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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늘어난 3만3332명으로 집계됐으며,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상향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38명, 일평균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131명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9.1%, 70대가 22.7%, 60대가 13.6%로, 50대 이하 4.6%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로 집계됐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생률은 10-19세(87.1명), 80세이상(77.9명), 70-79세(69.3명)의 학령기 및 70세이상의 고령층에서 높았으며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5만9703명으로 전주(4만4607명) 대비 증가했으나 비중은 25.6%로 전주(25.9%) 대비 소폭 감소했다. 10월 4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만287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4명이 확인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23만3322명으로 일평균 3만3332명이 발생했으며, 전주 대비 3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Rt)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어통역센터와 제주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청각장애인 응급의료매뉴얼 개발 및 장애인 건강권 교육 지원 사업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물론 향후 지역 장애인, 특히 농인의 보건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최준환 센터장은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하면서 청각장애인의 낮은 보건의료접근성의 주요 원인이 소통의 부재임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사 전문 양성과정 개발이나 의료기관 내 수어통역사 배치 등과 관련한 법 개정을 위한 노력에도 협력할 필요성을 느낀다” 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어통역센터 민태희 센터장은 “현재 청각장애인을 위한 응급의료매뉴얼 개발처럼 새로운 시도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고, 관련 법 개정을 위한 활동에도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이하 건선학회)는 지난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자 및 그 가족과 건선학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건선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해 ‘세계 건선의 날’ 테마인 ‘United, Now Act’를 주제로, 건선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함과, 건선과 함께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불안장애 및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비롯 동반질환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선학회 홍보이사인 박은주(한림의대 피부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건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관련 강연과 건선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기공모전 당선작 발표와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세계건선의 날 앰버서더에 대한 소개와 임명식 등의 세부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강연자로 나선 방철환(가톨릭의대 피부과, 건선학회 총무간사) 교수는 건선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소개하고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건선은 자가염증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아니라는 점, ▲면역반응의 과도화가 원인이므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0월 27일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최진섭)·㈜이온셀(대표 김형수)·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연구소장 이재준)와 항암 항체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각 기관의 핵심기술과 보유역량을 통합하고 항암 전문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공동 R&D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유한 난치성 질환 분야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의 항암 항체치료제 보유기술, ㈜이온셀의 항압 면역치료제 보유기술, 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의 암 중개연구 전임상 플랫폼 등 각 기관의 핵심기술과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으로, 향후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CAR-T)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및 이중항체·항체약물접합체 등을 이용해 암 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완전인간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항암 항체치료제 기술을 발판 삼아 다양한 난치성·만성질환 영역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기술개발을 확대해 난치성질환 환자의 생명
