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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9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회 건강증진병원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각종 만성질환의 급증,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 상승 등 사회 변화에 발맞춰 병원 및 의료서비스 기관에 ‘건강증진병원’ 개념을 도입하여 기존의 치료 위주의 환자진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의료서비스 구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이상형 공공의료사업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 건강증진병원 유형 분류 체계(인제대학교 대학원 박민수 교수), ▲ 우리나라의 HPH 운영시스템과 문제점(건국대병원 최재경 교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안주희 교수, 보라매병원 이해원 교수), ▲ 우리나라 HPH 운영시스템 및 HPH network의 향후 계획(서울의료원 김석연 교수)이 발표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윤종현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 건강증진병원 자가평가의 필요성 및 평가방법(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김귀숙 교수), ▲ 외국의 건강증진병원 평가 사례 분석(서울의료원 김무영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 간염의 경구용 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 2, 3, 4형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발디는 허가받은 유일한 NS5B 억제제로 C형 간염 바이러스의 RNA 복제를 강력하게 차단함으로써 다양한 유전자형과 기존에 확인 된 유전자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을 달성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발디는 국내 만성 C형 간염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유전자형 2형에서 소발디+리바비린 12주 병용요법으로 높은 SVR을 달성, 이전 페그인터페론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을 확인했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C형 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고 평가 받는 소발디가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였다”며 “국내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완치1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발디의 식약처 허가는 유전자형 2형 만성 C형 간염(이하 HCV) 초치료 환자 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9일 광주 홀리데이인에서 ‘Which is better Sildenafil or Tadalafil?’ 주제의 심포지엄을 비뇨기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 심포지엄 좌장은 고진석 원장(고진석비뇨기과)이 맡았으며, 한양의대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 전남의대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심포지엄에서는 ▲실데나필과타다라필의 임상적 의의 ▲ 타다라필의발기부전 치료 효과가 발표됐으며, 한미약품 박문화 상무는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뇨기 분야 복합신약 개발을 소개했다.한미약품 박문화 상무는 “비뇨기과 선생님들의 성원으로 팔팔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출시된 구구는 팔팔과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는 5mg, 10mg, 20mg 3가지 용량에 일반정제와물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정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팔팔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이며, 25mg, 50mg, 100mg 3가지 용량과 일반정제, 츄정 2가지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건강하고 행복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산후우울증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제대로 된 실태파악은 물론 관리대책도 없이 올해 들어서야 뒤늦게 관련 연구용역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산후우울증에 대한 상담, 교육, 의료비 지원 등 종합적 관리대책 조속히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1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그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반영이 안 된 산후우울증을 조속히 포함시켜 구체적 실태를 파악하고, 종합적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심한 불안감, 우울감, 의욕 저하 등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한편 방치할 경우 산모자신은 물론, 유아의 발달과 가족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다.실제 그간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여성들이 자녀를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산후우울증은 더 이상 더 이상 개인, 가정 차원에서 감내해야하는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리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김성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후우울증으로 병원에 내원 및 입원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소득계층간 형평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1일 국정감사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로 수혜를 받는 분들의 소득계층별 이용현황을 보면,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2년 동안 4대 중증질환으로 총 461만5,922명이 혜택을 봤다. 이 중 소득상위 10%의 고소득층이 18.5%인 85만1,556명인 반면, 소득하위 10%인 저소득층은 7.4%인 34만3,03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가 처음으로 이 데이터를 공개했었는데, 그 당시보다도 소득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1.2%p 증가했고, 소득하위 10%는 0.2%p 감소했다는 것.안철수 의원은 “범위를 좀 더 넓히면 소득 상위 30%는 44.1%인 반면 소득하위 30%는 18.9%에 불과하며 이 또한 지난해 데이터와 비교하면 소득상위 30%는 2.6%p 증가, 소득하위 30%는 1%p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고소득이 암이나 희귀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발병률이 높은 게 아니라면, 저소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보건복지부에 대해 원격의료 확대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정책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 연말까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기준 검토 계획을 포함한 업무를 보고했다. 현재 9개의 원격의료 및 협진 참여기관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전의총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여야 할 보건복지부가 오히려 어줍잖은 경제논리에 따라 국민건강을 망치려고 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지난 5월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됐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문제는 메르스 사태로 복지부에서 결정을 유보한 바 있다. 하지만 전의총은 복지부의 유보 조치가 의료계를 기만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전의총은 “당시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며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던 의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던 복지부가 의료계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반대하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문제를 유보하는 방식으로 꼼수를 부려 의료계를 기만했다”고 규정했다.