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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선출 문제로 인한 내분이 점점 격화(激化)되고 있다.현재 중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5월초 정상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려고 하고 있다. 반면 서울·경기·강원지회는 5월1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 직접선거로 회장을 선출하려고 하고 있다.양 위원회의 상반된 입장이 여러 사안 마다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28일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회 서울·경기·강원지회 연수강좌를 개최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3개 지회장을 만나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상황을 들었다.선윤수 서울지회장은 “서울·경기·강원지회에서 1차 학술대회를 3월에 처음 개최했다. 이번에 2차를 개최했다. 그런데 중앙회에서 방해를 했었다.”고 말했다.선윤수 서울지회장은 “관련업체 담당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면서 협찬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3개지회에는 공문을 보내 메르스 등 회원 피해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3개 지회에 있다는 공문을 보내 왔다.”고 말했다.중앙회는 지난 5월30일 반대 입장에 있는 서울지회와 경기지회를 각각 4개 권역별로 분할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서울지회 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중앙회는 3개지회가 개최하는 학술대회를 방해한 것이
세계보건기구(WHO)산하의 국제암연구소(IRAC)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5명으로 전 세계 184개 나라 중 3위를,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해마다 5.2%씩 늘어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증하고 있는 암으로 조사되었다.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이 급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대장암의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는 고기 및 가공육의 섭취율이 늘어나고 식이섬유가 적은 식품의 섭취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흡연 역시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대장암의 증상으로는 혈변,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있으나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장은 위치에 따라 내경과 직경이 다르다. 우측 대장은 넓고 좌측 대장은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 우측 대장암인 경우 전신증상 즉 빈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좌측 대장암인 경우 변이 가늘어지거나, 갑작스런 변비 같은 배변 습관 변화의 증상을 보인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0세 이후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 및 대장 용
동아ST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시판 후 조사에서 남성 회음부 통증, 요로감염 등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데나필' 제제 허가사항 변경지시(안) 관련 의견 조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변경지시(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4년동안 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용성적 조사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5.85%로 보고됐다.중대한 유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예상하지 못한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0.40%로 보고됐다.안면마비 0.13%, 역행성 사정 0.13%, 남성 회음부 통증 0.13%, 요로감염 0.13% 등으로 조사됐다.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유해사례 발현율은 0.13%로 남성 회음부 통증 0.13%, 요로감염 0.13%가 보고됐다.국내 재심사 유해사례 및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국내 시판 허가된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보고된 유해사례 보고자료와 재심사 종료시점에서 통합 평가한 결과, 다른 모든 의약품에서 보고된 유해사례에 비해 이 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보고된 유해사례 중 새로 확인된 것들은 인두염, 크레아틴인산활성효소증가, 감마-지티증가 등이다.다만, 해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를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다.서울시약사회는 25일 오후5시 대회의실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김종환 회장은 “약사회원들에게 행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는 의미와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는 오는 9월13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진행하기로 최종 확정됐다.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로부터 최종 승인 공문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신규 부스 등 총 21개의 테마부스를 마련하기로 했다.신규 테마부스는 ▲진단시약 ▲다문화가정 ▲전염병 관리 ▲세이프약국 ▲직업체험교육(약국이 교실이다) 등 5개 부스를 신설했다.또한 ▲오늘은 내가 약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중년건강 ▲백세건강 ▲뷰티&헬스 ▲동물의약품 ▲한방생약 ▲건강기능식품의 바른 선택 ▲일반의약품 ▲제네릭 바로 알기 ▲금연, 마약퇴치 ▲어르신 돌봄, 소녀돌봄약국 ▲당뇨 혈압관리, 나트륨 줄이기 ▲치매 예방 ▲내몸에 맞는 비타민 ▲가정내 응급처치 등의 기존 부스도 마련된다.이밖
