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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웰케어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댄다.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회장 박외진)는 오는 13일 충북 오송시에 위치한 H호텔 세종시티 그랜드홀에서‘디지털헬스케어 융합 웰케어 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KIWI), ㈜아크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정부 기관과 충청북도, 청주시 등 지방 자치 단체가 후원하며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는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서는 웰케어 사업 및 웰케어 데이터 소개, 활용방안 등의 정보 공유와 더불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활용방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웰케어 서비스 개발 경험 ▲헬스 마이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 개인화 검색서비스 등 웰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기관들의 경험과 기술들이 소개되며,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기업 교류회 및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되었다. 또한, 웰케어 데이터 활용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 기관들을 위한 기술 사업화 및 협력 추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상담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웰케어 산업은 지난 2017년 PwC의 시장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Vaxess Technologies)가 GC녹십자와 공동 개발중인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MIMIX-Flu)의 긍정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MIMIX-Flu’는 GC녹십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항원(H1N1)을 백세스의 패치 기반 피하 약물전달 시스템(MIMIX™ sustained release patch technology)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결과는 작년 12월 발표됐던 중간 결과(57일 데이터)를 포함하여, 총 180일 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는 18-3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 위약군 대비 약물의 안전성과 반응성, 내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역반응 MIMIX-Flu 백신 패치는 180일 동안 지속적으로 높은 면역원성뿐만 아니라 교차반응까지도 유도했다. 시험 대상자에서 백신 바이러스주에 대한 항체(HAI, anti-HA IgG) 및 중화항체(microneutralizing) 역가가 강력하게 상승했으며, 항체양전율(Seroconversion)과 항체보호율(Seroprotection)도 FDA 가이드라인 기준에 부합했다. 또한, HAI 항체와 중화항체 역가 사이에 강한 상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우울증 치료제 신약 HEMP-001(후보물질 H20-01)에 대한 임상 신약(Investigational New Drug, IND) 2상 진행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된 임상 2상 계획서에 따라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군, 이중맹검 방식으로 복용한 뒤 우울증 지표 개선 및 마이크로바이옴 구성과 대사체 등 여러 항목들을 비교 분석하며, HEMP-001을 기존 항우울증제와 병용 투약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마의 특허기술인 PMAS(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라 일컫는 컬처로믹스(Culturomics) 기반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복제 기술로서,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후보물질을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 중심으로 빠르게 선별할 수 있는 신약 디스커버리 엔진이다. 독자적 PMAS 기술에 기반하여 LBP 치료제 후보 미생물 균주 선발부터 생산과 임상, 그리고 CMC(C
국내 주요 바이오사들이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바이오 USA 2023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 많은 바이오사들이 미국에서 모였다. 바이오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로, 지난 5일부터 내일 8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린다. 셀트리온부터 온코닉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파로스아이오, 비엘 등 다양한 바이오사들이 미국으로 향했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이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해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아울러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역시 바이오 USA에 참가하며 두 번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한다. 지난 3월 기술이
최근 살모넬라증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질병청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6월 1~2일 양일간 오송H호텔(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이 권역별질병대응센터 및 각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국내 발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양성률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살모넬라증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도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국가차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숍은 질병관리청 세균분석과 주관으로 개최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우수기관 상장 수여와 함께 감시사업 실적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집단발생 대응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이 대한야구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3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큐어반과 대한야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중구 소재의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1일 차 경식구 경기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결승에 올라온 팀은 TBP와 군베이스볼이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군베이스볼이 9 대 8,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차 연식구 경기 역시 경식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서대문연세와 인헌초가 만났다. 양 팀은 결승전답게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다 인헌초가 리드하며 9 대 7 스코어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대원제약이 현장에서 큐어반 SNS를 팔로우해 준 고객을 대상으로 큐어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함을 준비해 두고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대원제약 김선홍 OTC마케팅팀장은 “이틀 동안 비가 오는 가운데 대회가 진행돼 걱정도 됐으나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열정을