허혈성 뇌졸중 환자 대다수가 동반하고 있는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할 때, 초기 치료부터 스타틴 단일제가 아닌 ‘로수젯’과 같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 요법을 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뇌졸중학회에서 소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14차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Congress, WSC) 2022에서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로수젯을 투여해 진행한 ‘ROSETTA-Stroke’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고 00일 밝혔다. 해당 내용은 연구 총책임자인 일산백병원 홍근식 교수가 LATE BREAKING CLINICAL TRIALS 세션에서 구연으로 발표했다. 발표된 임상 연구 명칭인 ROSETTA-Stroke는 ‘ROSuvastatin plus Ezetimibe Treatment for Target LDL-C goal Achievement in patients with recent ischemic Stroke’의 주요 철자를 발췌해 조합한 것으로, 고대 이집트어와 이집트 상형 문자 해독에 큰 도움을 준 로제타 스톤처럼 이번 연구가 이상지질혈증 초기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는 의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5주(10월 24일~10월 30일) 기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10월 5주(10월 24일~10월 30일)에 의료제품 총 18개 품목을 허가했다. (2022년 누적: 총 1483개 품목) 참고로 지난주에 피부 편평세포암 치료 희귀의약품인 ‘리브타요주(세미플리맙)’(㈜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2022년 10월 25일)와 신장결석 수술 시 요관 내시경 등 수술 도구의 정밀 제어에 사용하는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로엔서지컬, ’2022년 10월 25일)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매주 제공하겠으며,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약품, 의약외품)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 의약품등 제품정보 > 의약품등 제품정보 검색▸(의료기기)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emed.mfds.go.kr) > 정보마당 > 제품정보방> 업체/제품정보 식약처는 “앞으로도 허가와 관련된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시에 ‘세상에 없던 미래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잇는 고려대의료원의 4차 병원이 될 ‘미래병원’은 그간 지역 내 대형의료기관 유치를 희망하는 복수의 지자체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에 의료원은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를 표방하는 미래병원에 대한 내부 전략과 구상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본격적인 협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대의료원의 미래병원은 ‘세상에 없던 스마트병원’과 ‘지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상생의료기관’이 목표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지자체와의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도시개발계획 및 인프라, 관련 규제, 파급효과 등이 면밀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의료원은 지자체별 여건과 상황에 따라 입지 조건과 규모, 연계시설 등의 정책적 지원과 속도가 상이함을 고려해 지자체와 동시 협의를 개시해 컨소시엄 구성 및 세부 사업실행계획 등 구체화 된 모델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시 모두 우수한 입지와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 따라 의료원과 지자체가 최대한 창의적으로 접근해 세부 구상을 만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소아·청소년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분석한 신간을 펴냈다. 부모가 걱정하는 아이의 소아정신과 대표 질환과 반복되는 문제 행동을 총망라했다. 스마트폰 등으로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 부모는 부모 대로 일상이 바쁘고 아이의 행동은 나날이 이해가 안 간다. 대화하기도 전에 화부터 난다. 우리 아이 이러다 잘못되는 것은 아닐까? 내가 부모로서 잘하고 있나? 진료 대기만 5년이 걸리고 육아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며 부모들이 꼭 한번 만나고 싶어 하는 소아정신과 분야 명의가 있다. 천근아 교수다. 천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행동 뒤에 숨은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자녀의 현재 마음을 파악해보는 것은 물론, 부모와 자녀의 관계, 나아가서는 부모 자신의 유년 시절까지 되돌아볼 수 있게 안내한다. 이 책을 읽으며 천 교수의 제안을 따르다 보면, 어느샌가 부모와 자녀는 서로 가장 의지하는 흔들림 없이 든든한 관계가 돼 있을 것이다. “선생님, 우리 아이가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소아·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 행동과 대표 질환과 함께 천 교수의 27년 진료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에 관한 다기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예영민 교수팀 주도로 국내 만성 두드러기 치료를 대표하는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총 8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다. 연구에서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질병 중증도가 높은 편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중증에서도 1,2차 치료에 머물며, 짧게는 1년이내 길게는 8년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각 병원 외래 환자 중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symptomatic)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500명의 자료를 후향적·단면적으로 수집해, ▲ 치료기록 ▲ 질병활성도 ▲ 삶의 질 ▲ 의료지원 이용 ▲ 삶의 질과 질병 활성도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대상자 500명 중 47%(235명)가 질병 중등도에서 ’중증‘의 질병활성도를 보여 국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는 지난 10월 13~14일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송주현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가 개최, 주관한 학술대회 학술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송주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머신 러닝 기반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송 교수는 2019년 세계응급의학회(세계응급의학연맹, 대한응급의학회 공동 개최)에서 패혈증 연구로 최우수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대한응급의학회 최우수구연상, 2021년 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세계 패혈증 포럼에서도 최우수학술상을 받는 등 2019년 이후 올해까지 참석했던 해외 및 국내 학회에서 단 한 번도 빠짐없이 학술 부문 수상을 기록하였다. 