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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CJ헬스케어의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CJ-12420(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가 출시를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CJ-12420의 공정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CJ-12420의 주요 유도체 및 중간체 제조법에 대한 것으로, 불량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인 수율을 향상시켜 대량생산 및 제조원가의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외에 물질특허 및 다양한 제형/제법/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특허들이 등록되면 앞서 확보한 제조공정 관련 특허 1건을 포함하여 총 4건을 보유하게 된다. CJ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신약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CJ헬스케어는 지난 5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E)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임상 3상에 착수한 데 이어 6월에는 식약처로부터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15개
여성음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이전에 비해 개방적인 분위기로 변하면서 최근 들어 여성 음주자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류회사들은 여성층을 겨냥한 낮은 알코올 도수의 술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젊은 여성들의 음주를 부추기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알코올 중독의 위험으로 빠져들고 있다.주류광고에서 예쁘고 매력적인 여성 톱스타들이 술을 권하는 모습들 덕분에 술 마시는 여성이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여성음주에 대해 관대해졌다. 여성들이 손쉽게 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적 요건이 조성이 된 것이다. 술자리는 이제 더 이상 남자들만의 자리가 아니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인 음주는 허용적이며, 점차 여성들이 술을 접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서 젊은 여성들의 고위험 음주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건강’ 성인 통계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 20대 여성의 음주율은 64.8%로 2008년 55.2%와 비교해 9.6%포인트 급증했다. 이 기간 남•여 모든 연령층에서 월간 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자 비율)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20대 여성 음주율이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4일부터 2주 동안 메르스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를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메르스 여파로 환자가 감소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융자 신청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기간(6∼7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가까운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지역농협은 안내만 가능)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집중피해기간 동안의 진료분 청구금액(총진료비) 등을 통해 취급금융기관 매출 감소 입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금액이 없는 경우 의료기관의 총 매출액 감소로 의료기관이 은행에 소명할 경우 대출 가능하다.대출금리는 2.47%(변동금리)로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환)로, 전년도 매출액의 1/4(20억원을 초과할 수 없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융자재원은 4천억원(’15. 추경편성)으로 총 신청금액이 4천억원을 초과할 경우, 메르스 지역 피해 상황, 융자한도 등을 고려하여 4천억원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별 대출금액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박근혜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의 하나인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9월 1일부터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와 4대 중증질환 의심시 초음파검사 등 4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금번 건강보험 확대 조치로 최소 연간 123만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자 치료’는 그동안 만 18세 미만 소아 뇌종양‧두경부암 등에서만 건강보험을 적용받았으나, 9월부터는 소아암 전체와 성인의 뇌종양‧식도암‧췌장암 등에도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된다.양성자 치료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낮추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의료기술이지만, 1~3천만원 이상의 고액비용으로 인해 급여 확대 요구가 큰 치료법이었다. 양성자 치료(Proton therapy)는 목표 지점에 도달해서야 방사선을 방출하는 양성자선의 특징을 이용하여 정상 조직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치료법이다.보건복지부는 “금번 보험 확대로 인해 안전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필요가 있는 소아 등 암환자 390~780여명의 의료비 부담이 18~31백만원에서 1~1.5백만원으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오는 9월 2일 김옥길홀에서 개소 5주년 기념 건강강좌 및 김장훈 콘서트를 개최한다.정성애 위·대장센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 위암 복강경 수술(이주호 외과 교수), ▲ 대장암, 왜 증가하는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전략(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건강강좌가 끝난 후 이화여대 의과대학 댄스동아리 ‘8seconds’의 축하 공연과 함께 환우 편지 및 수기 낭독이 이어지며, '기부천사'로 이름난 가수 김장훈 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축하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개소 5주년을 맞아 신생아 모자 뜨기,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야구 관람, 오색 건강 비빔밥 만들기와 함께 완치 환자 축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02-2650-5887)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 개편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간호협회가 원천 무효를 주장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고 나서 후폭풍이 예상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1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제도 폐지’를 전제로 시작된 간호인력 개편의 기본원칙을 망각하고 지난 2년 여간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의 논의결과를 무시한 채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며 “결사항전의 자세로 반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간협은 이어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 업무 구분, 간호조무사 제도 폐지 등을 전제로 2013년부터 협의체를 구성하여 간호인력 개편 논의를 시작했으나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간호조무사를 간호지원사로 자동 전환하고 1급에는 면허까지 부여하는 내용을 입법예고 했다”면서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 개편의 기본원칙을 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복지부는 1973년부터 의료법의 위임 범위를 벗어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간호조무사에게 간호사의 진료보조업무를 허용해 간호사를 대체·충당하는 인력이 되게 함으로써 비상식적인 상황이 40여 년간 지속돼 간호서비스 질 저하와 환자안전에 위