건양대학교병원은 코호트 격리와 의료진의 격리가 해제되고 비로소 병원이 정상화됐다고 26일 밝혔다.메르스 의심환자가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밝혀진 때가 지난 5월30일 이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격리기간 동안 많이 불편하고, 힘들었을 환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지난 5월 30일 오후 6시46분 16번 환자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 받은 후 건양대학교병원 전 의료진은 메르스가 지역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 결과 확산 차단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16번 환자에 의해 메르스에 감염확진 된 환자는 10명으로 같은 병실을 사용하였던 환자와 보호자가 8명이며 같은 병동에 있던 2명이 감염됐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하다 간호사 1명이 감염됐다.박창일 의료원장은 “같은 시기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서울 대형 병원에서 지역사회로의 대량 확산이 일어났다. 이와 달리 건양대학교 병원에서는 지역 사회로의 확산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성공적으로 차단하여 대전, 충청지역을 지킨 것에 대하여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이비인후과 등 6개과의 지도전문의 수를 상향 조정하고, 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오는 8월 22일 실시키로 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6일 오전 9시 14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2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2016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이비인후과, 진단검사의학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안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응급의학과는 N-1에서 N-2로 변경키로 협의했다.파견수련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양질의 수련을 담보하고, 수련효과 제고를 위하여 기타 특수 병원 및 기관의 파견수련 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키로 했다. 올해 말까지 지도전문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는 기존 지도전문의가 해외연수 등 부득이한 사유로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기존 지도전문의의 첫 주기 교육인 점을 감안, 최초교육에 한하여 교육이수 기간을 1년 연장키로 했다.또한, 인턴 모
삼성드림이비인후과 5개 지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착한병원으로 가입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5개 지점은 노원점, 삼성점, 강남점, 종로점, 일산점으로,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전 지점이 착한병원에 함께하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 병원 임직원들의 나눔에 대한 열의가 컸기 때문이다. 5개 지점 중 노원점이 가장 먼저 동참하게 되었고, 이에 4개 지점에도 착한병원을 소개하며 가입을 제안하였는데 한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해 전 지점 가입이 이루어졌다. 노원점 오윤석 원장은 “전 지점이 직접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우리 병원의 제2의 상징이 되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삼성드림이비인후과의 ‘드림 스토리’처럼 우리의 나눔이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 멋진 드림 스토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노원점의 박성민 원장은 “환자의 아픔과 불편함을 정성으로 돌보는 것처럼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도 돌보는, 사랑을 나누는 병원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는 매월 병원 수익금 중 일부를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꿈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85번째 메르스 환자가 완치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되어 25일 충남대학교병원 보운홀에서 축하모임이 있었다.이 환자는 65세 여성으로 대청병원에서 5월25일부터 28일까지 메르스 확진자 16번과 같은 병실에서 간병 중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됐다. 6월 6일 확진을 받고, 6월 7일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65세로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기저 질환은 없었고, 대증요법 및 보존적 치료 후 건강상태가 빨리 안정되고 증상이 모두 호전됐다. 본원에서 시행한 검사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할 수 있었다. 85번째 환자는 “ 여러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보살펴 주셔서 완치가 빨리 된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좋은 생각을 가졌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85번째 메르스 환자가 퇴원함으로서,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 7명이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계속적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들이 완치 퇴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89회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본 내시경 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학술 행사로 꼽힌다. 조주영 교수팀은 ▲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의 장기성적, ▲ 3D 프린팅을 이용한 위장관 내시경 기술, ▲ 자체 개발한 두 가지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내시경, ▲ 식도무이완증에서 경구내시경근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 POEM)의 장기 성적 등 총 4가지 주제를 발표했다.한편 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조기위암에서의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주영 교수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위암의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법을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위한 경희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의 성금 및 물품 지원, 응원 메시지 등이 연이어 펼쳐져 주목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7일과 18일 병원을 거쳐 간 환자가 각각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후 의료진과 지원부서 직원 중 상당수가 격리조치에 들어가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대처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특히 “외래·수술 중단 등 병원을 전면 폐쇄하고, 신장 투석환자 전원에 대해 ‘1인 1실 입원 치료’를 진행하는 등 질병관리본부가 협조를 구한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선제적 대처를 통해 ‘인술의 대의’를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경희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응원메시지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성원을 위한 응원 현수막 ▲양 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메르스와 사투 중인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6월 19일부터 강동구 일대 각종 단체 주민들은 ‘메르스와의 전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사
