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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가 ‘올인원 레이저 시스템’을 도입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는 최근 단 한번의 치료만으로도 색소질환 치료와 함께 모공 축소와 주름개선 등 입체적인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레이저 시스템을 대학병원 처음으로 도입했다.본 장비는 색소성 병변에 흡수율이 높은 파장을 사용해 색소성 질환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모공, 리프팅, 홍조 혈관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닝 시술 형태이다. 하이브닝 시술은 이종을 결합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뜻의 하이브리드와 미백를 뜻하는 화이트닝의 합성어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신개념 치료이다. 따라서 환자 상태에 맞춰 레이저의 파장과 강도, 속도, 빔 사이즈 등을 조절이 가능해 맞춤형 치료를 구현 할 수 있다.또한 멜라닌 색소에 대한 흡수율이 매우 높고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전달되기 때문에 색소치료와 미백에 최적화되었으며 잡티와 주근깨, 기미, 색소침착 등 색소 치료는 물론 기존 치료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던 난치성 색소질환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시술시간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의 시술시간보다 5~10분 가량 단축했으며 시술 후에 나타나는 홍반이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하루 안에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5년 의료 질 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아 주목된다.이대목동병원은 의료의 질, 연구개발 등 5개 부문 37개 평가 지표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이번 2015년 의료 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여 우수한 의료기관에게 ‘의료 질 평가 지원금’을 지원하고 국민에게는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했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종합병원의 질적 수준을 평가해 병원별로 수가를 차등 지원하는 의료 질 평가 지원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이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의료의 질, 의료 전달 체계, 공공성,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5개 부문 37개 평가 지표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 말까지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은 전부문 1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지난 메르스 사태 때 병원내 감염 관리가 우수한 병원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다시 한 번 의료품질이 우수한 병원으로 꼽히게 되었다.
젊은 의사들이 국회의사당에 모여 의료의 오늘과 내일을 논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조중현) 그리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백동원) 등 전국의 젊은 의사들로 구성된 ‘젊은의사협의체’와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실이 제1회 젊은의사의료정책콘서트 ‘Off The Record’를 지난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문정림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김현정 원장의 발상의 전환: 공공의료는 왜 재미있는가 ▲정의화 국회의장의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의 ▲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의 등 다채로운 주제의 릴레이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마이크와 겉옷을 벗어던지고 “현실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고 싶다. 우리가 이 현실을 바로 알고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지에 대해 고민해 보자”면서 ‘미래’, ‘전략’, ‘실현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송 회장은 “국가가 의료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런 변화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보다는 받아들인다. 때
유전성유방암 유전자를 보유한 한국여성의 구체적인 발병위험 가능성이 규명되어 주목된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이사장 한세환)는 최근 유전성유방암 유전자를 보유한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BRCA1과 BRCA2 유전자 돌연변이에 기인한 한국인 유방암 위험도(Breast cancer risk for Korean women with germline mutations in BRCA1 and BRCA2)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서는 유전성유방암 보인자가 70세까지 생존 시의 유방암 발생률이 최초로 규명됐다.연구 결과, BRCA1 보인자는 70세까지 누적되는 유방암 발생률은 49%였다. BRCA2 보인자의 경우 35%인 것으로 밝혀졌다. 50세까지는 BRCA1 보인자는 27%, BRCA2 보인자 18%으로 누적 발생률을 보여 서구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BRCA1 보인자 중 가장 높은 누적 발생률이 있는 사람은 98%에 달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BRCA 보인자의 연령대별 향후 10년간 유방암 발생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BRCA1 보인자의 경우 40세가 19.5%, 50세가 18.4%로 높은 유방암 발생률을 기록했다. B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급 전문병원이 위탁운영 1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8월 서울대병원은 UAE 대통령실과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이하 UAE 왕립병원)에 대한 5년간 1조원 규모의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UAE 왕립병원 로비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성명훈 현지병원장 및 UAE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한 UAE 왕립병원은 암,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에 대지면적 200,000m2, 연면적 72,248m2 규모다.7월 말 현재 이 병원은 외래와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46개 병상 가운데 중환자실 20개를 포함해 133개 병상을 가동 중 이다. 개원 후 진료한 환자 수는 외래 7,000여명, 입원 570여명에 이른다. 또한 각종 암 수술을 비롯해 흉부외과, 신경외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여성이 전체의 7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환자 모두 50대에서 가장 많았다.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건강보험에서 지출된 요양급여비용은 2014년 기준 총 1024억원 규모로,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대비 5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2014년 사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정보와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다.