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8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유경하)이 교직원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제1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원내 예선전을 거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대표들이 각각 선발됐고 결승전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21일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뽑힌 이대목동병원 대표팀(단장 유재두 병원장) 8명과 이대서울병원 대표팀(단장 임수미 병원장) 8명이 격돌했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개인단식 방식으로 각각 세트스코어 11점 5전 3선승제로 진행됐다. 각 병원 대표자를 응원하며 교직원들은 뭉쳤고, 긴 랠리 끝에 이대목동병원팀이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하자 의료원 교직원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됐다. 이대목동병원 탁구팀 서재우 감독(진단검사의학과 혈액파트장)은 “오늘 승리는 열심히 응원을 해주신 교직원들 덕분이다. 탁구대회를 통해 느낀 점은 이화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한배를 탄 동료고 한마음을 가졌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병원간 교류전을 하며 친목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승전과 함께 번외경기로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노동조합원의 핑퐁 경기가 진행돼 스포츠를 통한 노사 간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
국내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초기 백신 기술 플랫폼 확보와 장기간 연구 진행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프리미엄 백신 개발전략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국내 기업의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정부의 K-글로벌 백신허브화를 위해 바이오전문인력 양성의 성공적 추진, 제조기술 혁신의 지원, 백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가 있어야 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 추진을 위한 통합적 거버넌스의 구축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프리미엄 백신 개발전략 연구(연구책임자 정순규 책임연구원)’ 보고서는 백신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백신들의 개발 과정과 동향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백신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주고, 정부의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고자 했다. 프리미엄 백신 분석 대상은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했다. 각 백신별 질병 현황과 백신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시장 현황과 산업 동향을 분석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백신은 Pfizer, GSK, MSD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10월 24일(월) 오전 9시, 서울 엘타워에서 ‘감염병혁신연합(CEPI)-국내 백신개발 사업단 합동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신 개발 관련 국내 혁신 기술 사례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감염병 연구개발(R&D) 사업단,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 산·학·연 종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약 150명이 대면으로 참석해,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국내 백신개발 사업단,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각자의 성과와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학술대회는 두 연자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다. ▲ 감염병혁신연합(CEPI) 윤인규 프로그램 및 혁신기술 국장이 ‘Development of vaccine libraries to prepare for Disease X’ ▲서울대학교 김빛내리 교수가 ‘Control of mRNA stability’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바로 이어지는 첫 번째 분과는 백신개발 사업단, 국제백신연구소, 질병관리청이 국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천연물 소재에 대한 학계의 연구 지원을 지속, 일부 전통원료의 효능 입증에 기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개최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중 지난 20일 열린 KFN 세션을 후원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녹용과 침향, 옥수수수염, 까마귀쪽나무열매 등 천연물 소재의 건강 기능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됐다. 전통적인 한방 소재 중 하나인 녹용(학명: Cervus elaphus L.)은 피로 및 전립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교수는 ‘육체적 피로가 유발된 생쥐모델에서 녹용복합추출물의 항피로 및 항염증 효능’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녹용의 피로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생쥐군에서 트레드밀 운동 시간이 1.5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며 피로와 관련한 생화학적 파라미터가 대조군에 비해 하향 조절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물질이 항피로제 및 항염증제의 후보로서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유현 교수는 ‘전립선 비대 모델에서 녹용, 당귀 등 복합추출물의 전립선건강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는 지난 10월 21일 ‘Get Involved Day’(겟 인볼브드 데이)를 개최하고 자사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Get Involved Day는 전 세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임직원들이 일년 중 하루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STEM교육을 비롯해 2022년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160개가 넘는 사회공헌 활동이 기획, 운영됐다. 특히 올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탄소를 줄이려는 자사의 정책에 맞춰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마련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는 ‘Get Involved Day’를 처음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STEM교육 및 촉각 점자 단어 카드 만들기 기부활동, 제빵, 밥퍼(무료배식),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 환경보호 활동으로 플로깅(한강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수서동 본사 사무실을 비롯해 은평, 관악, 동대문, 노원, 송파 및 경기 성남, 남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이 참여했다. 먼저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마크로젠은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총 매입 규모는 30억원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으로 금년 10월 21일부터 내년 10월 20일까지 취득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결정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한국 증시의 불안정성도 심화되는 가운데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책임경영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결정됐다. 