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의 문제를 폐기하지 않고 유보 시킨 것은 차후 보건복지부에서 이 정책을 재추진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었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10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국민 건강증진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기획, 건강 시민 열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사업 추진, 그 밖에 보건․건강 관련 지속적인 국민건강의 증진 사업을 위해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과 도시철도공사는「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건강열차 운행과 건강정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예방과 절주 등에 대한 공동 캠페인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시민건강열차는 7호선 전동차 1대(8량 전체) 내부를 올바른 손씻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홍보, 치매예방, 절주, 임산부건강지키기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운행한다. 각 량(칸)별로 치매, 절주, 손씻기 등의 주제별 테마열차로 꾸며, 9월 21일부터 8주간 운행할 예정이다.홍보부스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해 호국 군인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동산의료원은 최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시 부상 장병을 후송한 수색대대에 1천만원, 육군학생군사학교에 5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 논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원격모니터링 안전성은 2차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1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5층에서 열린 가운데 정진엽(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같이 답변했다.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정형외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반대하고 있다. 정형외과 의사인 장관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의했다.정진엽 장관은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정형외과 의사로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에 대해서는 직답을 피하면서 얼버무렸다.그러자 최동익 의원은 “장관이 개인적으로는 반대안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안전성 반박 안하는 이유는?…2차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보완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장관 후보청문회 때 도서벽지 군함 등 의사가 없는 곳에 한해 원격진료를 하고, 대도시에서 원격진료는 안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후 수정하여 대도시에서 만성질환 모니터링을 한다고 했다.”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그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한의사는 자신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는 10일 오후 4시 30분 코엑스 5층 오디토리엄에서 제71차 학술대회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김승협 회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한의사들이 자신들도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과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의사들이 기혈이나 음양오행 같은 한의학 원리로 초음파를 설명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그는 “의료인은 언제나 환자를 위한 길이 진정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만약 한의학으로 초음파를 설명할 수 있다면 자신도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환영 입장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렇지 않다면 한의사는 한의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승협 회장은 “현대 의학은 각 진료과별 영역에 집착하지 않고 융합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게 환자에 도움이 된다면 영상의학회도 다른 진료과와 언제든지 협조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 정부는 의료문제와 관련해 한쪽 분야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다른 분야에 소요되는 비
정부가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원격의료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의료가 아니라 공공의료서비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10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원격의료는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근본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밖에도 대/중소도시 위주의 동네의원 시범사업 문제, 해소되지 않은 기술적 안전성 문제, 부실한 1차 시범사업 평가 문제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김 의원은 우선 지난 인사청문회 시 원격의료에 대한 정진엽 장관의 발언을 되짚었다.정진엽 장관은 당시 “원격의료가 근본적으로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서 아주 좋은 수단”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김성주 의원은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주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PC/스마트폰 원격의료가 아니라, ▲아플 때 언제든 가서 의사를 만날 수 있는 공공병원을 충분히 확충하는 것, ▲보건소(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기관간의 취약지 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위급한 응급환자,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시설과
의협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오제세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법률안이 불법 의료기관의 개설을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오제세 의원은 지난 8월18일 ‘의료인이 자신의 면허로 개설할 수 없는 의료기관인 경우에는 법인의 이사로서 그 개설·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의료법 제33조 8항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바 있다.10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단체는 이에 대해 “오제세 의원이 발의한 동 법률개정안은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면서 타 의료기관 운영에 관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의료인으로 하여금 의료행위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의료법상 취지를 몰각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불법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인 혹은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합법적인 의료기관 개설로 위장하는 형태로 진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입법보완 및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인데, 동 개정안은 오히려 이러한 불법 의료기관을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5개단체는 “동 법률안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의 공공성 확보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우리나라에서 발생이 높은 7대암에 대한 암검진 권고안(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7대암 검진 권고안은 기존의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검진 권고안을 개정했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인 폐암과 발생률이 가장 높은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을 추가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관련 학회로부터 전문가 추천을 받아 7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개발을 위한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위원장: 가톨릭의대 이원철)’를 구성했다.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는 암종별로 해당 암분야 전문학회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등에서 추천받은 약 15명의 다학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암종별 위원회를 두고, 근거 중심의 암검진 권고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연구책임자: 국립암센터 김열)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암검진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검진의 효과와 위해를 평가하고,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효과 분석자료를 검토하여 국내 실정을 반영하여