분석결과 2014년 기준 전체 환자의 76.2%(20만9550명)는 여성 환자였다. 남성 환자(6만5280명)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다.연령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50대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각각 24.4%, 30.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왜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지 아직 그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영향, 호르몬 변화 등 몇 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50대 이상의 폐경기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도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의견이 많다. 여성의 호르몬 변화는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도 여러가지 질환의 발병원인이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진료빙자 성추행방지법’(일명, 민서법)의 제정을 위한 1만명 문자 청원운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3년 8월 10일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중1 여중생을 한의사가 한 달 반 동안 7차례에 걸쳐 아픈 부위의 혈을 눌러서 치료하는 ‘수기치료’를 명목으로 바지를 벗기고 속옷에 손을 넣고 음부를 만지거나 누리는 추행을 했다. 민서와 또 다른 피해자들이 함께 해당 성추행 의혹 한의사를 형사고소 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5일 한의사의 수기치료는 정당한 의료행위이고 다른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이에 대응, 환자단체연합회는 국민들과 함께 제19대 국회가 만료되는 2016년 4월 13일 이전에 ‘진료빙자 성추행방지법’(일명, 민서법)을 제정하기 위해 1만명 문자 청원운동을 전개키로 한 것이다.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진료빙자 성추행방지법’(일명, 민서법) 제정에 동의하는 사람이 문자로 이름·지역·청원내용을 써서 1666-8310으로 보내면 된다. 문자서명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inseolaw.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법이 제정되면 의료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신생아 출생 시 의료기관이 이를 관공서에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의료계 여론이 들끓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3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신생아 출생 시 아동의 부모 등에게 출생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가 신고를 게을리 할 경우, 출생 아동의 보호 및 복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법·탈법적인 입양 문제로 연결되는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의료기관에 출생신고의무를 부담시킨 것이다.부좌현 의원은 “의료기관 등에게 출생통지의무를 부과하면 출생 후 빠른 시간 안에 출생신고가 가능해져 출생신고 누락과 허위출생신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출생아동의 인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법안 발의 취지가 출생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또다시 아무런 보상 없이 추가적인 의무가 부여되어 행정적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기에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는 모습이다.특히 저출산과 낮은 분만 수가,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 등 산부인과의 부담
국내 보청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원천기술이 부족해 수입 제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 김수연·송현주 연구원의 '의료기기 품목분석 : 보청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보청기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616억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8.5%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보청기 시장 분류별 시장 규모는 비이식형 보청기가 약 612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식형 보청기는 약 4억4000만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1%를 차지했다.국내 보청기의 생산은 연평균 7.1%, 수입은 19.1%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점유율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2014년 국내 보청기의 총 시장규모는 약 616억원으로, 해외기업이 82.5%(약 508억원), 국내기업이 17.5%(약 108억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전체 국내 시장규모의 85.5%(약 528억원)를 국내 생산 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나, 순수 국내 기업 생산 비중은 17.5%(약 108억원)에 불과하고, 국내 외국법인 기업이 자사 부품 수입을 통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8일5시30분, *(02)3410-6920
박향미 정성요양병원 실장 시부상*15일 *빈소 인천 인하대병원, *발인 8월18일5시30분, *(032)890-3193
화이자, 대웅제약, 노바티스 등 상위 50개 제약회사들이 전체 건강보험 청구 의약품의 70.3% 가량을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10∼2014)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동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2014년 기준 상위 50개 제약사가 전체 금액의 70.3%를 차지하는 등 상위제약사 집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다만 최근 5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상위기업 집중도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국내 청구의약품에서 소수 기업의 과점적 특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상위 50개 제약사 집중도는 72.8(‘10년)→ 72.1(’11년)→ 71.9(‘12년)→ 71.9(’13년)→ 70.3(‘14년)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다.최근 5년간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청구금액 변동을 살펴보면, 2010년 대비 2011년에 5.16%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영향으로 -2.64%로 감소했으나,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28%, 1.57%씩 각각 증가해 2010년 대비 2014년에 총 청구금액은 약 5.3% 증가한 13조 4,491억원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때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초등학교 1학년(만 6~7세) 학생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4종 추가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1~2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개학 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백일해, 홍역, 유행
