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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동병원이 11월20일 2018년도 신규간호사 2차 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2차 면접전형에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130여명이 참석해 개방형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방형 면접은 현장실무자 중심의 열린 면접이다.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평간호사가 참여해 직접 후배간호사의 인성파악 등 파트너쉽 항목 등을 평가했다. 2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차 합격자를 포함, 2차채용으로 간호인력 200여명 이상을 채용해 내년도 간호업무 적정성을 유지한다. 안동병원은 올해 간호직 급여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책정하고, 즐거운 병원문화 만들기 차원에서 8월에 간호문화개선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3교대근무, 정시출근, 칼퇴근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업무만족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12월부터 간호사 3차 모집을 실시해 우수한 간호인재를 계속 확보할 예정이다. 안동병원은 “올해 대규모 간호 인력을 확충해 2018년에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오픈 등 국가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통합간호간병서비스, Day 병동개소 등 양질의 환자 케어 서비스 등으로 우수한 간호서비스 실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공개강연에는 5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백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낮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 주제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주제의 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이 이어져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해주고자 마련된 '한국 간호의 미래'주제의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을 통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간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배웠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조선간호대학교 간호대학 L 학생은 "간호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K 학생은 "요즘 간호사의 처우에 대한 안 좋은 뉴스가 많았는데, 이날 강연을 듣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단법인 생명잇기가 공동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 서약과 생명나눔 공연'을 펼친다.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는 병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에서는 한화 63시티 김광성 대표이사가 장기 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사)생명잇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가수 설운도 씨와 김광성 대표이사 등이 장기 기증에 서약한다.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욕실용 시계, 핫팩, 휴대용 개인위생용품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어 낮 12시 본관 3층 로비에서는 '생명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장기 기증자와 가족, 수혜자, 의료진으로 구성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이 꾸민다. 공연 중에는 2015년 2월에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해 7명에게 새 생명을 전한 이응상 씨(남, 당시 26세)의 어머니가 자신이 겪은 장기기증의 사연을 전한다. 두 번째 무대는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인 김순일 교수가, 마지막 무대는 설운도 씨가 공연을 펼친다.
심장재활은 심장질환에 대해 급성기 내과적 치료나 시술 혹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신체적 · 정신사회적 기능을 회복 · 향상하기 위해 시행되는 통합적 재활 프로그램이다. 심장재활을 통해 환자의 심폐기능과 운동능력, 심리상태를 효과적으로 안정ᆞ회복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위험인자들의 철저한 관리를 도움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뿐 아니라 질환의 재발, 재입원, 재시술을 줄여주고 심장 원인 및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심장재활에 관해 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심장재활, 올해 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심장재활은 1950년대부터 점차 보급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위에 언급한 특히 사망률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인정돼 심장환자들에게 반드시 시행하도록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비급여로 분류되던 심장재활이, 올해 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항목에 추가돼 연간 8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심장재활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심혈관 위험인자 관리를 포함한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가 지난 25일 하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7 서울시 LPN Day'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의 자긍심 고취 · 처우개선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7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옥녀 중앙회장을 비롯해 13개 시도회장, 서울시회 25개구 대표자들과 직종별 임상대표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서울시 LPN DAY 기념식과 함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이자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의 '복지국가에서의 간호조무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의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2부는 '2017년 보수교육 평가회'와 25개 구 조직 실적보고로 구성됐다. 보수교육 평가회에서는 2018년 보수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데 올해 보수교육 설문 통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25개구 구 분회 및 임상협의회 대표자들은 활동보고 후, 뜻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해 다 함께 낭독했다. 서울시회는 올해 LPN DAY를 계기로 간무사들이 보건의료인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는 촛불점화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과 정춘숙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간기업에 개인건강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심평원 및 약학정보원 개인질병정보 판매 행위로 본 현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심평원 사건을 통해 본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으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의사)가 발제를 맡았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KB생명보험 등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 '표본 데이터셋'을 심평원이 1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 52건(누적 약 6,420만 명분)이나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준 정책국장은 "문제는 민간보험사가 영리목적으로 정보를 활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비식별화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약학정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이후 최근 들어 의과와 한의과의 이 정책에 대응하는 프레임이 확연히 다르게 정해졌다. 27일 의과계와 한의과계에 따르면 의과는 총론에는 찬성하면서도 각론에 들어가면 특히,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는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한의과는 총론도 각론도 찬성하는 입장이다. 의과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한바 있다. 최근들어 비대위는 일부 일간지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어 비대위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비대위는 정부에 요구하는 의과 입장을 밝힌 후 정부의 태도 변화를 보고 대응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다. 의과는 문재인 케어에 총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재난적
