)과의 병용요법으로서 혁신 신약 XP01 억제제인 셀리넥서를 평가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 Karyoharm과 Menarini는 유럽경제지역(European Economic Area), 영국 및 스위스, CIS 국가, 터키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NEXPOVIO(R)에 대한 모든 현재 및 미래 적응증에 대한 상용화를 책임
Lo.Li. Pharma International, 수많은 유통 파트너가 관심을 보이는 CPHI 프랑크푸르트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공개 Pervistop(R), 지속성 HPV 관리를 위한 1일 1회 보충제로서, 극도로 예측 불가능한 질병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전망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2년, 2022년 11월 2일 /PRNewswire/ -- Lo.Li. Pharma International이 CPHI 2022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환자에 대한 잠재적인 미충족 임상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가 높은 신제품의 사전 출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HPV의 징후, 증상 및 지속성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독점적인 제조법을 가진 이 혁신적인 제품이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산업 행사인 CPHI 프랑크푸르트(CPHI Frankfurt)에서 수천 명의 참가자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Pervistop® is an oral, EGCG-based supplement specifically designed to manage persistent
(신주 2022년 11월 2일 PRNewswire=모던뉴스)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hermoplastic polyurethane, TPU) 공급업체 ICP DAS - BMP(Biomedical Polymers)가 독일에서 열리는 COMPAMED 2022에서 텅스텐 함량이 50%(W50)인 TPU 펠릿을 최초로 전시할 예정이다. COMPAMED 2022는 이달 14~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며, 의료 기술 부문의 첨단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ICP DAS - BMP가 독일 COMPAMED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 ICP DAS - BMP는 Alithane™(ALP 시리즈), Durathane™(ALC 시리즈), Arothane™(ARP 시리즈) 등, 고도로 안정적인 의료 등급 TPU 펠릿의 3가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ICP DAS - BMP는 텅스텐 함량이 각각 30%(W30)와 50%(W50)인 새로운 펠릿 라인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0월 31일 오전부터 협회 회관에 조기를 게양해 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아울러 협회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 중이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일정을 10월 31일부터 전면 취소하고, 해당 주에는 시위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정부가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가지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참사 과정에서 현직 치과의사 개원의 1명 역시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안타깝게도 총 300여 명의 압사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이하 아크릴, 대표 박외진)은 오는 11월 9일(수), 인터컨티넨탈 서울 다이아몬드 홀에서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제약업체 및 대학을 대상으로 ‘ACRYL NEXT 2022’ 컨퍼런스 ‘나디아(NADIA), 인공지능 병원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ACRYL NEXT’ 컨퍼런스는 아크릴의 가장 큰 연례 행사로, 차세대 인공지능병원 시스템(나디아)의 국내시장 소개와 해외 구축중인 인공지능병원 시스템의 효과성 및 구축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아크릴 박외진 대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다낭 병원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아크릴 박외진 대표, KAIST 정재승 박사와 우리들 녹지 메디컬 센터 신현묵 부사장이 ‘우리가 원하는 병원,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 병원에 대해 함께 패널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의 주제를 구체화해 ▲국내외 인공지능 병원을 위한 글로벌기업과 병원의 인프라구축 동향 ▲인공지능 병원시스템 나디아 소개 ▲나디아의 비전 및 글로벌 적용사례와 사업 현황을 각각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크릴 고의열
대한간호협회 전국 회장단은 2일 매주 수요일 국회 앞에서 진행했던 집회를 잠정 중단하고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전국에서 모인 대한간호협회 시도 회장과 산하단체장 등 전국 회장단 5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전국 회장단 합동분향소 조문은 매주 수요일 개최해오던 ‘민생개혁법안 간호법, 국회 법사위 즉각 상정 촉구를 위한 수요 집회’를 잠정 중단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간호협의회(ICN) 이사회와 제6회 한·중·일 간호학술대회 서울대회 참석차 방한한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가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바 있다. 서울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은 국회 앞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서도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장인숙, 이하 ‘인천지원’)은 1일 보건의료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2022년도 HIRA-IN 장학금’ 100만원을 인천보건고등학교 학생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HIRA-IN(히라인) 장학금은 2020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된 인천지원 자체 장학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평소 품성이 바르고 학과 성적이 우수해 장차 보건의료계 발전에 보탬이 될 보건고 1학년 학생 2인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됐다. 심평원 직업체험 및 취업컨설팅도 함께 실시해 1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계열 진학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현장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인숙 인천지원장은 “HIRA-IN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보건의료계 발전과 미래 유망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간호의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한·중·일 간호학술대회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함께 성대한 막을 올렸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6회 한·중·일 간호학술대회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단과 이사,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에서 총 800여명이 참여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번 한·중·일 간호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온·오프라인 동시로 개최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6회 한·중·일 간호학술대회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모든 이들의 간호 접근성 보장(Ensure the Nursing Access to All Citizens for UHC Implementations on Total Healthcare)’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을 대비할 수 있는 간호체계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 대응을 위한 간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각국의 최신 간호정보 공유를 통해 국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중·일 아시아 3국은 2009년 첫 학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각국 간호