송주현 교수는 “앞으로도 패혈증, 중증 외상 등 중증 응급환자의 조기 진단과 예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엑소좀 전문 연구개발기업 브랜소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토피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로 미국 임상에 진입한다. 브렉소젠㈜(대표 김수)는 자체 보유한 엑소좀 플랫폼 기술로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엑소좀 치료제 ‘BRE-AD01‘이 최근 미국 FDA의 임상1상 시험신청 리뷰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현지 임상 1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브렉소젠의 이번 미국 임상 진입은 국내 아토피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로는 주요 국가에서 처음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신약개발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첫 관문을 연 것을 의미한다. 대상 물질인 ‘BRE-AD01’은 브렉소젠의 고유 엑소좀 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개발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엑소좀 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주(BxC)에 줄기세포 면역억제 활성화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엑소좀을 원료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양한 전임상시험 결과 경쟁약물인 듀피젠트와 JAK억제제, 스테로이드와 대비해 우월한 효과와 기전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 기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JAK 억제제들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 보고되고 있는 반면, BRE-AD01은 부작용이 없는 것이
제테마는 1일(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테마더톡신주 대상 행정처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행정처분 조치는 제테마의 제조 수출환경이 앞선 다른 기업들과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받게 된 부당한 처분이다.”라고 했다. 관계자는“이번 해당제품은 2020년 6월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은 톡신 의약품으로서 전량 해외수출을 하고 있고, 또한 국내 임상3상시험이 진행인 제품으로서 식약처가 주장하는 국가출하승인은 근본적으로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약사법 위반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의약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관련 의약품 수출유통구조상 식약처는 상당기간 본 유통구조를 문제삼지 않았고, 유사한관련 사안에서도 대법원 역시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테마의 제품은 국내에 유통된 사실이 전혀 없고, 해외에 전량 수출됐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국민의 건강에 위험을 야기한 사실이 없다는 점 및 국가 수출 성과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 등을 적극 소명한 바 있으나, 식약처는 약사법을 무리하게 확장 및 확대 해석해 무리한 처분을 했고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 (모어댄어픽처)’를 개최한다. 대중에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 이미지(MAPS IMAGES) 소속 도미닉 나흐르, 알레산드로 펜소, 존 빈크 등 8인의 보도사진 작가가 각각 남수단, 지중해, 온두라스 등 8개 지역에서 포착한 사진 3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5일(토)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과 이효민 구호활동가가 스페셜 토크에 참여해 ‘증언 활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되짚어본다. 스페셜 토크는 오후 12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말 오후에는 구호활동가가 직접 들려주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도 특별 공개된다. 특히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세계적인 보도사진 작가가 촬영한 대표 작품 8개에 대한 기부 옥션이 진행
2000년 의약분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약정 합의안에 의해서 대체조제가 현실적으로 매우 까다로워지자, 의약분업 시행 이후 약사회를 중심으로 성분명 처방 제도 추진을 위한 움직임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분명 처방 제도 추진을 위해 수차례 관련 법안이 발의된 바도 있고, 일부 보건의료 학자들이나 시민단체 등에서도 이에 대한 찬성 목소리를 내오고 있지만, 성분명 처방 제도는 여러 가지 법적, 의학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점 등에 의해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국정감사 중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성분명 처방 정책을 동의한다고 발언하면서 크게 논란이 됐고, 성분명 처방 제도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처장의 성분명 처방 동의 발언이 나오자 의료계에서는 즉각적으로 반발하며, 식약처장에 사과를 요구하고 성분명 처방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반대로 약사회나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국민 선택권이나 건보재정 절감 등의 이유를 들어 성분명 처방 제도의 도입을 적극 찬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성분명 처방이 무엇이고, 성분명 처방 제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오는 3일(목) 오후 1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진행암 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개최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하는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7.9%다. 10명 중 3명이 평생 한 번은 암을 겪는다. 