지금까지는 가까운 미래에 의사와 약사 등 보건산업 전문직종의 과반수 이상이 인공지능 혹은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해당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가설’이 아닌 ‘정설’로 회자되어 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대학 전공별 인공지능에 의한 고용대체율’에 따르면 의약, 교육, 예체능, 사회, 공학, 자연, 인문 중 ‘의약’이 51.7%로 가장 높았으며, 게다가 ‘2025년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율’은 보건산업 직군 중 ‘약사∙한약사’가 68.3%로 간호사(66.2%), 영양사(60.6%), 일반의사(54,8%), 치과의사(47.5%), 한의사(45.2%), 수의사(43.3%), 전문의사(42.5%) 대비 가장 높게 예측된 바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이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지금, 약학인들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뿐더러 현재의 약학 교육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남득 부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27일 국회 도서관 지하 1충 대강당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개발 인재양성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1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 직원 및 가족 50여 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승합차를 기증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매년 겨울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광동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우리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벡 투자위원회(위원장 아크메드카자예브)는 지나 25일 신라호텔에서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 쿠츠카로프 부총리를 포함한 방한단은 투자유치 등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협회와의 MOU 체결은 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우즈벡 측에선 쿠츠카로프 부총리가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쿠츠카로프 부총리는 이날 MOU 체결식에서 “대통령이 한국 제약산업계와의 공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성공적 협력과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 허가 상호인증과 변동환율제, 자유로운 송금 등 3가지 이행사항을 전제하며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협회가 앞장서서 한국 제약기업들이 우즈벡 진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측은 클러스터 조성부터 재원조달, 제도개선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 향후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쿠츠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결과를 제41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이 소개되었는데,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모잘탄플러스 성분 중 하나인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이 약물의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언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로르탈리돈은 2011년 NICE 가이드라인에서도 추천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변경된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도 티아지드 및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가운데에서 선호되는 약제로 소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캄실레이트’와 ‘로사르탄 케이’, 혈압 강하에 쓰이는 이뇨제 성분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으며,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와 인하의대 권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강현재 교수는 “미국 고혈압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에 대한 장기 임상시험 결과가 23~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전했다. 발표는 연세의대 안상훈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기존에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48주간의 베시보 임상3상 시험을 연장한 총 96주간의 관찰 결과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베시포비르'의 장기 투약과 관련한 유효성 및 안전성, 기존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에서 '베시포비르'로 투여 약제를 대체한 경우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먼저 기존에 48주간 베시포비르를 복용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기간을 연장하여 총 96주간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베시포비르를 96주간 투여했을 때에도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지속되었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약제내성 사례는 발생하지 않아 장기 사용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한편, 48주간 테노포비르를 복용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약제를 베시포비르로 바꾼 후 48주간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또한스위칭 이후에도 B형간염
한국화이자제약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인 ‘2017 착한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 Be Essential’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도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에 소재한 ‘비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도서와 학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 - Be Essential’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15년 공약한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의 세 번째 캠페인이다.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하여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협업하에 진행한다. 2015년 섬마을 아이들을 위한 희망도서를 전달한 ‘섬마을 편’, 2016년 ‘산간지역 편’에 이어 3년차에 접어드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필수의약품을 제공하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Pfizer Essential Health: PEH)’의 핵심 키워드인 ‘에센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불안으로 가득한 한국사회,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대국민메시지인 ‘행복한 삶을 위한 대국민건강강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다. 대한불안의학회와 전북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스트레스, 알고 극복하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현대인이 겪고 있는 각종 스트레스들의 종류와 원인, 대처방법들을 전달한다. 