또한, ▲글로벌 지놈슈퍼센터 기반 본격적인 해외 영업 드라이브, ▲B2B 협업 활성화를 통한 개인 유전자 맞춤 헬스케어 사업 강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중심 고부가가치 신수종사업 발굴 등 미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의 빠른 증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자 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임직원 모두는 신속한 정보 공유와 활발한 소통 주주권리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지난 2018년 100억원, 2019년 50억원, 2021년 50억원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20일(목)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를 포천 글램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유’ 캠페인은 투병 생활로 육체적, 정서적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 응원(Cheer you) 하고자 기획된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여섯번째 행사를 맞이한 치유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글램핑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교감과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치유 행사에 참석한 환우 보호자 김선정씨(48세)는 “그동안 외출이 어렵고 활동에 제한이 있어 갑갑하고 우울했는데, ‘치유’ 참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 서로에게 그 동안 못다했던 마음을 전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서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올해 치유 캠페인에서는 개그맨 이동우씨가 강연자로 나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1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따뜻한 울림의 시작, Sing Hopera(HOPE+OPERA)’를 공연했다.이날 공연은 정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이승환, 팝페라 콰르텟 디에스, 뮤지컬배우 카이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당진 시민들과 보건의료 관계자, 종근당건강 합덕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6백여명이 관람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생활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는 11월에는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올해 두번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다채로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종근당 오페라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8개 병원에서 61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10월 21일 대한소아신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일상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 컨텐츠 ‘스마일 홈 트레이닝’ 3D 영상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젠 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재활 치료 환경의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이번 교육 영상 개발을 결정했다. SMA는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희귀 질환으로, 환자의 운동 기능 유지와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 운동이 필수적이다. ‘스마일 홈 트레이닝’ 영상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3D 영상으로 개발됐다. ‘스마일 홈 트레이닝’ 영상은 주요 재활전문가와의 자문회의를 통해 개발돼 지난 8월 말 의료진들에게 선공개됐으며, 이번 학술대회 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자문회의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 정유주 물리치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강경이 물리치료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회의는 ▲ 환자 운동 기능 및 일상생활 개선 ▲ 부상 위험 ▲ 동기 부여 ▲ 순응도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보다 유용하고 편리한 교육 컨텐츠를
각종 연구·개발·제조에 사용되는 고품질 시약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티스라이프사이언스(Fortis Life Science, 이하 포티스)가 대한민국 서울에 법인을 설립하고 아태 지역 사업망 확장에 나섰다. 한국 제약, 진단 및 생명 과학업계는 국내외 높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인 시장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따라서 이런 전략적 마일스톤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고객 기반을 확장하려는 포티스의 의지를 강화할 중요한 발걸음으로 간주한다. 포티스는 윤영국 박사를 아태 지역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로 올 5월 임명했다. 윤영국 대표는 서울에서 포티스의 한국 법인인 ‘포티스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포티스라이프사이언스 최고 경영자(CEO) 브라이언 킴(Brian Kim)은 “윤영국 대표가 포티스의 아태 지역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로 합류해 당사 아태 지역 본부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기업까지 이 지역·업계에 풍부한 경험을 갖춰 중요한 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윤영국 대표는 “전 세계 생명 과학, 진단 및 치료 시장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포티스라이프사
카나리아바이오가 다국적제약사 BMS 출신 Sri Jada 박사를 의약학 개발본부장 (Head of Medical Affair) 으로 영입하며 상업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Jada 박사는 다국적 제약사인 BMS, MSD, 머크,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의약학 전담조직인 Medical Affair팀의 팀장으로 니볼루맙 등 여러 제품의 런칭을 담당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글로벌 임상3상 환자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상업화 조직을 신설하고 있다. 의약학 개발본부 (Medical Affair) 팀의 기능은 연구개발과 상업화 부서 간의 내부적 소통, 회사와 외부 이해 관계자 간의 외부소통, 마케팅 임상전략 수립, 전문가 및 공공 교육, 그리고 환우회와의 협력 등으로 외부소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Jada박사는 BMS에서 카나리아바이오와 공동임상연구를 주도한 인물이다. BMS의 면역관문제 니볼루맙과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했다. Jada 박사는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 (PFS)를 30개월이나 늘리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 BMS 재직 당시 카나리아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오레고보맙의 가능성을 보고 카나리아바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우수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즌을 맞아 금년도 예상 매출액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지난 해 1099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매출 1500억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는 우수 인재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판단 아래, 복지를 대폭 확충해 일하고 싶은 기업,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녁이 있는 삶’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어린 자녀를 둔 30대 직원을 위해 유급 휴가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중견기업 수준으로 급여와 상여 조정을 마친 팜젠사이언스가 이제는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과 여가도 보장해 최고의 업무 역량을 발휘토록 한다는 것이다. 