암 발생이 늘어난 만큼 치료과정 중 집에 머무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중이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2020년부터 암환자 및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경희대병원, 동국대병원 등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여러 병원에서도 재택의료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이와 같은 현황을 공유하고, 진행암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크게 2개 세션으로 구분되며, 세션 시작 전 특별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특별 초청강연에서는 먼저 허대석 PACEN 사업단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최초 액상형 항궤양제 주사 ‘가스터주사액20mg’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터주사액20mg은 상부소화관출혈, 졸링거-엘리슨증후군, 신체적 스트레스에 의한 상부소화관출혈의 억제, 마취전 투약에 효능∙효과가 있다. 가스터주사액20mg은 투약 방식을 개선해 편의성을 증대시킨 제품으로 기존 동아가스터주 20mg(바이알)을 대체할 예정이다. 동아가스터주20mg(바이알)은 동결분말 형태로 제조돼 사용하기 전에 생리식염수주사액 또는 포도당주사액과 섞어 분말을 완전히 녹인 후 사용해야 한다. 가스터주사액20mg은 액상형으로 생리식염수주사액 또는 포도당주사액과 희석 후 사용하면 돼 투여 및 조제 편의성이 증가했다. 또한, 가스터주사액20mg과 동아가스터주 20mg(바이알)의 포장단위(10vial), 저장방법(실온보관), 주성분코드가 모두 동일해 의료 현장에서도 대체가 용이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의료진과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투약 방식을 개선한 가스터주사액을 발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궤양제 주사 시장은 202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27일 2022년 하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화재 등 불의의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 환자·보호자·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본관1동 106병동에서부터 시작했다. 평소 흔하게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등 전열 기구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상황을 가정했다. 신고 - 초기진화 - 환자분류 - 환자대피 등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식을 실습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의료기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제한이 되는 환자가 많아 불의의 재난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 자체 소방훈련을 해마다 두 차례씩 하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위급상황발생 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 종합 암센터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가 중국의 의학 정보 웹사이트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하여 암 치료에 대한 증거 기반 전문 지식 합의 지침 출판 및 번역을 시행한다. 이 자료는 이제 nccnchina.org.cn에서 이용할 수 있다. 펜실베니아주 플리머스 미팅, 2022년 11월 2일 /PRNewswire/ -- 미국 주요 암 센터의 연합체인 미국 국립 종합 암센터 네트워크 (NCCN®)은 nccnchina.org.cn에서 중국의 종양학 NCCN임상실무지침(NCCN 지침®)을 공유하기 위해 메디라이브(Medilive)와의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다. NCCN 지침(NCCN Guidelines®)은 암 관리에서 임상 지침과 정책에 관한 표준으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식에서 후원회원 모집 우수 추천단체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병협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2021년 2월 8일에 사회공헌 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전국병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많은 병원들이 정기후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후원회원 확대를 통한 인도주의 재원 마련과 ‘씀씀이가 바른병원’ 예우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구개부 장치(palatal plates)를 이용한 성장기 주걱턱 환자 치아 교정법이 기존 치료 방식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김윤지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교정학회지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국윤아 교수(교신저자)·이유선(제1저자) 치과 전문의 연구팀이 40명의 환자를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페이스 마스크(구강 외 교정장치)’로 치료한 8세~13세 환자 그룹 20명과 기존의 치아 지지형 장치를 이용한 페이스 마스크 치료 환자 그룹 20명으로 나누어 상악골(위턱뼈)이 성장하면서 전방으로 이동하도록 끌어당기는 전방 견인 치료를 진행했다. 구개부 장치는 환자의 입 천장에 교정용 나사를 이용해 주걱턱 교정 플레이트를 식립 후, 플레이트에 고무줄을 걸어서 기존의 페이스 마스크 치료를 치아 지지형 장치가 아닌 골 지지형 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다.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그룹에서는 상악골이 평균 2.3mm 전방 견인됐지만, 치아 지지형 장치를 이용한 그룹에서는 평균 0.9mm의 상악골 전방 견인이 관찰됐다. 또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환자 그룹에서는 불필요한 치아의 이동도 관찰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