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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광약품은 10월 10일 바라크루드 제네릭 '부광 엔테카비르 정'출시를 앞두고, 9월에 병원, 의원 사업부 워크숍을 실시해 전열을 가다듬었다.바라크루드는 EDI 청구액이 2014년 기준으로 1549억원을 청구한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제품이다. 10월 10일로 예정된 제네릭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부적절한 판촉 활동으로 무리수를 두는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부광약품은 윤리 규정을 준수하며 전문성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굳혔다.부광약품은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로 경구용 B형 간염 신약을 개발한 B형 간염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립한 국내 제약사이다. 전문성은 신약의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영업 조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B형 간염 신약 출시를 준비하면서 영업 직원들에 대해 질병과 치료제들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결과 간염 치료제 디테일에 있어서는 최정예 요원들이다. '부광 엔테카비르 정' 도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와의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둔 전문 디테일로 접근하고, 아울러 제네릭이지만 독자적인 임상 근거를 축적해 여타의 제네릭과는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부광약품은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윤리 규정을 준수하고
광동제약 약국사업본부 노병두 상무의 장녀 주희 양이 10월 17일 김진섭 군과 화촉을 밝힌다. ▲일 시 : 10월 17일(토요일) 오전 11시▲장 소 : 더 포레(aT센터) 5층 그랜드홀(TEL : 02-6300-2300~2)
의료기관 인증제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의 권리 존중과 안전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88% 내외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환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인식도 함께 나타났다.그러나,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의료 질 관리 노력을 이끌어내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자들에게 전가되는 비용 부담은 없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국민들의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인식조사는 인지도 및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남녀 1,025명과 인증 의료기관 이용자 5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은 19.9%,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한 국민은 20.6%가 의료기관 인증제를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다.하지만, 인증제 설명 후 일반 국민은 66.3%, 인증 의료기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품목허가 신청이 일본에서 이루어졌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프로젠 최대주주인 일본 니찌이꼬제약은 일본 식약청에 이 제품의 제조 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에이프로젠과 니찌이꼬제약은 지난 2010년 말부터 일본에서 이 제품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지난 5월에 임상3상 시험을 마쳤으며 GS071이 오리지날 레미케이드와 품질, 효능, 안전성 등에서 동등하다는 데이타를 확보했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니찌이꼬제약은 일본 식약청에 이 제품의 제조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물치료는 사이토카인의 하나인 TNF-α의 저해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의 '류마티스 관절염 진료 가이드라인 2014'에서도 레미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의 투여가 권장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러한 TNF-α 저해제의 하나인 레미케이드는 류마티스 관절염 및 기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이 우수하지만 다른 항체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약값이 매우 비싸서 치료비가 크게 증가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광암 수술 전 당뇨가 없었던 환자의 생존율이 당뇨가 있었던 환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홍성규, 오종진 교수팀이 진행성 방광암에서 근치적 방광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와 생존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10년간 분석한 결과를 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근치적 방광전절제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술 전 당뇨가 없었던 환자는 방광암 특이 5년 생존율이 92.3%로, 당뇨가 있었던 환자의 방광암 특이 5년 생존율 62.1%에 비해 높았다. 방광암이 원인이 아닌 모든 사망요인을 고려한 생존율도 92.1%와 59.4%로 당뇨가 없었던 환자의 생존율이 매우 높게 확인됐다.홍성규 교수는 “나이, 수술 전 병기, 수술 후 결과 등을 보정해도 당뇨가 방광암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30%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혈당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환자의 경우 고혈당, 고인슐린으로 인해 종양이 증가된다는 가설이 인정을 받게 된 셈이다”라고 전했다.오종진 교수는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종양의 증가와 수술 후 예후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지난 9월 25일 퇴원함에 따라 입원 중인 환자는 1일 오전 6시 현재 5명(2.7%)으로 1명 감소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145명(77.9%)이다.신규 퇴원자는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었던 첫 번째로 확진된 환자(남, 68세)이다. 7월4일 이후(88일째) 신규 확진환자는 없다. 입원 중인 확진환자 5명 중 4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관광 시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한동우 실장(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수출지원실)은 대한병원협회가 발간한 격월간지 병원 최근호에 ‘의료한류 성공을 위한 과제’라는 기고문에서 전략적으로 갖춰야 할 것으로 △비즈니스의 고부가가치화 △인프라의 선진화 △배상보험의 확대 △유치시장의 건전화 △관련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해외환자유치 사업의 고부가가치 비지니스화이다. 해외환자유치 사업은 관광 쇼핑 요식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낙수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고수익 수출산업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연계를 통한 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 △글로벌 보험사와 협업하는 고부가가치 특화상품 개발 등 타산업과의 상생 구조의 마련이 필요하다.유치 인프라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국에서 치료받는 것만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자식 숙박 등 의료 외적인 서비스를 선진화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외국인 환자 유치에 있어서 배상보험의 확대가 필요하다. 외국인 환자 배상보험은 아직까지 의료기관들의 가입률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유치시장의 건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불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최근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인증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한가를 재단과 학회가 보증하는 것이다. 