대한폐암학회가 현재 건보공단과 담배회사들 간에 진행 중인 담배소송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요청을 공단으로부터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조문준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충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21일 서울밀레니엄힐튼에서 개최된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KT&G와 필립모리스코리아, 브리티시아메리카토바고 등 담배회사 3곳을 상대로 500여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 5차 변론까지 이어졌고 오는 10월 16일 6차 변론이 예정돼있는 상태.흡연과 폐암에 역학관계가 있다는 공단의 주장에 담배회사들이 반박하자 대한역학회와 대한예방의학회는 최근 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명확하다는 구체적인 근거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공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이와 달리 대한폐암학회가 건보공단으로부터 지원 요청조차 받지 않았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대한폐암학회는 폐암과 관련된 모든 진료과의 국내 의사들이 모여 설립된 국내 최대 폐암관련 다학제학회다.폐암학회 임원들은 담배소송에서 공단이 승소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관측했다.조문준 이사장은
전 인구의 85%가 경험하고 있다는 경추통. 목이나 어깨 통증, 두통, 피로 등을 느끼는 경추통은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젊은층 환자가 늘어나면서 현대인의 대표 질환이라 불리고 있다. 퇴행성 질환의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최근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척추관절 질환 특화 동탄시티병원이 5~7월 약 3개월간 경추통으로 내원한 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40대 젊은층 환자들은 작년 대비 약 5%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탄시티병원 최재균 원장은 “경추관협착증의 증상은 발병 초기 목과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등 목디스크 초기증상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이 힘들다”며 “최근 젊은층에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바쁜 업무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것을 미루게 돼 병이 더 진전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경추관협착증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척추뼈와 주변의 인대가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척추 안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 안의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목 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08년부터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온 인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7.8점으로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병원 측은 “동일규모 병원의 평균점수는 78.4점, 상급종합병원의 평균이 97.5점임을 비교해 보았을 때 인천성모병원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우수함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 후 수술 부위가 국소감염, 전신감염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를 의미하며, 사용평가는 위 수술과 대장수술 등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 시기 ▲적합한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인천성모병원은 대장수술, 척추수술, 유방수술 등 11개 수술의 항생제 사용에 대해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견부수술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개원가에서 협심증 진단과 치료 협심증은 관상동맥질환의 협착이나 기능 이상으로 심근허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정형 협심증의 병태생리가 서서히 진행하는 동맥경화로 인한 혈류 감소인 반면, 불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반의 파열(rupture), 미란(erosion)과 이에 동반된 혈전 형성 및 경련과 같은 매우 급작스런 병태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고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심인성 급사와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협심증에 대한 치료는 개원가부터 재관류술이 가능한 삼차 의료기관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개원가에서의 협심증 진단과 치료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자 한다. 협심증의 진단 개원가에서의 협심증의 진단은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안정형 협심증 환자를 진단하고 평가하여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협심증이 아닌 흉통의 원인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 세 번째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들 중 관상동맥조영술이나 재관류
녹십자가 ‘비어파티’, ‘오픈하우스’, ‘굿모닝미팅’ 등 임직원들의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 녹십자 및 가족사 임직원 900여명이 함께한 ‘비어파티’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진행했다.녹십자의 ‘비어파티’는 평소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조해왔던 허일섭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의 넓고 푸른 잔디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회사생활을 즐기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녹십자 본사의 목암가든과 R&D센터 옥상가든에서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윤석일 녹십자 총무팀 차장은 “동료들과 일상생활부터 업무 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푸른 야외에서 녹십자 임직원들과 둘러앉아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분전환도 하고 소속감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비어파티’ 외에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오픈하우스’, CEO와 신입사원이 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신입사원봉사활동’, 업
김영선 前 중앙대병원 교수 장인상*21일, *빈소 거제 백병원(경남 거제시 계룡로5길 14)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월23일 오전 7시*(055)636-3112)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소장 박민수)는 최근 비임상시험분야 전문 컨설팅 연구소 A2컨설팅연구소(소장 이영현)와 신약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와 A2컨설팅연구소는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와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비임상연구분야 자문 및 국내외 비임상 분야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로 구성된 컨소시엄(SCI-Consortium)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돼 해외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을 위한 ‘신약개발전략자문(SAL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약 개발에 대한 전주기, 다학제적 자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2011년 5월에 설립된 A2컨설팅연구소는 제약회사와 벤처, 학교를 대상으로 비임상연구분야의 의약연구 개발 컨설팅 전문 연구소로, 지난해 3월 수송체(Transporters)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SOLVO Biotechnology사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약개발 연구를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사는 전문과별로 이해가 갈린다. 관련 고시가 바뀌면 과별 간 이해상충이 불거진다. 작년 9월 보건복지부가 심장스텐트를 평생 3개로 제한하는 규정을 개선하는 고시를 행정 예고했다. 이 고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의 대립을 가져왔다. 고시는 아직까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 이번엔 내시경이나 간단한 시술·수술 등에 널리 쓰여 온 정맥마취에 대한 수가를 신설하면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급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고시가 문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안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직업수행의 자유와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반면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 이 고시와 관련된 ▲개원가 ▲대한의사협회 ▲마취통증의학회 ▲보건복지부 등의 입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9월부터 정맥마취 수가 신설…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급여 청구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11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20일까지 의견을 제출 받았다.