대법원이 IMS 시술을 한 의사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종 확정해 의사에 의해 널리 시행되고 있는 IMS 시술행위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자신의 환자에게 IMS를 시술한 의사 정 모씨의 의료행위에 대해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4일 최종 확정했다.서울 강서구의 한 정형외과 원장인 정 모 씨는 지난 2010년 5월,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이마와 귀밑, 양 손목에 15mm와 30mm 침 20여대를 놓는 IMS 시술을 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다른 환자에게 허리 중앙 부위를 중심으로 약 10여대의 침을 놓는 IMS 시술을 해 불법시술 한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이에 정 모 씨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IMS 시술로 한의학의 전통적인 침술행위와는 별개의 의료행위’라고 무죄를 주장했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하지만 지난해 9월, 대법원은 피고인 정 씨가 주장하는 IMS 시술은 면허된 의료행위 이외의 의료행위, 즉 한의사가 시술해야하는 침시술이라고 판단하고 1심과 2심의 무죄판결을 뒤집어 유죄취지로 해당사건을 원심법원에 파기환송 했다.이후 올 들어 4월 열린 파기환송심에서는 정
스미스앤드네퓨는 국내 최초로 고관절 및 무릎 관절을 위한 ‘베리라스트(VERILAST)’ 인공관절 기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4500만 회 (30년 임상 효과)에 걸쳐 진행된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 체외 마모 시뮬레이션 실험에 대한 결과를 보유한 유일한 베어링 기술로서 인공관절 마모율을 더욱 낮춘 인공관절 솔루션이다. 스미스앤네퓨는 최근 과거보다 더 큰 활동성을 지향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모율은 낮고 압력에는 강한 인공관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스미스앤드네퓨의 베리라스트 기술은 옥시늄(OXINIMU) 금속합금과 고도 교차결합 폴리에틸렌(XLPE)을 조합한 독보적인 베어링 결합물이다. 베리라스트 기술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특허 받은 신소재인 옥시늄(OXINIMU) 금속합금을 폴리에틸렌과 결합함으로써 외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의 무릎 통증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수 있도록 돕는다. 베리라스트 기술이 적용된 고관절의 경우 세라믹 재질에서 나타나는 파손의 위험이 없고 움직임 측면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우수한 임상 수명과 생체적합성을 제공한다. 스미스앤드네퓨 코리아의 고규범 대표는 “스미스앤드네퓨의 혁신적인 의료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발매 준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텔로스톱’은 ARB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복합제제화한 약물로, 4년 여의 개발기간과 총 3건의 임상을 거쳐 지난 23일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40mg/로수바스타틴10mg 제제를 비롯해 40/20, 80/10, 80/20 등 4가지 제형을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며, 차후 40/5, 80/5 제형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복합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처방과 복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텔로스톱의 성분 중 텔미사르탄은 혈압 강하 효과는 물론 타 ARB계열 약물에는 없는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계열 약물 중 지질 저하 효과가 가장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 측은 텔로스톱을 비롯해 다양한 ARB계열 약물, 올메팜(올메사르탄) · 미카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LABA+LAMA 복합제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치료제로서 사용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는 만성 기관지염 또는 폐기종을 포함한 COPD 환자의 기류 폐쇄에 대한 장기적인 1일 1회 유지요법에 허가 되었으며, 천식이나 COPD의 급성 악화 치료에는 허가 받지 않았다. 승인은 5000명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주요 3상 임상인 TONADO 1과 TONADO 2 (NCT01431274/NCT01431287)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티오트로퓸(스피리바)과 올로다테롤 병용요법이 티오트로퓸 또는 올로다테롤 단독요법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폐 기능 개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티오트로퓸과 올로다테롤 병용요법은 티오트로퓸 또는 올로다테롤 단독요법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TONADO 임상은 TOviTO 라 불리는 전 세계 1만5000명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베링거인겔하임의 LABA+LAMA 복합제의 효과를 연구한 대규모 임상 프로그램의 주요 연구이다. 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피지와 각질을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약국화장품 ‘클레어톡겔’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레어톡겔은 지난해 한미약품이 런칭한 약국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의 세번째 시리즈로, 이 제품은 천연성분 등이 3단계로 피부에 흡수되면서 모공과 각질을 관리해 준다. 클레어톡겔에 함유된 천연성분(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이 피지와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진정 작용을 하는 아젤라익애씨드, 피지생성을 줄여주는 Sepicontrol A5(프랑스 특허 성분)가 단계적으로 작용한다. 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은 북아메리카 산림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피부세포 활성에 기여하는 살리실산이 함유돼 있다.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의 주성분으로 염증 및 통증 완화, 피부탄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어톡겔 사용법은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흡수시켜 주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레어테라피 세번째 제품인 ‘클레어 톡겔’은 지성 피부로 여름철 잦은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는 남녀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약국전용 화장품으로서 기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약국화장