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은 한국GSK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날 한국GSK 임직원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탄생을 축하해”,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 젬퍼리가 이끌겠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궁체부를 상징하는 복숭아 색(Peach, 피치)과 같은 연한 분홍색 리본 모양의 메시지 월을 가득 채우며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자궁체부암은 자궁체부(몸통)에 발생하는 암으로 북미∙유럽∙호주 등 선진국의 가장 흔한 부인암이다. 국내에서도 자궁경부암∙난소암을 포함한 부인암 중 가장 높은 발생자 수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국제부인암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 Can
한림대학교와 의료원을 경영하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아시아 최초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금메달을 받았다. 윤대원 이사장은 5월 30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웁살라대 린네 메달 수여식’에서 웁살라대학교로부터 메달을 받았다.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안데스 하그펠트 웁살라대학교 총장, 로버트 켈리 전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김용선 한림대학교 석좌교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웁살라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1477년 설립된 종합대학이자 1000여 개 병상의 부속병원을 둔 웁살라대학교 역사 소개 ▲학자 린네의 업적과 생애 소개 ▲웁살라대학교 의약학부 소개 ▲한림대학교 및 의료원과 웁살라대학교의 교류협력 역사 및 업적 소개 ▲린네 메달 시상 등으로 이뤄졌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웁살라대학교가 제정, 2007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린네는 약 4000종의 동물, 5000종의 식물을 관찰하고 연구해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최근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Siam Kempinski Hotel)에서 미용ㆍ성형 학술 포럼 ‘2023 H.E.L.F in Bangkok’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국내외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포럼이다. 올해는 ‘진실성을 향해(Towards Genuineness): 전 연령대를 위한 에스테틱 전략을 찾아서(In pursuit of aesthetic strategies for all ages)’를 주제로, 휴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미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H.E.L.F를 글로벌 에스테틱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태국 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행사가 개최됐으며, 태국을 비롯한 한국 및 중국 업계 권위자 총 11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와 이에 걸맞는 통합적인 시술 솔루션을 강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이 아시아 최초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금메달을 받는다. 수여식은 5월 30일(화) 10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2007년 제정됐고, 이후 매년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가졌거나 웁살라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윤대원 이사장은 역대 수상자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미셸 마이어(Michel Mayor) 교수,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Noam Chomsky) 교수, 칼 구스타프 16세(H.M. King 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 사무총장 등과 함께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다. 윤대원 이사장은 2008년 10월 제1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한국과 스웨덴을 오가며 학술 교류를 이끌었다. 웁살라대학은 윤대원 이사장이 한국과 유럽 간 기초·임상연구 학술교류 기회를 만들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데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청년이 참여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2기가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2기 발대식을 개최해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해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에 출범한 서포터즈 제2기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총 21개팀 80명이 선발돼, 올해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아울러 ‘같생 서포터즈’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표어로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SNS를 통해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실 아래,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출범했다.
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부문별 고르게 성장하며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40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 18.4%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 휴메딕스 등 상장 자회사의 지속성장과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그룹 성장을 이끌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 1279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0.4%, -4.6% 증감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572억원, 뷰티·웰빙 부문은 12% 성장한 463억원, 수탁(CMO)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로 15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4개 품목의 대미 수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57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35%, 116%
이 2상 시험은 다음의 세 가지 백신 후보들을 평가하고 있다. COVID-인플루엔자 조합, 독립형 인플루엔자 및 고용량 COVID 3가지 백신 후보들 모두에 대한 예비 탑라인 면역 반응들은 승인된 비교 백신들에 비해 강력했다. 독립형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의 경우, HAI 반응들은 Fluad®에 비해 4가지 인플루엔자 변종들 모두에서 31~56% 더 높았고, A 변종에서는 Fluzone HD®에 비해 44~89% 더 높았다. 코로나-인플루엔자 혼합백신 후보의 경우, 항-S IgG 및 중화 반응들은 노바백스의 프로토타입 백신을 사용한 3상 시험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을 달성했으며, HAI 반응은 일반적으로 Fluad®및 Fluzone HD®와 일치했다. 세 가지 백신 후보 모두 내약성이 우수했고 승인된 비교 백신에 필적하는 반응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예비 안전성 프로필을 시연했다. 이 2상 결과들은 세 백신 후보들 모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한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2023년 5월 11일 /PRNewswire/ -- 새로운 Matrix-M™ 보조제로 단백
암 성장을 유도하는 ACTA2 발현량이 위암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는 위암 환자에서 종양 미세환경 형성을 도와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활성섬유아세포에서 ACTA2 발현량이 많을수록 면역관문억제제 반응률이 최대 30% 더 낮아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암연구학회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l Research, IF 13.801) 최신호에 실렸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위암은 전체 암종 중 4번째(10.8%)로 대장암 등에 이어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사망률 또한 높아 위암의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기존에는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 발현을 기준으로 위암 환자의 치료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HER2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 가용 여부를 확인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또한, 암종에 상관없이 사용하는 항암 치료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MSI-H 돌연변이