보증기간은 2015년 9월부터 3년이다.가천대 길병원은 2012년 인증을 받은 이후 우수내시경실로서의 질 관리를 해왔다.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내시경실은 내시경과 관련된 일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해당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100% 충족해 우수내시경실로서의 자리를 지켰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은 2013년 소화기센터 리모델링과 함께 최첨단 내시경 장비를 도입했다. 또 마취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수면내시경 및 치료내시경 환자를 위한 1대1 모니터링 맞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시경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질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교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술 후 전신감염이나 수술 부위의 국소적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처방하는 항생제에 대해 투여 기간과 항생제의 선택, 환자 관리, 기록률 등을 평가해 등급을 표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병원은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갑상선 수술, 유방수술 등 15개 분야 모두 1등급을 기록하고 위 수술과 자궁적출술, 견부수술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으며 수술 전과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하고 안전하게 항생제를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점수도 9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97.5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건의료인 면허 및 자격시험을 출제·관리하는 국시원에서 출제오류 및 채점오류가 지속됨으로 인해 고객만족도까지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의 출제문제 오류와 전산채점 프로그램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고객만족도도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30일 “국시원에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출제문제 오류가 36건 발생했으며, 전산채점 프로그램 오류도 3차례나 발생하여 합격자를 정정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시원의 고객만족도(PCSI) 점수는 지난 2011년 85.7점에서 2012년 81.7점, 2013년 80.8점, 지난해 78.0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실정.남인순 의원은 “고객만족도(PCSI) 점수를 사업별로 보면, 지난해 시험문항 개발 82.3점, 위탁연구 80.8점, 국가시험 관리 75.1점으로 국가시험 관리가 가장 낮디”면서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대한 출제문제 오류와 전산채점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국시원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저하되고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안과는 지난 4일(금)~5일(토) 양일간 '제2회 경희망막영상 심포지엄(KRIS, KYUNGHEE Retina Imaging Symposium)'을 여의도 콘래드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2014년에 시작된 경희망막영상 심포지엄은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이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개국 150여명의 망막분야 권위자가 대거 참석해 40여개의 다양한 주제와 내용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특히, 망막영상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필립J 로젠펠드 박사(미국 배스컴파머 눈연구소)가 2년 연속 참석해 안구광학단층촬영기기의 활용에 대해 소개하고 망막분야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기술발전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럽에서 망막관련 최신 연구에 조예가 깊은 쥐세페 콜케스 교수를 초청해 망막영상의 다양한 분석기술과 활용방안에 대해 견해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곽형우 교수(경희대병원)의 '선택적 망막치료를 통한 망막의 형태학적 변화', 유형곤 교수(서울대학교병원)의 '망막내부 황반변성', 김중곤 교수(서울아산병원)의 '당뇨환자 유리체절제술 후의 반복적 유리체출혈을 보이는 환자의 초광각 형광안
기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전담자 배치를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주목된다.한정애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은 300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관리를 외부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전담자를 두도록 하는 기업규제완화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8일 입법 발의했다.(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에서는 지난 5월 21일 (목)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사업장의 규모에 관계없이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외부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기업 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약칭 기업규제완화법)’을 개정해 300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관리를 외부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전담자를 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규정은 1997년에 제정된 법으로 지난 20년 동안 근로자의 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관리 업무 위탁에 관한 특례를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대되고 있었다. 산업간호협회의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한정애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은 이 규정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법률안을 제출한 것이다.고용노동부에서 제정한 ‘산
갑상선결절: 새로운 지침 및 최근의 이슈들 갑상선결절은 갑상선 안에 주변의 실질과 구별되는 뚜렷한 병변을 의미한다. 때때로 만져지지 않지만 초음파나 다른 영상검사에서 발견되는 결절을 우연종(incidentaloma)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악성의 위험도는 초음파에 보이면서 만져지는 결절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느 크기의 갑상선결절에 대하여 조직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각 지역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10년 발표된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 개정안에 따르면 고위험군이거나 초음파 검사상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이는 경우, 0.5 cm보다 큰 경우 미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NAC)를 고려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새로 개정될 예정인 2015년 미국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갑상선암의 빈도와 전반적으로 1 cm 미만의 경우 갑상선암의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양호한 임상 경과 등을 근거로 하여, 1 cm 미만의 경우 초음파에서 악성 소견이 보이더라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F
