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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늘고 있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입이 돌아갔다'고 표현하는 안면 비대칭이 주 증상이다.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식사 또는 양치를 할 때 물이나 음식이 새어 나와 안면신경마비의 발생을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안면신경마비는 빠른 치료가 관건이다. 얼굴마비와 함께 귀 주변부 통증, 청각 이상, 혀 감각 이상, 과도한 눈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신경마비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등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침구과 남상수 교수(안면마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면역력 저하'가 안면신경마비 원인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3일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G510, 벨마비)는 2011년 38,373명에서 2016년 45,912명으로 5년 새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실내외 기온 차가 높은 겨울철 호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상수 교수는 안면마비환자가 느는 것에 대해 "대부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現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가 2018년 1월 1일부로 다발골수종연구회(Korean Multiple Myeloma Working Party)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 3년간이다. 다발골수종연구회는 대한혈액학회 산하 연구회로써,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다발골수종 등 형질세포질환 분야에서 임상연구를 통한 효과적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발족했다. 이 연구회는 여러 혈액암 분야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연구회로써 가장 많은 수의 학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민 교수는 "우리나라 환자에게 적합한 다발골수종 치료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주도하겠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임상연구를 우리나라에서 많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아울러 환자들의 실질적 치료비 경감을 위해 보험급여 적용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와 혈액종양 분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전문분야인 다발골수종, 형질세포질환,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우리나라 환자들의 특성에 맞는 맞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안과 윤경철 교수가 한남외안부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 임기는 1년이다. 한남외안부학회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외안부(각막 및 눈물 질환) 분야를 연구하는 의사들의 학술단체다. 지난 2006년 출범해 매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세 차례씩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윤경철 교수는 대한안과학회 정책개발이사, 학술위원장 및 임상진료지침위원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위원장, 한국건성안학회 교육위원장, 한국콘택트렌즈학회 편집이사, 한국외안부학회 재무이사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CP를 도입,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임직원의 실천 노력 속에 준법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2007년 당시 공정경쟁 실천 선언을 비롯해 자율준수편람 제정, 관련 교육시스템 구축 등 CP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4년에 준법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자율준수의 날’을 지정해 연례화했다. CEO는 물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 및 서약선서를 통해 준법경영에 대한 실효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 임원실 직속으로 CP관리실을 설치해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고, 약사,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CP관리실은 CP와 관련한 사전업무협의체 운영, 모니터링 및 상벌제도 시행, 임직원 교육 및 의식 개선 활동, 규정 및 가이드라인 관리 등을 주관하고 있다. 조석제 CP관리실장 상무는 “최고경영자에서부터 일선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CP에 대한 관심이 높고, CP와 관련한 체계적인 시스템, 교육 및 모니터링 등 제반 활동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심장병원 박승정 ․ 박덕우 ․ 안정민 교수팀이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400번째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TAVI, 이하 타비)을 성공하고, 97%의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특히 지난 2010년 3월에 첫 환자에게 타비 시술을 시행해 2017년 1월까지 3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일 년이 채 되지 않아 100례를 시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의 시술 경험과 노하우로 최근 100례의 시술 성공률은 98%에 이르렀다.”고 했다. 박승정 교수팀은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통합진료와 타비 시술 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술을 시행함으로써 회복이 빨라 시술 후 3일째 퇴원이 가능하다. 타비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노화되고 딱딱하게 굳어 좁아져 있는 대동맥판막에 풍선을 위치시켜 부풀린 후 판막 역할을 할 수 있는 인공스텐트판막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노화된 대동맥판막으로 인해 흉통이나 심부전 등이 발생했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은 타비 시술 후 좁아졌
대구파티마병원은 2018년 1월 2일 본관 4층 링크홀에서 2018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하였다. 시무식은 개회사, 파티마병원 이념낭독, 병원장 및 의무원장 신년사, 비안네 원목신부의 강복 및 2018년 병원 슬로건(‘신속한 파티마, 환자중심 파티마’)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개띠인 직원들 중 추첨을 통하여 복주머니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비전2020 환자 중심 최우선 1·2·3 실현을 위해 올해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18년 병원 슬로건 '신속한 파티마, 환자중심 파티마'를 앞세워 환자 최우선 중심병원, 지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 진료중심 병원에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제43대 회장에 최혁용 후보, 수석부회장에 방대건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해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한 기호 2번 최혁용 · 방대건 후보가 기호 1번 박혁수 · 양회천 후보(2,383표, 득표율 28.98%)와 기호 3번 박광은 · 김영선 후보(2,813표, 득표율 34.21%)를 제치고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최혁용 회장 당선인은 197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학 석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를 지냈고, 前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前 함소아 · 함소아제약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現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現 경희대학교 사이버대학교 교수, 現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대건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 박사)했으며,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 