고시의 내용은 비급여 정맥마취를 급여로 전환하면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수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20일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법인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1995년 법인화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환자중심병원 선언문 낭독과 역대병원장들에게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본관 지하 1층에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사진 전시회 와 충남대학교병원 전문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충남대학교병원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했던 퇴직 교직원 및 정상철 충남대학교병원 이사장을 포함하여, 박병석 국회의원, 백춘희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의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김봉옥 병원장은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주신 여러 선배님들 그리고 병원가족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게 지켜주셨던 여러기관 그리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 병원장은 “오늘 법인화 기념행사가 법인화 기념으로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
침술이 C형 간염 감염의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기모란 교수팀의 논문에 대해 한의계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일회용 멸균침을 사용하는 전국의 모든 한의원과 한의병원은 C형 간염은 물론 각종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주장했다.또한 해당 논문에 대해 “똑같이 안전한 일회용 침과 주사를 사용하면서 한의는 침술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부각하고 양방은 주사행위가 아닌 주삿바늘에 의한 손상이라고 표현을 국한시킴으로써 국민들에게 잘못된 의학 상식을 전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한의협은 “일회용 멸균침 생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법적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기모란 교수팀은 타인과 면도기를 함께 쓰는 것은 C형간염에 걸릴 위험을 3.3배나 높이며, 건강한 사람에게 수혈(5.4배), 출혈성 수술(5배), 피어싱(5.9배), 침술(2.1배) 등이 C형간염 감염의 유의한 위험요인이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대한소화기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의협은 “일부 매체에서 해당 보도를 다루며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는 영상을 내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 받았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 이상의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질 평가’에서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을 지원해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차등해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지원한다. 평가 영역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 전달 체계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5개 부문 37개 평가 지표로 진행됐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5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1 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도 심평원이 실시한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의 의료수준을 확인하기도 했다. 적정성평가에서 유방암·대장암· 폐암·급성기뇌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팀이 최근 우리나라 18세~50세 성인 200명의 고관절을 조사한 결과 19.3%가 고관절 충돌증후군이 생길 수 있는 고관절 뼈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아시아인은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일으키는 고관절 뼈 이상이 드물다는 통설과 달리 상당히 높은 수치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서양인에서 흔하고 동양인에서 드물다고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성인 남녀에서도 서양인과 유사한 정도의 비율로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고관절 이상이 발견된 것이다.특히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인 남녀의 평균 나이가 33세로 비교적 젊은데다 모두 과거 고관절 질환을 앓은 적이 없고, 평소 통증이 없었는데도 고관절 뼈가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형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의 고관절 뼈 이상 유병률이 30.8%로 여성의 유병률 12.6%보다 높았다. 서양에서도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남성 운동선수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인 고관절 뼈 모양과 달리 충돌하기 쉬운 형태로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윤필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특정 자세에서 고관절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기면 무조건 통증을 극복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김우경)이 공공보건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적극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경 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은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행에 관한 내용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안명옥 원장이 취임 후 중점 추진하고 있는 10대 과제 중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역량 강화’의 연속선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을 통해 민간의 우수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양 기관의 공동발전 추구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협약식을 갖고 K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한국먼디파마는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5층 집현전에서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과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K리그 공식 후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한국먼디파마는 약 1년간 K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이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전체 23개 구단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간편하게 뿌리는 살균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와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에 대한 광고와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먼디파마는 의무팀 유니폼 및 인터뷰 백드롭 내 로고 노출, 전광판 및 LED 보드 내 브랜드 광고, 연맹 공식 제작물 참여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국먼디파마가 보유한 컨슈머 헬스 제품 브랜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K리그 유소년 축구팀을 위해 광범위한 살균력을 가진 스프레이 타입 상처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4-9를 K리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이번 한국프로축구연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