현재 총량 중심으로 관리되는 유통정보를 개별 의약품의 최소 단위로 관리하기 위해 2016년에 생산되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일련번호 정보 보고가 의무화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의약품 일련번호 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한국에서의 일련번호제도 도입’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4년 8월에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했으며 2015년 5월에 의약품 일련번호 부착 생략 기준, 물류바코드 선택 기준을 마련했다. 의약품 일련번호는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최소 유통단위에 일련번호를 단계적으로 부착해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국제표준코드 체계인 GS1-128코드를 사용해야 한다.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수액류, 인공관류용제, 의료기구 세정․소독용 의약품, 조영제는 일련번호를 생략할 수 있다. 2016년 생산된 의약품이 출고시 일련번호 정보를 보고하도록 했다. 다만 일반의약품 또는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련번호 부착하지 않는 전문의약품은 매월 다음 달말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박스 단위에 고유한 번호를 주어 각 박스에 대해 개별적으로 구분히 가능하
임신성 당뇨병 관리의 현주소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임신성 당뇨병관리의 현주소 및 개선방안 세미나’를 24일(수) 오후 2시부터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여 임신성 당뇨병 환자가 2만2,566천명(20008년)에서 5만9,346명(2012년)으로 증가하는 등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국가적 지원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로 임신 중 처음 발생하는 일시적 당뇨병을 말한다. 출산 후 대부분 사라지지만 향후 당뇨병 발병 확률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가 좌장으로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과 관리 인프라를 주제로, 김문영(단국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한국인 임신성 당뇨병의 임상적 특성과 문제점을 주제로 장학철(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교수가 발제를 했다.또한 이은주 교수(서울사이버대학교), 정율원 연구원(질병관리본부 전문연구위원), 이상림 인구연구센터장(보건사회연구원), 박종헌 전문연구위원(빅데이터운영실)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은주 교수는 지
기아자동차가 심장병 어린이 및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기부금 6천만 원을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전국민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간단한 클릭 후 이름을 입력하면, 기아자동차가 그 이름으로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일명 ‘K7 하트도네이션 캠페인’의 일환이었다.1번 클릭에 1천 원이 적립됐고, 중복 참여가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53,924명의 국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상향 기부액 5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성공 여부를 걱정하던 관계자들은 캠페인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목표 인원을 초과하자, 국민 성원을 담아낼 추가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머리를 싸맸다.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기아자동차가 주최한 제 29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선수들의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이었다. 대회 중 K7 도네이션 존에 티샷을 안착시키는 선수가 77명 이상인 경우 7백만 원을, 도네이션 부스의 하트 모형에 갤러리들의 붉은 도네이션 카드가 가득 차는 경우 3백만 원을 적립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적립됐다.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
감염병은 국가안보와 직결돼 있어 정부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세계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지침을 질병관리본부나 보건복지부에서 일선 병원에 주기적으로 내려 보내고, 감염관리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3일 오전 10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감염병 예방과 환자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메르스 사태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박상근 회장이 주재하고, 대한예방의학회 이원철 이사장,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 JCI 전진학 컨설턴트(감염내과 전문의)와 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 김영모 의무위원장, 정규형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먼저 전진학 JCI컨설턴트는 “미국의 경우 공항에서부터 감시관리체계가 엄격해 동시다발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연방정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병원계와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 사전 정보가 공유되고, 감염병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시 CDC에 신고하여 신속한 대응을 한다”며 “그들에게는 군과 경찰의 동원을 주지사나 시장에게 요구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감염관리 의료진도 응급실을 통해 24시간 대응 지침을 내리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가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OCC,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IBD)의 연구를 위해 아시아 각국의 관련 학회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2년 발족했다. 대한장연구학회장을 역임한 김효종 교수는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4년 1월부터 1년 간 제2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5월 19일(화)에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경희대학교병원 내에 ‘염증성 장질환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김효종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첨단치료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 및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