의장과 인천광역시 한의사회 정책이사와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제43대 대한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12월 29일,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을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일천팔십육만육천(10,866,000)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성수 영남대병원장은 “병원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암환자를 위한 가발 무료 대여,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인지·언어 치료비 지원 사업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지역 최초로 의료취약계층 외래진료비 지원 사업도 작년 10월부터 남구청과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지난해 12월27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가진 ‘가천대 길병원-세종병원 진료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총 1000개의 병의원과 진료협력 체결을 맺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상호 의뢰를 긴밀히 하고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인 교육 및 기타인력 교육의 상호지원 등에 협력하게 됐다. 길병원은 "이로써 지난 2000년 진료협력센터를 개소한 이후 전국에 진료협력을 맺은 병의원 수가 1000개를 달성하게 됐다. 1000개의 협력 병의원 중 협력의원은 821개, 협력병원 179개다. 이들 협력 병의원과 연간 진료 의뢰환자만 7만여 건에 달한다."고 했다. 이근 병원장은 “앞으로 전국의 협력병원과 각 지역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길병원은 심층진찰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진료의뢰회송사업을 펼치는 등 치료가 필요한 최상의 치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규성, 이비인후과)가 제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수행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인천지역에서 선정된 이후 인천광역시•군•구 보건소, 각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수행하여 금연 사업을 유지하고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특히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매달 1회 이상 운영하며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인하대병원 병실에서 숙식하며 건강검진, 의료진의 금연교육, 전문 심리 상담가의 심층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금연성공의 자신감을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한다. 그 외에 송도보건지소와 연계한 운동 및 영양 실습 등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은 금단 증상을 극복하고 금연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김규성 센터장은“앞으로의 3년 동안,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여성,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지원형, 전문치료형 캠프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
건국대병원이 본원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미국 제약회사 MERK(MSD)에서 주관하는 Global competition OTSP(Oncology Translational Study Program)에서 최종 선정돼 연구비 $800,000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전했다. 이 교수는 폐암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분석한 TMB(Tumor Mutation Burden, 종양 돌연변이 가중치) 데이터가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바이오마커라는 연구 주제를 제안했다. 그 결과 MSD사는 '세계 최초의 연구 주제로 획기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연구비 지원을 결정했다. 연구명은 'Assessment of tumor mutation burden based on whole exome sequencing using extracellular vesicles-derived DNA obtained from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to determine the sensitivity to Pembrolizumab treatme
미생물 발효 전문기업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제주산단),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명지산단)의 기술 이전을 받아 창상피복재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산단과 명지산단이 보유하고 있는 ▲TMF와 Glycitin 대량 생산 공정 기술서 및 기술지도 ▲상처치료, 상처회복, 흉터생성 억제용 피부 외용제 조성물의 연구결과 및 특허 등에 관한 기술을 양수 받았다고 전했다. 식물로부터 추출한 천연 단일물질인 TMF (4‘,6,7-trimetoxyisoflavone)와 Glycitin (4’-hydroxy-6-methoxyisoflvone-7-D-glucoside)는 피부 진피층의 증식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주름 개선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논문이 다수 발표됐다고 큐젠바이오텍은 설명했다. 큐젠바이오텍은 치마버섯을 이용한 베타글루칸 배양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 억제에 베타글루칸의 효과가 높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3사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TMF, Glycitin과 베타글루칸의 혼합 연구를 통해 큐젠바이오텍은 상처 치유과정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가 최근 외래와 병동 리모델링, 장기이식센터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경기 서부권 최초로 소아외과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는 2일부터 본관 2층에 마련된 새 외래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처치실, 초음파실, 환자 교육상담실을 새로 구축하고, 진료실 확충 및 쾌적한 환자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외래 내에 장기이식센터와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여 환자들이 언제든 수술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설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도 보강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소아 · 청소년 외과 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이철구 소아외과 교수를 영입했다.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소아외과 의사는 30명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이 교수는 경기 서부권의 유일한 소아외과 의사다.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 심퍼니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월 28일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심퍼니주는 류마티스 관절염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성인에서 보편적인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단독 처방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기존의 질환완화약제(DMARDs)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활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게 단독 혹은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심퍼니주는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 TNF-α 정맥 주사제로, 환자가 투여를 시작하는 첫째 주와 넷째 주에 한번씩 주사되고, 이후 8주마다 2mg/Kg씩 의료진의 관리 감독하에 30분 동안 정맥 내 주입하는 자가면역치료제다. 