계명대 동산병원이 맥박이 빠른 부정맥(빈맥)에 대한 치료법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지역 최초로 3천례를 달성했다. 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 한성욱, 박형섭 교수)은 지난 92년 12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9월7일 3천번째 환자의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수술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한다. 이로써 동산병원은 맥박이 느린 부정맥(서맥) 환자에게 시행하는 ‘인공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1천8백례와 함께 부정맥 전체 수술 총 48,000례로, 전국 5위 수준의 치료건수를 차지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전극도자절제술은 전기 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둔 후 고주파라는 열로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 합병증도 적어 현재는 부정맥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산병원은 200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3차원 전기생리 진단기기를 도입한 이래 부정맥의 치료에 국내 선두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심방세동 및 심방성 빈맥 등의 고난도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교육하는 ‘Center
한미약품 마케팅 PM(Product Manager)들이 9월9일 ‘구구데이’를 맞아 작은 파티를 열었다. 구구는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이다. 구구는 5mg, 10mg, 20mg 세 가지 용량과 물과 함께 복용하는 정제, 물 없이 씹어먹는 츄정 두 가지 제형으로 발매됐다. 구구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의료급여가 연간 5조원을 넘고 5년간 의료급여증 도용으로 인한 진료비가 5억원이나 발생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가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장정은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의료급여법에 따라 각 시‧도 및 시군구별로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두고, 의료급여 관리 및 주요사항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일부 지자체는 재정절감을 위한 논의는 고사하고 회의조차 개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장정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의료급여의 진료건수는 3억3478만건, 총 진료비는 24조4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의료급여를 관리하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의 최근 5년간 회의 개최수를 보면, 16개 광역시도 중 회의를 개최한 곳은 강원, 전북, 전남 등 3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13개 광역시도는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장정은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전국의 234개 시군구의 의료급여심의회에 대한자료를 살펴보면, 개최된 회의 전체건수는 6,384건 중 직접 개최된 건수는 5%인 34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4년 의료급여비가 많이 사용된 상위 20개 시군구를 살펴본
전국의사총연합과 대한의원협회의 계속된 대체청구 혐의약국 조사 및 행정처분 미진 의혹 제기가 나름의 결실을 맺었다.감사원이 전의총과 의원협회가 공익감사를 청구한 대체청구 혐의약국 조사 및 행정처분 등과 관련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전의총과 의원협회는 “지난 7월 23일 공동으로 제출한 ‘대체청구 혐의약국 조사 및 처분과정에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처리 부적정성 및 직무유기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지난 4일 감사원이 사무처리의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결정통보서를 보내왔다고 전했다.전의총과 의원협회는 감사원의 감사실시 결정에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하며, 감사청구에 청구인으로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감사원은 지난 2012년 10월 ‘건강보험 약제관리 실태에 관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환자에게 싼약을 조제해 주고서는 원래 의사가 처방한 약을 조제한 것처럼 부당 청구한 혐의가 있는 약국이 전체 약국의 80%에 달하는 16,306 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대체청구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년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에 선정됐다고10일 밝혔다.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은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획∙설계 능력이 기업가치 창출의 핵심요소인 기업을 말한다. 올해는 엔지니어링∙디자인∙내장형 소프트웨어∙시스템반도체∙바이오 5개 분야 대상으로 39개 기업을 선정했다.테고사이언스는 월드클래스의 피부줄기세포 배양기술로 자기유래세포치료제 ‘홀로덤’과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제약사이다.타 바이오기업과는 차별화되게 영업이익율 25% 이상을 유지하며 설립 이래 매년 흑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과 재무구조로 201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특히 기업매출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의 1/3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차세대 세포치료제 출시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새로운 개념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줄기세포∙재생의료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회사측은 “독자적 핵심기술로 상처치유피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정각에 세종시 보건복지부 5층 국감장에 참석한 의원은 문정림 의원 1명 뿐이었다.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장관을 제외하고 차관 이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기했다.국회 복지위는 20분 늦은 10시20분경 상임위원회를 속개했다.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상임위 속개로 퇴장했다.이어 열린 상임위에서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메르스 관련 증인으로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과 김진수 비서관의 증인 채택 안건을 상정했다.이 안건으로 상임위는 논란을 벌였다.10시40분 경 논란 끝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퇴장했다.여야 간사는 최원영 전 수석의 증인 채택 안건은 국정감사 개최 후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이후 보건복지부 국감은 11시경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의 선서로 시작됐다. 선서 자리에 보건복지부 차관 등 국정감사와 관련된 직원들이 함께했다.
부광약품이 9월4일 발기부전치료제 부광타다라필정 5mg, 20mg을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추어 출시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4일 일제히 발매되는 시알리스 제네릭 경구제 가운데 가장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부광타다라필정은 연 매출 200억을 판매하고 있는 시알리스의 복제약이다. 타다라필 성분은 복용 시 음경과 혈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기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특히 5mg은 매일 복용 시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효과를 입증 받았다.부광약품은 2013년 부광실데나필정을 업계 최저가로 출시한 바 있다. 현재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서 처방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더욱 값싸고 품질 좋은 의약품을 공급해 가짜 치료제 복용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부광타다라필정이 출시됨에 따라 부광약품은 ‘부광실데나필정’과 함께 최다처방 발기부전 치료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다, 발기부전 환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면서 신뢰할 수 있는 약물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부광타다라필정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