팜젠사이언스의 확대된 유급 연차는 ‘결혼휴가 10일(평일만), ‘월 1회 이상 주4일 근무’, ‘여름 및 연말휴가 각 5일’ 등으로 갓 입사한 직원도 20여일의 유급 휴가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회사의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성과급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데, 상반기에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21일,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 WMHD)’을 맞아 정신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한 총 1300만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룬드벡과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 함께한 ‘HB Project(Hope Back&Healing Back)’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이 캠페인은 정신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HB Project’ 캠페인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의사들이 한국룬드벡의 ‘Green World’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한국룬드벡이 메시지 1개당 1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130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매칭 금액인 13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전달돼 정신질환으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50명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비맥스’의 신규 라인업 ‘비맥스 엠지플러스’를 출시했다. 기존 라인업 ‘비맥스 엠지액티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비맥스 엠지플러스’는 비타민B와 마그네슘을 고함량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가공식품, 탄산음료, 커피 등을 자주 섭취해 체내 마그네슘이 결핍되기 쉬운 직장인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육체피로와 말초혈행장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주고,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에도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캡슐 당 ‘산화마그네슘’ 350mg, ‘벤포티아민’ 69mg을 함유하는데, 이는 기존 ‘비맥스 엠지액티브’ 대비 각 성분을 40%, 38%씩 증량한 수치다. 특히,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체내 흡수율 및 생체이용률이 높아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고 오래 지속된다. 이와 함께, 코엔자임Q10을 추가해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에 시너지를 더했고 구내염, 습진, 피부염에 효능 효과가 있는 비타민B2 리보플라빈
한미약품이 개발해 최근 미국 FDA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이 미국 전역에서 출시됐다고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21일(현지시각) 밝혔다. 롤베돈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쓰이는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한미가 개발중인 신약 중 FDA 시판허가를 받은 첫번째 제품이며, FDA 실사를 통과한 한국 공장(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신약이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3조원에 달하는 미국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 롤베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전역 유통을 담당할 우리 협력사에 이 제품들이 대량 전달됐으며, 이 유망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준비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출시는 스펙트럼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상업적 단계 회사로 전환∙발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롤베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미국 시장에 본격
의협이 내년도 의대정원 산정에 있어 의료계 전문가 참여를 통한 신중한 검토를 정부에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2024년도 대학 입학정원 조정계획 수립’을 위해 입학정원 관련 의견을 협회에 요청해 왔다며,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의료서비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 인력 공급 정책은 국가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곧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됨은 물론 국가 재정 및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의협은 “의사 인력의 적정한 수급은 의료수요와 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없이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증원하거나, 의과대학을 신설하려는 시도는 의사 인력 수급 균형을 깨뜨려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와 시스템을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의 이해관계 등 정치적 목적에 따라 공공의대 및 각종 의과대학 신설 법안이 발의되고, 객관적 근거 없이 일정기간 의사인력 배출을 늘리겠다는 등 혼란스러운 정부 정책 발표는 의료서비스 제공자인 의사는 물론 이를 준비하는 학생·학부모, 의료
SGLT-2 억제제 시장과는 반대로 DPP-4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당뇨약 시장은 많은 제품들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다만 이 중에서도 제품 매출이 상승한 제약사들이 있었는데, 주로 국내 제약사 매출은 증가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은 올해 3분기 동안 총 44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 누계 4659억원보다 5.1% 규모가 줄어들었다. 올해 각 분기에는 1분기 1504억원, 2분기 1451억원, 3분기 1466억원을 달성하면서 2분기 대비 3분기 1% 확대되며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MSD도 모든 제품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시타글립틴 성분 제품들을 판매하는 MSD는 2021년 3분기 1313억원에서 2022년 3분기 1197억원으로 누계 원외처방액이 8.9% 감소했다. 올해 역시 1분기 415억원, 2분기 392억원, 3분기 39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분기 0.5% 규모가 축소됐다. 단일제인 ‘자누비아’는 작년 3분기 누계 341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계 310억원으
이대관 치과의사 장인상*2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월25일, *(02)3410-6914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본관 5층 강당에서 로봇수술 3000례 및 단일공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울산대병원의 로봇 수술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로봇 수술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로봇수술센터 전상현 소장의 개회사와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외과·비뇨기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분야와 의료 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총 5부에 걸쳐 진행했다.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계의 저명한 외부 연자를 모시고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인 경험과 술기를 논의했다. 또 로봇수술이 수술간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롭게 로봇수술을 준비하는 병원들도 증가하고 있어, 로봇수술 간호사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간호 관점에서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눠 의미를 더했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로봇수술 3000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결과,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더불어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의 증가 등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1년 운영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계측 결과와 신체활동 및 식생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비만군율이 감소했고, 신체활동이 증가했으며, 식생활 습관이 개선됨은 물론, 사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은 기존 33.3%에서 사업 참여 후 30.5%로 약 2.8%p 감소했다. 특히 해당 사업에 12회 이상 참여한 아동의 경우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5.6%에서 사업 참여 후 31.2%로 약 4.4%p 줄었다. 또한, 신체활동 행태의 경우 사업 참여 후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