양 교수는 특히 이번 강의에서 번아웃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외톨이 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 증후군을 정신건강의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불안과 우울 선별검사를 받은 후 익명으로 선별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종철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뉴욕 콜럼비아의대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정신분석가 수련을 받았다. 현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육이사와 교과서 편찬실무위원장, 대한불안의학회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우울과 불안에 대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대상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 병용요법 연구인 제3상 MURANO 연구 결과가 오는 12월 9~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 제59회 연례 학술회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 구연 발표 세션에 채택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혈액학회의 이번 연례 학술회의에서 6가지 주목받는 최신 임상 연구 중 하나로, 이번 2017학술회의에서는 총 28건의 애브비 임상연구결과가 수락됐다. 해당 연구들은 만성림프구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 chronic graft-versus-host-disease)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혈액암이나 혈액질환의 치료 약물들에 대한 임상 연구 혹은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애브비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애브비와 로슈의 제넨테크가 개발한 BCL-2 억제제인 베네토클락스, 애브비의 파마사이클릭스와 얀센 바이오텍에서 개발한 BTK 억제제인 이브루티닙, SLAMF (ignaling Lymphocyte Activation Molecule Family member 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 중심의 홈페이지(www.hira.or.kr)로 개편하여 27일 오픈했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과 소통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디자인 선호도 조사 및 건강정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많이 이용되는 메뉴를 메인화면 중심에 배치한 국민 공감형 디자인을 기본 컨셉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중심의 메뉴체계 개선, 메뉴별 기능 고도화 등이다. 특히 '병원 · 약국 찾기' 메뉴는 지도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 · 약국 검색 영역을 2km에서 3km로 확장하여 국민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구현했으며, '병원평가정보'는 다수 지역 선택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평가 비교를 3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또한, 최신 웹 표준기술(HTML5) 및 액티브X 대체기술을 적용하여 정부정책을 준수함으로써, 국민이 다양한 브라우저 및 기기(O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악성코드 감염 경로 차단 등으로 보안성을 향상했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개편된 홈페이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지난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2017년도 제5차 국립대병원장 회의 주관은 경북대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3분기 누적 진료실적 공유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료지원 진행 현황 공유, 제1차 공공보건의료 종합 학술대회 개최(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전국 국립대병원장 회의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피해지역인 포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 500만원과 더불어 임시진료소 의료진을 격려했다. 국립대병원장협의회는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진료를 통해 의학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 국립대병원 관련 정책·공통 관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한약진흥재단이 제2대 원장에 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응세 교수(55)가 24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24일 전했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관의 비전과 철학, 미션을 완수해 국민건강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자"라며, "우리가 모두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능력을 발휘한다면 세계적인 선도기관이 될 수 있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 원장은 또한,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유일의 한의약 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자존감을 확보하겠다."라면서, "중국 일변도의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1986년 졸업하고, 1995년 같은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상지대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 교수 및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개소한 유라시아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2017년 11월 23일부터 3년간이다.
국내 연구진이 원인감별이 어려운 희귀 안질환의 유전자분석 진단법을 개발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한진우(안과학) · 이승태 교수(진단검사의학)와 임정훈 연구원(약리학)은 '영아 눈떨림증후군'을 겪고 있는 환자 혈액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통한 원인질환 규명과 함께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안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JAMA ophthalmology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영아 눈떨림증후군은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에게서 눈동자가 좌우 · 상하 또는 복합적으로 계속 떨리는 증상으로 인구 2천 명당 1명꼴로 보이는 희귀 안질환이다.영아 눈떨림증후군은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도 있으나 뇌나 신경계 이상, 눈백색증, 망막변성 등의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들은 MRI촬영이나 특수 혈액검사, 염색체 검사 등 많은 단계의 검사를 거쳐야 했으며, 간혹 원인질환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환자의 시력 상실은 물론 생명에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성 희귀안질환 진단은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보호자들에게 큰 부담이 돼왔다. 연세의대 연구팀은 지난 2015년 6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17 IAEA 방사선 재난 관리 과정(School of Radiation Emergency Management)'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육과정은 방사선 재난 대응에 관한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비상사태 시 IAEA 가이드라인에 따른 통합적인 대응을 끌어 낼 수 있도록 방사능방재 분야 전문 관리자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동남아시아 지역 10개국에서 방재 업무를 담당하는 의사, 연구원, 정부 관료 등 다양한 직종의 연수생 27명이 참가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는 3주 동안 비상사태 대응 계획 수립, 방호조치 수행, 훈련 시행 등 방사능방재 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의학원은 지난해 9월 IAEA로부터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의료적 대응 및 선량평가' 분야의 역량개발센터(CBC)로 공식 지정돼 IAEA 회원국들의 방사선 재난 대응역량 강화 임무를 지원하고 있다.CBC(Capacity Building Center)는 IAEA가 회원국의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국에 전문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륙별로 특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