심퍼니주는 기존 치료제 대비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투여 주기 및 주입 시간 등 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허가는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GO-ALIVE, 총208명)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건보 보장성 관련, 제3차 의-정 실무협의체에서 심사체계개편 관련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3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3차 실무협의체 논의를 2일 19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의사회장 등 5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 작년 12월10일 발표한 대정부 요구사항 중 심사평가체계 관련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정부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의료계 의견을 수렴, 경청하였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는 심사평가체계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자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상호 논의를 좀더 발전시켜나가기로 협의하였다.”고 했다. 다음 실무협의체는 1월5일 16시에 있을 예정이며, 적정수가 보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당뇨병 복합제 ‘듀비메트 서방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듀비메트 서방정은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과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을 결합해 강력한 혈당강화 효과와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듀비메트 서방정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고 제형 크기를 축소해 사용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종근당의 자체 기술력으로 부형제의 사용량을 최소화해 0.25/500mg 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50%, 0.25/750mg 제품은 28%, 0.5/1000mg, 0.25/1000mg제품은 19%까지 정제 크기를 줄여 메트포르민 복합제 중 가장 작은 크기로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들은 여러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복용하는 약제의 수나 크기가 복약순응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듀비메트 서방정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듀비메트 서방정 개발 때 복용방법이 상이한 두 약물의 특성을
2일 각 제약사 대표들은 시무식을 통해 기업 경영목표를 밝혔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자기계발’을 주문했다. 그렇다면 과연 각 제약사들은 임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메디포뉴스는 기업리뷰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잡플래닛’에 개제된 기업리뷰와 복지정보를 토대로 2016년 기준 매출 상위 기업 5곳의 기업의 업무환경과 복지를 분석해 봤다. 다만, 기업평가에 참여한 모집단 수가 각 제약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하지 않았다. /기업리뷰는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복지 및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항목으로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이와 함께 ▲직원의 기업 추천률 ▲직원이 전망하는 성장 가능성 ▲이 기업의 CEO 지지율을 백분율로 표현됐다. 복지정보 역시 총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되고, 세부 항목으로 ▲의료ㆍ건강 ▲주거 ▲교통ㆍ출퇴근 ▲휴가ㆍ휴직 ▲대출ㆍ지원금 ▲식사 ▲출산ㆍ육아가 있다. /한편, 위키백과에 따르면, 잡플래닛은 브레인커머스에서 개발한 기업 리뷰ㆍ연봉ㆍ면접 및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다.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원이 추천하는 기업의 채용 공고 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방에 소재한 각 대학병원들이 2일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 했다. 시무식 키워드는 ▲화합·소통·발전·동행 염원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 ▲새로운 인술 100년 ▲경영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효율이었다. 2일 시무식 모습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건양대학교병원, 화합·소통·발전·동행 염원 다져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2일 오전 8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최원준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번 시무식에서 희망찬 새 출발을 하자는 뜻에서 ‘화합·소통·발전·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대표 직원이 건양화합 퍼즐 맞추기 세레머니를 시행했다. 최원준 병원장은 “무술년 새아침 행복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해주신 전 교직원께 감사하다”며, “지난해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 새 병원 건립이라는 큰 과제를 원만히 수행하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 울산대학교병원,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 다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
새해를 맞이해 제약업계는 2일 시무식을 진행했다. 각 제약사는 대부분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주문하며, 이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메디포뉴스는 각 제약사의 시무식을 통해 올 한해 제약사들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유한양행, 교육∙사유∙실행을 실천 지표로 삼을 것㈜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2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라는 경영슬로건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교육’ ‘사유’ ‘실행’을 실천지표로 삼아 ▲인재 양성 ▲창의적 사고 ▲행동하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기개발, 창의, 행동이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우리 회사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남다른 창의력과 앞선 행동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유한양행이 매출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평하며,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웅제약, ‘나보타’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거듭날 것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2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지난해 12월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인 미숙아 4명이 오후 5시 40분경부터 순차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해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오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경 모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 측은 사망한 환아 외 입원했던 12명의 미숙아 중 9명을 타 병원으로 전원시키고 3명을 퇴원시켰으며, 18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원 및 퇴원한 신생아 12명 중 4명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26일 질본은 전원 · 퇴원한 신생아 12명 중 9명의 신생아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 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망원인과 관련해 '로타바이러스'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시트로박터 프룬디' 감염이 먼저 지목됐고, 사망 신생아 4명 모두 15일 TPN(종합영양수액), 스모프리피드, 비타민K 주사제를 맞고 이후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이대목동병원의 병원위생 관리와 감염관리 소홀 문제와 관련해서는 연일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병원 아닌 '보호자'가 경찰서 신고, 사망 축소 · 은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