치과위생사 감염관리 역량 강화 과정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4월 27~28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여 치과 감염관리의 특수성에 기반한 치과위생사의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등 14개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치과위생사 1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정책 동향(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 ▲감염관련 정책 및 관리체계,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진료 교차감염 관리(동남보건대학교 안세연 교수), ▲사례로 살펴보는 치과감염관리(신구대학교 이선애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치과 감염 예방 및 평가 A to Z(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강윤정 위원 등),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현안 논의 및 사례 공유(H&C소프트웨어 김현아 대표), ▲치과위생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관리(국제컬러아트협회
JW신약은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베스티딘 40㎎(성분명 파모티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 국내 40㎎ 파모티딘 성분 치료제는 베스티딘 40㎎이 유일하다.약물이 9~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지속되는 베스티딘 40㎎은 1일 1회 용법 용량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 부담도 낮췄다.JW신약은 베스티딘 40㎎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베스티딘 40㎎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위식도 역류질환, 기능성 위장장애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연자로 나선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병욱 교수는 “PPI 제제 단독으로 야간 산 분비 돌파(NAB, Nocturnal Acid Breakthrough) 억제에 한계가 있어 PPI 제제에 H2RA 제제를 병용 처방하는 것이 야간 산 분비 억제에 효과적”이라며 “PPI와 파모티딘 병용 요법은 PPI 단독 요법보다 야간 위내 평균 pH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므로 야간 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이 확인됐다. 자료 분석 결과,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1분기 임상시험 총 승인 건수는 156건으로, 1상 이상 2상 미만이 78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25건, 3상 이상 4상 미만이 42건으로 확인됐으며 연장 단계의 4건이 추가로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승인된 임상 건수는 적은 편이지만 기존 분기 대비 3상 이상 단계에서 승인된 비율이 높아, 보다 의미있는 임상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상 이상 2상 미만 그동안 1상 단계의 승인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대비 국내 제약사가 강세를 보이는 기조가 이어졌는데, 이번 1분기 역시 국내 제약사가 기조를 이어갔다. 이 중에서도 해당 단계에서는 종근당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각 ‘CKD-383’, ‘CKD-378’, ‘CKD-348’, ‘CKD-386’, ‘CKD-379’에 대해 임상시험 1상을 승인받았다. 대표적으로 ‘CKD-383’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83 투여시와 CKD-501, D744 및 D150 병용투여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질병관리청은 23일 15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한계점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다음 대유행 대비를 위한 분야별 주요과제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논의 과정이 질병청 유튜브를 통해 토론 전 과정을 생중계된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발표는 ▲조기 감지·예방 강화 방안(이관 동국대 의대 교수) ▲주요 방역 대비 방향(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 ▲의료체계와 자원 대비 방향(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 ▲연구개발 구축·활용 방안(성백린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전문가 토론에 앞서 중장기계획 수립의 중요성과 해외 주요 정책사례 등을 소개했다. 정 과장은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줄어든 반면, 규모는 확대되는 감염병 대유행 위험이 큰 상황이고, 코로나19 안정화 시점으로 접어드는 지금 시점부터 다음 대유행 대비 계획을 시급히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의 경우
세계 최초로 태아 중뇌 조직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도파민 신경 전구세포(dopamine neuronal precursor cell)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과 운동능력 향상시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경외과 김주평·정상섭 교수팀과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주평 교수팀은 70세 이하 파킨슨병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세포 수(4x106, 12x106, 4x107 세포)에 따라 세 그룹에 도파민 신경 전구세포를 양측 대뇌 피각부에 이식한 이후 평균 12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인 UPDRS(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에서 ▲저용량 그룹(4x106 세포 투여) 11.6% ▲중용량 그룹(12x106 세포 투여) 26% ▲고용량 그룹(4x107 세포 투여) 40%의 운동능력 회복 효과를 확인했으며, 출혈과 면역거부, 염증, 종양형성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아 안정성도 확인됐다. 특히 손발 떨림, 근육 경직, 둔한 움직임 등 파킨슨병 중기로 고통받고 있던 여성 A씨(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18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최신 시술 기법 및 트렌드 교육에 대한 HCPs(의료 전문가)의 높은 수요에 맞춰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로, 지난해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ㆍ서울까지 총 3개 도시에서 강연을 진행, 회차별 참여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 필터나 보정 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대전, 부산,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개최지인 대전에서는 올해 2월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뷰티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 2040 남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얼굴 부위별 ‘뷰티 페르소나(Beauty persona Trend)’가 공개된다. 이어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보툴리눔 톡신ᆞHA 필러 및 스킨부스터ᆞ리프팅 실 시술과 임상 사례 강연이 진행된다. 황승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의 ‘더모톡신(Dermoto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