전남대학교병원의 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회장 김명규 신경과교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3곳을 위문했다.3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학마을봉사회는 지난 23일 노인요양시설 ‘꽃메요양원’(광주 용산동), 영유아 보호시설 ‘형제사’(광주 봉선동), ‘화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각각 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지난 2002년 창립된 학마을봉사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된 순수봉사단체이다.학마을봉사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사회복지시설 3곳씩을 위문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50여개 시설에 총 5천여만원을 기부했다.또한 저소득환자 950여명에게 11억5천여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다.김명규 교수는 “학마을봉사회의 작은 나눔이 더욱 퍼져나가 사회적으로 큰 물결이 되길 바란다” 면서 “비단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몸의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일부가 주머니처럼 늘어진 대동맥류의 크기에 따른 파열 확률을 예측해, 앞으로는 대동맥류가 직경 5cm 이상이면 수술을 권장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생길 전망이다.심장에서 뻗어나온 대동맥은 일반적으로 직경이 3cm 내외지만, 대동맥의 직경이 늘어나는 질환인 대동맥류는 파열되는 순간 다량의 출혈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파열 전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서울아산병원은 김준범 흉부외과 교수 ‧ 토랄프 썬트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팀이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시행한 대동맥류 환자 257명의 경과를 분석해, 대동맥류 크기에 따른 1년 내 파열 확률을 예측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결과, 직경 5cm 미만의 대동맥류는 파열 확률이 1% 미만이었으나 직경이 커질수록 확률이 증가해, 5cm에서는 5.5~8%, 5.5cm에서 11.2%, 6cm에서는 15.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cm 이상에서는 28.1%로 가파르게 늘어, 대동맥류가 직경 5cm를 넘으면 크기에 따른 1년 내 파열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지금까지는 통상적으로 대동맥류가 5.5~6cm 이상일 경우 파열될 위
김붕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등학교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책 ‘학교폭력 치유프로그램(가해자편, 피해자편)’ 을 냈다.김 교수는 올해 5월, 중 ․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프로그램’ 을 냈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책은 후속편으로 초등학생이 대상이다.이는 초등학교에서의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초등학교에서의 폭력 발생은 중 ․ 고등학교를 넘어섰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차원에서도 초등학교 시점은 매우 중요하다.이 책은 ‘공감 증진’ 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폭력이 아닌 평화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리고 폭력의 근원인 좌절감을 보듬어 주는 것. 이 세 가지가 책이 말하는 공감이고 증진시켜야할 구체적인 목표다.가해자편은 ▲폭력의 개념과 범위 알기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이해하기 ▲부정적 감정(분노) 조절의 필요성과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다룬다. 비폭력을 위한 의사소통 및 경청, 문제해결 기술도 소개한다.피해자편은 ▲폭력의 개념과 범위 알기 ▲부정적 감정(우울,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상대방
일반인들 사이에 방귀의 냄새나 횟수가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매우 높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박규주)가 10대부터 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귀 횟수와 건강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8%가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방귀 냄새와 건강이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2.1%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45.2%는 본인의 방귀 횟수가 하루 평균 1회~5회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5회~10회 미만이라는 비율이 29.8%로 뒤를 이었다. 12.1%는 방귀 횟수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통상 건강한 성인의 하루 평균 방귀 횟수는 10~20회로 , 총 500~1500ml 가량의 가스를 배출 한다는 연구보고서와 비교 시 일반인이 자각하는 수준은 평균적으로 배출하는 방귀보다 크게 낮은 양상을 보였다. 특히 50대의 경우 9.8%가 방귀 횟수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답한 반면, 10대에서 해당 응답은 18.5%까지 높아졌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박규주 이사장은 “본인이나 가족이 방귀가 잦거나 냄새가 지독하다며 대장 질환을 의심하는 사례가 많지만,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식후 혈당 조절 패러다임에 새로운 물결을 가져온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계열의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인 릭수미아펜주(성분명: 릭시세나티드,)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GLP-1 RA: 새로운 물결의 도래 (New WAVE)’라는 주제로 지난 7일 시작해 24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목표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효과적인 도달과 유지를 위해 공복혈당(FPG)과 식후혈당(PPG)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바쁜 생활습관으로 식후혈당(PPG)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는 기저인슐린과 릭수미아의 병용 요법인 ‘프란디알 GLP-1 요법(식사 GLP-1 병용 요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가 당뇨병으로 첫 진단 받은 순간부터 인슐린 강화 요법에 도달할 때까지 투약할 수 있는 다양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기저인슐린과 릭수미아를 병용 투여 시, 효과와 안전성을 조명한 GetGoal 연구가 자세하게 다뤄졌다. 올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6회 간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대한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간의 구조와 역할(문일환 교수), ▲ 간경화의 관리(김태헌 교수), ▲ 간암의 진단과 치료(유권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 내시경 촬영권 및 복부 초음파 촬영권이 제공된다.문의 : 이대목동병원 간센터(02-2650-2508)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오늘(3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대병원 13층 권역호흡기·외상전문센터 강당에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의 시설 소개 후 격리병동으로 이동하여 커팅식과 함께 견학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은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예; 중동호흡기증후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이 가능한 병상으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부산대병원에 들어서는 격리병상은 총 26병상으로 1인실 5개, 4인실 4개 및 5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사실과 면회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압병실은 일반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출입구가 구분되며, 일반 병실과 달리 보안이 갖춰진 몇 겹의 출입문을 거쳐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부산대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갖춰 감염병에 의한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