“국민의 건강권에 위해를 주는 성분명 처방 제도를 절대 반대한다” 대한내과의사회가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의약계의 해묵은 논쟁거리였던 성분명 처방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을 두고 의사의 고유 권한인 처방권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다며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약사 출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이하 식약처) 처장이 야당 모 의원의 성분명 처방 도입 촉구에 관한 질문에 적극 동의한다고 했다”며 “2000년부터 시행된 의약분업 제도는 지금까지도 의사와 약사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 속에서도 각 직역간의 영역을 존중하는 가운데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장과 국회의원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의 출신 직역의 관점에서 신중치 못한 발언을 하여 본 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2007년 의약분업 제도의 근본 취지를 뒤집으면서 졸속으로 추진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은 환자의 약제 선택권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약제비 절감을 목표로 했으나 그 결과는 실패로 나타났다”며 “2006년 생동성 조작 파문 사건에 이어 이런 결과를 접했으면서도 약계에서는 꾸준히 성분명 처방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데 약품비 절감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이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2384억원 대비 13% 증가한 2695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01억원 대비 11.4%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627억원에서 59.2% 감소한 255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자회사들 중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86억원 대비 27.8% 증가한 151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71억원 대비 63% 증가한 279억원이었다. 주요 제품 중에서는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전년 동기 657억원 대비 12.0% 증가한 736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인 OTC 부문 중 감기약 ‘판피린’이 전년 동기 94억원 대비 45.9% 증가한 137억원을, 소화제 ‘베나치오’가 전년 동기 30억원 대비 28.1% 증가한 38억원을, 어린이 해열제 ‘챔프’가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231.6% 증가한 38억원을,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가 전년 동기 26억원 대비 9.9% 증가한 28억원을 달성했다. 생활건강 사
방역 당국이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는 있는 국민 등을 향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강조했다. 최근 필리핀·태국 방문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동남아시아 방문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2일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모기에 의한 감염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9개국에서 자생적 모기매개 전파의 증거가 확인됐으며, 동남아 지역은 모든 국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자체 발생 국가에 해당한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2명으로 각각 필리핀과 태국 방문 후 확진된 사례다. 첫 확진사례는 23세 남성으로, 8월 말 필리핀 방문 시 모기물림이 있었으며, 귀국 후 1주일째 발진, 발열, 설사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환자는 10월 중순 태국에 방문해 모
뇌사신장이식 환자에서 이식 전 대기기간이 길수록 사망 위험과 이식신장 기능부전 발생 위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조장희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21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쳐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4.997)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장이식은 말기신장질환 환자에게 가장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이지만, 기증자의 부족으로 국내 뇌사신장이식 대기기간은 꾸준히 증가해왔고, 아직까지 국내 뇌사신장이식 환자에서 이식전 대기기간과 예후와의 관계를 확인한 대규모 연구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내 신장이식 환자를 대표하는 다기관 코호트인 한국장기이식연구단(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자료를 이용해 뇌사신장이식 대기기간이 이식 후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국내 뇌사신장이식 환자 1946명을 이식전 대기기간에 따라 나누고, 생존신장이식 환자 2171명과 비교해 이식전 대기기간에 따른 환자 사망과 이식신 기능부전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뇌사신장이식 환자들은 생존신
바이오헬스 분야 등의 기술 중 사업화가 유망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교류회가 개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일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및 탄소중립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와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사업기획 세미나와, 바이오헬스·탄소중립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먼저 사업기획 세미나에서는 KIST의 산·연협력 프로그램 소개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산·연협력 조건부 R&D 사업 및 기술금융(투·융자)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이어서 유망기술 세미나에서는 바이오헬스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KIST가 보유한 11개 유망기술에 대한 기업체 공개 설명회와 기술이전 상담이 실시됐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우 ▲PD-L1 표적화 암 치료제 ▲대장암 예후 진단 기술 ▲창상 치료제 ▲천연물 활용 탈모치료제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 ▲광반응 천연물 이용한 치과 질환 치료 기술 등의 기술이 소개됐다. 아울러 탄소중립 분야 기술로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