*15일, *빈소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8월17일5시30분, *02)2001-1081
전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는 질환, 요통. 나이가 많던 적던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년간(2009~2013년) 분석한 디스크 질환 환자 수가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만명으로 약 47만 명(20.8%) 늘었으며, 연평균 4.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의 경우 허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편. 최근 허리디스크 외에도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과체중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 ‘극외측디스크’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일명 ‘옆구리디스크’라고도 하는 극외측디스크는 퇴행성 척추 질환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685명을 분석한 결과 약 15%에 해당하는 102명이 극외측디스크 진단을 받았으며, 이 중 30~40대 비율이 20%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동탄시티병원 신재흥 원장은 “직장인 대부분은 하루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데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허리가 받는 하중은 누워있을 때 보다 5~6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황금같은 휴가를 다녀 온 한 모 씨(39). 그는 휴가를 다녀온 다음 주부터 눈이 가렵고 충혈 돼 안과를 찾았다. 안과에서 받은 진단은 유행성 각결막염이었다. 가족들과 바다를 다녀온 한 씨는 휴가 직후 별 탈이 없었으나, 일주일이 지난 후부터 눈에 이상을 느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에 가장 흔한 안과 질환으로, 환자의 눈물이나 눈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휴가를 많이 떠나는 여름철에는 수건이나 세면도구를 같이 사용하거나 수영장이나 목욕탕 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병원 안과 신기철 교수는 “항생제 안약이나 인공눈물, 소염제를 쓰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초기치료를 하지 않으면 2차 감염이나 합병증으로 발전해 각막에 염증이 나타나고 시야가 흐려지는 혼탁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시일 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유행성 각결막염은 대개 5~7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다. 따라서 수영장이나 바다로 휴가를 다녀왔다면 1주일 정도는 눈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한다. 또한 발병 후 2주까지는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세숫대야와 비누,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 역시 교육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족들이 환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고 정서, 감정 표현, 태도, 문제 해결 능력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알코올 중독은 가족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가족 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0~80대의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친척 등 환자와 함께 생활해 온 가족들 약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인해 겪는 문제 1위는 ‘우울, 자살충동, 불안’ 등의 정신적 고통으로, 절반 가까운 수치인 48.9%를 차지했다. 이어 가족 해체 및 갈등이라는 응답이 2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15.3%로 3위, 신체 건강 악화가 13.9%로 4위를 차지했다.알코올 중독 환자의 술 문제를 병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97.4%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환자 스스로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올 8월부터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전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충청남도가 실시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사업 기관 공모’에서 최종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사업’은 응급환자 생존율 증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생활 속 응급환자 발생 시 도민들이 신속하고 올바른 현장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전문기관에 맡겨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구조 및 응급처치능력 배양에 나선다.교육은 가장 전문성이 높은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직접 담당하며,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의 순서로 진행된다.자동제세동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비롯해 일반시민들까지 폭넓게 실시되며, 총 수강인원은 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첫 교육은 지난 6일 서산시에서 실시됐다. 서산시보건소에서 열린 교육에는 347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다음 교육은 8월 1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열릴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소아청소년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소아청소년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3,990명에서 2014년 5,710명으로 1,720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3.6% △의료기관취업 33.9% △보건소 2.1%, △전공의 1.5%, △의과대학 0.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9.5%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9.8%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0.7%p 감소, △보건소는 0.5%p 증가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9.5%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9.8%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53.6%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63.1%로 매우 높아 9.5%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취업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김재윤 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한마디로 불공평한 정책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정책 시행 이전에 소아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